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원피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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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ナズマ/Inazuma[6]

원피스의 등장인물.

혁명군 간부로 G군 부군대장.[7]

G군 군대장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부하다. 아수라 남작처럼 옷이나 머리카락이 좌우로 나누어져 한쪽 반은 흰색, 다른 한쪽 반은 주황색이다. 심지어는 속옷까지 좌우의 색이 다르다. 이상할 정도로 텐션이 높고 떠들석한 것을 좋아하는 다른 신인류들과 달리 과묵하고 진중하다. 항상 와인이 담긴 유리잔을 들고 다닌다. 상사인 이반코프와 같이 성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지만 호르몬을 맞는 장면이 따로 나오지 않는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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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임펠 다운을 휘젓고 다니는 몽키 D. 루피 일행을 지켜보다가 레벨 5 '극한지옥'에서 쓰러진 루피와 봉쿠레를 레벨 5.5로 옮겼다. 이후 이반코프와 함께 루피의 탈옥을 적극 지원했다. 55권에서는 썽둥썽둥 열매의 능력으로 지면을 잘라내 수면가스를 막는 활약을 한다. 가위로 된 손을 자물쇠에 갖다 대면 어찌된 일인지 열린다. 그 뒤 마젤란을 막기 위해 남은 이반코프를 기다리지만 나타난 건 이반코프를 쓰러뜨리고 온 마젤란. 결국 이나즈마도 마젤란을 막으며 시간을 벌다가 독에 당해 쓰러진다.

이후 이반코프가 그를 데리고 탈출한다. 다행히 이나즈마에게는 그리 복잡한 독을 쓰지 않아서 해독할 수 있었지만 전투 불능이 된다. 이반코프는 '이나즈마는 후일 해야할 일이 있다'라며 루피처럼 무리하게 호르몬을 써서 목숨을 깎아 일으키지 않았다. 정상전쟁이 시작된 뒤 이반코프의 머리속에 숨어서 매달려 있었고, 좀 더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급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반코프의 호출에 자신의 능력으로 돌을 잘라내서 루피가 처형대로 가는 길을 만들어준다. 이후 이반코프와 함께 루피와 징베를 지키다가 사카즈키의 용암정권 한방에 리타이어 당했다.

이후 간부 총회의를 위해 뉴하프만 왕국에 모인 간부들의 사이에서 얼굴을 비춘다.

3. 능력 /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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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계 악마의 열매 썽둥썽둥 열매를 먹은 '가위인간(ハサミ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썽둥썽둥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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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설정은 동물계 게게열매 능력자. 인간임을 포기한 듯한 아스트랄함에 무산 된 듯하다. 다만 루피는 이나즈마를 게라고 부른다.

• 컬러링이 반반으로 되어 있는 것은 크루엘라 드 빌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모피 코트가 색깔만 다르고 거의 똑같기도 하며, 패션계 거물이라는 크루엘라의 설정에 맞게 온갖 물질을 옷감처럼 재단하듯 자르는 능력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여자일 때는 쭉빵에 얼굴 옆에 구레나룻이 없고 쓰고 있는 선글라스가 이마 쪽으로 올려서 눈이 보인다. 컬러 표지에서는 남자로 나왔는데 복장이 어째 상반신을 드러낸(!) 사무라이 복장이다.

• 보스급 탈옥자의 오른팔이라는 점, 몸을 날붙이로 변신시킬 수 있는 능력자라는 점에서 다즈 보네스와 이미지가 겹친다. 오다도 이를 노렸는지 56권 표지에서는 아예 이 둘을 양쪽 끝에 배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