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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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주의 · 반전주의의 상징, 평화 기호


파일:attachment/WHACA_Tank.jpg
파일:attachment/WHACA_Bomb.jpg
파일:attachment/WHACA_Air.jpg
파일:attachment/WHACA_Sniper.jpg


파일:attachment/WHACA_No_War.jpg

뿌린 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1]

언어별 명칭
한국어
평화주의
한자
·
영어
pacifism
중국어

독일어
Pazifismus
러시아어
пацифизм

부자들이 전쟁을 선언하면 죽는 자들은 가난한 자들이다.

장 폴 사르트르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이 세상에 있었던 적이 없다.

There never was a good war, or a bad peace.

벤저민 프랭클린, 1783년 9월 11일, 조시아 퀸시에게 보낸 편지 중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관련 어록
4.1. 반전주의
5. 해당 인물
6. 해당 정당
6.1. 한국
6.2. 해외
7. 해당 사상을 내포한 작품
7.1. 영화
7.2. 소설 / 수필
7.3. 만화 / 애니메이션 / 특촬물
7.4. 게임
7.5. 음악
8.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평화주의(平和主義)인본주의내지 종교적 관점으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려는 태도나 운동, 사상, 또는 이념. 반전주의와도 어느 정도 뜻이 통한다. 주로 평화 운동과 반전 운동으로 대표된다. 상징으로는 가 있다.

이 문서는 반전주의(反戰主義)도 같이 다루고 있다.


2. 상세[편집]


전쟁인간욕구에 따른 자연적인 것이라면, 평화의 대한 갈망 또한 인간의 생명 존중의 본능적 욕구에 따른 당연한 것이기에 역사상으로는 전쟁이 발생한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며, 서구에서는 헤브라이의 예언자,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사상에서부터 근대 인도주의 사상에 이르기까지 그 사상적 계보를 찾아볼 수 있다. 고대 동양에서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 묵자와 그의 가르침을 따른 묵가가 단연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묵자 사후에는 학파가 분열하고 타락하면서 되려 침략자를 위해 일하는 씁쓸한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반전주의라고도 하지만 반전주의라는 단어는 정확히 평화주의에 대입되지는 않는다. 반전주의는 주로 한국에서만 쓰는 단어이고, 대체로 전쟁 자체에 반대하는 사상이다. 평화주의는 군대무용론을 포함하고 있지만, 반전주의는 최소한의 군사력을 유지하는 것은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반전주의자라고 한다면 궁극적으로는 군대무용론을 지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군의 해체나 그 과정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군대무용론자들과 조금 이견을 보이는 편이다.[2] 파라벨럼[3]이 워낙 역사적으로 틀린적이 없는 격언이기도 하고, 국제사회에서 최소한의 자기보호도 포기해야 하는 군대무용론을 의미없는 몽상으로 여기는 현실주의자들의 비율이 동서고금 가리지 않고 높은게 사실이기 때문에 '나 평화주의요', '나 반전주의요'라고 막연히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예 군대무용론까지 지지하는 사람들은 평화주의에 대해 어느정도 이상으로 심취한 핵심층 정도인게 현실이다.

제자백가, 유가, 불교, 도교,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대다수의 종교성인들치고 반전주의를 주장하지 않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아프리카아메리카 원주민 등의 제도화되지 않은 종교나 사상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의 것들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체제에 포섭되어 가면서 전쟁을 정당화하게 되는 것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이었다.[4]

아나키즘, 신좌파와 사상이 거의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아나키스트나 신좌파인 인물/정당/단체는 대부분 평화주의 내지 반전주의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평화주의=좌파라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이며, 좌파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파 진영 내에도 평화주의자가 있다.[5]

3. 역사[편집]



3.1. 제국주의 시대[편집]


평화주의의 반전 운동이 명확한 형태를 가지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즉 제국주의의 시대 이후의 일이다. 이때부터 반전 운동이 대중 운동으로서 자리를 잡는다.


3.2. 제1차 세계대전[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서구에서는 기독교가 대중적 반전 운동의 주체였다. 당시 퀘이커, 여호와의 증인, 재림교회 등 소수 종파부터 천주교등 주류 종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파들이 "살인하지 말라"는 계율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4)는 계율에 따라 전쟁을 반대하고 군사훈련에 동참할 것을 거부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식민지 피압박 민족의 반제국주의, 민족 해방 운동과 자유주의, 사회주의 세력에 의하여 전개되어 갔다.[6] 이런 정세는 제국주의에 억압되어 온 피압박 민족의 해방 투쟁을 발전시켰으며, 1927년 국제반제동맹(國際反帝同盟)을 결성. 국제적 규모의 제국주의 반대, 민족 독립 지지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양심적 병역거부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1차 세계대전이다. 그 전에도 역사적으로 병역거부자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지만, 미증유의 대살육전을 앞에 두고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신념에 따라 조직적으로 병역을 거부한 것은 1차대전이 처음이다. 기독교계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재세례파(아나뱁티스트)들에 의해 최초로 주창되었다.[7]

또한 전간기에는 1차대전에서 활약한 미 해병대 장군이었지만 평화주의, 반자본주의 운동을 펼치던 스메들리 버틀러 장군이 '전쟁은 사기다'라는 책을 발간해 당시 미국의 해외 개입, 팽창정책의 허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3.3. 제2차 세계대전[편집]


일본 제국중국 침략아돌프 히틀러군비 확장에 의해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기가 닥쳤는데, 이런 상황에서 앙리 바르뷔스(Henri Barbusse)와 로맹 롤랑(Romain Rolland)[8]의 제창으로 1932년 8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제국주의 전쟁에 반대하는 국제반전대회(國際反戰大會)가 열려 여러 나라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사상 초유의 국제적 규모의 반전 대회로서, 정당, 사상, 신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반전주의자/평화애호자들이 결집하였다. 이 대회를 계기로 하여 정치적/인도주의적/종교적인 갖가지 반전/평화 운동이 눈앞에 처한 긴급한 과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반전주의/반파시즘으로 단결해 나갔으며, 이러한 운동의 발전은 비록 전쟁 자체를 막지는 못했지만,[9] 파시즘 타도와 제2차 세계 대전을 끝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반전 운동 경험과 성과는 전후의 새로운 국제적 조건 아래에서 전후 세계의 평화 운동에 많은 공헌을 했다. 미국의 경우 진주만 공습을 당한 직후 의회의 대일선전포고에서 유일한 반대표 1표가 나왔는데 미국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자 반전주의 의원인 지넷 랭킨이 던진 반대표였다. 비난을 받았으나 반전주의의 대표라는 이미지와 함께 "민주주의만장일치가 나와서는 안 된다"라는 소신은 후대에 인정받아 미국 국회의사당 현관에 동상이 세워지고 지금도 그 뜻을 기리는 사람이 많다. 관련 기사

3.4. 현대[편집]



3.4.1. 베트남 전쟁[편집]



지미 헨드릭스우드스탁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미국 국가.[10]
초반에는 정상적인 연주로 들리나, 후반부는 폭탄이 투하되는 소리, 폭격 소리, 사이렌 소리, 사람의 울음소리,
그리고 미군에서 추모곡으로 사용되는 'Taps'의 멜로디를 섞어 베트남 전쟁과 미국 정부를 풍자했다.

미국의 베트남 개입은 공산주의를 부도덕하고 사악한 것으로 규정하고, 그 위협으로부터 미국적 민주주의와 생활 양식을 지켜야 한다고 결의하면서 시작된 것인데, 국제 연합 헌장, 국제법, 국제 조약에 위반되며 미국의 역사적/전통적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이 격렬해지면서 그 의문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학자와 지식인들은 1965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 R.A 포크 박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미국의 베트남 개입의 합법성에 대해 조사, 분석하는 위원회인 '미국의 베트남정책에 관한 법률가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 위원회는 미국의 베트남 개입이 몇 가지 사항에서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공표했다. 의회에서는 정부의 베트남 정책에 관한 공청회가 열리고, 텔레비전, 라디오 등에서도 갖가지 공개 토의가 행해졌다. 거기에다가 북베트남에 대한 폭격이 강화되고 고엽작전, 손미 학살의 실태가 밝혀짐에 따라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의혹은 곧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의 움직임으로 확산되었다. 이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와 데모가 자주 일어났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집회는 1969년 10월 15일을 '베트남반전일'로 하여 워싱턴을 중심으로 미국 각지에서 행해진 대규모 베트남 반전 통일 행동이다.

그리고 미 국방부는 베트남 전쟁에 대해 조사, 연구를 하여 무려 47권에 이르는 <미국방부비밀보고(펜타곤 페이퍼)>를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그 내용 중 일부가 뉴욕타임스에 의해 폭로되고 만다. 이는 미국의 베트남 정책에 대한 허상을 벗겨내고 실태를 알리는 결과가 되어 안 그래도 거세던 반전 운동이 더욱더 확산된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개되었는데, 그 결과 시민들의 반전 시위는 미국 정부가 폭격 중지 → 평화 교섭 개시 → 미군 철수 → 전쟁 종결의 순서로 결의를 잡는 데 영향을 미쳤다. 물론 남베트남이 워낙 답이 안나오는 집단이라 설사 시위가 없었다고 쳐도 최종적으로는 미국이 손을 뗄 수밖에 없었겠지만.


3.4.2. 테러와의 전쟁 시대[편집]


2001년 9월 11일에 벌어진 9.11 테러의 영향으로 부시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여 일어난 21세기 최초의 전쟁인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어서 일어난 이라크 전쟁. 적어도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는 그나마 좋은 듯...했으나, 다른 전쟁을 또 일으키려 하자 2003년 2월 15일, 세계 600여 도시에서 1150만여 명이 참여하여 반전 시위를 하였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부시 대통령은 '그딴 거 알 게 뭐야' 하며 다 씹고 전쟁을 일으켰고, 그게 바로 이라크 전쟁이다. 이후 미군이 이라크 포로들을 학대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반전 운동이 더욱 더 확산되었다.


3.4.3.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편집]


이후로는 기존 전쟁들이 장기전으로 가는 추세이기도 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제 3세계 국가들에서 벌어지는 소규모 게릴라전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전면전이 벌어지지 않고, 대신 전쟁의 원인 중 하나인 팽창주의, 패권주의에 대한 경각심 정도로만 표출되는 정도로 시들해졌었지만 뜬금없이 러시아가 가만히 있던 우크라이나에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규탄이 자국민들에게서도 일어나게 되고, 이에 러시아의 팽창주의와 패권주의를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해 전 세계가 피해국인 우크라이나를 지지, 전쟁 가해국인 러시아를 규탄하는 쪽으로 반전주의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전쟁은 2022년 가장 핫한 이슈로 번졌으며, 각종 SNS상에서 해시태그 전쟁반대(No war)로 위시되는 민간적 반전 시위는 사회 현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3.4.4. 국내에서[편집]



파일:kbtlove_216144_1[291801].jpg

△ 국회 국방위에서 증언하는 오태양
△ 대체복무제 및 양심적 병역거부자 석방 반전주의 시위[11]

국내에서는 평화주의, 반전주의에 대한 도입 자체가 다소 늦었다. 독립운동가이자 시민운동가였던 함석헌 등은 평화주의 도입을 위해 활동하기도 했지만 일제강점기6.25 전쟁을 겪은 당대의 한국인들에겐 평화주의가 정착하기 어려운 개념이었고, 더불어 징병제 국가이기에 평화주의자는 병역을 거부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십상이었다. 때문에 천주교, 불교 등의 종교단체에서 간간히 평화주의를 제창하던 것에 머물렀다.

그러던 2001년 청년운동가 오태양이 자신의 반전주의 / 평화주의적 신념을 바탕으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며 기존의 여호와의 증인로만의 양심적 병역거부가 아닌 평화주의, 반전주의적 양심적 병역거부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강한 반대에 휩싸이게 되었지만 전쟁없는세상 등 오태양의 병역거부가 신호탄이 되어 평화주의 단체들이 생겨났다.

임태훈 등의 인권운동가들은 징병제 속 군인과 총칼을 들기 거부하는 이들을 위한 군인권센터를 설립하거나, 육우당, 정욜, 곽이경 등 동성애자인권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 소속된 퀴어 인권운동가들 역시 반전 평화운동을 진행했다. 여성주의 단체인 여성민우회 역시 평화주의 시위를 진행했으며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보네트워크 등 진보 성향 시민단체 들 역시 평화주의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 시작한다. 이런 흐름의 와중 참여정부이라크 전쟁 파병을 선택하며 전국적으로 진보 운동가들이 강한 반전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평화주의 운동 진영의 기조는 이어져 징병제모병제 전환 논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강의석군대 무용론을 바탕으로 알몸으로 평화주의 기습 시위를 진행해 대중들에서의 여론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 사실 강의석은 기존의 평화주의자, 반전주의자들과의 사상적, 실질적 교류도 전혀 없었으며 박태환의 군 입대를 지지하는 등 사상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인물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인물의 돌발 행동이 평화주의 진영에 악영향을 초래했다. 이 시기 오태양, 임태훈 등 평화주의 운동가들 역시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같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촛불집회,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등을 기점으로 2016년 ~ 2018년에 평화와 인문학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며 다시 평화주의적 논의가 나오기 시작했다. 북한 등과의 유화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한 통일적 평화주의부터 기존의 평화주의 운동을 이으는 반전주의 운동 등 여러 방향의 논의가 나왔으며 이재명, 문재인, 심상정 등의 대권주자는 이러한 평화주의를 주장하기도 했다. 정당에서도 평화주의 논의는 나오고 있다. 노동당은 평등, 생태, 평화를 채택하며 평화주의를 제창했으며 2017년 전술된 오태양 등이 소속된 진보정당 미래당이 창당되며 미래당은 평화주의 집회를 진행해 진보정당들의 평화주의에 대한 논의도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미래당, 노동당과 사상적 연관이 짙은 녹색당, 정의당은 평화주의를 본격화 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오히려 유사시 핵무기 선제 사용을 고려하는 상황이고 중국의 팽창주의로 인해 현실적으로 갈 길은 멀어보인다.

4. 관련 어록[편집]


무기라는 것은 상서롭지 못한 기구다. 자연(物)은 그래서 이를 미워한다. 그러므로 도를 깨달은 사람은 이것을 쓰지 않는다.

夫唯兵者不祥之器 物或惡之 故有道者不處

노자, 도덕경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손무, 손자병법[12]


평화란, 인류가 개발해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넬슨 만델라


평화는 단지 폭력의 부재가 아닙니다. 평화는 자비심이 현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4대 달라이 라마


기억하라!

오라두르쉬르글란 마을 입구에 세워진 푯말


My good friends, for the second time in our history, a British Prime Minister has returned from Germany bringing peace with honour. I believe it is peace for our time. We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our hearts. Go home and get a nice quiet sleep.

친애하는 여러분, 역사상 두 번째로 영국 총리가 독일에서 명예로운 평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 시대를 위한 평화라고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집에 돌아가서셔 평안히 주무십시오.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13]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라면 평화주의자가 아닐리가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동안 죽어간 이들을 생각하면 평화를 거부하는 이가 다 역겨워진다.

이시다 이라


신문에서 끔찍한 전쟁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그런 평화의 세상이 올 것입니다. 이제 총소리는 게임 속에서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오태양, 평화주의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 선언 중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당신이 삶에 충분하다면, 당신과 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봐요.

마이클 잭슨 Heal the World의 가사


국경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죽이거나 죽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종교도 마찬가지고요.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간다고 상상해 보세요.

존 레논 Imagine의 가사


평화란, 우리가 반드시 말해야 하는 언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5장 9절


War does not determine who is right – only who is left[14]

.

(전쟁으로는 누가 옳은지가 결정될 수 없다. 그저 누가 살아남았는지가 결정될 뿐이다.)

버트런드 러셀


4.1. 반전주의[편집]


전쟁에서의 승리를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살인을 즐기는 것이다.

노자


한 명을 죽이면 살인이라고 세상의 지탄을 받고, 열 명, 백 명을 죽이면 그 죄는 그만큼 더욱 무거워진다. 하지만 남의 나라를 공격하여 수천, 수만을 해하는 것을 사람들이 불의라고 여기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는 것은 어찌 된 것인가?

묵자


눈에는 눈을 고집한다면 모든 세상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

마하트마 간디


전투를 앞 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을 하자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

에라스뮈스


40년 되었습니다. 베트남 퇴역 군인들도, 전쟁 얘기는 피하려고 했죠. 승리자유를 얘기하지만 그건 잘못된 겁니다. 누가 이기고 졌냐는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전쟁에서는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없어요. 파괴만 있을 뿐이죠. 싸워보지 않은 사람들만이 이기고 진 것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죠.

It has been forty years. Even the Vietnamese veterans, we avoid talking about the war. people sing about victory, about liberation. They're wrong. Who won or who lost is not a question. In war, no one wins or loses. There is only destruction. Only those who have never fought like to argue about who won or who lost.

바오닌, 북베트남 육군 퇴역 군인,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나는 (후투족의 투치족 학살이 있었던) 르완다의 역사에서 보복과 재보복의 악순환을 끊어야 하고, 그 길은 응보의 정의를 넘어 회복의 정의로, 용서의 자리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용서 없이는 미래도 없기 때문이다.

데스몬드 투투 성공회 대주교


앞으로 일어날 전쟁은 첫 번째 전쟁이 아니다.
그 이전에도 이미 여러 차례 전쟁이 일어났었다.
지난번 전쟁이 끝났을 때 승전국과 패전국이 있었다.
패전국에서 하층 서민들은 굶주렸다.
승전국에서도 역시 하층 서민들은 굶주렸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앞으로 일어날 전쟁은>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단순히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 전쟁에 대한 혐오감, 그리고 그 이유이다.

올로프 팔메


5. 해당 인물[편집]


  • 공자
  • 김대중
  • 김수환
  • 나루히토
  • 나카자와 케이지
  • 노자
  • 노무현
  • 네빌 체임벌린
  • 넬슨 만델라
  • 달라이 라마 14세
  • 도쿠가와 이에야스
  • 도로시 데이
  • 데즈카 오사무
  • 다자이 오사무
  • 리처드 조던 개틀링
  • 마광수
  • 마이클 잭슨[15]
  • 마틴 루터 킹
  • 노턴 1세
  • 마리아 몬테소리
  • 묵자
  • 미야자키 하야오[16]
  • 미즈키 시게루
  • 버트런드 러셀
  • 벤자민 프랭클린
  • 빅토르 최
  • 브베[17]
  • 석가모니
  • 스메들리 버틀러
  • 스티븐 월트[18]
  • 신해철
  • 아소카 대왕[19]
  • 아키히토
  • 아카츠카 후지오
  • 안중근
  • 안악희
  • 야나세 타카시
  • 여운형
  • 예수 그리스도
  • 오우삼[20]
  • 오태양
  • 올로프 팔메
  • 와카쓰키 레이지로[21]
  • 요한 바오로 2세
  • 욘 라베
  • 이시다 이라
  • 이예다
  • 이즈미 무츠히코
  • 장훈
  • 존 레논
  • 코야마 리키야
  • 타카하시 카즈키[22]
  • 토미노 요시유키
  • 천정배
  • 프란치스코 교황
  • 코지마 히데오[23]
  • 쿠로야나기 테츠코
  • 홍석현
  • 하워드 진
  • 하토야마 유키오
  • 후세 다쓰지[24]
  • 후지코 F. 후지오
  • hyde
  • ZUN
  • 클린트 이스트우드


6. 해당 정당[편집]



6.1. 한국[편집]


대부분이 진보 정당이다.


6.2. 해외[편집]




7. 해당 사상을 내포한 작품[편집]



7.1. 영화[편집]




7.2. 소설 / 수필[편집]



7.3. 만화 / 애니메이션 / 특촬물[편집]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건담 시리즈 - 퍼스트 건담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전쟁의 폐해, 비참함을 그리면서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반전주의적 성향을 띤다. 하단에 서술한 일부 작품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반전주의 성향이 강한 작품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시드, 시드 데스티니, 철혈은 점차...(시드의 경우는 반전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많이 언급되지는 않으나 키라 야마토의 불살주의나 제네시스, 핵병기 등으로 간접적으로 많이 전달된다물론 시드데스티니는 반전이 아닌 헛소리 수준이지만)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건담이나 모빌 슈츠 파일럿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않고 전쟁에 대해 환상을 가진 초등학생이 전쟁의 참상을 두 눈으로 목격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 기동전사 V건담 - 시리즈 첫 작품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가 다시 감독직을 맡은 작품으로, 학살의 토미노라는 이명에 걸맞게 수많은 사람들이 적아군을 가리지 않고 쉴세없이 죽어나가면서 시리즈 사상 가장 미쳐돌아가는 광기로 전쟁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작중 등장한 군인 와타리 기라"어린이가 전쟁을 하면 안돼!!"라는 절규가 이를 그대로 드러낸다.
    • 신기동전기 건담 W - 작품에 등장한, 동시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완전평화주의다.
    • 기동전사 건담 00 - 21세기 이후 등장한 건담 시리즈들 중 가장 반전주의 사상을 SF적 발상과 잘 엮어낸 작품. 특히 외우주 생명체와 소통하여 지구를 지켜낸 극장판 마지막 장면에 인용한 "Peace cannot be kept by force. It can only be achieved by understanding. - 평화는 힘에 의해 유지될수 없다. 오직 이해로써 성취될수 있다." 가 대표적인 예.
  • 골든 카무이 - 주인공러일전쟁203고지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큰 공을 세웠다는 내용만 보면 일반적인 먼치킨 전쟁물 같지만, 그로 인한 주인공의 죄책감과 PTSD가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전쟁으로 인해 인간성이 파괴되어 가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된다.
  •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 앨런 무어 작품
  • 강철의 연금술사 - 이슈발 내전
  • 난다 난다 니얀다[27]
  • 날아라 호빵맨
  • 맨발의 겐
  • 바람이 불 때에 - 정부의 대처만을 믿는 시골의 착하고 순박한 노부부의 입장에서 핵전쟁을 그려냈다. 서로 배려하고 착하며 삶에 대한 애착이 짙은 이들이 죽어가면서도 그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결국 그 끝이 죽음일 수 밖엔 이들의 모습이 반전주의, 반핵주의적인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 보쿠라노
  • 바이올렛 에버가든 - 어렸을 때부터 전쟁터에서 살인 도구로서만 키워져서 인간으로서의 감정, 공감능력, 정서 등을 전혀 학습, 성장시키지 못하고, 누군가의 명령 없이 스스로의 판단과 주체성에 따라 행동할 줄도 모르게 된 차가운 기계나 다름없는 바이올렛이 전쟁이 끝난 후 군대를 떠나 사회로 나오면서 이러한 인간성들을 배워 가는 과정을 다루었다. 또한 바이올렛 이외에도 전쟁의 상흔으로 알콜중독자가 된 청년, 배우자를 잃은 여인과 부모님 등 전쟁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조연 및 단역들이 다수 등장하며, 후반부에는 4년만에 끝난 전쟁을 다시 발발시키려는 주전파들이 주적으로 나온다.
  • 빅토리 구슬동자의 장군봉 - 원래는 전쟁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지만 크리스몬드의 힘에 세뇌당해서[28] 전쟁을 일으키는 군주주의자가 되었다. 데블삼총사들에게 속아서 크리스몬드[29]를 빼앗기지만 크리스먼드의 힘이 사라지자 평화주의자로 되돌아오고 평화협정을 한다. 마지막회에서도 등장한다.
  • 빈란드 사가
  • 사가
  • 스티븐 유니버스
  • 스파이 패밀리 - 가상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냉전 중에 있지만 전쟁을 막기 위해 암약하는 주인공들과 그들이 소속된 조직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 전쟁 피해자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며 이들의 대사와 회상을 통해 전쟁의 끔찍한 참상을 비교적 상세히 묘사하는 등 전쟁은 반드시 피해야만 하는 재앙임을 끊임없이 알려준다.
  • 십이대전 - 본작에 등장하는 샤류가 평화주의자이며 작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평화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 진격의 거인 - 작중 마레에르디아인들이 증오의 악순환을 끊지못해 벌어지는 비극을 다루고 있으며,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함을 작중에서 강조한다. 특히 아르투르 브라우스숲에서 나가야 한다라는 대사를 통해 이를 강조한다.[30]
  • 아돌프에게 고한다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아바타가 동료들과 함께 전범국 불의 제국에 맞서 싸워 이기며 평화를 되찾는 이야기다.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 역시도 아앙이 이룬 평화를 깨려는 자들과 코라가 맞서는 내용으로 애초에 주인공이 속한 아바타는 평화를 추구하는 존재다.
  • 완다가 간다 -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며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모두[31]를 사랑하는 주인공 완다(완더)를 통해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다. 반면에 악역인 헤이터는 증오와 폭력을 추구하며 행성 침략을 일삼고 모두에게 난폭하게 구는 완다의 안티테제.
  • 용의 전설 레전더 - 작품의 후반부에서 갑자기 바뀌는 분위기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토리는 레전더 전쟁 을 다루면서 전쟁에 대한 고뇌를 보여준다. 레전더 전쟁이란 승패와 상관 없이 모두가 파국을 맞게 된다는 레전더들 간의 필연적인 전쟁이다.
  •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 원피스 - 알라바스타 편,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 이 세상의 한구석에 - 작가 외할머니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연표를 구성하여 다양한 참고문헌을 통해 히로시마 출신의 여주인공이 전쟁으로 인해 변해가는 평범한 삶을 서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로 그려낸 작품.
  • 은하영웅전설(?) - 작중 스토리는 전제주의민주주의의 대결이지만 평화주의적인 분위기도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자유행성동맹군의 천재적인 전략가인 양 웬리는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전혀 없으며 자신을 두고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비하하며 평화를 지향하며 제시카 에드워즈아스타테 회전에서 약혼자를 잃고 평화주의 운동에 투신하며 욥 트뤼니히트 같은 자신은 안전한 후방에 있으면서 전쟁만 외치는 주전파들을 비판하며 에드워즈 사후에 세워진 에드워즈 위원회 역시도 반전주의 시민단체다. 이 외에도 간간이 전투마다 끔찍한 장면을 집어넣어서[OVA기준] 작가가 주장하는게 무엇인지 보여준다.
  • 전원 옥쇄하라!
  • [32]
  •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주인공들 및 최종보스들의 목표가 전쟁이 없는 세계이고 종이학이 자주 나오는데 종이학은 일본에서 반전, 반핵, 평화의 상징이며 작중에서 종이학을 접는 나나리 람페르지의 생일은 천마리 종이학으로 유명한 피폭자 사사키 사다코의 기일이다.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
  • 최종병기 그녀 - 파괴적인 전쟁 병기가 된 여주인공이 등장하여 전투기나 탱크 부대를 궤멸시키는 장면들이 등장하는 등 액션물 같기도 하지만, 작렬하는 전쟁터에서 마치 여신의 모습을 한 여주인공에게 부상병이 "정말 여신님이시면 이 저주받은 땅에 축복을 내려달라"며 절규하는 장면 등에선 서부전선 이상없다와 같은 느낌을 준다. 가녀린 소녀와 잔혹한 전쟁터의 모습이 많이 대비된다.
  •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코믹한 작화지만 틈틈히 보면 시리즈 중 유일하게 반전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 전쟁에서 승리한 오토봇들이 현재도 청소년징병제를 시행하고 과거회상에서 나오는 전쟁은 힘있는 장교가 아닌 힘없는 부상병의 시점으로 보여준다. 아예 주연인 라쳇PTSD를 앓고 있다.

7.4. 게임[편집]


  • 니어 오토마타 - 게임의 배경이 되는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들의 전쟁은 결과적으로 발발될 필요가 전혀 없는 실체 없는 연극에 불과했다. 스포일러 참조.
  • 디스 워 오브 마인 - 전쟁을 다룬 게임에서 흔히 다뤄지는 ‘군인이 되거나 군대를 지휘하는 입장이 되는 것’이 아닌, 전쟁을 피해 건물에 숨어들어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시점을 비추고 있다.
  • 록맨 X 시리즈: 주인공 엑스부터가 평화를 깨뜨리려는 이레귤러들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레귤러 헌터 소속이다. 게다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는 모순적인 현실에 의문을 품고 있으며, 록맨 X7에서는 그 의문이 최고조에 달해 "어째서 같은 레플리로이드끼리 상처입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나는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라는 말을 남기며 일선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다.[33]
  • 메탈기어 시리즈 : 기본적으로 핵무기상호확증파괴에 대한 비판을 베이스로 깔면서 반전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전 세계가 완전히 애국자들의 제어 아래 놓인 데다, 전쟁을 해야만 경제가 돌아가고 전쟁이 군인을 선두로 한 국가와 국가 간의 싸움이 아닌 나노머신으로 통제 받는 용병과 겟코 등 무인 병기 간의 싸움으로 변질된 디스토피아를 그린다. 5편에서는 주연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인해 점차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34]
  • 메탈슬러그 1 : 1인 플레이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크레딧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초토화된 전장과 함께 전장에서 사망한 적군 모덴군인 자기 오빠를 추모하는 사치코의 모습이 나온다. 2인 플레이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크레딧에서 아군 적군 할 것 없이 모두가 축제 분위기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공통으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문구 역시 PEACE FOREVER.
  • 배틀필드 1 - 프롤로그 플레이에서 전투 중 사망 시[35] 전쟁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내래이션 멘트와 함께 실제 1차대전 참전자의 이름과 생몰년도를 띄워준다. 프롤로그 컷씬 자체도 야만스럽고 처참한 전투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롤로그 후반부에는 포격 이후 대치하던 서로 다른 진영의 두 병사가 눈빛을 주고받다가 결국 총을 거두고 전쟁조차 없앨수 없었던 인간성을 상징하는 장면이 나온다.
  • 밸리언트 하트: 더 그레이트 워
  • 스펙 옵스: 더 라인 - 일명 PTSD 시뮬레이터. 흔한 ‘미국만세&인종차별 양산형 슈터 게임’,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그런 게임들을 즐기는 플레이어를 디스하는 듯한 전쟁 관련 문구가 로딩 화면에 나와 플레이어를 괴롭게 하는 것은 기본, 잘못된 판단으로 자기 자신과 부하, 그리고 민간인들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주인공의 정신적 고통을 게임 내에 비춰지는 환상을 통해 훌륭히 표현했다.
  • 에이스 컴뱃 제로 - 같은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보다 훨씬 더 전쟁을 부정적이고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으며[36], 주인공을 단순히 칭송받는 전쟁영웅이 아닌 공포와 경외의 대상으로서 그리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 이 작품 발매 이전, 이후의 모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달리 전쟁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전쟁 그 자체에서 발현되는 잔인함과 광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크레딧에서는 전쟁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 폴아웃 시리즈 - 이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이자 상징인 War, War never changes.(전쟁,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유명하며, 이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은 외전작인 폴아웃: 뉴 베가스의 최종 DLC Lonesome Road에서 나온 "전쟁은,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인간은 변한다. 그들 자신이 걷는 길을 통하여."/"만일 전쟁이 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만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If war doesn't change, men must change)."
  • 플라네타리안 - 순진무구한 로봇의 시점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와 별의 무한성을 대비시켜 강한 반전 메시지를 전한다.
  • Fate 시리즈 - 시리즈의 첫 작품인 Fate/stay night부터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가 모두를 살리고자 성배전쟁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며, 몇몇 작품을 제외한 대다수의 작품의 주인공들이 전쟁을 막거나 끝내기 위해 노력한다.
  • First Strike - 각종 탄도미사일과 여러 병기를 이용해 상대 국가를 무너뜨리는 게임으로, 민간인을 피해가지 않는 대량살상무기들의 위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게임 곳곳에 반전 관련 메세지가 들어있다.[37]
  • Grand Theft Auto IV - 작품의 주인공인 니코 벨릭은 과거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소년병으로 참전하여 겪은 끔찍한 일들 때문에 전쟁을 진심으로 혐오하게 되었으며, 작중에서도 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종종 하기도 한다.[38]
  • Limbus Company - 특히 작중 주요인물이자 연기전쟁 참전자인 그레고르의 과거사와 그의 심상세계를 통해 노골적으로 전쟁참상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가 주인공인 1장에서 패잔병인 G사 강화인간들 통해서도 드러난다.

7.5. 음악[편집]




8.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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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광고들 모두 광고천재 이태백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 이제석이 만든 광고다. 맨 윗 사진의 M1 에이브람스 전차와 네 번째 사진의 저격소총은 원래 저렇게까지 포신이 길지 않지만 사진 효과를 내기 위해 일부러 과장되게 합성했다.[2] 물론 대다수 평화주의자들이 대놓고 전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기에 군대의 존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3]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즉 평화를 누리고 싶다면 최소한 주변의 악당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힘은 갖추고 있어야한다는 뜻이다.[4] 불살의 대명사인 불교조차도 왕즉불 사상 등으로 권력의 한 축을 차지하면서 전쟁과 살육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으니...[5]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도 보통 외교적 평화주의를 지지하는데 이들은 좌파처럼 '평등'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불개입주의에 가깝다.[6]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의 사민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상당수의 사회주의 정당 또는 정파들이 "자국 보호"라는 명분 하에 전쟁을 대찬성(...)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는 독일 공산당을 비롯한 더 급진적인 정파들이 출현하는 계기가 된다.[7] 재세례파는 아미쉬등의 보수적인 계열과 메노나이트 등의 중도파, 그리고 평화주의 내지 민중신학과 결합된 급진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소수의 신자와 신학자, 목회자가 존재한다. 존 요더의 '예수의 정치학'을 번역한 김기현 목사가 이 분야의 연구자로 유명하다.[8] 둘 다 소설가이다. 오오 그것은 세계를 바꾼 소설가 오오[9] 이런 운동은 일각에선 파시즘을 키운 경향도 있기는 하다. 뮌헨 협정 문서 참조. 전쟁을 피하겠다고 유화책을 배풀었으나 그것이 독이 된 사례다.[10] 다소 시끄럽고 전장의 소음을 묘사한 기타 소리가 공포스럽게 들릴 수 있음.[11] 국제앰네스티, 군인권센터, 전쟁없는세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여성민우회 등의 활동가들. 오태양 미래당 대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박주민 의원 등이 시위를 진행했다.[12] 손자병법을 단순히 '어떻게 해야 잘 싸우는가'에 대한 공략집 정도로 여기던 사람들에게는 의외일 수 있는데, 정작 손자병법에선 전쟁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쳤다.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인적 자원, 국가적 역량을 심각하게 소모하는 행위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전쟁을 하지 않고 해결할 방법이 있으면 전쟁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끝내고,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해야 된다면 최대한 신속하게, 최대한 확실한 방법으로 단기간에 끝내는 방법이 차선이라고 말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시작하는 반전주의와는 좀 차이가 있지만, 고전 병법의 대가마저도 전쟁은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13] 출처[14] 옳다라는 뜻뿐만이 아니라 오른쪽이라는 뜻도 있는 right, 남았다는 뜻뿐만이 아니라 왼쪽이라는 뜻도 있는 left 두 단어를 이용한 고급 언어유희기도 하다.[15] 평화주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 음악을 작곡했을뿐만 아니라, 본인의 콘서트에서 평화 기호를 사용하기도 했다.[16] 반전주의를 내포한 반딧불이의 묘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극우세력으로 인해 작품의 주제가 변질되는 아픔을 겪는다.[17] 정치성향은 중도우파 정도로 추정되지만, 윤서인과 같은 극우 인사들처럼 혐한, 자국 혐오 표현을 많이 하고 있으며 친중, 친일, 친북 발언도 많이 하기에 성향을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18] 현실주의에 입각하여 전쟁을 반대한다.[19] 한때는 정복군주로 활동하며 침략 학살을 일삼았긴 했으나, 정복으로 피폐해진 참상을 목도하고 불교에 귀의해 평화정책을 펼쳤다.[20] 오우삼 문서에도 나와있는 이야기인데, 1990년대 후반 그가 한국에 잠시 들렸을 때, 자기 영화가 폭력적이라는 기자에게 자신의 영화는 폭력을 반대한다고 했으며, 스스로도 폭력을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한 바가 있다.[21] 군부가 미쳐 날뛰는 쇼와 시대총리로서 군부를 통제하고 끝까지 전쟁을 막으려 애를 썼다.[22] 이 사람은 본인 인스타에서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인물을 대놓고 비난한 바 있다.[23] 코지마 히데오의 대표작인 메탈기어 시리즈가 전쟁에 대한 비판과 평화의 소중함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할 당시 6.25 전쟁을 인류 역사상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동족상잔이라고 평했다.[24] 중국인과 한국인을 위해서 인권운동을 펼쳤으며 독립운동가의 재판에 적극적으로 변호인으로 나섰다. 이 공적으로 사후 대한민국 건국훈장이 수여, 가네코 후미코가 건국훈장을 받기 전까지는 일본인으로서 유일하게 한국 독립유공자였으며 지금도 가네코와 더불어 단 둘뿐인 일본인 독립유공자로 있다.[25] 자유지상주의자들은 타국에 외교적,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를 불개입주의라고 한다.[26] 작중 방문자 외계인은 지구의 냉전 체제를 못마땅해하고 비판한다.[27] 생태주의도 겸한다.[28] 크리스몬드를 훈장에 달고 다니기 때문에 그래서 블랙봉이 노린 것이다.[29] 그래도 되찾는다.[30] 영화 킬 빌에서도 나온 어구를 인용한 것이다. 복수는 숲과 같아 한 번 시작하면 그 안에서 끝없이 방황하게 되니, 복수를 끝내는 방법은 분노와 증오의 방황을 끝내고 숲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31] 자신을 증오하며 죽이려 드는 헤이터와 그의 부하들 포함.[OVA기준] 블러디 나이트 엘 파실 전투-적군에 의한 포로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두려움 제국령 침공작전-제국민들을 수탈하는 동맹군 키포이저 성역 회전-갓 태어난 자식을 두고 아군에게 공격당해 죽는 병사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아군이 붕괴되는 와중에 탈출하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제국군인들 버밀리온 성역 회전-몸의 반쪽이 날아간 채 어머니를 부르는 병사 호랑가시나무관 습격사건-사이비 종교에 의해 자살한 어린아이 그 외에 참혹한 시체가 된 병사들은 여럿 보여준다.[32] 가장 유명한 반전 만화로 전쟁으로 인해 가족까지 잃은 작가의 아버지의 경험담을 담은 수필형 만화인 수작.[33] 다만 X4부터는 이나후네 케이지의 개입 때문에 단순히 시그마 때려잡기 및 제로의 연대기 정도로 변질되었다. 다행히 개입이 끝난 X6 이후로는 시리즈 본연의 주제 의식으로 어느 정도는 돌아온 편.[34]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발매 당시,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는 한 인터뷰에서 ‘게임의 주 연령층인 청소년들에게도 게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게 하고, 반전주의를 알리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35] 반드시 사망할 수밖에 없도록 디자인되어 있다.[36] 적군의 진격을 막겠다고 자국 영토에 핵을 투하하거나 오시아에게 도시를 멀쩡히 넘겨주지 않겠다고 자국의 도시를 방화하는 벨카나 민간인 거주지를 상대로 무차별 융단폭격을 가하는 연합군 양쪽 모두 부정적으로 그려지며, 그 결과 전쟁 직후 양국의 군인들이 국경없는 세계라는 아나키즘 무장조직을 결성하여 테러를 벌이게 된다.[37] 예로, 게임 승리시 나타나는 문구는 '승리했습니다!' 가 아닌 '승리했나요?' 다. 해당 문장이 핵으로 폐혀가 된 지구의 위에 나타나며 유저가 무슨 행동을 벌인건지 실감나게 해준다.[38] 니코가 전쟁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요소들이 GTA 4 미션들에 숨어있다. 예시로 'Jamaican Heat' 미션에서 니코가 자본주의를 더러운 사업이라 비판하자 로만이 "전쟁처럼?"이라고 물어보자 곧바로 급정색을 하며 부정한다.[39] 레콩키스타가 시작된 중세의 스페인을 배경으로 이슬람과 가톨릭으로 대표되는 두 종교 간의 대립으로 인한 전쟁과 전쟁으로 인한 참상을 묘사하며 음악의 내용 역시 '사람들은 왜 서로 미워하고 싸우며 그런 추악한 역사를 계속 되풀이하는가'를 주제로 삼고 있다.[40] 메르헨에 수록된 곡 중에서 유일하게 평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