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타 페스/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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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제2회
2.2. 2023년 8월 26일, 10월 2일 티켓 예매 문제
2.3. 2023년 10월 7일 입장 질서유지 실패
3. 제3회
3.1. 2024년 2월 17일 입장 지연
3.2. 푸드존 유부초밥 푸드트럭 캔 배지 단일 판매사건
4. 제4회
4.1. 2024년 5월 5일 어른의 특별존 신고 및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 논란
4.1.1. 전시된 내용
4.1.2. 주최 측 대처
4.1.3. 여파 및 반응
4.1.4. 한라감귤 X발언 논란


1. 개요[편집]


일러스타 페스 행사에서 벌어진 사건 및 사고에 관한 문서.


2. 제2회[편집]



2.1. 2023년 제1차 서울 코믹월드 vs 일러스타 페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제174회 서울 코믹월드 vs 제2회 일러스타 페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2023년 8월 26일, 10월 2일 티켓 예매 문제[편집]


2023년 8월 26일 제2회 일러스타 페스의 티켓 예매는 1회 때와 달리[1] 팬딩을 사용하였는데, 예매 오픈 후 팬딩의 서버 폭발로 인해 결제 자체가 막히거나, 결제는 되는데 확인이 안 되고, 예매자는 결제를 한 번 했는데 돈은 여러 번 출금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팬딩과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으며, 이후 앞선 서버 폭발에 대해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공식 캐릭터로 도게자그랜절을 박는 짤방을 올렸다. 도게자 그랜절

이후 10월 2일 토요일 취소권 등을 포함한 추가 예매권 예매가 오픈되었으나, 이 역시 팬딩 서버 문제로 사이트에 접속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한차례 연기 후에도 서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14시 30분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약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이 역시 14시 30분 이전 공지가 된 시점부터 바로 예약이 진행되어 논란을 낳았다. 결국 최종적으로 14시 50분으로 연기되었는데, 13시 > 14시 > 14시 30분 > 14시 50분으로 세 번이나 연기되어 취소표를 잡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 결국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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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티켓 재오픈 사태에 대한 사과문】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지난 첫 티켓 오픈 시에도 서버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함에 있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팬딩과 함께 최선의 준비를 하였으나, DB가 감당 불가능한 인원이 한번에 몰리면서 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함에 더해 중복 구매, 결제 후 티켓 노출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는 많은 분들이 개인 일정까지 미뤄가시며 이 시간만을 기다리셨음을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고자 네이버 예약으로 전환하였습니다만, 담당자의 네이버 예약 시간 설정 실수로 인하여 일부 티켓이 먼저 오픈되는 문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저희의 미숙함에 참가자 여러분이 받으신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현장에서는 최대한 부족함 없이 여러분을 만나뵙겠습니다.

더불어 차회에는 보다 안정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이러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페스 관계자 일동 드림.



2.3. 2023년 10월 7일 입장 질서유지 실패[편집]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오전 일러스타 페스 2회 행사 첫 번째 날, 운영 측에서 오전 8시 30분 이전에 형성된 입장 대기 줄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대기줄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다양한 매체(문자 메시지,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등)를 통해 경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의 예상을 상회하는 많은 인파들이 고지한 시간 이전부터 집결하였고 철야 대기조 인원 중 일부가 행사 운영에 비협조적으로 행동하면서 발생한 질서 혼란 사건이다.

이에 대해 일러스타 페스 측은 2023년 10월 7일 오후 7시 32분 X(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같은 날 오전에 행사장에서 발생한 줄 관리 실패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

[ 사과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토요일 아침 입장질서 혼란에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제2회 일러스타 페스 첫날인 오늘 아침 발생한 입장질서 혼란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1. 기존 공지 드렸던 출입구 분리, 입장 대기줄 분리 계획이 적용되지 못하였습니다.
2. 철야 인원 통제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희 또한 기존 타 행사의 예시들로 인하여 철야 인원이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으나, 저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인원이 있을 것이라 낙관한 것이 오산이었습니다.

이에 급하게 스태프를 투입하여 줄을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만, 7시 이전에 인파 관련으로 경찰 신고가 들어간 상황으로 인파를 즉시 정리하지 못하면 행사 개최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가장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블럭 형식'으로 입장 대기를 형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과정 중, 기존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였던 철야조 인원이 섞여들어가게 되었고, 많은 스태프들이 야외 질서 정리에 동원되면서, 실내 서클 입장 처리 또한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기에 무사히 토요일 이벤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만, 남은 숙제인 "입장 질서"에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 이벤트>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부디 여러분의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저희 또한 더욱 원활한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현재 일요일 운영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있사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제3회[편집]



3.1. 2024년 2월 17일 입장 지연[편집]


선행입장 3시간 30분 대기라는 지연 결과를 낳았다.

검표 시 직원들이 일일이 티켓을 확인한 후에 손목띠로 교환해줬는데, 직원을 고작 6명만 투입한 것이 입장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결국 개선안으로 4회부터는 전자식 티켓을 도입한다고 하며, 행사 관리 인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월 17일 토요일 입장 지연에 대한 사과 및 개선안】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이제 고작 3회를 맞이하는 행사에 여러분께서 주시는 커다란 관심과 응원에 부합하고자 관계자 전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나, 저희의 경험 부족으로 2회차에 이어 3회차에 마저도 입장 지연에 대한 사과말씀을 드리게 되어 면목이 없습니다.

계획대로였다면 11시 30분까지 모든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입장을 마무리 하고자 하였으나, 티켓 확인 및 손목띠 발급이 지연되며 최종적으로는 50분이 지연된 12시 20분 경까지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겨울인 만큼 입장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추위를 피할수 있는 홀내 대기장소를 선행 입장권 판매 분량인 6,000명 분량을 준비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검표 자체가 지연되는 바람에 준비한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참관객 여러분을 야외에서 추위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금일 일반 입장권 판매 일시 중단 사태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입장을 도와드리지 못한 저희의 잘못에 이어, 안전 위험에 대한 다수의 민원이 들어오는 바람에 고양 시청, 경찰서, 소방서에서 출동하게 되어 일반 입장과 티켓 판매를 임시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현장 내부 운영에는 문제가 없었기에 행사 자체가 중단되는 불상사는 피할수 있었으나, 대기열이 모두 해소된 뒤에서야 티켓을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입장 지연 사태는 순수하게 손목띠 발행에 걸리는 시간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 저희의 책임이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늦었지만 행동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요일은 10B홀을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대기 공간으로 추가로 활용하겠습니다. 대기 중 복수의 스태프가 돌아다니며 손목띠 교환을 최대한 진행한 후, 시간이 되면 최대한 빠르게 이벤트 장으로 입장하실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일반 입장권 구매자 분들께서는 가급적 12시 이후 방문해 주시길 권장드리며, 마찬가지로 선행 입장권 구매자 분들의 입장이 완료된 후 즉시 입장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어 차회에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전자 입장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이번 입장 지연은 결국 티켓 확인 후 손목띠로 교환하는 시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티켓 시스템을 준비하여 휴대폰에 발행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이용하여 검표와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입장 과정을 간소화 하겠습니다.

스태프의 숫자를 확충하여 질서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이번 제3회 일러스타 페스는 사설 보안요원 포함 총 97명의 스태프(자원봉사 제외)를 현장에 배치하였습니다. 지난 2회차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숫자였으나, 길게 이어지는 대기열을 질서있게 관리하는데에 역부족임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에 실외 질서에 투입되는 인원을 대폭 늘려 새치기 없는 질서있는 대기열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랜덤 대기열 형성 방식을 보다 고도화 하겠습니다.
해당 방식은 철야 대기 방지를 위해 2회차 일요일에 처음으로 채택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으나, 오늘의 운영에서 많은 인파의 이동을 한순간에 관리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본 회차에서 당장 리스크 관리 방식을 마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나, 차회에서는 스태프 확충과 더불어 이를 보완, 또는 새로운 방식 도입을 통해 철야 대기를 막으면서 안전하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빠르게 발전하여 여러분께 부족함없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일러스타 사무국 일동 올림.


다행히 2월 18일 일요일 입장은 상당히 개선되었다. 전 날인 17일 토요일은 추위에 대비한 실내 대기실을 마련했음에도 티켓 확인 부스를 고작 6명만 배치하는 바람에 지연되어서 무용지물이 되었는데, 18일은 전 날 발생한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보완할 수 있었으며, 기존 계획 외적으로도 10B홀을 사용하여 실내 대기와 동시에 티켓 확인과 팔찌 배부를 함으로서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3.2. 푸드존 유부초밥 푸드트럭 캔 배지 단일 판매사건[편집]


제3회 일러스타 페스 내에서 푸트트럭 총 관리였던 판타지트와 협력한 푸드트럭 중 하나였던 유부초밥 푸드트럭에서 유부초밥 세트에 들어가야 할 유부초밥 재고가 소진되어도 판매를 마감하지 않고 캔 배지만 단일 판매를 진행하여 이슈가 된 사건이다.

해당 소식을 뒤늦게 접한 프로모션처인 브이리지와 관리를 할 의무가 있던 판타지트에서는 23일 사과문을 올렸다. #


4. 제4회[편집]


5월 4일 부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명의로 참가한 버츄얼 유튜버를 도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이 외에도 일부 코스어들의 노출이 심한 복장이 지적되어 강제 퇴장 조치된 일이 있었다.


4.1. 2024년 5월 5일 어른의 특별존 신고 및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 논란[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사측 강제 결론)초기에는 대다수의 남초 커뮤니티가 신고 행위를 비판하며 "어른의 특별존"에 옹호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이후 해당 성인 부스 내의 사진이 확산되자 비판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는 논지의 서술을 존치(같은 논지의 인터넷 인기글 작성 가능)한다(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킨텍스에서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수사
[뉴스원][단독]"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서 아동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출동
[머니투데이]아동음란물 판넬이 어린이날 킨텍스에 전시... 경찰 출동

블루 아카이브 동인 작가들이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트위터에 해당 게임의 미성년자 캐릭터의 전신 노출 등신대를 위시한 성인물을 게시한 것을 원인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이 해당 행사를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첫 신고 당시에는 해당 성인물 판매 부스가 성인 인증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있었고, 2m가 넘는 벽으로 분리되어 외부에서 볼 수도 없는 등 주최 측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에 철수했다.[2]

그러나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게시글들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을 필두로 한 아카라이브 채널에 올라오자 이어 디시인사이드 등지를 통해 모자이크조차 되지 않은 고수위 사진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로 우후죽순 퍼져나갔고, 이에 투디갤이 신고에 가세하며 경찰들이 재방문했다.[3][4] 이때부터는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식으로 쟁점이 바뀌었으며[5], 부스를 하나하나 전부 촬영하고 신분 특정을 위한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둥 기존에 철거하거나 검열 조치한 등신대를 증거수집 목적으로 압수하려는 정황도 포착됐다.[6][7][8] 이러한 상황 속 경찰들이 계속 반복해서 진입하거나 상주하는 식으로 작가들에게 부담을 주고 압박이 가해지며, 부스 운영을 포기하고 조기 마감을 하는 사례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오후에도 수차례 사복경찰을 대동한 순찰 등의 출입을 반복하고 특히 경찰특공대도 출동하면서 이젠 씹덕 탄압하려고 경찰특공대까지 부르냐는 논란이 생겼는데,[9] 이는 별개의 허위 폭탄테러 신고 문자 관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는 별도의 신고가 접수되지 않더라도 당연히 일선 경찰서의 형사나 순경이 배치되어 있다.[10] 이 때 경찰이 정복 입고 돌아다니면 민사(행사)에 대한 압력으로 비칠 수 있으니 사복경관(형사)이 돌아다니며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것일 뿐이다.[11] 그러므로 경찰을 누가 불렀네 안 불렀네 따지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며, 행사 주최자, 참가자, 관람객 모두 일반적이며 평온·공연한 사회통념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 경찰은 일본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 코미케식 대처(성인존 운영 등)도 법정 다툼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것이 법률 관계자 다수의 견해다.[12]


4.1.1. 전시된 내용[편집]


링크에 당시 전시 및 제공되었던 것들을 찍은 모자이크된 사진들이 게시되어있다.

  • 현금 결제 시 캐릭터의 음부에 지폐를 꽂는 식으로 제작된 등신대. 두 캐릭터가 그려진 판넬에 하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한 명은 물구나무를 서 다리를 벌리고 있고 한 명은 다리를 잡아 고정하고 있는 형태였다.
  • 애액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도록 제작한 휴대용 손소독제[13]와 다리를 벌린 캐릭터의 음부 부분에 구멍을 뚫은 부채 굿즈
  • 가발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음모 컨셉의 특전 제공
  • 캐릭터가 상의를 펼치고 전신을 노출하며 성기에 반창고를 붙인 "어린이런치세트"라는 이름의 성인물 세트
  • 부스에 앉은 사람이 캐릭터에게 구강성교를 받는 이미지를 연출한 현수막
  • 상의를 펼친 채 전신을 노출한 여아 캐릭터에 질내사정을 하여 성기에서 정액이 흘러내리는 연출을 한 등신대
  • 각 캐릭터들의 속옷을 벌려 보여주는 아크릴 스탠드 및 '개따먹는책'이라는 제목의 동인지

성인물 판매 부스이므로 성인물에 등장하거나 묘사되는 요소가 사용되었지만 앞선 사례는 모두 그 대상이 아동을 연상시키는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들이었고,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이 극도의 거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자가 직접 배부한 전단을 통해 인쇄 업체들조차 줄줄이 제작을 거부한 끝에 업체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겨우 제작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당연히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이런 걸 무슨 자랑스럽게 전단까지 만들어 배포하냐', '4번씩이나 거부를 당했으면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돌이켜 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 매우 부정적이다.

파일:일러페스명함.jpg

1차: 소독제 업체에서 "인쇄 외주업체에서 이건 도저히 인쇄 못하겠다"며 제작 거부

2차: 인쇄업체 직원이 "저희는 이런 음란물 제작은 받고 있지 않다"며 제작 거부

3차: 인쇄업체 직원의 "이거 어디에다 쓰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황급히 도망

- 이후 최종 제작 업체에서 "저희는 법적 책임 안 질거다" 하며 겨우 소독제 제작

4차: 부채 업체에서 "혹시 성인업소에서 주문하는 거냐"며 제작 거부

- 이후 다음 업체에서 겨우 미카부채 발주 성공

미카 병따개는 업체 측의 제작업체 비밀 유지의 조건으로 제작 성공

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저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 미유야미안해의 험난한 제작거부 연대기


방문객들과 굿즈 제작자가 인증 및 시연한 영상 및 사진들의 경우 해당 사건 이후 대부분이 홍보글 삭제 후 블챈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4.1.2. 주최 측 대처[편집]


결국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성인 존 참가 작가들의 보호가 보장된다 판단하기 전까지는 성인 존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5월 6일 다시 한 번 공지를 올렸다. '어른의 특별존' 운영 과정에서 관리 인력과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문제의 소지를 놓쳤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제한 없이 어른의 특별존에 드나들 수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높이 2.4m의 벽으로 막혀 외부와 물리적으로 완벽히 격리돼 있었고 내부 전시 공간으로는 철저한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다며 부정하였다.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했다는 주장 또한 거짓이며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등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가이드라인과 인력을 제대로 갖추고 재정비할 때까지는 어른의 특별존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 어른의 특별존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금일 '어른의 특별존' 내 특정 성인향 전시물에 대한 오인 신고로 인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른의 특별존'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신분증을 통한 철저한 성인인증을 거쳐 입장하는 공간이며, 모든 성인향 작품은 예외없이 모자이크 및 가림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법률은 당 행사에서 판매되는 굿즈 및 회지 등의 실물 아날로그 매체에는 적용되지 않기에 당사는 이에 법적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 및 참가 작가분들의 심리적 위축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가분들게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때까지 '어른의 특별존'은 운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욱 분발하는 일러스타 페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페스 공식 트위터 2024.05.05. 20:31 공지


[ 어른의 특별존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일러스타 페스입니다.

한국에서는 쉽사리 즐기기 어려웠던 건강한 서브컬쳐 문화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1월 창작자 200여 팀과 더불어 첫선을 보였던 일러스타 페스는, 많은 분의 성원 하에 급속도로 성장해 이번 4회 차에는 무려 800팀이 넘어가는 창작자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원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행사가 이토록 급속도로 성장한 데에 비해 저희의 인력 운영 상황이나 행정적인 역량은 발맞춰 커 나가질 못해, 실제 행사를 진행하는 때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난 회까지는 매 토요일마다 발생하였던 입장 지연 문제였으며, 이번에는 논란이 된 '어른의 특별존'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당사는 '어른의 특별존'을 구성하며 법적인 검토를 거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이를 명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행사 규모에 비해 관리 인력과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탓에, 문제의 소지가 될 부분을 일부 놓치는 경우가 있었고, 그것이 본 사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 주최 측 일동은 부족함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일부 문제가 된 저작물로 인하여 전시나 판매 등에 피해를 보게 된, 대다수의 창작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논란이 된 작품은 저희가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즉시 조처하였으나, 조치에 앞서 상세 불명의 방법을 통해 공개된 사진들이 인터넷이나 언론 등을 통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신분증 없이 자유롭게 성인 구역을 드나들 수 있었다거나, 외부에서 성인 구역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가 준비한 '어른의 특별존'은 높이 2.4m의 벽으로 막혀 외부와 물리적으로 완벽히 격리돼 있었고 내부 전시 공간으로는 철저한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했다는 주장 또한 거짓이며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등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입니다.

아울러, 저희가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때까지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어른의 특별존'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 때문에 곤란을 겪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사의 품격과 퀄리티를 제고해 저희 주최 측 일동이 한마음으로 지향하는, 그리고 서브컬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이 바라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강한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사무국 일동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양동훈

일러스타 페스 공식 트위터 2024.05.06. 17:13 공지

이후 일페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문제가 된 작가들을 옹호하는 것은 전혀 아니며, 국내법을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범죄는 어른의 특별존에서도 취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면서 800개가 넘는 팀들을 일일이 확인할 행정력을 갖추지 못한 부분은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

4.1.3. 여파 및 반응[편집]


남초 커뮤니티는 안티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만큼 이 사건 또한 '여초가 성인부스를 신고해서 경찰이 왔다' 정도로만 알려진 처음에는 옹호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해당 성인 부스를 촬영한 사진이 확산되며 본격적으로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여론이 비판적으로 바뀌었다.[14]

2D라고는 해도 아동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성인물이었고 아동 캐릭터를 다룬 수위 역시 낮지 않았다는 점, 소재가 소재인 만큼 부스 홍보에 신중해야 했음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될 만한 홍보 이미지를 게재한 점, 더구나 이러한 일이 하필 어린이날에 발생하였다는 점, 신고를 받으면 당연히 출동해야하는 경찰에 대해 민원 보내는 법을 공유하고 다량의 민원을 보내도록 적극 조장하며 응수한 점[15] 등으로 인해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를 제외한 대다수의 남초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하다.[16]

일각에서는 어린이날에 해당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도 하나, 분명한 것은 논란의 부스를 운영한 525 작가는 어린이날을 노리고 기획하였다는 사실이다.[17] @ 결과적으로 "어린이날에 아동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성인물을 판매 및 홍보"한 셈이 되어 적지 않은 커뮤니티 및 언론 기사에서 언급되었다.

갈리는 여론과 과도하게 불타는 떡밥으로 인해 사태의 중심이었던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 측은 상황을 파악하고 한시적으로 개념글을 통제하여 묻어가는 식으로 여론이 바뀌었으나[18] 블갤 완장 댓글 캡쳐본 이후 5월 8일 저녁 매니저가 관련 언급금지를 풀고 사건 당시 갤에서 보인 행동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게시하며 다시 떡밥이 시작되었다. 일부에서 제기된 반발과 분탕들의 침공으로 갤러리가 과열되기도 했지만,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부터 관련 사건들을 지켜본 어느 갤러가 올린 정리문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진정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채널은 깡계와 챈안분을 통제한다는 명분으로 이견을 페미 분탕으로 간주, 천안문하고 여론을 호소함으로써 군중심리에 휘말려 자국 혐오, 자국 이성 혐오 등 오만가지 혐오성 게시물들이 여론을 타고 계속해서 개념글에 올라가는 등 떡밥이 지속되는 중이라 반응이 좋지 않았다. 5월 6일 블챈도 여론호소가 아닌 작가 보호와 어린이재단 기부등으로 떡밥을 바꾸려했으나, 좌표찍기를 조장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여전히 앙금이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초기에 진압했던 블갤과 달리 여론 곳곳에 보고되고 난장판을 겪은 후에야 자중하자는 의견이 나와 진심으로 자중하려는게 맞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7일 오전에는 문제를 인지하고 자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오후에는 흑역사처럼 여기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당시 소신 발언을 했다가 욕을 먹었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이후 블챈에도 정리문이 올라왔고, 이후 9일 기존의 자유방임형 운영 기조를 개편하고 앞으로 비슷한 문제들의 해결 위한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오면서 상황은 마무리되었다. 공지 디페스타의 성인물 부스 중단 관련 게시물들 역시 개념글에서 해제되는 등 적절하게 조치하고 있다.[19]

많은 언론이 해당 사건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작성하여, 이 사건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퍼지는 바람에 동인 행사의 평가가 낮아지는 안 좋은 현상도 있었다.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도 어른의 특별존 입장 및 중단을 알리는 트위터 게시물에서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라고 언급하였다.

이후 인터넷 기사로 작성된 것뿐만 아니라, 비지상파/종편 TV채널에서도 해당 사건이 보도되는 등 점점 사건이 확산되고 있다.

킨텍스에서 '아동 음란물 연상' 전시회경찰 수사 (연합뉴스TV)
'아동 성착물' 신고 당한 만화 페스티벌주최측 "작가들 심리적 위축 걱정" (JTBC뉴스)
어린이날에 킨텍스서 '아동 음란물' 전시경찰 수사 착수 (뉴스TV조선)

결국 5월 7일 6시 35분 경 지상파인 MBC에서도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20]

연휴기간 동안 고양시 일원에는 주요 언론사의 사회부 기자들이 어린이날 뉴스 거리 취재[21]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출장을 나와 있었고, 일산서부경찰서·일산동부경찰서 기자실을 출입하는 속칭 '마와리'[22] 도는 기자들도 많았으며 실제로 이번 사건이 보도된 루트는 언론사의 시청자 제보 채널이 아니라 112를 통해 지구대가 아닌 일산서부경찰서에 직접 배당되었고, 경찰서 출입기자를 통해 데스크로 들어갔다. # 최초로 보도한 MBC는 이 소식을 아침시간대 뉴스투데이 내 '인터넷 와글와글'이란 연성 뉴스로 처리했지만, 위에 인용된 연합뉴스TV와 종편채널 등은 이미 조판 마감을 넘겨가며 다음날 사회부 보도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이날에 아동 성착취물 패널 전시했는데 아청법은 온라인에만 초점(경향신문) 이 기사뿐만 아니라 위에 링크된 여러 기사들도 바이라인을 보면 사수-부사수, 남성-여성으로 팀을 이루어 취재한 것이 확인된다. 즉 시기적으로 5월 4일경부터 언론사 편집부가 경찰을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 기획취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래 서술된, 블루아카이브 일부 유저의 주장인 한라감귤이 사회적 파장을 키웠다는 가설은 타임라인에 오류가 확인되므로 확실히 부정된다.

한편 문제가 된 2차창작물의 원작 IP홀더인 넥슨게임즈의 주가에 큰 영향은 없었다. 5월 7일 개장당일 기준 별다른 변동이 없이 +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월 8일, 남초 커뮤니티인 카툰-연재 갤러리에 여전히 해당 부스를 옹호하고 여초 커뮤니티뿐 아니라 경찰들과 후술할 한라감귤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만화가 올라왔지만 댓글창 반응은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다.

5월 9일, 게임·서브컬처 및 노동 분야 활동가김환민 대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얼룩소에 기고문을 올렸다. # 이에 앞서 사건 발생 직후 일부 팬덤이 김환민 대표에게 이번 일에 연루된 작가들에 대한 지원을 바란다는 요청을 했는데, X 유저 다수가 '평소 남초 유저들이 김 대표에 대해 적대적 태도를 보여왔는데[23] 정작 사정이 급해지니 도와달라고 하느냐'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5월 10일 디. 페스타 공지를 통해 at센터측에서 앞으로의 행사에 대한 '협조 요청'[24]에 따라 성인물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지

파일:플레이엑스포 코스프레 제한.png
파일:플레이엑스포 코스프레 제한 2.png
해당 사건의 여파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4년 플레이엑스포행사(2024 PlayX4)에서도 논란이 될 만한 교복 코스프레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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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상품들에 대한 대중 반응과는 별개로 "인쇄물은 아청법 대상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있으나, 본 건이 아청법에 위배되는 창작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인쇄물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행위자측의 변호 주장일 뿐이며, 대다수의 법률가들이 저촉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다. 문제의 상품들을 제작하기 위한 마스터 파일 프린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쇄물 해당없음으로 '당연회피'는 할 수 없다.

다만 본 사안은 경찰 수사가 이미 시작되었으므로, 해당 상품을 만들기 위한 원본 마스터 프린트가 아동청소년법의 대상인지는 최종적으로 검찰의 기소 여부[25]와 기소 시 재판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검찰이 기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무혐의가 되는 것이고, 기소되더라도 판사가 원본 프린트가 아청법 대상이 아니라고 하면 무죄가 되는 것이며, 아동청소년법이 정하는 바의 대상이 맞다라고 하면 아청법에 의해 처벌될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즉 현재로서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명백히 '맞다', '아니다'로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참여 작가들의 판단에 혼란을 주어 종국에는 방어권의 침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 사건 초기 주최 측에서 제대로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아 미성년자도 입장했다거나 참여 부스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전자의 경우 성인존은 2.4m 높이의 벽과 ㄹ자 모양의 입구로 외부의 시선에서 물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었으며, 입장도 첫 입장시 신분증을 하나 하나 확인하며 전용 입장팔찌를 추가 배포하였고 그 자리에서 착용하도록 강제, 감시하여 타인이 재사용 할 수도 없도록 하였고 재입장시에도 팔찌를 철저히 확인하여 신분증을 위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였다. 후자의 문제 역시 참여한 대부분의 부스가 음부에 모자이크 혹은 블러, 반창고 등으로 가린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모자이크의 정도가 '그' 일본의 검열보다도 빈약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적이 있다. #

이러한 루머 때문에 피해를 입은 작가들에 대한 동정여론도 조금씩 나오고있다. 이번 어덜트 부스에 참가한 작가 중 한명인 Congju 작가[26]가 트위터 유저들에 의한 사이버불링 피해를 호소했는데, 런치세트 부스를 운영한 525 작가와는 달리 수위면에서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음에도 풍평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서 사이버불링에 시달린 터라 이번 사태에 비판적인 커뮤니티들도 해당 작가에게만큼은 동정여론이 나오고 있다.[27]

다만 음화반포법 등에 의하면 공연전시 측면은 불특정이 아니어도 다수인에게 반포되면 그 죄가 성립될 수 있기에 법 위반 소지가 존재한다.[28] 한편 운영 측에서는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하는 소지는 없었다고 공지하였으며, # 경찰 측에선 현장 판단으로 아청법은 당장은 미적용했으나 범죄 혐의는 검토한다는 반응이다. #@

4.1.4. 한라감귤 X발언 논란[편집]


동인이 다들 맘맞는 사람들이 놀고 하는 행사긴해도

행사에 칼침 맞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성인 부스들 넘자극적인거 같에 저러면 안대..

현실은 도 아니야..


공식행사측에서 수위에 대한 공식택틱을 제공해야하지않을까?

동인판 이제서야 다시 활기 되찾았는데 또 쌈나고 판축소될까봐 무섭읍니다

만화가 한라감귤이 2024년 5월 5일 자정 정각에 X(구 트위터)를 통해 성인 부스가 너무 자극적이라 걱정된다는 의견을 게시하였다. 당일 오전에 행사가 시작되자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 박제되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다만, '한라감귤의 트윗으로 인해 여초가 조직적으로 신고했다'는 남초 커뮤니티의 주장과는 달리 트위터 여덕판은 물론 주요 여초 커뮤니티에[29]서는 해당 트윗에 대한 반응이 전무했다.[30]

사태가 전개되어 5일 낮부터 성인존 내의 부스 광고판이나 일러스트 인쇄물을 내리거나 부스를 조기 마감했으며[31] 오후부터는 계속되는 민원에 아예 행사장 출구 앞쪽에 차를 대고 경찰들이 수시로 행사장에 들어와 위법 소지가 있는지 순찰했다.[32]

이에 한라감귤이 작성한 트윗 때문에 신고가 들어간 것이라는 주장이 전개되고, 곧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배적인 의견이 되었다.

다만, 동호인 커뮤니티의 여론과 별개로, 정확한 사실관계는 전혀 관계없는 사항이다.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유는 연휴 첫날부터 경찰을 통해 신고된 내용이 당일 경찰청으로부터 관할서인 일산서부경찰서에 배정되었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일산 일대에 증강된 사회부 기자들과 경찰 출입기자들을 통해 이미 연휴 첫날인 5월 4일 언론사에 접수되었으며, 각 언론사 사회부가 어린이날 기획 기사로 전담팀을 꾸려 준비한 것이기 때문에, 5월 5일 자정에 올라온 한라감귤의 트윗보다 훨씬 앞선 시간대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입증된 상태이다.

행사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모든 원인이 한라감귤에게 돌아간 모양새가 되면서 각종 악플이 작가의 SNS와 커뮤니티에 도배되었고, 한라감귤 개인을 넘어 지인들의 SNS까지 달리기 시작하자 X에 최초 사과문을 작성했다.

자체검열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선을 지켜야 된다는

의미였는데.. 저희가 숨어서 활동하는 레지스탕스가 아니니까용...

그럼에도 음지인데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즐기는 느낌이라 이러면 금방 눈에

띄어버릴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는데... 제가 불을지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한라감귤의 X(구 트위터)에 올라온 1차 사과문 (아카이브)


죄송합니다.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한라감귤입니다.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이렇게 사과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일어나 상황파악이 늦어 이렇게 늦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고 모자른 인간인지 아무리 돌아봐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거같습니다.


우선,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작가님들과 행사를 즐기실수 없게 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남깁니다.



이하는 제가 X(구 트위터)에서 남긴 트윗입니다.

저의 영향력을 생각지 않고 함부로 부족한 생각을 읊어

제 머릿속에나 뒀어야 할 걱정거리를 제 손으로 실현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행사는 타겟이 되었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 진행과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습니다.

다들 즐거워야했을 오늘의 행사를 제가 망쳐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트윗이 트리거가 되었음은, 여러분과 의견이 같습니다.

창작의 자유를 부르짖어 왔음에도 저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워왔고

그 족쇄를 많은 분들에게 전가하려고 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7, 8년전 동인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트윗에 남긴 공개된 장소라 함은 장소라는 의미가 아닌

오픈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머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부스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이 퍼져 악의를가진 누군가에게 눈에 띌까 무서웠고

그것이 걱정되어 남겼던 글이 결국 제 손으로 동인계를 상처를 입히는 꼴이 되었습니다.

남의 사랑으로 간신히 살아있는 제가 그 사랑을 배반했습니다.

백번 죽어 마땅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부스의 작가님들을 찾아뵙고 사죄하고싶습니다.

제가 꼴보기 싫으시다면 연락을 주셔서 책임질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

능력이 닿는 대로 사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트윗등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절대 결단코 함부로 이슈에 대해 의견을 표하지않겠습니다.

저는 제 생각없는 한마디가 어떤 영향력을 지니는지 생각지도 못하는 멍청이입니다. 생각의 수준도 알만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비판도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저를 욕보이셔도 따로 조치를 취하지않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문을 남기고 이하의 트윗들은 삭제를 하도록하겠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라감귤의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2차 사과문 전문 (2024.5.5. 12:58)[33]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라감귤의 트위터가 최초신고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애초 한라감귤의 트위터는 극남초 성향을 띠어 여성 팔로워의 수가 낮았으며, 이미 해당 트윗 게시 이전 5월 4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채널과 유머 채널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이번 일러페스의 성인 부스 현장 사진이 첨부된 개념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머니투데이 기사에도 행사에 대한 신고가 전날인 5월 4일 오후부터 접수되었다고 언급된다. 단지 해당 트윗이 퍼지고 몇 시간 후에 행사에 경찰들이 출동하였기 시작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매우 안 좋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허나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라감귤 작가의 과거 그림과## 행적을# 지적하며 작가 본인에게 업보가 있다는 논리로 비난을 멈추지 않았으며,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에 성인부스의 사진을 올린 작가들은 두둔하는 등 내로남불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라감귤은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린 5일 이후로 별다른 온라인 활동을 하지 않다가 8일 숄더에 근황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한라감귤과 안면을 트고 지내던 동료 작가들이 보호차원에서 한라감귤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다른 집으로 데려갔으며, 한라감귤 본인도 온라인 앱을 모두 지운 채 그동안 동료 작가의 집안일을 도우며 지냈다고 한다.

또한 한라감귤 측은 앞으로 SNS나 블로그 등을 소통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작품활동은 방송과 숄더 운영과 더불어 이때까지와 같이 유지하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의 2차창작 작품 활동을 절대 하지 않겠으며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34] 다만 개인방송과 숄더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한라감귤 측은 블로그에 올렸던 사과문 게시물에서 댓글 싸움이 과해지는 것을 염려해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닫았다고 추가적인 글을 남겼다. #

결국 해당 사건은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도 사과문 및 입장문이 올라오며 종식되었으나 #### 블루 아카이브 채널은 여전히 한라감귤의 잘못이라 여기는 사람이 주류로 남아있다. 댓글참조#

한라감귤 작가는 숄더에 근황을 올린 이후 X를 재개하면서 블루 아카이브 관련 창작물을 재게시, 좋아요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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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는 네이버 예약을 사용했다.[2] 경찰 특성상 신고가 들어온 이상 일단 출동은 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3] 경찰들은 신고나 민원이 들어오면 어떤 이유로든 출동하여 상황을 파악할 수밖에 없다.[4] 타 디시갤도 신고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여초 커뮤니티에서만 신고를 한게 아닌 셈.[5] #[6] 대한민국 헌법상 원칙적으로는 즉시 강제 사항이 아닌 이상 사유물이라서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지 압수 가능하다. 이에 팬덤 측은 이러한 압수 행위가 불법이라고 주장했으나 임의제출은 합법이기에 수사 목적으로 이거 가져가겠다고 한 다음 구두로 동의받고 가져간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7] 대한민국 헌법 제12조 ①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ㆍ구속ㆍ압수ㆍ수색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ㆍ보안처분 또는 강제 노역을 받지 아니한다.[8] #1#2#3[9] #[10] 근거: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8조의2 및 시행령 등 규정에 의한 정보수집행위. 이 때문에 정보과 소속 사복형사가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다.[11] 약 1년 반 전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가 이 루틴을 어겨서 특히 문제가 된 것이다. 대인원이 몰리는 상황인데도, 관리감독 주체가 상황판단을 못 하고 일상적으로 해당 관할서 지구대 인력 몇 명으로 때운 것.[12] 한국 대법원 1973년도 음화반포에 대한 무혐의 판결이 있으나 이는 당사자가 2명이며 '방 안'에서 행위가 발생한 특수 사례다.[13] 손소독제 분출구 부분에 캐릭터 음부가 오도록 그려진 분사형 손소독제 굿즈, 제작자가 분출구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신음소리를 내는 사용 영상을 게시했다.[14] 대표적으로 판갤 출신 웹소설 작가인 혜음 작가는 음지 양지를 떠나서 본인을 포함하여 최애캐저런 식으로 소모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온라인 판매에서 조차 태그를 달 수 있거나 열람주의를 별도로 표기해 두는 판국에 부스존에 공개적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는 것은 여러 모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판갤[15] 고작 두 달 전에 김포시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벌어졌으며, 바로 며칠 전인 5월 2일에 행정안전부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는 등, 사회 전체적으로 다량의 민원을 보내는 걸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시기였다.[16] 루리웹1, 루리웹2, 에펨코리아, 개드립, 개드립2, 개드립3, 승니갤, 에픽세븐 채널, 에픽세븐 채널2, 치지직 갤러리, 해외 야구 갤러리, 인벤[17] 결국 여러 비난 여론에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18] 사실 깡계 분탕을 원천 차단하는게 가능한 아카라이브와 달리 디시인사이드는 차단 권한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이었다.[19] 다만 개념글을 내리긴 했으나 해당 글의 댓글 반응은 결국 서로 죽었다는 반응이다. 다만 해당 글을 포함한 일부 유저들의 글을 제외하곤 큰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20] 그런데 얄궂게도 작년 MBC 뉴스에서 한류게임 예시를 들 때 자료화면으로 문제가 된 2차창작물의 원작 소스인 블루 아카이브를 일부 인용한 적이 있다.[21] 취재 측으로서는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 등에서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의 현장그림을 딸 수 있다. 그리고 일러페스 행사 또한 기성세대인 언론사 데스크(국장급)가 보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보는 만화 축제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높다.[22] 일본어 사츠마와리(察廻)의 준말, 일본에서 기자들이 경찰서를 순회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23] 당장 김환민 문서를 보면 부정적 서술이 상당히 많다.[24] 전시장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협조 요청'은 단순 요청과 다르며 공공기관의 협조 요청을 따르지 않을 경우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25] 검찰의 기소 여부는 자의적 판단이 아니라 형사소송법 및 기타 법령에 의하여 엄격히 시행되는 것이 원칙이다.[26] 현재는 계속된 악플 테러로 인해 트위터 본계정을 폐쇄했다.[27] 개드립넷 1개드립넷 2루리웹[28] 오래 전에 이미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로 몸살을 앓은 적 있는 여성향 행사 디. 페스타의 경우 이 음화반포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성인 부스더라도 성인 등급의 디스플레이를 하지 않고, 창작물 또한 불투명한 opp 필름으로 포장해 거래하고 있다.[29] 더쿠(국내 이용자 순위 6위) 및 여성시대 등 대형 커뮤니티 기준.[30] 신고에 일조한 음지 커뮤니티 투디갤의 경우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악명 높은 해연갤 내지 대피소닷컴의 파생이자 정신적 후신이다. 심지어 연령대까지 낮아지며 사실상 여초판 네덕까지 겸하고 있어, 불법 사이트를 공공연하게 이용하고 여성향 작가를 고로시하는 것으로 유명해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다.[31] #[32] #, #, #[33] 삭제되었다가 새로 업로드 되었다.[34] 이 발언을 뒷받침하듯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한라감귤이 그동안 올렸던 팬아트 게시물 대부분을 삭제한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