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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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Uru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금속.

본 문서의 제목을 비롯해서 국내에서 '우르' 라고 불리지만, 영문 스펠링이나 발음으로 보아 우루가 적절하다.
마블 코믹스의 우루는 그간 여러 설정을 반복하며 그 기원이나 희귀도 정도가 바뀌어왔는데, 저자마다 다른 편이다.
단례로 과거의 마블 코믹스에서는 이 우루라는 것이 강력한 신들의 금속으로, 니다벨리르 난쟁이들은 이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제이슨 아론의 <토르> 시리즈를 참고하면, 우루는 신들의 세계에서도 굉장히 귀한 금속으로 난쟁이들이 자신들의 생명을 구해준 대가로 오딘에게 바칠 정도의 귀한 금속으로 묘사된다. 또한 가장 최근의 어벤저스 런을 작성 중인 제이슨 아론의 어벤저스 이벤트 <콘슈의 시대>에 따르면 우루는 존재한 첫번째 달에 포함되어있던 광석에 기여한다. 간단히 말해서 달의 일부분 중 하나라는 것인데, 그렇기에 마블의 달의 신인 콘슈와 그의 힘을 받은 문 나이트의 경우 묠니르와 같이 주문이 걸려있는 무기도 자유자재로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속 자체의 강도도 물론 대단하지만, 사실 우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이 금속이 마법을 잘 담아내고, 또 마법을 잘 막아낸다는 것이다.
토르의 묠니르만 보아도 사실 망치의 우루 보다는 오딘이 직접 봉인해둔 고대의 폭풍, 마더 스톰이라는 존재가 강력한 천둥과 번개의 힘을 머금고 있기에 특별한 것임을 참조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묠니르는 다른 에너지류 공격들을 잘 흡수, 방출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우루 자체의 특성이다.

여담으로 우루 무기는 알맞은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된 후 오딘과 같은 존재의 주문을 부여받으면, 평범한 초인들에게도 아스가르드의 신들과 같은 힘을 부여할 수 있다. 이 부분은 <피어 잇셀프>를 참고할 것.

마블에 우르나 비브라늄, 아다만티움이 있다면 DC에는 케렌티움이 있다. 케렌티움은 DC에서 가장 강력한 금속이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대 금속
비브라늄
아다만티움
우르


파일:우르인더용광로.png[1]

표제어에 우르라고 되어있으나 MCU에서 우르라는 이름은 단 한번도 거론되지 않는다. 그래서 원작에서는 묠니르가 우르로 만들어졌지만 영화에서 언급되는 묠니르의 재료인 '별의 심장 잔해'의 명칭이 우르가 아닐 수도 있다. 예시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원작 코믹스에선 아다만티움비브라늄의 합금 + 토르의 우르 코팅으로 총 3개의 금속을 합친 거지만, 영화에선 오직 100% 비브라늄으로 나온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처음 그 존재가 언급되었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묠니르가 죽은 별의 잔해를 재료로 만든다고 언급된다. 비브라늄은 와칸다의 발달된 문명 수준을 고려해도 인류 문명의 기술 내에서 가공법을 알아낸 데에 비해,[2] 우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묘사된 가공법은, 니다벨리르에 있는 중성자별의 에너지를 모아서 녹이는 것이라 한다.

타노스가 사용하는 쌍날검을 에이트리가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타노스의 검도 이 금속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엔드게임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비브라늄보다 단단하다고 하는데, MCU 설정으로는 해당 금속이 비브라늄보다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타노스의 쌍날검으로 캡틴의 방패를 박살냈을 때 이 검은 날 하나 나가지 않는다. 철제 검으로 철제 방패가 박살날 강도로 내리치면 검 자체도 무사할 수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쌍날검의 재질이 비브라늄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다.[3] 다만 그 검조차 완다 막시모프의 염력 공격을 연속적으로 받자 결국 깨져버렸다.[4] 또한 토르급 스펙을 갖게된 캡틴이 연속적으로 머리를 가격하자 타노스의 투구도 부숴졌음을 생각하면 그만한 강자의 연타라면 부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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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톰브레이커 주조를 위해 니다벨리르 용광로에서 녹여지고 있는 금속괴. 해당 장면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중후반부 부분이다.[2] 당장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기술로 하워드 스타크가 만들어준 것이다.[3] 물론 타노스는 비브라늄 육체를 가진 비전의 머리를 손가락만으로 찌그러뜨리는 악력의 소유자인지라, 무기 없이도 스티브의 방패 따윈 간단히 찢었을 것이다.[4] 이때의 스칼렛 위치는 비전의 죽음을 통해 각성한 상태였다. 거기다 완다의 염력의 원천이 어디인지를 생각해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