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늑대의 악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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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2021년 8월 23일 공개되었다.

시리즈의 주연 리비아의 게롤트가 아닌 그의 스승 베스미어의 젊은 시절을 다루고 있다. 원작 소설 시리즈에서부터 등장했던 동료 위쳐 에스켈과 램버트, 그리고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가 이제 막 풀의 시험을 받을 즈음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2.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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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려 했다. 스스로 위쳐의 길을 택한 베스미어, 돈을 위해 괴물을 사냥하는 사내. 하지만 알 수 없는 위협과 더불어 과거의 어둠이 그를 덮친다.

3.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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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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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토리는 베스미어의 젊은 시절, 즉 과거 위쳐들이 잘나가던 시기의 케드웬[1] 일대가 배경인데, 조직체가 몰락하기 이전의 위쳐가 어떤 식으로 양성되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활극분위기에 전개도 지루하지 않아 시리즈의 팬이라면 한번쯤 시청할 만하다. 다만 자막의 번역상태가 썩 좋지는 않아 적어도 시리즈에 대한 관련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자막번안을 맡겼으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는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옛날에 혐오자들이 몰려와 위쳐들이 몰살당했고 돌연변이 시술을 담당할 마법사를 잃어 위쳐 육성에 필요한 마법적 돌연변이 지식이 실전되었다.' 수준으로 언급만 되던 케어 모헨의 몰락을, 정확히 어떤 경위를 거쳐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게임에서는 위쳐들이 무섭고 험악하게 나오는것과 달리 그림체로 인해 인상이 순하게 나온다. 또한 물약을 먹었을때의 반응이 얼굴에 핏발만 서는 게임과 달리 드라마의 위쳐들처럼 눈 전체가 검게 변한다. 게다가 원작과 게임에서 위쳐들이 감정 조절을 잘 해내서 대체로 차분하며 냉정하게 행동하는데 애니에서는 이와 반대로 위쳐들이 굉장히 감정적이며 상당히 인간적으로 나온다.

위쳐들의 전성기와 탄생의 비밀 뿐만 아니라 베스미어의 사랑 역시 스토리를 이루는 중요한 뼈대 중 하나인데, 이는 게임시리즈 3편의 첫 번째 확장팩인 하츠 오브 스톤에 등장하는, 베스미어와 어떤 늙은 백작부인과의 과거사에서 착안한 듯 보인다. 또한 게롤트의 위쳐 후보생 시절의 모습이 묘사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영상매체이기도 하다.

시나리오는 넷플릭스 위쳐 팀이, 작화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회사인 스튜디오 미르, 레드독컬처하우스, 중국의 Studio LAN에서 담당하였다. 레드독과 LAN 쪽 인맥으로 WEB계 애니메이터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