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딩 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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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위저딩 월드 관련 게임들을 모아놓은 문서.
2. 테마별 분류[편집]
2.1. 해리 포터 시리즈[편집]
- 본편 게임화 - EA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2001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2002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2004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2005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2007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2009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2010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2011
- 스핀오프
- 퀴디치 월드컵 - 2003, EA
- 원더북: 북 오브 스펠 - 2012, PS3, London Studio
- The book of potions - 2013, PS3, London Studio
- 레고 비디오 게임
- 레고 크리에이터: 해리 포터 - 2001, Superscape
- 크리에이터: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2002, Qube Software
- 레고 해리 포터: 이어스 1-4 - 2010, Traveller's Tales
- 레고 해리 포터: 이어스 5-7 - 2011, Traveller's Tales
- 레고 해리 포터 콜렉션 (이어스 1-4, 이어스 5-7의 합본) - 2016, Traveller's Tales
- 레고 디멘션즈 - 2015, Traveller's Tales
영화로도 나온 인기 시리즈이니만큼 당연하게도(?) 게임 시리즈 또한 발매되었다. 퍼블리셔는 일렉트로닉 아츠[1].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리쉬 액션이다. PC를 비롯 당시 발매된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2] 외전으로 퀴디치 월드컵이 2003년에 발매되었다.
모든 시리즈는 해리 포터 영화 개봉에 맞춰 발매되었고, 덕분에 죽음의 성물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파트 1, 2가 나뉘어져 있다. 원작 소설이나 영화를 접하지 않고 게임만 플레이했을 때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특이하게 1편은 GBC판과 GBA판이 각각 따로 나왔는데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GBA판은 전형적인 액션 게임인데 비해, GBC판은 턴제 RPG이다.
마법사의 돌은 PS와 PS2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는데 이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은건 단연 PS2 판으로 4개의 버튼에 각각 마법을 세팅해서 상황에 맞는 마법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PC 판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플레이하다보니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이 마우스로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알아서 상황에 맞는 마법이 나가는 식으로 단촐해져서 연신 클릭질만 하다 끝나는 게임이 돼버렸다. 하지만 PS2판에는 게임을 담은 매체가 DVD가 아닌 CD라는 너무나도 큰 문제점 때문에 로딩만 반나절이 넘어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PC판은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이와같은 클릭 한방에 모든 상황이 종결되는 단촐한 게임성을 유지했으나 불의 잔부터는 모든 플랫폼이 동일한 게임으로 출시됐다. 약간의 조작 차이나 그래픽 차이만 존재할 뿐, 탑뷰 방식의 액션은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다. 불의 잔 PC판의 경우 PC판이라고 해서 딱히 해상도설정을 더 올리거나 할 수 없기 때문에, 콘솔판에 비해 큰 그래픽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발매 당시(2005년)와 비교해 요즘은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당시 스크린샷과 실 구동샷을 비교하면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자체가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칼질이 심하다. 호그와트를 마음껏 탐방하던전작들과는 달리 특정 조건을 만족[3]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하나씩 해금되는 형식의 낮은 자유도로 유저들의 평은 좋지 않았다. 실제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동료로 나오는 론과 헤르미온느의 AI도 굉장히 답답하고, 수집을 통한 스테이지 해금도 상당한 인내심을 요한다. 과장 좀 보태서 쿠소게급.
불사조 기사단과 혼혈 왕자는 동일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되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호그와트를 맘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기 저기에 널브러진 오브젝트에 마법을 부리거나 지나가는 슬리데린의 개들을 폭행할 수도 있는 이른바 해리 포터식 GTA가 되었다. 소소한 퍼즐이나 숨겨진 요소가 많고, 이런저런 상호작용이 있어 생각보다 즐길만한 요소는 있다. 마법은 오브젝트에 록온을 하고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정해진 방향대로 움직여서 여러 가지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4] 다만 아쉽게도 3대 금지 마법은 사용할 수가 없다.
이상하게도 그래픽 설정이 독특한데, 여러 가지 그래픽 옵션을 조절해 그래픽의 퀄리티를 설정하는 여타 게임과는 달리 불사조 기사단은 오직 해상도만 조절해 퀄리티를 설정해야 한다. 즉, 저해상도 일수록 계단 현상이 심해지고 그래픽이 개차반이 되는데 이를 고해상도로 바꿔주면 그래픽도 덩달아 하이퀄리티가 된다.
불사조 기사단은 GBA 로도 출시됐는데, 전작들의 유아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래픽적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어딘가 이상하고 나사가 빠진듯한 기괴한 그래픽으로 인해 유저들의 평은 썩 좋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PC판은 마법사의 돌부터, 콘솔판은 비밀의 방부터 정발되었다. PC판의 경우 불사조 기사단까지는 꼬박꼬박 한국어 발매가 이루어졌고, 콘솔판의 경우 혼혈왕자까지 한국어로 발매했다.[5] 참고로, 죽음의 성물은 아예 정발 자체가 안됐다. 일본에서는 불의 잔까지는 더빙까지 해서(영화판과는 성우가 다르다) 발매했는데[6] 불사조 기사단은 자막만 번역했고 혼혈왕자는 DS판만 발매, 죽음의 성물은 마찬가지로 발매가 안 됐다.
게임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며
마법사의 돌에서 아즈카반까지는 밝은 어드벤처 성격이 강하고[8], 불의 잔은 게임 시스템에서 퍼즐과 기타 콘텐츠의 비중을 줄이고 전투와 액션의 비중을 크게 올려 액션 어드벤처가 되었다. 그러다가 5편과 6편은 호그와트 전체를 구현하여 너무 유아적이지 않은 어드벤처. 마법사 체스와 기타 콘텐츠도 돌아왔고 전투의 비중이 약간 줄었다.
그리고 7,8편은 TPS가 되었다.
게임의 주인공은 당연히 해리 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편부터는 헤르미온느와 론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비중은 병풍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길이라도 안 막으면 다행이다.[9]
1탄은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 열풍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대박을 쳤으나 게임시장 사장화에 맥을 못추고 게임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잊혀져 가는 게임이 되었다. 당장 공략집만 검색해봐도 처음 3탄 외엔 자료가 거의 없다.
레고 버전으로도 나왔다. Years 1~4, Years 5~7, 그리고 이 둘을 합친 리마스터 버전까지 있다.
2.2.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편집]
- 레고 디멘션즈 - 2015, Traveller's Tales
- 신비한 동물 사전: 마법 세계의 사건 파일 - 2016, Mediatonic, 모바일
2.3. 위저딩 월드 테마 게임[편집]
- UNO Harry Potter Card Game - 2018, Mattel Games, 보드게임
- 클루: 해리포터 - 2020, Hasbro Gaming, 보드게임
- Trivial Pursuit: Wizarding World Harry Potter - 2020, Hasbro Gaming, 보드게임
- Portkey Games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 2018, 잼 시티, 모바일
- 해리 포터: 마법사 연합 - 2019, 나이앤틱, 모바일, 증강현실
- 해리포터: 퍼즐과 마법 - 2020, 징가, 모바일
-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 2021(한국 2023 예정), 넷이즈, 모바일
- 호그와트 레거시 - 2023, 아발란체 소프트웨어, PC/콘솔, AAA급 오픈월드 ARPG
- 해리 포터: 퀴디치 챔피언스 - 출시 예정, 언브로큰 스튜디오, PC/콘솔, 온라인
3. 매체별 분류[편집]
3.1. PC, 콘솔[편집]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퀴디치 월드컵
- 레고 크리에이터: 해리 포터
- 크리에이터: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레고 해리 포터: 이어스 1-4
- 레고 해리 포터: 이어스 5-7
- 레고 해리 포터 콜렉션 - 1-4, 5-7 합본
- 레고 디멘션즈
- 원더북: 북 오브 스펠
- The book of potions
3.2. 모바일[편집]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 신비한 동물 사전: 마법 세계의 사건 파일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 2018, 잼 시티
- 해리 포터: 마법사 연합 - 2019, 나이언틱
- 해리포터: 퍼즐과 마법 - 2020, 징가
-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 2021(한국 2023예정), 넷이즈
3.3. 보드 게임[편집]
- 클루: 해리포터
- Trivial Pursuit: Wizarding World Harry Potter
- UNO Harry Potter Card Game
4. 여담[편집]
[1] 최종적으로 게임화 판권을 따낸 기업은 EA지만, 아직 해리포터가 소설로만 있었던 1998년, 닌텐도가 관련 사업권을 가져가기 위해 작가 롤링과 협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더 다양한 미디어로 발매되길 원했던 롤링이 거절하여 실패로 끝났다고. 그 영향인지 아니면 별 상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 초기 콘솔로 발매된 해리포터 게임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영향을 꽤 받은 편이다.[2] PC판과 콘솔판은 게임 시스템도 다르고 원작에서 어떤 내용을 빼고 어떤 내용을 넣었는지도 다른 등,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전히 별개의 게임이다! 다만 이는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한정으로, 불의 잔부터는 PC판과 콘솔판이 동일한 게임이 되었다.[3] 방패 아이템을 획득[4] 여전히 원작과는 효과가 동떨어져 있다. 특히 전투마법이 그렇다.[5] 물론 모든 콘솔판이 한국어화로 나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예를 들면 콘솔판 혼혈왕자는 Wii판과 DS판만 한국어화로 나왔다.[6] 콘솔판과 PC판 양쪽 다 더빙해서 들여왔다. 유튜브나 니코동을 뒤져보면 게임 더빙판 동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7] 다만 콘솔판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은 생각보다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다. 낮에 호그와트 성을 돌아다니면 세상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이 흐르고 안전하고 밝은 성 내부를 돌아다니지만 밤에 기숙사를 빠져 나오면 음산한 음악과 함께 사방에서 체력을 깎아 먹는 요소들이 나온다. 특히 맞는 즉시 버티보트의 강낭콩 젤리를 떨어뜨리는데 빨리 다시 먹지 않으면 소멸해버린다. 그리고 콘솔판 1, 2편 악의축은 순찰병(...)들이다. 호그와트 반장들이 밤에는 순찰을 도는데 그들이 쏜 원거리 마법을 맞으면 잡히게 되고 하우스 포인트도 깎인다. 사실상 이 게임의 가장 큰 스트레스다. 이때 흐르는 음악도 음산해서 심리적으로 무척 괴롭다. 관련 유튜브 해외영상을 보면 어릴 적 이 대목에서 벌벌 떨었다는 경험담 댓글이 많다.[8] 단, 마법사의 돌과 비밀의 방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공포를 유발할 만한 요소가 많아진다. 원작에서도 후반부는 어두운 분위기로 내용이 전개되었으니 당연한 일.[9] 실제로 게임 도중 론이나 헤르미온느가 길을 막거나 오히려 세게 밀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벤트로 헤르미온느가 문을 열어야 하는데 해리가 문 앞에 서 있거나 하면 확 밀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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