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영/음반 목록

언젠가 그런 적이 있었어
하루가 이상하게 길었어
뭘 해도 손에 잡히질 않고
갑자기 그런 적이 있었어

온종일 듣고 있는 이 노래
너도 들었으면 좋겠어
언제나 내가 네 옆에 있는
기분이라도 나면 좋겠어

I think I love you
사랑을 했었다면
좀처럼 깨고 싶지 않은
이런 기분을 알고 있나요

지금 내가 그래요
머릿속이 그대로 모든 게
온통 채워지고 있다는 걸

언젠가 그런 적이 있어서
요즘 따라 넋이 나가 있잖아
어쩌면 일생일대의 설레임에
날을 보낸다 한들 어때
넌 여기 있잖아

I think I love you
사랑을 했었다면
좀처럼 깨고 싶지 않은
이런 기분을 알고 있나요

지금 내가 그래요
머릿속이 그대로 모든 게
온통 채워지고 있다는 걸

잘 설명하지 않아도
너를 대하는 법을 잘 알아
아무것도 필요 없어
지금처럼만 맘에

I think I love you
사랑을 했었다면
좀처럼 깨고 싶지 않은
이런 기분을 알고 있나요

지금 내가 그래요
머릿속이 그대로 모든 게
온통 채워지고 있다는 걸

I don't wanna wake up in my dream

새벽이 오면 나는 세상 제일 바쁘지
남들은 쿨쿨 세상모르고 자기 바쁘지
새벽은 내가 사랑하는 시간
안자는 사람 다 여기 모여라

조용한 방 안 시계 소리와
은은한 조명 아래 쌓여진 책과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영화를
멍하니 보고 있자니

센치해진 내 마음을 알까
새벽만 되면 왜 이럴까
이게 싫은 건 또 아닌듯해
나도 은근히 즐기는 것 같아

새벽이 오면 나는 세상 제일 바쁘지
남들은 쿨쿨 세상모르고 자기 바쁘지
새벽은 내가 사랑하는 시간
안자는 사람 다 여기 모여라

조용해 아늑해 몰랑해 이 기분
아침형 인간은 모를 거야
새벽은 내가 사랑하는 시간

원래 까만 밤을 좋아해
그래 별도 달도 좋아해

언제였던 건지 모르겠어
나를 신경 쓰지 않았던 게
휴대폰은 시계가 된 지 오래됐고
내 맘은 찢어졌어

사랑이란게 원래
한 사람이 더 많이
좋아하면 힘든 거라던데
넌 어떻게 생각해
이 사랑의 상처는
내 몫이라 정말 유감이야

다시 또 이러지 않기를 바랐고
우리의 밤은 벌써 찾아왔고
이 별 아래에서 너를 만났고
이별 앞에 서 있는 너와 나

사랑이란게 원래
한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기가 힘들다던데
넌 어떻게 생각해
이 사랑의 상처는
내 몫이라 정말 유감이야

다시 또 이러지 않기를 바랐고
우리의 밤은 벌써 찾아왔고
이 별 아래에서 너를 만났고
이별 앞에 서 있는 너와 나

솔직히 말할게
괜찮단 그 말 다
거짓말이었어 안 괜찮아

문득 난 생각에 잠겨
흐려지던 너를 칠해가고 있어
모든 순간들에 너무
깊이 파고들어 난 헤매이네

다가가지 못하고
해 뜨지 못한 내 마음에
새까만 비를 쏟아냈어
멀어지는
가는 너를 잡아줄 빛을 내려줘

시간이 흘러 지나고 보면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내 마음속에 먹구름들도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쓰라리지 않은 상처는 절대 없는 걸
온전하지 못하게 날 만들어
미워하지 못하게 날 만들어 No Oh
너를 내리는 빗물에 전부 씻어버릴래

다가가지 못하고
해 뜨지 못한 내 마음에
새까만 비를 쏟아냈어
멀어지는
가는 너를 잡아줄 빛을 내려줘

시간이 흘러 지나고 보면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내 마음속에 먹구름들도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회색빛 하늘처럼
내 맘에도 (비가 내려)
우리의 날씨도
햇빛이 비추면 참 좋을 텐데

시간이 흘러 지나고 보면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내 마음속에 먹구름들도
아무렇지 않아 슬퍼하지 않아

^{ALL 요다영 최낙타}
요즘따라 달달한 게 계속 땡겨
원래 단 건 입에 대지도 않는데
Ice cream, chocolate, cotton candy
같은 게 자꾸 생각나

친구들이 속닥속닥 날 추궁해
자꾸 배시시 뭐가 그리 즐겁녜
그러게 왜 이럴까 나도 날 잘 모르겠어
사랑에 빠진 걸까

어쩐지 하루 종일 눈에 밟히더라
너한테 카톡 인스타 하트가 오길 기다려
그럼 그렇지 아무래도 이건 이상해
어떡해 난 몰라 내가 널 좋아하나 봐

You are deep in my heart cause I'm happy
Love is so sweet always
메마른 내 맘에 내린 단비 같은 너
My lovelylove

요즘따라 네가 지나갈 때 막
주변이 반짝여 무슨 빛이야
바라보면 네가 딱
다 알아 네가 날 좋아하는 거

모른 척하는 거 이제 지겨운데
매일매일 같이 붙어 있자 어때
어떡해 난 몰라 나도 널 좋아하나 봐

You are deep in my heart cause I'm happy
Love is so sweet always
메마른 내 맘에 내린 단비 같은 너
My lovelylove

내게 이런 기쁨이 올 줄 몰랐어
언젠간 오겠지 누가 보면 남 일인 줄
거봐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당분간 나만의 lovely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