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습(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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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p


1. 개요[편집]


워크래프트 시리즈 나이트 엘프의 영혼.


2. 설정[편집]


나이트 엘프가 죽게되면 자연의 정령이 되어 위습이 된다. 하지만 워크래프트3나 와우를 하다 보면 위습이 아닌 사지가 달린 유령이나 밴시 형태가 된 나이트 엘프들도 볼 수 있는데, 전쟁이나 암살 또는 모종의 사고로 죽게 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 목숨을 잃게 된 나이트 엘프가 강한 원한을 가질 경우 이런식으로 변하는 것 처럼 보인다. 통상적으로는 나이트 엘프는 죽어서 위습이 된다. 만년 동안 다른 종족과 큰 분쟁을 겪지 않은 나이트 엘프가 다른 종족과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는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위습들은 아직 놀드랏실이 파괴되기 이전 시점부터 존재하던 위습들이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위습들은 조상들의 영혼이다. 워크래프트 3 오크 미션 4에서 그롬 헬스크림과 함께 잿빛 골짜기에 도착한 오크 병사들이 알 수 없는 오싹함을 느끼는데 기지 안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 주위를 빙빙 도는 위습들 때문에 그 분위기는 고조된다.

생전에 나이트 엘프 였지만 별다른 말은 할 수 없는지 클릭을 해도 풀벌레가 우는 소리와 비슷한 효과음만 나고 반복 클릭을 하면 말을 하는 스타크래프트1탐사정과 달리 반복 클릭을 해도 아무런 대사가 없다. 같은 나이트 엘프 조차 위습이 내는 소리(언어)를 이해 할 수 없는지 와우에서 나이트 엘프 남성의 '/농담' 에서도 위습이 하는 말을 도통 못알아 듣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위습이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없는 건 공식 설정인듯.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몇몇 위습은 유저가 알아 들을 수 있늠 텍스트로 출력 되는 말을 내뱉기도 한다.


3. 워크래프트 3[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Wisp.gif
동그랗고 반짝반짝 빛나는 겉모습에 속지 마라. 포트릿을 보면 얼굴이 있다.[1]

워크래프트 3에서는 나이트 엘프 센티널일꾼 유닛으로 나온다. 다른 일꾼보다 약간 싼 가격에 생산되고 이동속도도 270으로 일꾼 주제에 빠른 편이지만 대신 공격 능력이 없고 체력도 낮다.[2]

그러나 디토네이트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일꾼들 중에는 전장에 가장 많이 끌려나온다. 디토네이트는 위습을 자폭시켜 주변 유닛의 마나를 50 깎고 소환물의 체력을 225 깎으며 범위 내의 모든 버프 및 디버프를 해제하는 기술인데, 위에서 말했듯 상대 영웅의 공습에 경험치를 주느니 자폭시키는 경우도 많고 전장까지 끌고 나와 상대의 소환물들과 유닛들의 마나를 제거시키고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와 적에게 걸린 버프를 해제하는 데도 자주 쓰인다. 단 아군에게 사용시에 아군의 마나도 사라지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언데드가 네크로맨시 막대로 일으키는 해골은 디토네이트에 한방이라 사냥을 좀 해서 해골 모여있는데 펑 터트려주면 경험치가 짭짤하게 들어온다. 대신 위습 다쓴 나엘은 적 영웅 마나는 깎지 못하고 데몬 헌터에게 마나 번당하고 디토 몇 번 맞은 영웅은… 침울은 개뿔... 리치는 마나 떨어지면 해골 먹으면 된다. 나엘에게 있는 유일한 광범위 디스펠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교전 시엔 위습을 몇 기 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 60원짜리 디스펠 셔틀 배럭 유닛이 못쓸 것들이어서 영웅 의존도가 심하게 높았고 마나 회복수단이 전무했던 오크는 1.13이전에는 나엘만 만나면 죽었다고 복창해야했다. 교전 시작하자마자 디토네이트를 뻥뻥 날려주고 시작하면 파시어는 이동속도 빠른 샤먼이 되고 칩튼블마는 힘쎈 그런트가 될 뿐이었다. 자기 조상들의 영혼을 일꾼으로 부려먹고 자폭까지 시키는 나엘은 패륜 기믹이 있다?
디토로 크립을 깨울수 있다. 7분 10초 부터 조상님의 목숨으로 적 영웅을 잡는 후손의 패륜

장재호는 오히려 이 위습으로 상대방 영웅을 엠신공하여 알타로 돌려보낸 적도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 지못미.# 그리고 그 날 이 경기를 본 나엘 유저들은 배틀넷에서 위습 엠신공을 시도했다가 털렸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 블레이드 마스터는 위습을 평타 한 두방에 잡으니까 자기 실력이 외계인에 근접할 수준이라고 자부할 정도가 아니면 따라하지 말자. 거기서 끝나지 않고 워든이 심시티 안쪽의 피전트 게릴라를 할때 위습도 같이 들어가서 문웰을 지어 휴먼의 구원 병력을 막았다. 볼트 흡수하는 포탈은 덤

체력이 다른 일꾼들 체력의 반 정도밖에 안 되고, 공격 기능도 없어서 얼핏 보면 가장 잡기 쉬운 일꾼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일단 금광에서 금을 채취하는 위습은 피언버로우에 들어가는 것과 같이 건물 안에 완전하게 보호된 상태이기 때문에 잡을 수 없고, 나무에 붙은 위습은 나무를 따라 빙빙 돌기 때문에 공격 범위를 슬쩍 벗어날 수도 있다. 언데드의 금 캐는 방식과는 다르다.

나무를 캘 때도 나무 주위를 뱅뱅 돌면서 시간만 지나면 나무가 채집되기 때문에(= 나무가 없어지지도 않고, 본진까지 갈 필요도 없기 때문에) 정찰을 하면서도 자원까지 캘 수 있으며, 이런 특성으로 인해 나무와 본진 사이의 거리가 먼 맵은 나이트 엘프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래서 특정한 위치의 나무에 위습을 붙이면 근접공격 유닛의 공격도 피하고,나무도 캐면서 정찰도 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에코아일의 예 멜팅 밸리 아마조니아
영웅이 텔레포테이션 스테프를 사용할때 착륙지점을 위한 발판이 되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상황을 봐서 근처의 위습을 불러와서 디토네이트를 쓸 수도 있다. #

그 외에 건물 이름에 '에인션트'가 들어간 건물을 만들 때 자신을 희생시켜야 한다. 스타크래프트일벌레와 같은 방식. 문웰, 헌터스 홀, 알터 오브 엘더, 키메라 루스트 등은 위습이 희생하지 않는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파일:external/wow.zamimg.com/32947-night-elf-wisp.jpg
나이트 엘프 관련 지역에서 이펙트나 우호 NPC로 등장한다(진영 관계없음).

나이트 엘프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유령 대신 위습이 된다. 이 때 위습은 다른 유령보다 이동 속도가 25%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만우절 낚시로 유명한 블리자드에서는 2006년 이제 위습을 선택할 수 있다는 낚시를 뿌렸다. 기술은 주로 자폭 관련이라든지 생명의 나무로 변한다든지…
이 때 "결국, 오직 하나의 힘만이 사악한 아키몬드를 파괴할 수 있었으니… 바로 숲의 파수꾼들인 위습이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했는데, 사실이다.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는 마무리로 수많은 위습들이 아키몬드를 엠신공후 폭발해 날려버렸다. 오오 위습 오오…. 아키몬드가 소환물 취급 받아서 대미지 들어간 듯.[4]

일명 와켓몬으로 불리우는 애완동물 대전 콘텐츠에서도 유저 소유의 마법 타입 와켓몬으로 수집 할 수 있다. 하이잘 산엔 포획이 가능한 놀드랏실 위습이라는 야생 개체가 존재하고 하이잘 산 전투에서는 아키몬드가 일정 확률로 하이잘 위습이라는 거래 가능 한 와켓몬을 드랍한다.

고고학 컨텐츠에서도 등장한다. 사용 시 플레이어를 위습으로 변신 시키는 위습 아뮬렛이라는 장난감이 있는데, 텍스트 설명을 보면 3차 대전쟁 당시 아키몬드를 격퇴하기위해 수많은 위습들이 희생되어 지금은 예전보다 수가 적어졌다고 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8.1 대장정 내용에 따르면 나이트엘프들이 죽어서 위습이 될 경우, 영혼이 위습이 되서 육체를 떠난 거라서 언데드가 될 수 없다. 살리려해도 육신에 영혼 자체가 없어서 살릴수가 없다. 다만 일부 위습이 되지 못한, 혹은 될 수 없는 자들은 언데드가 될 수 있다. 현재 이들의 위습 유무가 뭔지는 알 수 없는데, 일부에선 엘룬 신앙이 그 유무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죽음의 순간 엘룬 신앙을 저버린 갓무도 갓오다니시라 문워든은 언데드로 되살아났다.

나이트엘프 여성들에게 화장지 대용으로도 좋다고 한다. 정말 부드럽다고(...)저도 위습이 되고 싶어요[5]


5. 하스스톤[편집]


오리지널 일반등급 카드 위습으로 구현되었다. 이후에 고블린 대 노움에서 드루이드의 특급등급 주문카드인 어둠의 속삭임의 선택지로 나왔고, 고대신의 속삭임에서도 드루이드의 특급등급 주문카드인 고대 신의 위습의 선택지로 등장했다.

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루나라가 정찰용 기술로 사용한다. 자세한건 루나라 문서 참고. 또한 검귀 사무로의 처치 대사에서도 위습이 언급되는데, 위습 영웅이 나온다기 보다는 워크3 게임초반 블마로 위습 테러하는 플레이를 염두로 둔 대사로 보인다. 어쩌면 서술했듯 나이트 엘프 플레이어가 죽을 경우 위습이 된다는 설정 때문에 마이에브 참전떡밥 아니냐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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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의 얼굴이다. 암만봐도 남잔데 [2] 다른 일꾼들은 모두 기본공격이 가능하고, 피전트의 경우에는 밀리샤로 변신, 피언의 경우에는 버로우에 타서 원거리 공격, 언데드는 두종류의 일꾼중 구울이 전투유닛으로서 유용하게 쓰이는 점 등의 공격과 관련된 부가기능이 있지만 위습은 디스펠과 적의 마나를 줄이는 디토네이트를 제외하면 아무런 공격기능이 없다.[3] 중요한 건 이게 그나마 하향된 거라는 것. 1.13패치 이전에는 마나를 100이나 깎았다. 따라서 상대 영웅이 나올타이밍에 위습 두세기가 대기하고 있다가 나오자마자 마나를 오링내서 초반에 상대 영웅을 바보로 만드는지경까지 되었다.[4] 근데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군단 확장팩 회복 드루이드 유물 무기 퀘스트에서 그하니르의 힘으로 불러낸 위습들이 아나이힐란 데스트로메스를 폭사시킨다. 가시의 전쟁에서도 방어선 사수를 위해 위습을 모으는 퀘스트가 있었다.[5] 나이트 엘프 여성 캐릭터의 /농담에서 유래하였다. 원문은 "You know, Wisps are actually pretty useful for personal hygi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