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거인 김수철

덤프버전 :

'''

작은거인김 수철
'''

파일:작은거인 김수철.jpg

발매일
1983년 8월 15일
녹음
장충 스튜디오
장르
하드 록, 포크 록, 프로그레시브 록,
재생 시간
38:58
곡 수
9곡
레이블
신세계음향
프로듀서
김수철
타이틀 곡
못다핀 꽃한송이
정녕 그대를⋯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65위
1998년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998년 65위2007년 61위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2. 세월 - 3:51
3.1.3. 정녕 그대를⋯ - 4:00
3.1.4. 별리 - 2:59
3.1.5. 두 보조개 - 3:18
3.1.6. 못다핀 꽃한송이(경음악) - 3:10
3.2. Side 2
3.2.1.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 4:00
3.2.2. 내일 - 3:39
3.2.3. 별리(경음악) - 10:13



1. 개요[편집]


1983년 발매된 김수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2. 상세[편집]


김수철이 이전에 활동하였던 밴드 작은거인은 2집의 상업적 실패로 결국 해체되고 만다. 솔로 데뷔를 한 김수철은 고별 앨범의 형식으로 솔로 1집을 발매하게 된다. 그래서 작은거인 2집에 이미 수록되었던 곡인 '별리', '내일', '세월' 등의 노래를 스타일을 좀 바꿔서 재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려 10분 가량의 러닝 타임을 자랑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의 느낌까지 나는 연주곡 별리는 필청.

이 앨범마저 실패하면 그야말로 빚더미에 앉게 되는데다 음악까지 그만둬야 했으므로 김수철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1집 앨범에 모든 음악적 역량을 담았고, 그런 그의 노력에 힘입어 앨범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특히 타이틀 곡 '못다핀 꽃한송이'가 히트했다. 다만 당시 록마니아들은 노래들이 팝스럽게 변했다고 싫어했다고 한다.

이후 김수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OST까지 담당한 영화 고래사냥이 서울관객 42만이라는 대히트를 하면서[1] 앨범은 더욱 더 불티나게 팔려나가게 되는데, 이때 김수철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1984년 KBS 가수왕, 내외신기자상, MBC 10대가수상을 비롯해 무려 16개의 가요 관련 상을 휩쓸었으며,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던 가왕 조용필의 가수왕 수상을 막은 둘뿐인 가수가 되었다.[2] 다른 한 명은 82년 '잊혀진 계절'로 가수왕을 탄 이용.


3. 트랙 리스트[편집]


전곡 작사 / 작곡 / 편곡 김수철.


3.1. Side 1[편집]



3.1.1. 못다핀 꽃한송이 - 3:10[편집]



못다핀 꽃한송이
{{{#ffffff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 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비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람에 어이하리
앙상한 가지 위에
흐느끼는 잎새
꽃 한 송이 피우려 홀로
안타까워 떨고 있나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두고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


3.1.2. 세월 - 3:51[편집]



세월
{{{#ffffff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당신이 떠나시면은 나는 어이하라고
차라리 눈을 감으면 그곳은 감춰질까
세월아 멈추어라 내 님이 못 가도록
구름아 말해주렴 내 님 없이는 못 산다고 음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세월아 멈추어라 내 님이 못 가도록
구름아 말해주렴 내 님 없이는 못 산다고 음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바람 타고 가려나 구름아 막아주렴
구름아 막아주렴
구름아 막아주렴 }}}


3.1.3. 정녕 그대를⋯ - 4:00[편집]



정녕 그대를⋯
{{{#ffffff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찾아 헤매네
생각을 안 하리라 다짐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그리워하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정녕 그대를 못 잊는다면
한 조각구름이 되어 흘러가리
바람이 부는 대로 세월이 가는 대로
그대 찾아 떠나가리
미련을 두지 말자 맹세해놓고
난 또다시 그대를 사랑하네
도대체 보고 싶은 이내 마음은
울어도 울어도 알 수가 없네 }}}


3.1.4. 별리 - 2:59[편집]



별리
{{{#ffffff 정 주고 떠나시는 님
나를 두고 어데가나
노을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마지못해 가라 시면
아니 가지는 못하여도
말없이 바라보다
님 울리고 나도 운다
둘 곳 없는 마음에
가눌 수 없는 눈물이여
가시려는 내 님이야
짝 잃은 외기러기로세
님을 향해 피던 꽃도
못내 서러워 떨어지며
지는 서산 해 바라보며
님 부르다 내가 운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 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 주소서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구구만 리 떨어진 곳
내 못 가도 내 못 가도
님을 살펴 주소서 }}}


3.1.5. 두 보조개 - 3:18[편집]



두 보조개
{{{#ffffff 포근히 웃는 얼굴에
활짝 핀 두 보조개
당신의 행복한 마음인가요
턱을 괴고서 무엇을
그리도 생각하는지
당신의 모습을 노래하고파요
말이 없어도 난 좋아요
두 보조개 보면
방긋이 웃는 당신 모습은
너무나 고와요
당신의 두 눈 속에 아른거리는 촛불
눈웃음 지으며 나를 보아줘요
말이 없어도 난 좋아요
두 보조개 보면
방긋이 웃는 당신 모습은
너무나 고와요
당신의 두 눈 속에 아른거리는 촛불
눈웃음 지으며 나를 보아줘요 }}}


3.1.6. 못다핀 꽃한송이(경음악) - 3:10[편집]





3.2. Side 2[편집]



3.2.1.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 4:00[편집]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ffffff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외로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한참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
웃다 울고 울다 웃는 그 흔한 사랑이
내겐 사랑이 그 흔한 사랑이 안 어울려
사랑이 이렇게 그리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저렇게 먼 곳의 별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외로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한참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
웃다 울고 울다 웃는 그 흔한 사랑이
내겐 사랑이 그 흔한 사랑이 안 어울려
사랑이 이렇게 그리움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사랑이 저렇게 먼 곳의 별이라면
난 다시는 사랑을 안 할 테야 }}}


3.2.2. 내일 - 3:39[편집]



내일
{{{#ffffff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 차고
풀 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 따라간 사람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의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 모습
흘러 흘러 세월 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 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 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 흘러 세월 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 길을 나 홀로 가야 하나
한 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


3.2.3. 별리(경음악) - 10:13[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1:05:22에 나무위키 작은거인 김수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김수철은 이때 백상예술상 영화 부문 신인상까지 받았다고 한다.[2] 조용필은 이후 가수왕 독점이 후배들에게 못 할 짓이라며 스스로 가수왕 수상을 고사하기까지 하였다. 당시 조용필의 인기와 그 조용필을 잠시라도 꺾은 김수철의 인기가 느껴지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