잭콕

Jack & Cok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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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그 유명한 잭 다니엘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매우 간단한 칵테일이다.

유래는 아무도 모르며, 잭 다니엘 증류소의 2인자인 크리스 플래처(Chris Fletcher)는 자기네들끼리 말하는 농담 중에 "잭 다니엘 증류소와 코카콜라 본사가 차량으로 3시간 거리이다 보니 서로 한번 섞어 마셔본 게 아닐까?"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한국에도 소주 마시기 힘든 사람들이 과일쥬스에 소주를 섞어 희석시켜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미국서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힘든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인 음료인 코카콜라를 섞어 마신 것이 퍼졌을 수도 있다.

기출변형으로 짐콕이 있다. 이건 짐 빔을 섞어먹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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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 위스키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버번 콕'의 바리에이션이다. 제법 강한 도수와 거친 맛에 의해 남성적인 이미지의 칵테일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칵테일 중 하나로, 아예 아래처럼 KGB, 술탄 오브 콜라 처럼 RTD화된 제품도 나와 있을 정도다.

스모키하고 씁스름한 향과 단맛이 섞여서 호불호 없는 맛을 낸다. 단짠과 비슷한 케이스다. 달달한 끝맛으로 의외로 부드러운 칵테일이다.

3. 레시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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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재료들을 모두 온더락 글라스에 빌드해주면 완성되고, 가니쉬로 오렌지필을 올리면 예쁘긴 하겠지만,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하이볼 계열 칵테일이 그러하듯, 기주인 위스키를 먼저 넣고 콜라를 그 위에 부어야 한다. 만약 콜라를 먼저 넣고 위스키를 나중에 넣는다면, 비중 차이로 인해 위스키만 콜라 위에 둥둥 떠나니게 된다. 물론 위스키랑 콜라를 따로 맛보는 고진감래주를 만들고 싶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정식 잭콕이라 할 수는 없다. 사실 칵테일 제조시 기주를 부재료보다 먼저 넣는 건 원칙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 바텐더가 아닌 한 이럴 일은 보통 없지만.

콜라도 코카콜라 제로슈거, 펩시, 펩시 제로슈거, 815콜라 같은 것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레시피에 대놓고 일반 코카콜라가 박혀있어 역시 정식 잭콕으로 볼 수 없다. 특히 펩시 제로슈거 라임의 경우 라임향이 포함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잭콕과는 향미가 상당히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

4. 제품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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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에서 이 칵테일을 RTD 제품으로 출시했다. 도수는 7도. 한국에는 아직 미발매 상태라 주세 내고 직구하거나 그나마 가까운 일본에서 구해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