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자사 이에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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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篠家直 / 飯篠長威斎家直 (이이자사 이에나오 / 이이자사 쵸이사이 이에나오, 1387~1488년 5월 26일.)
일본 검술 3대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텐신쇼덴가토리신토류(天真正伝香取神道流), 넨류(念流), 카게류(陰流) 중 가토리신토류의 창시자로 카토리 신토류는 창술과 봉술, 유술 등을 포함한 종합 무술이기에 가장 오래된 창술 유파의 시조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오래된 검술 유파로 일컬어지는 넨류(念流)가 본류는 유실되고 방계인 마니와넨류만 전승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일본 학자와 서양 학자들 사이에서는 가토리신토류를 가장 오래된 검술 유파로 칭하기도 한다.
이이자사 이에나오는 1387년 시모우사노쿠니 카토리군 이이자사촌(下総国香取郡飯篠村 / 現 치바현 카토리군 타코마치)에서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검술과 창술에 능했기에, 가마쿠라 막부의 개국공신인 치바 치바노스케 츠네타네(千葉千葉介常胤)[1]의 후손이자 관동의 권력자였던 치바 일족 밑에서 일했다. 무사로서 전쟁터에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일기토에서 패배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간토 지방을 휩쓴 전란인 교토쿠의 난(享徳の乱)이 터졌다. 가마쿠라 쿠보(鎌倉公方)[2]였던 아시카가 시게우지(足利成氏)가 간토 간레이(関東管領)[3]인 우에스기 우쿄노스케 노리타다(上杉右京亮憲忠)를 암살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간토 지방이 막부, 가마쿠라 쿠보, 야마노우치 우에스기가, 오기가야츠 우에스기가[4] 등으로 분열되어 오닌의 난 이전에 간토 지방은 실질적으로 이미 센고쿠 시대나 다름 없게 되었다. 결국 가마쿠라 쿠보는 원래 가마쿠라 쿠보였던 코가 쿠보(古河公方)와 막부에서 새로 파견한 가마쿠라 쿠보인 호리코에 쿠보(堀越公方)로 분열되었고, 간토 지방의 유력 가문들이 모두 쇠퇴하여 호조 소운이 대두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어쨌든 이 전쟁에서 이에나오의 주가(主家)인 무사시 치바씨(武蔵千葉氏)는 호리코에 쿠보 편을 들었는데, 1455년, 18대 당주인 치바 타네노부(千葉胤宣)가 아시카가 시게우지편으로 배반한 가신 하라 타네후사(原胤房)에게 공격을 받았고, 믿었던 일족이 배반하면서 결국 아버지, 삼촌과 함께 잡혀서 가문이 멸망하고 본인들은 할복하고, 종가는 몰살당했다.[5]
이를 보고서 1455년, 당시 무려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던 이이자사 이에나오는 치바 타네노부의 구원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타네노부가 할복했다는 소식 및 종가의 일족들은 모두 죽었다는 보고, 즉 그 동안 충성을 다해왔던 주군 가문의 멸망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아, 타네노부를 구원하기 위해서 모아놓은 부하들을 해산시키고 카토리진구(香取神宮)에 은거했다.
카토리 진구는 현재 치바현 카토리시에 있으며 후쓰누시노카미(経津主大神)라는 무신을 모시는 신궁이었는데, 이에나오는 이곳에서 은거하면서 무술은 목숨을 빼앗는 전쟁을 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고민하면서 수행과 기도, 명상으로 살아가기를 1천일.# 어느 날 카토리 신궁의 신이 이이자사 이에나오에게 너는 천하 검객의 스승이 되어라면서 비법서 하나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또한 사상적으로도 불살, 평화주의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며, 그리하여 만들어 낸 유파가 텐신쇼덴가토리신토류, 즉 일본 검술 3대 원류 중 하나인 가토리신토류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카토리 신궁에서 내려오던 검술은 배워서 그걸 기반으로 유파를 만들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종교성이 중요한 영향을 후대에 미치는데, 가토리신토류에서 신토라는 이름이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가토리신토류는 순수한 검술이나 무술이라기보다는 검술 등의 무술과 종교인 신토가 섞인 형태이다. 즉 가토리신토류에서 가장 강조하는 개념들이 불살과 자신을 수양하고 다스리는 것이고 그리하여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며, 그 가르침의 수단으로 검술, 거합술, 봉술, 나기나타 등과 함께 신토, 불교, 음양도, 풍수 등까지 가르친다. 심지어 무사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도 별다른 제한 없이 검술을 가르쳤다.
덕분에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일화는 피비린내 나는 일화가 하나도 없이 상당히 평화로운 일화들만 존재할 뿐이다. 예컨대 이에나오에게 승부를 신청한 무사를 상대로, 조릿대 위에 방석을 깔고 올라가서 감복시켰다던가 등등...
이후 무려 102세까지 살면서, 제자들에게 평화주의를 가르치며 자신과 심신을 수련할 것을 강조하다가 1488년에 사망했다.
사실 최초의 검술 유파라고 할 수 있는 유파다 보니 그 유파의 역사적 의의는 엄청나다.
특히 당시의 검술은 관동 칠류처럼 신관 등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는 수준이던가, 끽해야 체구가 큰 사람이 큰 칼을 들고서 내려치거나 혹은 마상에서 창,검을 가속력을 붙인채로 찌르는 정도가 일반적이었는데, 전체적이고 총합적인 무술로서 검술과 창술을 정리한 것이 이이자사 이에나오.
그러나 유파 특유의 평화주의와 종교성+어찌보면 염세주의가 섞인 덕분에, 오히려 역사적으로 유명한 신토류의 검객=카토리신토류의 가르침인 불살이랑 평화주의는 내다버린 카토리신토류의 이단아.. 이라는 모순적인 점을 가지고 있는지라 구전되는 본인 혹은 수제자들의 일화나,몇명을 베었느니 하는 무용담 등은 거의 없다.
사실 이에나오의 사상과 입장에서는 무용을 떨치고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인물보다는, 오히려 밭이나 갈고 평화롭게 수양하던 애들이 수제자였을테니 수제자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들은 현재 이름이 전혀 남아있지 않고, 오히려 당시 벌어지던 관동의 내전에 참전하거나, 주군을 배신하거나, 보쿠덴이나 노부츠나의 관계자의 이름 정도만이 남아있는 편.
이에나오의 제자들 중 대표적인 인물들은 아래와 같다.
이외에 에도 시대~막말에 이르기까지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우리들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검술 유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일본 검술 중흥의 시조라는 말만으로도 모든 설명이 끝나지 않을까 싶은 인물로, 구전 중심+매우 비체계적이던 검술을 정리하여 검술 유파라고 부를 수 있는 최초의 검술 유파를 창시하였고, 이후 검술 역사적, 사상적으로 후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시대적으로 헤이안 시대에는 무사들의 활과 일기토 중심 → 남북조 시대에는 하급 무사들의 나기나타 중심 → 무로마치 막부 시대에는 일반 잡졸들의 백병전 중심,[6] 그리고 창+2척 반이 넘는 긴 일본도=태도의 형태가 등장하며 체계적인 검술과 창술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최초로 이러한 검술+창술의 유파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 토양에서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츠카하라 보쿠덴이 등장했고, 이후 야규와 신카게류, 오노 타다아키 일도류, 현대 검도의 시발점인 북진일도류와 치바 슈사쿠, 책 하나로 대박난 허명만 높은 잡검호까지 이후로 수 많은 검호들이 등장하는 대 검술의 시대를 열었다.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후손은 무려 20대 본가 이이자사 야스사다(飯篠快貞)가 가문을 지키며 현대에도 남아 있으며, 현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토리신토류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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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검술 3대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텐신쇼덴가토리신토류(天真正伝香取神道流), 넨류(念流), 카게류(陰流) 중 가토리신토류의 창시자로 카토리 신토류는 창술과 봉술, 유술 등을 포함한 종합 무술이기에 가장 오래된 창술 유파의 시조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가장 오래된 검술 유파로 일컬어지는 넨류(念流)가 본류는 유실되고 방계인 마니와넨류만 전승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일본 학자와 서양 학자들 사이에서는 가토리신토류를 가장 오래된 검술 유파로 칭하기도 한다.
2. 생애 및 스승[편집]
이이자사 이에나오는 1387년 시모우사노쿠니 카토리군 이이자사촌(下総国香取郡飯篠村 / 現 치바현 카토리군 타코마치)에서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검술과 창술에 능했기에, 가마쿠라 막부의 개국공신인 치바 치바노스케 츠네타네(千葉千葉介常胤)[1]의 후손이자 관동의 권력자였던 치바 일족 밑에서 일했다. 무사로서 전쟁터에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일기토에서 패배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간토 지방을 휩쓴 전란인 교토쿠의 난(享徳の乱)이 터졌다. 가마쿠라 쿠보(鎌倉公方)[2]였던 아시카가 시게우지(足利成氏)가 간토 간레이(関東管領)[3]인 우에스기 우쿄노스케 노리타다(上杉右京亮憲忠)를 암살한 것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간토 지방이 막부, 가마쿠라 쿠보, 야마노우치 우에스기가, 오기가야츠 우에스기가[4] 등으로 분열되어 오닌의 난 이전에 간토 지방은 실질적으로 이미 센고쿠 시대나 다름 없게 되었다. 결국 가마쿠라 쿠보는 원래 가마쿠라 쿠보였던 코가 쿠보(古河公方)와 막부에서 새로 파견한 가마쿠라 쿠보인 호리코에 쿠보(堀越公方)로 분열되었고, 간토 지방의 유력 가문들이 모두 쇠퇴하여 호조 소운이 대두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어쨌든 이 전쟁에서 이에나오의 주가(主家)인 무사시 치바씨(武蔵千葉氏)는 호리코에 쿠보 편을 들었는데, 1455년, 18대 당주인 치바 타네노부(千葉胤宣)가 아시카가 시게우지편으로 배반한 가신 하라 타네후사(原胤房)에게 공격을 받았고, 믿었던 일족이 배반하면서 결국 아버지, 삼촌과 함께 잡혀서 가문이 멸망하고 본인들은 할복하고, 종가는 몰살당했다.[5]
이를 보고서 1455년, 당시 무려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던 이이자사 이에나오는 치바 타네노부의 구원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타네노부가 할복했다는 소식 및 종가의 일족들은 모두 죽었다는 보고, 즉 그 동안 충성을 다해왔던 주군 가문의 멸망을 보고서 큰 충격을 받아, 타네노부를 구원하기 위해서 모아놓은 부하들을 해산시키고 카토리진구(香取神宮)에 은거했다.
카토리 진구는 현재 치바현 카토리시에 있으며 후쓰누시노카미(経津主大神)라는 무신을 모시는 신궁이었는데, 이에나오는 이곳에서 은거하면서 무술은 목숨을 빼앗는 전쟁을 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고민하면서 수행과 기도, 명상으로 살아가기를 1천일.# 어느 날 카토리 신궁의 신이 이이자사 이에나오에게 너는 천하 검객의 스승이 되어라면서 비법서 하나를 내려주었다고 한다. 또한 사상적으로도 불살, 평화주의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며, 그리하여 만들어 낸 유파가 텐신쇼덴가토리신토류, 즉 일본 검술 3대 원류 중 하나인 가토리신토류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카토리 신궁에서 내려오던 검술은 배워서 그걸 기반으로 유파를 만들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여기에서 종교성이 중요한 영향을 후대에 미치는데, 가토리신토류에서 신토라는 이름이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가토리신토류는 순수한 검술이나 무술이라기보다는 검술 등의 무술과 종교인 신토가 섞인 형태이다. 즉 가토리신토류에서 가장 강조하는 개념들이 불살과 자신을 수양하고 다스리는 것이고 그리하여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며, 그 가르침의 수단으로 검술, 거합술, 봉술, 나기나타 등과 함께 신토, 불교, 음양도, 풍수 등까지 가르친다. 심지어 무사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도 별다른 제한 없이 검술을 가르쳤다.
덕분에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일화는 피비린내 나는 일화가 하나도 없이 상당히 평화로운 일화들만 존재할 뿐이다. 예컨대 이에나오에게 승부를 신청한 무사를 상대로, 조릿대 위에 방석을 깔고 올라가서 감복시켰다던가 등등...
이후 무려 102세까지 살면서, 제자들에게 평화주의를 가르치며 자신과 심신을 수련할 것을 강조하다가 1488년에 사망했다.
3. 유파 및 제자[편집]
사실 최초의 검술 유파라고 할 수 있는 유파다 보니 그 유파의 역사적 의의는 엄청나다.
특히 당시의 검술은 관동 칠류처럼 신관 등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는 수준이던가, 끽해야 체구가 큰 사람이 큰 칼을 들고서 내려치거나 혹은 마상에서 창,검을 가속력을 붙인채로 찌르는 정도가 일반적이었는데, 전체적이고 총합적인 무술로서 검술과 창술을 정리한 것이 이이자사 이에나오.
그러나 유파 특유의 평화주의와 종교성+어찌보면 염세주의가 섞인 덕분에, 오히려 역사적으로 유명한 신토류의 검객=카토리신토류의 가르침인 불살이랑 평화주의는 내다버린 카토리신토류의 이단아.. 이라는 모순적인 점을 가지고 있는지라 구전되는 본인 혹은 수제자들의 일화나,몇명을 베었느니 하는 무용담 등은 거의 없다.
사실 이에나오의 사상과 입장에서는 무용을 떨치고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인물보다는, 오히려 밭이나 갈고 평화롭게 수양하던 애들이 수제자였을테니 수제자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들은 현재 이름이 전혀 남아있지 않고, 오히려 당시 벌어지던 관동의 내전에 참전하거나, 주군을 배신하거나, 보쿠덴이나 노부츠나의 관계자의 이름 정도만이 남아있는 편.
이에나오의 제자들 중 대표적인 인물들은 아래와 같다.
- 츠카하라 토사노카미 야스모토(塚原土佐守安幹): 검성으로 유명한 츠카하라 보쿠덴의 양부. 양자인 츠카하라 보쿠덴에게 가토리신토류를 가르쳤다고 한다. 츠카하라 보쿠덴이 개안한 검술도 카시마신토류.
-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 : 노부츠나의 스승에 관한 몇 가지 설들 중 하나. 노부츠나의 아버지는 마츠모토 마사노부의 제자라고 하며, 할아버지는 카게류의 아이스 히사타다의 제자라고 하고, 노부츠나는 마츠모토 마사노부의 제자였으나 아이스 히사타다를 직접 만나 카게류의 인가장을 만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한다.
- 모로오카 잇파 : 잇파류의 시조. 신센구미 국장 곤도 이사미의 천연이심류도 잇파류 계열의 유파라 유명하다. 히타치의 후호조 씨의 토기하라 씨 밑에서 벼슬을 살았으나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정벌에 의해 가문이 망해서 백수가 되어 검술 도장을 차렸다. 가토리신토류의 달인인 동시에 츠카하라 보쿠덴의 카시마 신토류의 달인이기도 했다.
- 카시마 신류(鹿島神流)의 창시자 마쓰모토 비젠노카미(松本備前守)=마츠모토 마사노부(松本政信):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제자이자, 보쿠덴과 노부츠나의 스승이다.
이외에 에도 시대~막말에 이르기까지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우리들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검술 유파들이 많았다고 한다.
4. 평가[편집]
일본 검술 중흥의 시조라는 말만으로도 모든 설명이 끝나지 않을까 싶은 인물로, 구전 중심+매우 비체계적이던 검술을 정리하여 검술 유파라고 부를 수 있는 최초의 검술 유파를 창시하였고, 이후 검술 역사적, 사상적으로 후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시대적으로 헤이안 시대에는 무사들의 활과 일기토 중심 → 남북조 시대에는 하급 무사들의 나기나타 중심 → 무로마치 막부 시대에는 일반 잡졸들의 백병전 중심,[6] 그리고 창+2척 반이 넘는 긴 일본도=태도의 형태가 등장하며 체계적인 검술과 창술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최초로 이러한 검술+창술의 유파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 토양에서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츠카하라 보쿠덴이 등장했고, 이후 야규와 신카게류, 오노 타다아키 일도류, 현대 검도의 시발점인 북진일도류와 치바 슈사쿠, 책 하나로 대박난 허명만 높은 잡검호까지 이후로 수 많은 검호들이 등장하는 대 검술의 시대를 열었다.
이이자사 이에나오의 후손은 무려 20대 본가 이이자사 야스사다(飯篠快貞)가 가문을 지키며 현대에도 남아 있으며, 현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토리신토류 문서 참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9:55:21에 나무위키 이이자사 이에나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오슈 치바씨(奥州千葉氏)의 선조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賴朝)를 도와 공을 세워, 지방 호족에 불과하던 치바씨를 유력 고케닌(御家人 / 쇼군의 가신)으로 만들었다. 이후 치바씨 당주는 츠네타네의 타네(胤)를 이름에 쓰는 관습이 생겼다. 후일 에도 시대 말기 북진일도류를 개창하는 치바 슈사쿠도 그의 후손이다. 전승에 따르면 치바씨에게는 북진류(北辰流)라고 하여 치바 츠네타네를 개조로 하는 가전무술이 전해진다고 한다.[2] 무로마치 막부에서 간토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 두었던 가마쿠라부(鎌倉府)의 장관으로, 대대로 아시카가 다카우지(足利尊氏)의 4남 아시카가 모토우지(足利基氏)의 후손이 맡았다.[3] 가마쿠라 쿠보의 집사역. 대대로 아시카가 다카우지의 외가인 야마노우치 우에스기가(山内上杉家)가 맡았다. 후에 우에스기 겐신이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4] 扇谷上杉家. 우에스기씨의 방계로 야마노우치 우에스기가와의 반목, 고호조가(後北条家)의 대두로 인해 쇠퇴하여 멸문한다. 그 유명한 오타 도칸이 오기가야츠 우에스기가의 집사 출신이다.[5] 다만 이때 치바 타네노부의 삼촌의 두 아들이 살아 도망가면서 성씨가 아예 멸종하지는 않았다.[6] 물론 원거리 사격전이 벌어지지 않았다던가, 효용성이 적었다던가 등의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