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대엔 잣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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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명대사


1. 개요[편집]


Measure for Measure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604년 발표한 희극이다.

국내에서는 한때 원제가 한문식으로 '이척보척(以尺報尺)’이라 번역되었는데 이는 전형적인 일본식 번역투라 원제와는 다소 맞지 않다.
원제와 비교적 통하는 뜻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격언이다.


2. 등장인물[편집]


  • 빈센티오: 비엔나를 통치하는 공작. 안젤로에게 통치권을 넘기고 떠나는 채 하며 수사로 변장해,안젤로의 통치를 감시한다.

  • 안젤로 : 공작에게 비앤나의 통치 권한을 위임받은 공작 대리. 공작의 친족. 이사벨라에게 연정을 품는다.

  • 에스칼루스 : 공작의 조언자이자 신하. 공작의 명으로 안젤로의 통치를 보좌한다.

  • 루시오 : 사창가를 자주 드나드는 비엔나의 청년. 클라우디오의 친구. 창녀 한명을 임신시킨 전력이 있다.

  • 신사들 : 루시오와 대담을 나누는 신사들. 루시오처럼 사창가에 자주 드나드는 듯하다.

  • 교도소장 : 비엔나의 교도소장

  • 토마스 수사 또는 피터 수사 : 비엔나 교구 소속 수사, 수사로 변장한 공작의 정체를 알고 있다.

  • 판사 : 엑스트라

  • 팔꿈치 : 조금 덜떨어진 순경

  • 거품 : 엑스트라

  • 폼페이 : 망가진 여사의 하인. 수려한 말솜씨를 가진 인물,

  • 개차반 : 사형집행인

  • 바너딘 : 죄수. 죽음을 그닥 두렵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교도소장이 평가하는데, 정작 사형집행이 눈앞에 다가오자, 죽는데 동의할 수 없다며 버틴다.

  • 바리우스 : 엑스트라. 공작의 친구라고 한다

  • 이사벨라 : 클라우디오의 누이. 클라우디오의 사면을 청하러 안젤로에게 갔다가, 하룻밤을 같이하는 조건으로 클라우디오를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안젤로에게서 받는다.

  • 마리아나 : 안젤로의 전 약혼녀, 그녀의 오빠의 배가 파선하여 지참금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안젤로에 의해 파혼당했다.(배 안에 지참금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 줄리엣 : 클라우디오와 동거하는 애인. .

  • 클라우디오 : 사실혼 관계에 있는 줄리엣을 임신시켜, 형법의 적용을 받아 투옥되고 사형을 선고받은 인물. 클라우디오가 적용 받은 혼인자 외 간음을 처벌하는 법률은 사실상 죽은 법이었는데, 안젤로가 그 법을 되살리면서 운 나쁘게 시범 케이스로 걸렸다.

  • 프란시스카 : 엑스트라

  • 망가진 여사 : 사창가를 운영하는 여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암암리에 사창가를 운영하는 모양.


3. 명대사[편집]


오 간교한 적이여[1]

, 성자를 잡기 위해 성자들을 미끼로 쓰다니! 유혹은 우리에게 정절을 사랑하는 가운데 죄짓기를 부추길 때 최고로 위험하다. 두 배의 정력과 재주와 본능을 다 가진 창녀조차 내 평정을 한 번도 흔들수 없었는데 고결한 이 아가씬 날 완전히 정복했다. 남자들이 빠졌을때 지금까지 난 웃었고 왜 저럴까 했었지. - 안젤로 -


클라우디오에는 안젤로를,죽음엔 죽음을. 급하면 늘 급히 갚고, 여유엔 여유로 답하고 같은덴, 같은 걸로, 잣대엔 늘 잣대로 대한다. 그렇다면 안젤로, 네 죄가 명백해졌으니 그걸 부인하더라도 득 될 것은 없으리라. 짐은 네게 언도한다, 클라우디오가 목 잘린 바로 그 단두대로 못지않게 서둘러 가거라. 데려가라. - 안젤로에게 판결을 선고하며, 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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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락상 악마를 뜻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