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쇼인(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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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스탠딩
1. 개요
2. 진명
3. 스테이터스
4. 작중 행적
5. 기타
6.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takolegs[1].


2. 진명[편집]



吉田松陰.

타카스기 신사쿠를 비롯해 여러 유신지사를 양성한 조슈 번사상가.

한국에서는 정한론을 주장해 논란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3. 스테이터스[편집]



3.1. 스킬[편집]


■ 고유 스킬
카리스마
랭크
상세불명.
불명
카리스마 스킬을 갖고 있다고 언급된다. B- 랭크의 오다 노부나가보다는 랭크가 낮지만 오다의 언급에 의하면 막부 말의 일개 무사라고 하기에는 랭크가 꽤 높은 편이라고 한다.[2]

4. 작중 행적[편집]



4.1. CBC2023 칼데아 중공 이야기 너와 나의 BtoB[편집]


본 이벤트의 메인 빌런.

과거 쇼와키신계획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에서 인리가 수복되어 사라진 사이타마 특이점이 모종의 이유로 다시 형성되었는데, 요시다 쇼인이 '요시다 콘체른'이라는 기업을 세워서 과거 사이타마를 지배하고 있던 기업 '타카스기 중공' 대신 사이타마를 지배하고 있다. 타카스기 중공의 기병대도 요시다 콘체른의 소유가 되었다.

서번트로 소환되고 성배를 얻게 된 요시다 쇼인은 서번트의 특징상 자신의 사후에 일본과 제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게 되었는데, 노움 칼데아의 존재를 알게 된 요시다 쇼인은 칼데아를 이용한다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면서 모종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때 "그럼 꿈을 이루어볼까요⋯⋯ 신사쿠"라면서 신사쿠를 기리는 듯한 독백을 한다.

본래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서번트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부하가 된 에미야 얼터와 기병대에게 후지마루 리츠카를 붙잡아오라는 명을 내린 요시다 쇼인은 사장실에서 리츠카와 직접 대면한다. 그러면서 납치의 이유를 밝히는데, 칼데아를 합법적으로 얻으려고 협상의 장을 마련하고자 납치한 것이었다. 노움 칼데아를 자신에게 넘기라는 제안을 리츠카가 거부하자 그렇다면 리츠카를 인질로 삼아 칼데아를 강탈하겠다며 무력행사를 시도한다. 하지만 리츠카의 또다른 서번트인 헥토르, 사사키 코지로의 난입으로 리츠카를 놓쳐버리고 만다.

에미야 얼터와 기병대가 리츠카를 붙잡아왔을 때 때마침 리츠카의 곁에 있던 신사쿠도 함께 붙잡아오게 되었는데, 요시다 쇼인은 신사쿠를 무시하면서 투명인간 취급을 했고 신사쿠가 자신을 못 알아보겠냐고 계속 따지자 나는 당신 같은 죽은 눈을 한 남자 따위는 모른다면서 신사쿠를 냉대한다. 이어서 리츠카와 신사쿠가 탈출할 때는 신사쿠를 향해 쿠사카 겐즈이가 죽었을 때처럼 또다시 도망치기만 하려는 생각이냐면서 너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은 한심한 남자라고 감정을 드러내며 그를 힐난한다. 신사쿠가 생전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은 것처럼 이번에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거라고.[3]

2절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요시다 콘체른은 '쇼인 다이후쿠'라는 음식을 시중에 유통해서 자본금을 모으고 사이타마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쇼인 다이후쿠에는 이걸 먹으면 특정 인물에 심취하도록 만드는 세뇌 효과가 담겨있었다. 이를 알게 된 신사쿠는 세뇌 효과를 강탈해 자신이 것으로 삼기 위해서 혹은 쇼인 다이후쿠의 생산을 중단시키기 위해서 쇼인 다이후쿠 공장을 습격했는데 이때 공장에는 요시다 쇼인이 있었고 쇼인과 리츠카 일행은 다시 한 번 대면하게 된다. 이때 신사쿠에게 이번에는 도둑질이나 하려고 드는 것이냐며 자신은 쇼와키신계획 때 신사쿠가 시도한 키신계획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하고, 너는 언제나 생각 없이 행동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기만 한다고 타박한다. 하지만 신사쿠가 대량의 화염병으로 공장을 폭발시킬 거라는 것까지는 예상 외의 사태였는지 신사쿠가 공장을 폭발시키자 깜짝 놀라면서 생각 없이 행동하는 바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도란 게 있는 법이라면서 매우 경악한다. 그리고 혼란을 틈타 달아난 리츠카 일행을 놓쳐버리고 만다.

이후에는 부하로부터 타카스기 중공의 유신 만쥬뿐만 아니라 오다 킷포시가 세운 회사인 '혼노지 물산'이 간장을 듬뿍 바른 센베이인 '그렇구먼 센베이(そうじゃ煎餅)'를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오다 킷포시는 쇼인 다이후쿠를 먹었지만 요시다 쇼인보다 높은 랭크의 카리스마 스킬을 갖고 있던 덕분에 쇼인 다이후쿠의 효과가 이상하게 작용해서 쇼인에게 심취하지는 않았지만 머리가 이상해져서 새로운 회사를 세운다는 기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한다.

이에 쇼인은 업무 제휴를 제안하기 위해서 직접 혼노지 물산의 킷포시를 찾아간다. 신사쿠 또한 킷포시에게 업무 제휴를 제안하기 위해 와있었고 쇼인과 신사쿠는 킷포시에게 어느 회사와 제휴를 맺을 것일지 대답을 들어달라고 한다. 킷포시는 신사쿠를 향해서 너의 무례한 언동과 그 담력은 마음에 들었지만 너와 제휴를 맺는 것은 재미가 없을 것 같다면서 요시다 콘체른과 제휴를 맺을 것을 선언한다.

혼노지 물산과 제휴를 맺고 킷포시와 함께 요시다 콘체른에 돌아온 쇼인은 격노한 신사쿠가 기신 아라하바키를 기동시키고는 요시다 콘체른을 향해 진군하는 광경을 목도하게 된다. 이에 일이 참 재밌어졌다면서 역시 요시다 콘체른과 제휴를 맺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킷포시에게 복잡한 심경을 품는다. 쇼인은 에미야 얼터에게 '예의 준비'는 잘 되어있냐면서 기신 아라하바키에 맞서 싸우기 위한 체제를 정비한다.

신사쿠와 기신 아라하바키를 맞이한 요시다 쇼인은 자신의 비장의 수, 전함 쿠로후네를 꺼내 기신 아라하바키를 박살낸다. 쿠로후네는 '바깥으로부터의 위협'이라는 개념을 구현한 존재로, 옛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강제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일본의 질서를 다잡는다는 아라하바키는 쿠로후네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한다. 심지어 아라하바키의 습격으로 급히 꺼내온 거라 만전의 상태가 아니라는데도 아라하바키를 갖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

쇼인은 꿈을 꾸고 있지 않은 지금의 너와 빈껍데기 철거인 따위에게 당할 것 같냐면서 신사쿠에게 일갈을 날린다. 꿈이 없으면 이상도 없고, 이상이 없으면 계획도 없고, 계획이 없으면 실행도 없고, 실행이 없으면 성공도 없으니, 즉 꿈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꿈이 없는 지금의 신사쿠 따위에게 자신은 당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자신의 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 좁은 세계를 벗어나 바깥 세계로 가는 것'이라는 걸 밝힌다.

그러나 신사쿠하고의 대화가 길어지는 틈을 타 리츠카 일행이 신사쿠를 구출하러 오고 킷포시의 배신[4]으로 인해 신사쿠와 리츠카 일행을 놓쳐버린다.

그리고 이후 각성한 신사쿠가 유신도시의 마력노를 이용해 방대한 마력을 확보하고 보구의 효과로 리츠카 일행을 강화시켜 습격해오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쿠로후네는 일본과 관련된 존재가 상대라면 철옹성처럼 꼼짝도 하지 않지만 헥토르는 일본이 아닌 트로이그리스의 영령이었기 때문에 쿠로후네의 방비를 뚫을 수 있었기 때문.

리츠카, 신사쿠와 대면하게 된 쇼인은 자신이 시민들을 세뇌하거나 칼데아를 무력으로 빼앗으려 할 정도로 흑화한 이유를 밝힌다.
첫째는 서번트로 소환된 이후 일본의 기록을 보고 낙담했기 때문. 자신의 사후 일본은 유신을 맞이했지만 결과적으로 윗선만 바뀌었을 뿐, 결국 자신이 바란 진정한 유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5] 둘째는 사이타마 특이점에 소환된 쇼인에게 보신성배전쟁 때 일어난 에도성 유혈개성 사건에서 살해당한 이들의 원념이 달라붙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원념 자체는 쇼인의 막강한 정신력 때문에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쇼인의 몸에 봉인된 형태. 하지만 겨우 정신력 정도로 언제까지고 억누를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쇼인이 자만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원념을 무찌를 강자를 찾아 특이점을 벗어나고자 쇼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정한 개혁을 이루고자 한 것이었다.

또한 여태까지 신사쿠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은 남자라고 힐난하던 쇼인이었으나, 자신 또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남자라면서 스스로를 비하한다. Fate 시리즈의 쇼인은 신천지를 목표로 삼아 쿠로후네에 밀항하려 했는데 밀항에 실패하고 막부에 포박되어 살해당한 것이라고 한다.

신사쿠와 리츠카에게 패배해 피투성이가 된 쇼인은 신사쿠에게 잘 해줬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진다. 그러자 쇼인에게 달라붙어있던 원념이 나타나 도쿠가와의 세계를 다시 되찾겠다면서 리츠카 일행을 습격한다.

원념은 혼만 존재하고 육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배를 얻은 뒤 자신의 육체(그릇)이 되어줄 서번트를 소환했고 그게 쇼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강고한 정신력을 갖고 있던 쇼인은 원념에게 육체를 완전히 빼앗기지 않고 원념의 의지를 억누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완전히 원념의 꼭두각시가 되기 전에 자기 대신 원념을 쓰러뜨려줄 이를 바랐고 그래서 사이타마 특이점에서 과거 소멸되었던 서번트인 신사쿠를 재차 소솬한 것이라고 한다. 막부와 싸운다면 그 적임자는 타카스기 신사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그리고 에미야 얼터가 쇼인의 부하가 된 것 역시 이러한 상황을 알아차리고 쇼인이 원념에 홀려 성배를 잘못 쓰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는 역할로 붙어있던 것[6]

전투의 여파로 쇼인이 약체화되자 쇼인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히 부활한 원념은 쿠로후네를 새로운 그릇으로 삼아 강림한다. 이에 원념이 떨어져나가 리츠카 일행의 완전한 동료가 된 쇼인은 쿠로후네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기신 아라하바키뿐이라고 한다. 이전의 기신 아라하바키는 아마노사카가미 같은 노심도 없고 아무런 뜻이 깃들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없던 것이라면서 쇼인은 신사쿠에게 신사쿠가 쇼와키신계획을 실시한 이유, 초심(뜻)을 떠올리게 하고 스스로의 육체를 기신 아라하바키의 노심으로 삼는다. 제자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을 모두 불태워도 여한이 없다면서.

빈사 상태에 빠진 데 더해 기신 아라하바키의 노심까지 되었던 쇼인은 쿠로후네를 완전히 격파한 뒤 힘을 다해 소멸하게 된다. 그러면서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는 어떻게 살았는지가 더 중요하며, 떳떳한 삶을 살았다면 그 길이 이정표가 되어 후세 사람들의 빛이 되어줄 거라는 마지막 가르침을 신사쿠에게 전한다. 자신의 인생에 후회는 없지만 좌절한 것만큼은 분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의 좌절은 참으로 즐거운 좌절이었다면서 쇼인은 만족스럽게 사이타마 특이점에서 퇴거한다.


5. 기타[편집]



takolegs의 일러스트 #

  • 정한론을 주장한 사람이며 그의 제자 중에는 이토 히로부미도 있기 때문에 우익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 하지만 스토리 작가로 추정되는 경험치제국주의에 우호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인 만큼 걱정은 별로 안 해도 될 듯하다. 그리고 실제로 이후 Fate의 쇼인은 메이지 유신[7]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 신사쿠와 대립하는 장면에서 무엇을 이루었는지 성취를 강조하는데 이는 실제 요시다 쇼인이 실행을 강조하는 인물이었던 만큼 이렇게 묘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후 Fate의 쇼인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는 어떻게 살았는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게 드러났다.
  • 기업의 총수가 되었는데도 매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부하만 보내지 않고 직접 현장에 행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미야 얼터도 이를 지적했는데 이는 무언가 일이 터졌을 때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천성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일러스트의 수준이 좋지 못한데 이는 인기로 실장한 타카스기 신사쿠와 대비되어 더욱 그렇게 보인다. 안경을 벗은 얼굴은 심각하게 역삼각형. 일러스트로 호감을 떨어뜨려 실장 가능성을 낮추려는 수작일지도 모른다.


6.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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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카스기 신사쿠, 서복, 쿄쿠테이 바킨의 일러스트를 맡았다.[2] 팬덤에서는 C나 C- 랭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 랭크는 너무 낮고 D 랭크의 카리스마는 여태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적이 아예 없어서 참고할 만한 사례가 없기 때문. 특히 아마쿠사 시로의 카리스마가 C- 랭크인데 국가를 운영할 수는 없지만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견고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카리스마라고 언급되어서 이게 요시다 쇼인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3] 다만 신사쿠와 대면했을 때는 그를 냉대하는 쇼인이지만 쇼인이 음모를 꾸미게 된 계기 자체가 애초에 신사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는 듯이 묘사되었던 걸 생각하면 숨겨진 속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죽은 눈을 하고 있는 신사쿠를 스승으로써 다시 한 번 깨우치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4] 요시다 콘체른과의 제휴는 타카스기 중공이 도산할 때까지였는데 아라하바키가 쪽도 못 쓰고 당했으니 이미 도산한 거나 다름없으니 제휴는 끝이라는 명목으로 배신했다. 애초에 요시다 콘체른과 타카스기 중공 두 회사를 전부 박살낼 생각이었다고.[5] 이는 신사쿠가 기신 아라하바키를 만들어서 쇼와키신계획을 시행했던 이유와 동일하다.[6] 이는 쇼인의 퇴장 이후 죽기살기로 발버둥치던 원념이 에미야 얼터를 조종하려 들 때 밝혀진 것으로, 애초에 미각을 잃은 자신이 쇼인의 과자를 집어먹고 세뇌당하는 일 따위가 일어나겠냐고 모두 자의적인 행동이였다며 비웃는다. 자의가 아닌 행동은 타가스기 중공 일행이 습격해올 때 성배의 힘으로 명령당해 싸운 것뿐이라고.[7] 쇼와키신계획 때의 신사쿠의 사상과 행보까지 종합하면 더 나아가서 제국주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