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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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들.
1. 개요[편집]
프리미엄 컬렉션 2019에 수록된 초월을 지원하기 위한 카드들. 전원 G 유닛이며 제로스 드래곤처럼 국가=클랜으로 되어있어 국가가 일치하는 모든 클랜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월 코스트가 궁극초월과 동일하게 자신의 뱅가드와 동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며[1] , 공통적으로
【영속】【G 존】: 이 카드는 능력으로 앞면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앞면이라면, 당신은 【
초월 】의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초월 】 가능하다.
라는 공통효과와 개별적인 고유 효과를 갖고 있다. 개체차는 꽤 있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상당히 인상깊은 효과가 많은 편.
일러스트상으로는 제로스 드래곤처럼 각자의 고유한 문장을 등 뒤에 띄우고 있다.
오버드레스 시즌에 들어서 나온 세계관 칼럼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신격 메사이어 이전 가장 최초로 생겨난 신격 ‘시조창세룡’의 가호로 클레이의 많은 생명이 생겨났는데 최초로 생겨난 종족이 시조창세룡가 닮은 드래곤이었으며 그 중 가장 먼저 탄생한 6마리가 원초룡들이라고 한다.
이후 역할을 다한 시조창세룡이 클레이즈 이데아로 돌아간 후 원초룡들도 새로운 조류로 바뀌게 되었는데 그 영향으로 드래곤은 플레임드래곤 같은 여러 종족으로 분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카드 목록[편집]
2.1. 지순의 원초룡 아그노스[편집]
유나이티드 생츄어리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울티마에 대응한다. 이름의 지순은 '더없이 순수함'이라는 의미. 흔히 지고지순이라는 용례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등장시 1카블+1소블로 자신의 패를 전부 리어가드 서클에 가능한만큼 콜하고[2] 3장을 드로우하는 효과.
어차피 리어가드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패를 써야 하는 것은 사실이고, 라인 구축과 동시에 패아드를 벌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패를 전부 소모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가장 큰 문제.
일러스트는 3쌍의 깃털 날개를 단 검은 얼룩무늬에 흰 바탕으로 된 드래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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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염뢰의 원초룡 길갈[편집]
드래곤 엠파이어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드라크마에 대응한다. 이름의 염뢰는 불과 번개를 뜻한다.
기동능력으로 2카블+1소블로 1회 어택시 전체공격 및 파워 1만 추가, 그리고 어택 히트시 카운터 차지 1을 하는 효과를 얻는다.
이론상으로는 공격을 전부 적중시켰을 경우 최대 6장까지 카운터 차지 가능하나 큰 의미는 없고, 상대가 대량전개를 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다. 게다가 뱅리어 통틀어서 2체 이상 히트시키지 못한다면 코스트 면에서 손해를 본다.
일러스트는 머리 뒤에 화염이 타오르고 전신에 전기가 흐르는 사족보행형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덩치를 어필하듯 너무 먼 거리 탓에 작아보이는 비룡들이 주변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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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천애의 원초룡 오리골렘[편집]
스타 게이트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스타크에 대응한다. 이름의 천애는 '하늘 끝(또는 먼 변방)', '아득히 떨어진 타향', '이승에 살아 있는 핏줄이나 부모가 없음'을 뜻한다.
어택시 1카블로 상대 유닛 전체의 파워를 0으로 깎아버리는 게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의 가드 요구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다만 효과 특성상 뱅가드가 가장 먼저 어택해야 해서 스탠드 트리거나 자기 자신을 스탠드하는 노바 그래플러의 리어가드와는 궁합이 좋지 않은 것이 단점.
일러스트를 보면 드래곤은 드래곤인데 상당히 이질적인 형상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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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암의 원초룡 포르미드[편집]
다크 존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더스트에 대응한다. 이름의 유암은 '그윽하고 어두움', '침울한 기분'을 뜻한다.
등장시 카블 1로 상대의 리어가드를 자신의 비어있는 리어가드 서클만큼 퇴각시키고, 3장 이상 퇴각시켰다면 소울 차지를 5장 하고 1장 드로우까지 할 수 있다.
상대가 초반부터 공세로 나설 때, 자신이 전개가 느린 편일 때 더욱 빛을 보는 카드. 잘 하면 아드차를 상당히 벌릴 수 있고 소울 확보도 대량으로 할 수 있지만 3장 이상 퇴각시켜야 소울 차지가 가능하며, 소울 차지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인 트리거 소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단점. 액셀 서클로 자신의 리어가드 서클을 늘릴 수 있으며 클랜 특성상 리어가드를 비우기도 쉬운 페일 문과의 궁합은 최상급.
일러스트는 병이라도 든 것인지 보랏빛이 감도는 흰 피부의 드래곤이 그려져 있는데, 눈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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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명해의 원초룡 바란에레나[편집]
메가라니카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메기도에 대응한다. 이름의 명해는 '망망대해'라는 뜻.[3]
상대의 가디언이 등장했을 때 그레이드 1 이하를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그 가디언을 그대로 퇴각시켜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 다만 등장시 타이밍은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턴 파이터인 바란에레나 쪽의 효과를 먼저 처리한 후 이어서 상대의 카드 효과도 처리되므로 절대가드는 못 막는다.
그럼에도 상대의 가드수치를 낮출 수 있고 뱅가드 리어가드 상관 없이 적용 가능하기에 상대가 리어가드의 공격에 히트되지 않을 정도로 맞춰서 가드하더라도 이 유닛의 효과로 퇴각시켜버리면 공격을 히트시키는 게 가능하고, 상대가 이에 맞춰서 가디언이 퇴각당하더라도 뚫리지 않을 정도로 오버 가드를 펼치면 그때는 그때대로 이쪽도 굳이 효과를 발동시킬 필요가 없기에 상대에게 극심한 패소모를 유도할 수 있다.
다만 원초룡의 투입 이유가 대체적으로 선초월시켜서 초월 코스트를 없애기 위해서임을 고려하면 초반에 강세를 뽑아낼 수 있는 덱 외에서는 이러한 활용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는 모사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거대 드래곤. 잘 보면 배경에 헤엄쳐 다니는 고래보다도 더 큰 덩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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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강탄의 원초룡 메갈로마[편집]
주 소속의 원초룡. 제로스 드래곤 중 조아에 대응한다. 이름의 강탄은 '성인, 귀인 등이 태어남', '신이 인간으로 태어남'을 의미하는 말.
등장시 패를 2장 버리면 다음 턴 동안 자신이 6데미지나 카드 효과로 패배할 타이밍에 딱 1번만, 자신의 패와 데미지 존의 카드를 전부 덱에 넣고 셔플한 뒤 덱 위에서 5장을 데미지 존에 놓고 그 턴을 강제 종료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패배를 면하게 해 주는 부분은 더할나위 없이 좋으나, 패 소모가 극심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또한 선초월 직후 타이밍에 패배 직전까지 몰릴 확률이 얼마나 될지는... 그나마 효과 및 룰 처리를 실행한다는 제정이 있어 트리거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도록 하자.
무엇보다 상대가 킬각을 잡지 않을 경우 그대로 패 2장 날리고 끝이므로 유의할 것.
또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이 패배 취소는 남은 데미지를 0으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없다. 즉 5데미지에서 2크리 공격을 맞고 첫 번째 데미지로 6데미지가 되어 패배를 취소해도 아직 1데미지가 남아 있으니 다시 1데미지를 받으면 6데미지로 패배.
일러스트는 식물적인 요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드래곤의 모습. 또한 잘 보면 눈과 팔이 2쌍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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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편집]
GR판 플레이버 텍스트가 하나같이 고풍스러운 어조로 되어있는 게 특징. SGR판은 제로스 드래곤처럼 수식어 부분의 한자와 영어가 큰 글씨로 박아넣어져 있다.
원초룡 유닛들의 공통효과인 초월 코스트 무료화 효과는 이매지너리 기프트와 같이 활용하기 좋은데, 최초 초월 이후로는 패를 전혀 소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통상 라이드로 이매지너리 기프트 획득 후 초월로 연계해 기프트로 인한 부가 효과도 누리면서 초월 유닛의 강력한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다만 카드 자체는 스탠다드 사양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엄 스탠다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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