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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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nbei different types.jpg

1. 개요
2. 역사
3. 한국에서
3.1. 구하는 법
3.2. 맛
4.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 이름 표기
    • 파일:일본 국기.svg (せん(べ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병 / 센베이
    • 파일:미국 국기.svg Senbei / Rice Cracker
    • 이모지: 🍘[1]
일본 화과자의 일종.

주로 쌀가루를 반죽해 굽거나 튀겨서 소금이나 간장, 설탕 등 향신료로 맛을 낸 일본의 전통과자로 여러 가지 만드는 모양과 만드는 방법이 있다.사진들

대표적인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납작한 일본식 구운 쌀과자이다.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오카키라고 한다. 반면에 같은 한자 단어이지만 우리나라나 중화권의 전병(젠빙)은 철판에 익힌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 즉 밀전병을 말한다.[2]


2. 역사[편집]


일본에서 곡물가루를 납작하게 굽는 떡 자체는 조몬 시대에도 존재했다. 당시 밤이나 토란, 참마 등을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눌러서 구운 것이 조몬 유적의 집터에서 출토되기도 했다. 요시노가리 유적이나 도로 유적의 집터에서도 이러한 곡물 떡이 발굴되었으니 야요이 시대에도 이미 현 전병과 가까운 것이 존재했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현재 같은 센베이는 '소카센베이(草加せんべい)'[3] 에서 기원한다고 볼 수 있다. 닛코카이도의 소카슈쿠(현 사이타마현 소카시)에서 당고 가게를 운영하던 '오센(おせん)'이라는 노파가 어느 날 사무라이에게 '당고를 납작하게 해서 구워보면 어떠냐'는 말을 듣고 판 것이 기원이라고 한다. 센베이라는 명칭도 이 노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듯.

소카슈쿠 일대 농가에서는 찐 쌀을 으깨서 둥글게 반죽한 뒤 말린 '카타모치(堅餅)'에 소금을 뿌려 구운 것을 간식으로 먹어왔다. 이 일대가 닛코카이도의 역참 마을로 발전하면서 전병도 자연스레 여행객들에게 팔리며 각지로 퍼져나갔고, 그 후 도네가와 연안에서 생산된 간장을 바르며 현재의 소카 전병의 원형이 되었다. 이것이 배를 타고 에도 전역으로 확산된 것.

다른 설로는 닛코카이도 소카마츠바라의 찻집에서 팔리던 당고를 구워서 팔면 어떠냐는 제안에 따라 판 것이 명물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3. 한국에서[편집]


파일:1c6293d4e6.jpg

센베이는 일제강점기 한국에 유입되었다. 그러나 보통 한국에서 '센베이' 라고 불리는 것은 쌀과자가 아니다. 주로 밀가루 반죽을 영세 공장에서 찍어내는 계란과자 맛의 얇지만 둥글납작하고 휘어 있거나 도르르 말려 있는[4] 형태의 갈색의 과자다. 해방 이후에도 리어카 등의 노점상에서 주로 팔리던 과자이고 지금도 식자재 마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 구워졌을 때 납작하게 누르기 전 김/파래 가루를 뿌리거나 땅콩 한두 쪽을 박아 넣기도 한다. 다만 이름은 '센베이'라기 보다는 '옛날 과자'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일본에는 고급 센베 전문점들이 많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나이 있는 사람들이 사다놓고 먹는 정도다. 장, 노년층에게 센베 다음으로 인기 있는 싼 과자는 건빵. 시골장에서 건빵 포대[5]들을 쌓아 놓고 파는 경우를 보기 어렵지 않다. 의외로 가성비는 상당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다면 좀 사놓고 두고두고 먹으면서 과자값을 아낄수도 있다.[6]

본래의 음식과는 상관이 전혀 없어 보이는 다른 일본식 음식이 된 예로 보자면, 양갱[7]오란다[8]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센베이와 유사한 과자도 국내에서 볼 수 있는데 쌀로별미왕 쌀과자가 대표적. 쌀로 만드는 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이것들도 니가타의 특산품 소프트 센베이에서 유래되었다. 이름답게 기존의 소카 센베이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니가타가 쌀이 잘 자라다 보니 쌀과자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고, 외국의 쌀과자들도 니가타에 위치한 쌀과자 공장에서 기술제휴를 받아 만들다 보니 비슷해 진 것.

3.1. 구하는 법[편집]


90년대까지만 해도 동네 문방구, 구멍가게 등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아크릴 용기 등에 잔뜩 채워넣어 진열해 둔 것을 저울에 달아 그램이나 킬로그램 단위로 팔았었다. 사용되는 용기에는 '센베이 과자' 라는 투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용기가 꽤나 널찍해서 안에 부어넣거나, 포장 봉투째 집어넣어 채워넣은 형식이다. 대부분 손이나 집게, 그릇 등으로 퍼내어 저울을 이용, 무게단위로 소분해 봉투에 넣어 팔았다. 파는 방식이 이렇다 보니 유리 케이스 아래에는 전병 자투리들이 많이 쌓이곤 했는데, 그런 것은 팔지 못해서 새로운 전병이 납품되는 날 그 자투리들은 문방구, 구멍가게 주인 자녀들의 간식거리가 되곤 했다.

현대에 와서도 사라지지 않고 간식거리로 팔리고 있다. 물론 동네 구멍가게에만 가도 근 단위로 사 먹을 수 있던 90년대에 비하면 접근성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전병 역시 현재 강냉이처럼 시중에서 쉽게 구해먹을 수 있다. 주로 트럭 강냉이 장수들이 전병도 같이 팔고 재래시장에는 보통 있으며, 없어도 시골 n일장에선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대형마트, 백화점에서도 많이 팔려서 구하기가 더욱 쉽다. 참고로 공장에 가서 사면 부서진 불량과자 등을 훨씬 싼 가격에 아주 많이 구해갈 수 있으므로 전병덕후들은 참고할 것. 물론 인터넷 쇼핑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위의 얘기는 공장제 이야기이고 2000년대 이전에는 대부분 동네의 시장 등지에서 한곳 이상은 수제로 직접 구워 파는 곳이 있을 정도로 직접 만든 양질의 과자를 공장제보단 조금 비싸지만 지금에 비해선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들어서는 다양한 먹거리의 발전으로 많은 곳이 문을 닫아 질 낮은 공장제 과자가 대부분이고 소수의 수제점 정도가 드문드문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료나 맛 자체도 공장제와 수제는 매우 큰 차이가 있으며, 수제는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겉보기만 해도 공장제는 김이 별로 붙어 있지 않거나 있어야 할 땅콩이 없거나 하고, 맛 면에서도 과자 자체의 고소함이나 김맛, 생강맛 등이 훨씬 떨어진다.


3.2. 맛[편집]


전병 중에서 파래가 뿌려진 전병은 약간 짜면서 특유의 맛이 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연장자들은 파래가 뿌려진 것을 선호하지만 아이들은 땅콩 전병이나 아무것도 안 뿌려진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간혹 생강맛이 나고 설탕이 뿌려진 전병도 있는데, 이것 역시 제조하는 곳에 따라 생강 맛이 강하거나 약하거나 죄다 다르다. 생강맛이 강하게 나는 제품의 경우는 먹는 사람에 따라 약간 맵게 느껴지기도 한다. 보통은 어릴 땐 파래나 생강이 뿌려진 건 손도 안 대다가 나이가 들며 특유의 맛을 알고 즐기게 되는데, 회나 수정과를 먹게 되는 케이스랑 비슷하다. 아재 판별기

일본에서는 여전히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들이 다 그렇듯이 맛이 천차만별이다. 현재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 하여 납품 받는 방식으로 전환 하는 곳도 꽤나 있는 모양. 이 공장들 중 다수가 니가타현에 위치하여 있다.

쌀가루 반죽을 튀기거나 열풍에 구운 전병도 있는데,[9] 그냥 먹으면 맛이 꽤나 밋밋하기 때문에 반죽에 소금을 조금 첨가한 뒤, 매콤한 기름을 덜 구워진 전병에 코팅을 하듯이 발라 양념을 한다.

특이하게 일본에는 사라다맛이라는 이름의 맛이 있는데, 샐러드 '사라다'와는 관계가 없고, 일본에서 식용유를 사라다유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식용유를 뿌리고 소금을 친 센베이인데, 소금맛보다는 사라다맛이 고급져 보인다는 이유로(...) 사라다라고 불리고 있다.


4. 창작물에서[편집]


[1] 특이하게 주먹밥으로 이모지를 검색하면 이게 뜬다. 주먹밥은 🍙이다.[2] 특히 한식의 밀전병은 반죽을 국자로 번철에 떠 넣어 부쳐낼 만큼 묽어서, 식어도 부드러워 구절판처럼 뭔가를 싸 먹을 수 있게 만든다.[3] 이 소카센베이는 소카시에서 지역 특산물로 지정하여 공인 가게가 몇곳 있다.[4] 갓 구워 나온 상태에서는 말랑한데, 반즐을 눌러서 굽고 반원형으로 휘어진 철판 위에 놓아서 식히면 모양이 잡힌다. 말린 건 쇠주걱으로 수작업으로 마는 거다.[5] 포장 단위가 3.5kg, 6kg이다. 킬로그램 단위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게 척관법의 근(斤: 375g(채소, 과자), 600g(고기, 곡식))에서 온 것이기 때문.[6] 튀김이다보니 무게나 부피가 뻥튀기 되어 있어서 한 근이라고 아주 많은 양까지는 아니다.[7] '양' 자에서 알 수 있듯 양고기와 선지 등으로 만들던 중국의 별미 음식이 원형이지만, 육식을 금하는 불교 문화권의 승려가 팥으로 대체하여 만든 당과류가 일본으로 전해진 후 원래 형태나 맥락을 잃고 한천으로 매우 달게 만드는 디저트 제과류 등 완전히 다른 것으로 현지화 된 예.[8] 15세기 일본에 내항한 네덜란드 (홀란드) 사람을 칭하던 단어에서 네덜란드와플을 따라 만들려던 일본인의 시도가 오랜 시간을 거쳐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뀌며 이름만 남아 튀김강정 과자로 현지화 된 케이스.[9] 쌀과자와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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