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코로시야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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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치 운다~!.jpg

이치
イチ

배우
오오모리 나오
성우
스즈키 치히로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4. 기타



1. 개요[편집]


코로시야 이치의 주인공.


2. 상세[편집]


만화의 전개 자체가 카키하라 마사오와 이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할아범이 자신의 계획을 위해 몰래 키워낸 비밀병기. 격투기와 개조한 방탄복, 칼날 달린 신발로 살인을 저지르는 히트맨이다. 안조파의 두목을 시작으로, 그의 부하 야쿠자였던 카키하라와 그의 일당을 비롯, 등장인물 태반을 제거하는 인간 청소기 같은 인물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뻑하면 짓는 기괴한 썩소.

짧게 깎은 머리에, 주인공 보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중 제일의 미남. 거기에 몸까지 좋다. 샌드백을 가득 채울 정도로 돈도 많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약해 보이는 인상에, 특유의 찌질함까지 더해져 평상시에는 직장, 도장, 길거리에서까지 동네북 취급을 면치 못한다.[1] 정상적으로 있는 표정일 때의 얼굴과 찌질한 얼굴일 때의 갭이 엄청 심하다. 특히, 뻑하면 딱 봐도 병맛 같은 썩소를 날려대지 않나, 상대 눈만 봐도 벌벌 떨어대고, 살인할 때는 갑자기 애들처럼 운다. 이런 모습만 모아 보면 영락없이 몸만 큰 초딩. 그때마다 치는 대사들도 아동 수준을 넘지 못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덜떨어진 놈 같지만 실제로는 상대에게 고통을 가할 때마다 극도의 흥분을 맛보는 괴물이다. 거기에 NTR기질까지 있다.[2] 카키하라가 고통을 당하거나, 당하는 상상을 할 때마다 발기하는 것처럼, 상대에게 고통을 가하거나, 고통을 가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발기한다. 그리고 살인한 후에는 반드시 사정까지 끝마친다. 카키하라와는 이래저래 대척점에 있는 인물.[스포일러] 특히 흥분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면 언어나 행동에서 퇴행 현상까지 보여주며 극강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그런데도 본인은 거의 자각이 없으며 이것을 자신 안의 망상으로 합리화시킨다.

괴물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한 인간들이 은근 있는 이 만화[3]에서 가장 어마어마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주 전투 방식은 뒤축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신발을 신고 펼치는 발차기 기술인데 이 칼날은 무슨 단분자 커터라도 되는지 대나무며 문고리, 철문, 신체 등을 깔끔하게 절단해버린다. 이런 칼날이 달렸다지만 발차기로 안면을 날려서 천장에 붙이거나 톱으로 썰어도 힘들텐데 사람을 발차기로 잘게 토막 낸다거나, 진심으로 친 것도 아니고 봐준다고 날린 발차기로 성인 남성의 머릿 가죽을 벗겨 버리는 등 가라테 등 훈련으로 다져진 하체의 엄청난 근육량과 여기서 나오는 각력은 이미 인간이 아니다. 특히 이치와 대단한 승부를 보여줄 것처럼 묘사되던 쌍둥이 지로, 사부로 형제를 순식간에 처참하게 때려죽이는 장면은...[4] 킥으로 사람을 세로로 반토막 낸 적도 있는데 이 장면은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이런 무지막지한 괴력을 가진 사디스트가 발기한 상태로 죽이려고 쫓아온다고 생각하면 당하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소름 끼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살인을 그다지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5], 할아범이 가짜로 만들어 주입한 이지메 기억을 상기시키며 '잘 생각해봐라 그 녀석은 예전에 널 이렇게 이렇게 괴롭힌 XX와 닮았다.' 따위의 대사를 치면 거기에 넘어가 뻑하면 자기 기억을 맘대로 조작하며 살육을 벌인다.[6] 정말로 단순하고 편리하기 짝이 없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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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의 시발점인 야쿠자 두목 안조를 살해하며 만화의 첫 장을 연다. 안조를 살해하고 카네코의 아들인 타케시와 마주치는데, 할아범의 신조와 달리 자신을 본 사람을 죽이는 대신 그냥 웃어넘기려 하지만 특유의 부자연스러운 미소를 보고 위화감을 느낀 타케시는 도망가버린다. 이후 할아범과 만나 자신이 안조를 어떻게 죽였는지 보여주며 착수금을 받은 후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평소 때는 철공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밤에는 격투기 도장에서 자신을 단련하며 따돌림 당하는 노리오라는 아이에게 싸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7] 안조를 죽인 뒤에 카키하라가 사람들 뒤를 캐는 동안은 할아범도 카키하라에게 밑작업을 해 본격적으로 가부키초에서 등장은 없다.

기둥서방에게 수시로 폭력을 당하는 호스티스와 성교를 하며, 그녀를 동정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그녀의 몸에 가하지는 중증의 폭력을 동경하고, 그것을 행하는 상상에 취해있다. 특히, 그녀를 구해주러 집까지 찾아갔다가 들어가지 않은 채,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며 딸까지 치고 사정까지 한다. 그 후 자신이 괴롭힘 당했던 꿈을 꾸고 살의를 다진 다음 다시 가서 그 기둥서방을 죽이지만 나중에 들어온 호스티스까지 죽인다.[8] 이 때 모습을 보면 자기 를 자르며 발정하는 카키하라와 충분히 동급이란 걸 알 수 있다.

호스티스를 살해하고 집을 불태운 후, 몽롱한 상태에서 잠에 빠진 이치는 다음날 할아범의 연락을 받고 나가던 중, 도장에서 노리오를 보게된다. 자신이 가르친 대로 하지 않고 괴롭히던 무리를 똑바로 노려보며 물러서지 않고 싸우며 멋지게 따돌림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우울한 표정으로 가부키초로 떠나간다. 가부키초에서 카키하라와 부딪히자 상황을 무마하려고 돈을 건네고 미소를 지어보이지만 안그래도 열받은 카키하라는 짜증이나 이치를 패고 사라진다.

이치는 할아범과 만나 이치가 저지른 범죄를 신문에서 본 할아범의 추궁을 듣는다. 어제 뭘 했냐는 물음에 이치는 괴롭힘 당하는 꿈[9]을 꿨다고 하며 여자애를 강간해서 도와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한다.[10] 그 여자애는 강간당하는 걸 거부했을 거라는 할아범의 일갈에 이치는 그녀가 거부했을 리가 없다고 반박하면서도 이전의 호스티스 사건을 떠올리고 꿈과 자신이 겪었던 일을 혼동하며 할아범의 말에 횡설수설하다가 대충 상황을 눈치챈 할아범의 추리에[11] 폭발해버리고 다시 몽롱한 상태에 빠져버린다. 이후 이치는 야쿠자 맨션 주위에 거주하며 할아범의 지령을 받게 되지만 이전과는 달리 학창 시절의 여자애의 꿈을 꾸며 그 애는 나에게 당하기를 원한 거라며 생각하다 저항하던 호스티스를 갑자기 떠올리며 구토를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다.[12]그 후 이치는 한 마조히스트 여성에게서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고통을 느끼며 절망을 맛보고 싶다는 말을 듣자 그럼 당신을 괴롭혀도 되냐며 허락을 구하지만 그런 식은 별로라며 퇴짜를 맞는다.

이후 할아범에게서 카키하라 조직의 부하 세명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고 괴롭힘을 당한 기억 속에서 그들을 무참하게 살해하지만 각성이 풀리고 살인을 한 것을 자각하자 구토를 하며 할아범에게 전화를 걸어 그만두고 싶다고 외친다. 할아범과의 면담에서 그는 자신이 죽인 남자들은 이지메 시킨 자가 아니었다며 여자애는 자신에게 강간당하길 원했다는 생각은 착각이었다며 자신이 정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동시에 발기가 전혀 풀리지 않는다고 하자[13] 할아범은 안정제를 주고 진정시킨 다음 자신만 믿고 따르라며 이치를 어떻게든 작업에 붙잡아놓는다.

이치는 가부키초 거리를 거닐다 매춘업소의 삐끼한테 붙들려 한 매춘부에게 구강성교를 받는다. 사정할 수 없던 그는 창녀에게 이런 일 하는 거 싫어하지 않냐며 하기 싫다면 하지 말라고 말을 하는데, 여자가 '알고 있으니까 닥치라'고 쏘아붙이자 창녀의 머리 위에 구토를 해 삐끼한테 두들겨맞고 사채를 쓸 위기에 처하지만 맨션에서 만났던 카네코가 그를 구해준다. 이후 이치는 카네코와 함께 어울려다니며 친구가 된다.

계속되는 발기로 괴로워하던 중 이치는 지난번의 그 여성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자신을 토막내달라고 했는데 겁에 질려 도망간 상대에 대해 푸념에 이치는 '실제로 토막을 냈다면 당신이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하지만 '허락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는 대답을 듣고 이치는 당황한다. 여성은 이어서 '제약 따위는 무시하는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 고 하곤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여성의 과거는 놀랍게도 이치의 꿈과 일치했고 여성은 그 때에 이지메당한 소년에게 강간을 당하며 완전한 절망을 느끼고 싶었지만 소년이 강간해주지 않아 지금까지도 완전한 절망을 원한다고 한다. 덧붙여 그녀는 '자신이 강간당하길 원했기 때문에 당하고 싶지 않아한 것' 이라고 하며 이치에게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상상력을 역설한다. 이에 동조하는 동시에 이치는 사정하며 완전히 부활한다.

이후 이치는 카네코의 아들 타케시와 빨래방에서 만나 그가 괴롭힘 당하는 걸 알게 되고 그에게 발차기 기술을 가르쳐준다.

할아범과의 만남에서 할아범이 이치를 걱정하자 이치는 해맑게 웃으며 자신이 잘못 생각한 거였다고, 그 여자애는 명백하게 자신에게 강간당하길 원했던 것이었다고 말한다. 회복한 이치에게 할아범은 다음 임무를 제시하며 몸을 풀어두라고 말하자 이치는 흥분해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런 이치를 보며 할아범은 가부키쵸 안에서 마음껏 날뛰라고 격려해준다.

며칠 뒤 할아범은 이치에게 타겟으로 쌍둥이 형제 중 형인 지로와 또다른 한 명을 지정하고 동시에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쌍둥이 형제를 떠올리게 해 그들에게 복수해야 한다고 세뇌를 시킨다. 준비를 갖춘 이치에게 일전의 그 마조히스트 여성에게서 또 한 통의 전화가 오고, 그녀는 과거 괴롭힘 당한 아이를 도와줬다가 역으로 쌍둥이 형제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괴롭힘 당한 아이는 무력하게 있으면서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치마를 훔쳐봤다고 말하며 이치의 분노를 끌어낸다.

카키하라 패거리에게 붙잡힌 노보루의 고문을 끝낸 지로의 앞에 이치가 나타났고 노보루가 한 경고에 그가 잠시 방심한 사이 지로는 이치에게 달려들어 그의 주무기인 칼날이 달린 신발을 벗겨내고 그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치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울면서 반격을 시작하나 지로는 침착하게 공격해가며 이치의 다리를 붙잡고 부러뜨리려 하지만 이치는 가공할 다리의 괴력으로 지로를 내동댕이친다. 분노한 지로는 다시 이치에게 달려들었지만 발차기 두 방으로 팔이 부러지고 마지막 한 방에 목이 부러져 즉사하고 만다. 그리고 이치는 할아범의 타겟이었던 노보루마저 죽이고 그 자리에서 자위를 하고 사라진다.

며칠 뒤 이치는 이지메하는 무리들이 타치바나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키는 꿈을 꾼 후 먹을 것을 사러 나간 길에 카네코를 만난다. 카네코는 이치에게 그가 도와준 덕에 타케시가 강해졌다며 감사를 하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 타케시를 돌봐달라며 그의 집주소를 건넨다.

잠시 후, 할아범은 이치에게 쌍둥이의 동생인 사부로와 카키하라, 그리고 카네코를 죽일 것을 지시하나 이치는 카네코는 좋은 사람이라고 할아범을 설득하며 카네코를 죽이는 것을 주저한다. 그런 이치에게 할아범은 '학창 시절에 친하게 지내다가 배신해버린 친구 카네다'에 대한 가짜 기억을 주입하며 카네코를 죽일 것을 명령하고 연락을 끊어버리고 이치는 카네코씨는 다르다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날 저녁, 마조히스트 여성은 다시 이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윤간을 당하던 날의 묘사를 하며 이치의 분노를 다시 끌어낸다. 이치는 그 여성이 타치바나라고 확신하며 그녀의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한다.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폭력성 주의)

파일:이치 코.jpg


그날 밤, 이치는 맨션 안에서 그를 찾아다니던 카키하라 일행을 추적해 사부로를 처치하고 문 밖으로 달아난 카키하라를 쫓으려 하나 카키하라의 역습에 코를 찔리며 코피를 흘린다. 과거 이지메의 주동자였던 학생 때문에 코피가 난 기억을 되새기며 이치는 울음을 터뜨리며 문을 두동강내고 카키하라와 마주한다. 카키하라는 처음에는 순하다 못해 호구같이 생긴 20대 초반의 청년인 이치의 모습을 보고 기대와 다르다며 당황하지만 곧 진정으로 살의에 가득찬 이치의 모습을 보고 훌륭하다고 한다. 이치는 카키하라에게 달려들어 그의 왼손을 잘라내고 얼굴을 향해 칼날을 날리지만 카키하라는 이를 가까스로 피해내고 이치의 100%에 달하는 폭력성, 그러면서도 괴롭힘을 당하는 모순, 거기에서 나오는 그의 폭력은 증오와 살의 뿐이라 사랑이 없지만 사랑이 없기 때문에 폭력에서 아름다움이 나오고 (마조히스트인 자신에게는 폭력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 없기에 사랑이 있다며 서로가 가진 성스러운 불일치에 감탄하며 자신은 바로 너 같은 변태를 기다려왔다고 말하곤 이치가 가져다줄 폭력을 기대하며 이치 앞으로 다가간다. 그러나 카키하라를 눈 앞에 둔 이치는 울음이 멎으며 원래대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할아범은 이치의 방에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은 카네코에게 그의 나약한 면을 자극한다.

카키하라는 자신의 기대와 다르게 이치가 싸우려들지 않자 이치를 실패작이라 폄하하며 그를 죽이려 한다. 그 때, 카네코가 나타나 이치와 대치한다. 카키하라는 카네코에게 이치를 쏘라고 명령하고, 이치는 카네코에게 쏘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카네코는 결국 이치를 쏴버린다. 총알은 방탄복에 박혀 이치에게 아무런 충격을 주지 못했지만 카네코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치는 분노해 울음을 터뜨리며 카네코에게 달려들어 그의 다리를 잘라내고 칼을 그의 뒤통수에 꽂아넣는다. 카네코는 이치에게 타케시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고 이치는 카키하라에게 분노한다.

카키하라를 추락사시키는 데 성공하고 그 과정이 심히 처절하다. 타케시와 마주치는데, 타케시를 죽이려하다가 타케시가 이지메를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카네코의 유언을 떠올리며 타케시를 건드리지 않고 도망가버린다. 이후 이치는 카키하라와 사부로의 사진에다가 자위를 하던 중 마조히스트 여성의 전화를 받고 타치바나의 복수를 했다고 한다. 그 여성은 이치를 보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게 마음에 들었다며 이치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이치는 기뻐하며 여성의 주소를 받아내고 할아범에게서 마지막 타겟을 받는다. 마지막 타겟은 할아범의 심복이었고 이때까지 이치에게 계속 전화를 해온 카렌이었고 주소는 카렌이 말했던 바로 그 주소였다.

카렌은 이치를 정치인의 제정신이 아닌 아들 정도로 알고 있었고 할아범에게서 총까지 받아 만약의 경우에는 이치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다. 이치는 카렌에게 다가가 그녀를 죽이려고 하고 당연히 기겁한 카렌이 총을 겨누자 당하는 걸 원하니까 저항하는 걸 이해한다면서 절망스럽게 만들어주겠다며 카렌에게 다가가고 카렌은 총을 쏘지만 이치는 다리로 총을 치워 맞지 않았고 그대로 카렌을 죽인다. 이치는 타치바나가 고맙다고 하는 환상을 보며 울음을 터뜨리고 그녀의 얼굴에 사정을 한 뒤 배팅 연습을 하며 땀을 흘리며 기분 좋다고 외친다. 이후 리타이어한 듯 보였지만, 3년 후에는 여자도 만나고 미소를 지어도 예전같이 병맛같이 짓지 않고 평범한 사람처럼 짓는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14] 여자와 약속을 잡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던 중, 이치는 할아범이 자신 대신 키우고 있는 피투성이가 된 타케시를 만난다. 타케시를 보고 자기가 시로이시라며 아는 척을 하지만 타케시는 그게 누구냐고 하곤 도망가버린다. 약속했던 여자한테 바람을 맞고 한숨을 쉬며 길에 굴러다니던 깡통을 찼는데 그 깡통이 지나가던 야쿠자한테 맞는 바람에 그 야쿠자에게 얻어맞게 되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린애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표정과 눈물이 떨어지면서 화면을 가르는 듯한 마지막 장면에서 묘한 암시를 주는 것으로 만화는 끝이 난다.

만화 원작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카네코를 죽인 후 죄책감에 휩싸여 전의를 상실하고 쓰러져 울다가 카네코의 아들 타케시에게 발길질로 얻어맞는다. 이걸 보고 실망한 카키하라는 스스로 자기 귀에 쇠바늘을 찔러넣어 를 관통해, 이치가 타케시를 죽이고 자기 머리를 예의 칼날 달린 신발로 쪼개는 환각을 보면서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다. 카키하라가 죽은 뒤에 이치의 울음소리도 바람소리에 섞여 희미해진 것을 보면 아마 그대로 타케시에게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


3.1. 과거[편집]


주로 회상을 통해서 과거에 심하게 이지메를 당한 것으로 나온다. 그 외에 디테일한 부분은 불명. 그러나 나중에 할아범의 대사를 통해서 나오듯이, 살인을 위해 세뇌당한 것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자기가 한 성도착증 증세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쉴 새 없이 뜯어고쳤다.

그러나 코로시야 이치 번외편[15]을 통해 과거의 행적이 어느 정도 밝혀진다. 실제 이름은 시로이시 하지메이며,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아마쿠마 다이는 하지메를 이치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하지메를 '비치(bitch) 이치'라고 놀려대곤 했다. 그렇게 놀려댈 때면 우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뭔가 터질 듯한 느낌이었다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눈에 뜨이지 않는 학생이었으며 이 때도 가라테를 상당한 수준까지 연마했었다. 그러나 대련이 아닌 싸움에서는 어째서인지 겁을 먹어 움츠러들고 심지어 대련을 하고 싶다며 찾아온 다이와 5분간 대련을 하며 팔도 쓰지 않고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5분이 지난 뒤 다이에게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맞아 코피를 흘리는데도 시간이 다 됐다며 싸우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성격으로 인해 같은 반 여학생들이 요츠야 공고 학생들에게 반강제로 끌려가려다가 마주친 현장에서도 여학생들을 구해주긴커녕 가만히 얻어맞고만 있었으며, 이 광경을 보다 못한 다이가 하지메에게 드롭킥을 날린 뒤 요츠야 공고 패거리 중 한 명을 단 두 방으로 때려눕히고 하지메에게 '넌 나를 절대 쓰러뜨릴 수 없다'며 일갈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하지메는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되고,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같은 도장에 다니는 이에게 맨손 대련을 요청하지만 역시 다리를 덜덜 떨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움츠러든다. 그러나 얻어맞고 있던 하지메는 돌연 우는 눈빛으로 관원을 쳐다보고, 목에 발차기를 날려 창문 밖으로 날려 보내버린 뒤 자신이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왜 하지메가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지 궁금해하던 다이는 과거의 기억을 살려 하지메를 '비치 이치'라고 부르려 하지만 하지메는 같은 반 학생들에게 화장실로 끌려가 괴롭힘을 당하던 중이었다. 다이의 후배 히로미는 '비치 이치'를 외치며 하지메를 찾아다니고 화장실에서 다리를 떨며 괴롭힘 당하고 있던 하지메는 이 소리에 반응하여 자신을 괴롭히고 있던 네 명을 순식간에 아주 잔인하게 때려눕힌다.

다이는 학교 뒤편에서 하지메와 단둘이 만나 정녕 아무것도 기억 못 하냐며 다그치지만 하지메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만을 반복하며 돌아가려 한다. 하지메의 눈빛이 심상찮아졌음을 느낌 다이는 '비치 이치'라는 말을 꺼내려하지만 그 순간 학교 2층에서 히로미가 떨어지고, 하지메는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다이의 발을 걸어 쓰러뜨림과 동시에 뒤에서 받쳐 히로미를 받아내게 한다. 히로미를 떨어뜨린 것은 오사카에서 뭔가 사건을 일으켜 전학 왔다는 오니자메. 오니자메가 히로미의 여자 친구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작업을 걸자 열 받은 히로미가 덤벼들었지만 되레 오니자메가 기괴한 기술로 히로미의 왼팔을 부러뜨리고 관광보낸 것.

자신의 후배를 두들겨 팬 오니자메가 도발까지 해오자 잔뜩 화가 난 다이는 오니자메를 찾아 헤매다가 학교를 떠나고, 오니자메는 아직 학교에 남아 다이보다 한 발 늦게 학교를 떠나려다 하지메와 마주친다. 아까 하지메가 보여줬던 몸놀림[16]을 눈여겨본 오니자메는 처음 봤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하지메의 오른팔을 꺾어 제압한 채 발을 한 번 써보라면서 아니면 그냥 왕따냐고 놀린다. 화가 난 눈빛으로 오니자메를 쳐다보던 하지메는 공중제비를 돌아 꺾인 팔을 자유롭게 하지만 다리가 떨린 탓에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버린다. 오니자메는 한심하다는 듯 자리를 떠나고 하지메는 누군가에게 당할 때 항상 떨리기만 하고 움직이지 않던 발이 드디어 제대로 움직이게 됐음을 자각한다.

다이는 수업시간에까지 오니자메의 교실에 쳐들어오지만 여전히 오니자메는 없었고, 하지메는 샌드백을 두들기며 분을 삭히고 있던 다이에게 나타나 자신이 오니자메와 싸울 것이라는 뜻을 전한다. 꺼지라고 응대하는 다이에게 싸울 태세를 취하는 하지메였지만 여전히 다리가 떨려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이는 쓰러진 하지메를 한 방 걷어찬 뒤 아직도 다리를 그렇게 떨어대는 주제에 무슨 허세를 부리는 것이냐며 이게 네가 항상 괴롭힘 당하는 이유라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윽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던 다이를 오니자메가 기습하며 싸움은 시작된다. 오니자메는 다이가 소변을 보느라 뒤를 돌아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다이는 그대로 돌아서서 소변 줄기를 날리고, 기습하는 놈이나 당하는 놈이나... 오니자메는 또 그걸 다 피하면서 관절기를 건다. 다이가 관절기를 힘으로 풀어버리자 오니자메는 잽싸게 창밖으로 몸을 피하고 순식간에 옥상으로 올라가 창밖을 내다보는 다이의 머리에 침을 뱉고, 이를 쫓아 옥상에 올라가려던 다이는 옥상 출입문의 유리창을 이용한 오니자메의 공격[17]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한편 다이를 발견하고 쫓아 올라왔던 하지메는 이 광경을 보며 구토하고, 싸움이 시작될 때 화장실에 있었던 가라테 부원 두 명도 쫓아올라와 이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다이가 오른팔을 제대로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펀치를 날려 이를 하나 날려버리자 오니자메는 다시금 관절기로 다이를 제압해 오른팔을 집중 공격하지만, 애초에 왼팔을 쓸 줄 모르는 다이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오른팔로 맞지 않는 공격을 계속 퍼붓는다. 처참한 모습으로 싸우는 다이를 쳐다보던 하지메는 돌연 마음속으로 '비치 이치'라는 말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더니 울분한 눈빛이 되어[18] 난입, 오니자메의 턱에 강렬한 발차기를 날려 말 그대로 강냉이를 털어버린다.

끼어들지 말라는 다이의 외침에 하지메는 나는 강하고 싸우는 법을 알고 있다 대꾸하지만, 다리가 계속 떨리고 있음을 본 다이가 꺼지라는 말을 반복하자 그대로 강렬한 하이킥을 날린다. 하이킥을 가까스로 막아낸 다이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항상 자신을 괴롭혀온 다이에게 황금의 발차기를 먹여주겠다며 하지메가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던 그 순간 징이 박힌 반지를 끼고 등 뒤에 다가온 오니자메가 하지메의 목덜미를 찌른다. 이런 얼굴로는 여자친구도 못 만난다며 죽여주겠다고 벼르는 오니자메를 향해 싸울 자세를 취하면서도 하지메는 여전히 다리를 떨고 있었고,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가라테부원 중 한 명은 혹시 하지메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흥분으로 다리를 떨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세운다.

하지메의 발차기를 또 다시 얻어맞은 오니자메는 스스로 코걸이를 잡아떼 흘린 피를 입에 머금었다가 하지메의 얼굴에 뿜어 시야를 가린 뒤 오른팔을 부러뜨린다. 그러나 하지메는 오른팔이 부러졌음에도 현재 자신이 제대로 싸우고 있다는걸 자각하며 환한 표정을 짓더니 다리의 떨림도 멈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메는 오니자메의 다리를 걸어 쓰러뜨리고 얼굴을 제대로 밟아버린 뒤 무자비한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이는 하지메가 실전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있다며 하지메를 '이치'라 부른다. 다이의 부름에 환한 얼굴로 돌아본 하지메는 다이에게 언제든지 상대해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이제 더 이상 괴롭힘당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닥치라고 응대하는 오니자메에게 마무리를 먹인다.

이 사건으로 하지메는 1년간 소년원 신세를 진 뒤 이시카와 도장에서 일하면서 도장의 사범 한 명이 보호 관찰을 맡게 된다. 발차기의 위력은 대충 사람 목뼈를 분쇄하거나 잘라버리기에 충분한 정도라지만 도장에서는 그런 막강한 모습이 무색하게 얼빠진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이런 하지메를 지켜봐오던 같은 도장의 여성 관원 한 명이 하지메와 같이 돌아가던 길에 왜 그런 겁쟁이 같은 행동을 하냐고 물어오자 하지메는 넝마가 된 오니자메의 얼굴을 떠올리며 스스로가 무섭다고 대답한다.

때마침 불량배가 시비를 걸어오지만 하지메는 옛날처럼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그 여성 관원이 갑자기 불량배에게 덤벼들어 슬리퍼홀드로 실신시킨 뒤 하지메에게 같이 호텔에 갈 것을 권해 호텔로 향하게 되는데 이 여자는 골때리게도 마조히스트였다. 오직 하지메만이 자신을 응징할 수 있다며 진정한 고통을 안겨달라 호소하는 여자에게 처음에는 거절의 뜻을 내비쳤던 하지메는 여자의 선제공격에 반격하면서 어느새인가 맹렬하게 공격을 퍼붓게 되고 당신은 그들에 대한 복수를, 그들을 찢어발기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여자의 외침을 강력히 부인하며 발차기 연타를 날린다. 발차기 연타로 절정에 가버린 여자가 함께 가자고 말하자 하지메는 자위를 하기 시작하지만 사정에 이르를 수 없었고, 여자는 하지메가 오직 강력한 폭력으로만 발기하며 살인을 통해서만 사정할 수 있는, 자신과 같은 부류라 칭한다.

호텔을 나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하지메에게 앞서 여자에게 당했던 불량배가 일행을 끌고 나타나 여자는 어디갔냐며 싸움을 걸어오고, 예의 그 표정으로 울기 시작한 하지메는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협박하던 불량배의 손을 무릎으로 쳐 스스로 목을 찌르게 만든다. 발기한 상태로 불량배 넷 모두를 살해해버린 하지메는 바닥에 쓰러져 사정하고, 여자는 이 광경을 지켜본 뒤 조직으로 추측되는 곳에 전화해 시체 처리반을 보내달라 한 뒤[19] 하지메는 아름다웠으며 방법이 좀 지저분하지만 통과했다고 전한다.

다이가 이치의 순간적인 각성을 돕는 장치가 되고 오니자메가 차분한 상태에서도 싸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되었다면 이 여자는 이치의 사디스트적인 면을 만드는 장치가 되었던 것.

만화 버전에서는 할아범이 아닌가 하고 추측만 가능한 정도였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이 통화 장면에 할아범이 나오며 애니메이션에서 이치에게 직접 접근하기도 한다.


4. 기타[편집]


  • 인기에 힘입어(?) 피규어도 나왔다.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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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하고는 잘 지낸다. 도장의 노리오와 카네코의 아들에게는 싸우는 법을 알려주기도.[2]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이걸로 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단순하게 요약하면 '아, 지금 저기 강간당하는 여자는 저 사람이 아니라 나한테 강간당하고 학대를 받고 싶은 것인게 분명한데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울까?' 같은 생각을 하고 자빠졌다(...). 자세한 것은 행보 참조.[스포일러] 카키하라도 이런 면모 때문에 이치와 자신이 정반대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라도 믿어왔으나 결국 카키하라가 죽기 전에 깨달은 바에 의하면 완전 대척점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엔 극단적 새디스트도, 극단적 마조히스트도 이론상 존재할 수 없다는 게 카키하라의 신념인데 문제는 이치는 100% 새디스트, 0% 마조히스트라는 것. 실제 카키하라는 거의 극에 달한 마조히스트 성향이지만 기본적으로 새디스트 성향도 일반인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반면 이치는 마조히스트인 면모가 0%, 즉 자기가 맞거나 고통을 당하는 건 극도로 피하고 심지어 PTSD 증세까지 보일 정도지만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건 100% 즐기는 말도 안 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깨달은 카키하라도 이런 놈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며 기겁한다.[3] 다른 캐릭터 중에서도악력만으로 팔을 뜯어내는 장면도 있다. 그래플러 바키?[4] 형 쪽인 지로는 방심한 것도 아니고 만전의 상태로(심지어 이치의 무기인 칼날 달린 신발을 벗겼다.) 싸웠는데도 발차기 세방에 양팔이 골절되고 목이 꺾여 죽었다. 동생쪽은 방심하는 바람에 이치에게 기습당해 죽었지만 어차피 제대로 싸웠어도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5] 그러나 행보와 성격을 보면 본인만 자각하지 못할 뿐, 타고난 킬러이다.[6] 일부러 살인 타겟과의 유사성을 자아내기 위함인지 이렇게 만들어내는 가짜 기억 속의 인물은 실제 타겟과 비슷한 이름을 하고 있다. 당장 할아범이 최종적으로 죽이려는 인물은 키하라고, 과거 이지메의 리더격이었던 키하라를 비교해봐도, 이 둘의 이름은 단 한 글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7] 상대의 눈을 보고 싸우지 말고 발을 보며 싸우라고 한다. 발차기를 할 때도, 주먹을 날리려 할 때도 스텝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같은 사람들은 상대의 발을 봐야 한다고 하지만 노리오는 뭔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이치도 그 말을 듣고나서 도장의 대련에서 상대의 눈을 보고 싸우려 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대련에서 패배해버린다.[8] 기둥서방은 상체가 세로로 반토막이 나고, 호스티스는 방망이로 공격하려다 경동맥이 잘려 출혈로 죽었다.[9] 학창시절 자신을 도와주려다 같이 이지메를 당해 강간당한 여학생 타치바나에 대한 꿈.[10] 이때 치는 패드립은 실제 강간범들 중 일부의 논리와 매우 흡사하다.[11] 꿈(이라고 생각한 현실)에서 여자를 괴롭히던 남자를 죽이고 그 남자 대신 여자를 강간하려다 여자가 거부해 저항해자 배신당했다고 느껴 살해한 것이다.[12] 정확히는 자신이 상대에게 성적인 행동(폭행, 성교 등)을 하려고 할 때, 상대가 거부하면 구토를 하게 된다.[13] 항상 느껴왔던 가학욕을 발산할 수 없었기에[14] 할아범은 "이치는 신주쿠에게 삼켜졌다"고 표현했다. 신주쿠라는 장소 자체가 품고 있는 거대한 에너지 때문에 똘끼 넘치는 이치는 소멸하고 정상인 시로이시만 남았다는 것. 하지만...[15] 2002년도 애니메이션 버전과 2007년도 만화책 버전이 있으며 밑의 번외편의 내용은 만화 버전의 내용.[16] 히로미가 떨어지는 순간 다이의 다리를 차 히로미를 받도록 도와주었다.[17] 바로 문 앞까지 왔을 때 유리창에 주먹을 날려 얼굴에 유리 파편이 잔뜩 박히게 만들고, 깨진 유리창 너머로 주먹을 날리자 문 너머에서 팔을 붙잡고 비벼 팔을 걸레짝으로 만든 뒤 부러뜨려버린다.[18] 일종의 자기 최면이라 볼 수 있는데, 본편에서 할아범의 세뇌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지 대충 추론해볼 수 있다.[19] 처음에는 남자 넷을 치워야한다고 했지만 자신이 기절시킨 불량배의 애인이 이치를 본 걸 깨닫고 다섯을 치워야 한다고 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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