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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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경기도/정치

1. 기본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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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선거구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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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의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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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연도별 정치 상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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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는 2010년대 중반까지는 보수와 진보가 상황에 따라 승리를 골고루 가져가는 캐스팅보트 지역이었다. 하지만 대체로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의 인구 유입이 많은 다른 경기도 도시들에 비하면 안보에 예민한 특성상 보수성향이 강했다.[1] 실제로 양측 진영이 1:1로 붙었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약 3% 차로 신승했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젊은 층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정치 지형이 친 민주당 성향으로 기울어진 상황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한나라당에서 나온 홍문종계 후보와 공천 결과에 불복하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문원 시장, 민주당에서 나온 안병용 교수가 붙었을 때 안병용 후보가 당선되었다.

의정부시 정가는 2016년까지 경민학원 이사장인 홍우준 - 홍문종 부자, 대형서점 '숭문당'의 창업주 문희상 의원이 양분하여 지배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의정부 정계에 영향력을 끼친 사람은 김문원 전 시장과 신흥학원 이사장인 강성종이 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민대학 학장인 홍문종 전 의원이 갑구를 떠나 을구에서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2] 의정부시 을구 선거는 경민 대 신흥학원 이사장 매치로 갈 뻔 했지만, 강성종 의원이 교비횡령 문제로 인해 민주통합당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불출마함[3]에 따라 불발로 그쳤다. 결국 공천불복으로 민주통합당에서 떨어져 나온 정통민주당이 득표율 5.5%를 빼가는 팀킬로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홍희덕 당시 비례대표 의원에게 빅엿을 먹이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당선, 8년만에 여의도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해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127,092표(51.2%)를 득표하면서 120,550표(48.5%)를 득표한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현직인 안병용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정부시의원을 지냈던 강세창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안 시장에게 밀린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이용 후보가 나서는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안병용 시장(51.8%)이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42.8%)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4년 전과 마찬가지로 갑구에서 문희상, 을구에서 홍문종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어 커다란 변화가 없었으나, 이후 민락2지구 개발에 따라 젊은층들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의정부의 정치 지형은 진보 성향으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41.0%의 득표율로 모든 동에서 압승을 기록하며 크게 승리했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21.2%에 머물러 지난 대선에 비해 무려 30%나 감소했고, 민주당에서 갈라져나온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도 약 3% 차이로 밀리며 3위를 기록하며 크게 몰락했다.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에 대해 여론이 상당히 나빴는데 당시 의정부시 을 지역구 의원이 친박계 홍문종이었던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직 안병용 시장이 상대 후보를 더블 스코어 차이로 따돌리며 3선에 성공하였고, 도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시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의정부시 갑 선거구에서 현역 문희상 국회의장이 불출마하고 지역기반이 없는 오영환 후보가 전략공천된 후, 문희상의 아들인 문석균을 지지하며 지역 시의원 및 당직자들이 탈당하며 판세를 알 수 없게 되나 싶었으나, 표심이 오영환에게 쏠리며 오히려 20대 총선 당시 문희상보다도 더 큰 격차로 승리했고, 의정부시 을 선거구에서도 현역 홍문종 의원이 친박신당을 창당하고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하면서 아예 지역을 떠났다. 그리하여 새롭게 등장한 미래통합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가 대결했는데, 김민철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하면서 두 석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더불어시민당 35.9% : 미래한국당 29.2%로 더불어시민당이 의정부의 전 행정동을 석권하고 전국 평균이나 경기도 평균보다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한편 문석균을 따라 탈당한 민주당 출신 시의원들이 후반기 원 구성에서 야당을 지지하면서 후반기 의장단을 미래통합당이 싹쓸이하는 일이 벌어졌다. #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모든 동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섰다.[4] 심지어 보수정당에게 유리하던 의정부1동마저도 민주당이 승리하며 민주당세가 강해졌음을 보여줬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안병용 시장이 3선 연임으로 인해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새 인물이 시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약 9% 정도 높은 득표율을 얻어 여전히 진보 성향을 보이고 있으나, 안병용 시장 행정 시기에 진행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추진, 물류센터 건립 추진, 시내 교통 악화 등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했고, 12년간 장기집권을 통해 발생한 피로감까지 겹치며 과거 지선, 총선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 약 12년 만에 보수 진영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교차투표 현상이 닐어났는데, 도지사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접전 끝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1.47% 차이로 이겼지만[5] 시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모든 동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를 이겼으며 약 6.6% 차이로 12년만에 보수 정당 소속 인물이 시장으로 당선됐다.[6]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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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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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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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거소선상 포함 모든 동에서 승리하면서 파주시와 비슷하며 경기 북부의 진보세가 확연히 커졌음을 보여줬다. 특히 보수정당 약우세지역인 의정부1동마저 과반득표를 하며 낙승을 하였다. 기존 민주당 우세지역인 호원동을 포함해 경합지역인 흥선권역에서 승리하며 모든 행정동을 석권했다.

3.2. 총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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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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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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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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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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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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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체로는 김동연 후보가 이겼지만[21], 갑구 한정으론 김은혜 후보의 손을 약간이나마 더 들어줬다. 흥선권역의 표심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기존의 보수세가 있던 흥선권역에서 김은혜 후보가 앞서나가며 의정부지역을 접전으로 몰고 가는데 일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아파트단지가 많은 호원권역에서 우세하긴 했으나 표차가 크지 않았다.[22] 이로 인해 향후 선거에서도 흥선권역 vs 호원권역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 여야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가능성이 커졌다. 동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호원1,2동과 의정부2동에서 승리했고, 김은혜 후보는 의정부1동, 흥선동, 가능동, 녹양동에서 승리했다.

을구 지역이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임을 다시한번 확인해줬다.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위치한 송산 2,3동에서 도합 1200여 표를 앞서며 구도심(갑 지역)과 신곡2동, 자금동 지역의 열세를 탱킹하며 김동연 후보가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동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가 신곡2동과 자금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했고, 송산2,3동만 제외하면 3% 이내 접전을 펼쳤다.

3.3.2.2. 의정부시장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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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가 강해지던 의정부시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당선된 이변을 일으켰다. 심지어 민주당세가 강한 호원동,의정부2동을 포함해 특히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에게 많은 표를 몰아주던 송산2,3동마저도 승리하며 모든 동에서 앞선건 덤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는 본인의 지역구인 송산동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윤석열 정부 허니문 분위기와 저번 민주당 시정의 실정을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