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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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화
Wanyiwah


파일:완이화 2021년.jpg

본명
파일:미얀마 국기.svg Martha Htoowah(မာသထူးဝါး, 마따투와)[1]
Wanyiwah(หวันยิหวา, 완이화)[2]
출생
2007년 10월 25일 (16세)
[[태국|

태국
display: none; display: 태국"
행정구
]]
매솟(Mae Sot)[3]
국적
[[태국|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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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4]
민족
[[미얀마|
미얀마
display: none; display: 미얀마"
행정구
]]
카렌족
거주지
경기도 부천시[5]
신체
161cm | O형
가족
남동생 수파산(2009년생)
나타콘(2011년생)[6]
학력
지구촌학교[7] (졸업)
중앙예닮중학교 (졸업)
중앙예닮고등학교 (재학)
종교
개신교[8]
소속사
이화엔터테인먼트
팬카페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보석같은 완이화[9]
애칭
파일:미얀마 국기.svg 포무지(ဖိးမူကြီး, Phoe Mu Gyi)[1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활동
2.1. 한국으로 오기까지
3. 보컬로서
4. 어록
5. 완이화에 대한 말, 말, 말
6. 여담



1. 개요[편집]


한국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노래 잘하는 가수’로 불리는 게 꿈이지만, 팬들이 지어줄 수식어는 또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내가 만날 새로운 수식어들이 궁금하고 기대된다.

- 2021년 5월 19일 스포츠경향 인터뷰 中


대한민국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렌족 출신의 가수, 방송인이다. 2020년 12월 KBS2에서 방영된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고난이도로 여겨지는 안예은의 명곡 <상사화> 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고, 비록 1:1 데스메치에서 탈락했지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참가자 중 1명으로 평가되었다. 이 후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및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2. 활동[편집]




2.1. 한국으로 오기까지[편집]



파일:완이화- 이웃집 찰스.jpg

▲ 어린 시절 아버지와 노래부르고 있는 완이화

2007년 10월 25일 태국 매솟(Mae Sot)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생전 가수로 활동했는데, 카렌족 사이에서는 국민가수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11] 이러한 아빠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아빠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레 음악을 익혀나갔다. 모친 사시캇 씨도 생전 인터뷰에서 이화의 음악적인 재능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이화가 6살이던 2012년 부친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하였다.

부친이 세상을 떠난 이후 모친 사시캇 씨는 더 이상 내전이 지속되는 미얀마에서 자녀들과 거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2016년, 먼저 한국에서 살고 있던 지인이 이들 가족들에게 한국에서 새 터전을 마련해볼 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완이화는 두 동생들과 함께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한국에 온 뒤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지를 잡았고 세 자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교육하는 지구촌학교에 입학해 초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완이화는 한국에 온 뒤에도 노래의 꿈을 버리지 않고 각종 축하공연이나 축제에서 공연을 했다. 언어 능력이 좋아서 한국말을 빨리 습득한 이화는 한국어가 서툰 어머니 옆에서 통역사 역할도 하며 한국생활에 적응해나갔다. 초등학교 나이 때부터 한국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했던 셈.


2.2. 2019년[편집]


이웃집 찰스 184회



그렇게 한국에서 공연을 이어가던 중, 2019년 4월 9일/16일 방영된 KBS2이웃집 찰스에 출연하며 처음 방송에 입문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었던 이화가 한국에서 공연과 함께 두 동생들에게 가장 역할까지 하며 꿋꿋하게 사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특히 노래 연습을 하다 고음이 뜻대로 되지 않자 울먹이며 연습하는 모습 역시 감명깊은 장면 중 하나였다.[12] 또한 두 명의 동생들도 처음 소개됐는데, 언어습득능력이 빨라 집 안에서 남매들이 한국말로 대화하는 모습도 나왔다. 요즘 초등학생답게 사랑을 했다를 부른다

노래가 좋다에서 부른 나는 나비



이를 계기로 <노래가 좋다> 에 출연해 3연승을 했다. 부른 곡은 이선희그 중에 그대를 만나, YB나는 나비,[13] 더 클래식마법의 성. 특히 2차전에는 이화의 가족들이 듀엣으로 나는 나비를 불렀는데, 이화 뿐 아니라 동생들과 어머니의 노래 실력도 상당하다.

2.3. 2020년 ~ 2021년[편집]




상사화(KBS 트롯전국체전 2020.12.5)

2020년 12월부터 방영되는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다. 부른 곡은 안예은상사화. 방송 출연 직후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어린 나이에 원숙한 감정표현을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했고 전원패스를 받아 1라운드를 통과했다. 방송 후 유튜브 조회수 4백만회를 돌파했고 원곡자인 안예은이 인스타 스토리로 극찬을 했을 정도.[14] 이화가 부른 상사화는 역대 상사화를 커버한 가창자 중 몇 손가락에 들 정도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일단 곡 이해도도 좋았고, 상사화라는 음악이 가창자에게 요구하는 감성적 기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해냈다.

2라운드 1:1 데스메치에서는 이송연과 맞붙게 되었다. 경연 시작 전 이송연에게 "내가 꼭 이겨서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귀여운(...) 도발을 했다.[15] 두 사람 다 각자의 뭉클한 사연을 간직한 참가자이자 1라운드부터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라서[16] 심사위원들이 더욱 주목했다. 데스메치에서 부른 노래는 미얀마 노래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 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좋은 무대를 펼쳤으나 이송연에게 패배해 결국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나는 단 하나의 집을 원해요 / 바람의 노래(KBS 트롯전국체전 2021.1.16)



바람길(KBS 트롯 매직유랑단 2021.3.31)

비록 상위권의 순위까지 가진 못했지만, 트롯 전국체전 출연은 가수 생활에 신의 한수가 되었다. 이 방송 출연을 계기로 이화의 팬카페와 팬 페이지까지 생겼을 정도니 말 다했다. 이화 본인의 인지도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덤. 이 후 트롯 매직유랑단에도 출연해 <바람길>을 불렀다.



바람길(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21.2.5)

2021년 2월 5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상사화와 영화 코코의 OST인 <Remember Me> 을 불렀다. 특히 유희열과의 토크에서는 쿠데타로 인해 내전에 휩싸인 미얀마의 팬들을 위한 짦은 메세지까지 남겼다.

이 후에도 각종 공연과 방송 인터뷰 등에 출연하며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조회수 역시 기본적으로 10만뷰가 넘어가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높아진 관심과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미얀마 쿠데타의 상황이 심각했던지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콘서트에 출연하거나 방송에서 이에 대한 인터뷰도 하는 등, 모국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는 모습도 보여줬다.[17]

2.4. 2022년[편집]




잊지 말아요(폴포츠&완이화) (KBS 불후의 명곡 2022.6.25)

2022년 6월 25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폴 포츠와 함께 듀엣으로 백지영잊지 말아요를 불렀다. 방송에서 완이화의 인터뷰를 통해 모친 사시캇 씨가 녹화 일주일 전 간암으로 작고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곡을 부를 때도 보여준 수준높은 감정표현으로 극찬을 받았고, 관객들과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 모두 좋은 평가를 내렸다.[18]

2022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연말특집으로 기획된 인간극장 '하나의 집을 원해요' 에 출연했다. 5부작으로 방송되어 여태까지 이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중 가장 분량이 길다. 어머니가 작고하신 이후 이화는 동생들과 함께 이모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예닮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됐다.


3. 보컬로서[편집]


감정전달에 탁월한 보컬리스트로 꼽힌다. 특히 슬픈 발라드 곡을 부를 때 이 감정전달 능력이 극에 달하는데, 트롯 전국체전에서 부른 <상사화> 나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 등의 노래에서 곡이 가지고 있는 감정적 스토리와 색깔을 완벽하게 캐치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상사화' 를 부를 때는 감정전달을 매우 능숙하게 잘해서 모든 심사위원들이 울먹거렸을 정도다. 보통 보컬리스트에게는 기술적인 테크닉과 감정 전달 모두 탁월해야 훌륭하다는 평가가 붙는데, 기술적인 테크닉보다도 배워내기 힘든 것이 바로 감정전달 능력이다. 완이화는 바로 이러한 감정전달에 있어 타고났다고 할 만큼 훌륭한 실력을 지녔고, 이 때문에 보컬에 예술적 가치에 더해져있다는 느낌을 준다.

기술적인 면의 경우 아직 노래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몇 년 되지 않아 서투른 면이 종종 보이기도 하지만, 이 역시 타고난 기본기가 워낙 좋아서 별로 노래 부를 때 크게 영향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이웃집 찰스> 에 출연했던 초반기에는 고음발성에 서툴러하는 모습이 나온 적도 있는데, 2년 뒤 출연한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노래의 고음 부분까지 깔끔하게 소화해내어 실력적으로 향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정식으로 기획사에 들어가 보컬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으니,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한 보컬리스트이다.

참고로 성량이 매우 큰 것으로 유명하다. 누가누가 잘하나에 출연했을 때 부른 그대에게를 들으면 알 수 있겠지만, 강렬한 록사운드를 뚫고 나올 만큼 데쉬벨이 크며 옆에서 같이 부른 합창단의 목소리 사이에서도 바로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가 우렁차다.


4. 어록[편집]


트롯 전국체전 출연 이후 인터뷰 횟수가 늘었는데,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화의 성숙한 내면이 느껴진다. 또한 음악과 모국인 미얀마에 대한 심오한 견해도 찾아볼 수 있다.

없는 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면 하고, 아니면 부르기 싫으면 솔직하게 말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는 잘 부를 수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노래가 잘 되어지지 않아요.

2018년 10월 25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 인터뷰 中 노래를 잘하는 비법에 대한 답.


노래 좋아하게 된 것도 아빠의 영향이 있었어요. 아빠 공연이나 콘서트 때도 아빠 노래하는 모습 보고 그랬고... 무대가 섰을 때가 가장 보고 싶어요.

2021년 2월 2일,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인터뷰 中


노래가 주는 뭉클함 때문에 울었던 것 같다. 나는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또래 친구들이, 그들의 가족이 그런 상처를 겪었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 세대도 과거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하시더라. 어머니 또한 현재 국민들이 받았을지 모를, 가늠도 하기 어려운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니 슬펐다.

2021년 5월 19일, 완이화 “‘미얀마의 봄’은 내 첫 노래, 현지 팬들 응원 고마워” 인터뷰


미얀마에서는 저를 포문지라고 부르거든요. 이거는 맏딸이라는 뜻인데요. 댓글에서 포문지 파이팅, 포문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많은 한국분들이 이렇게 미얀마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또 제가 미얀마를 위한 노래를 불러주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위로가 됐다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2021년 5월 20일, 미얀마의 봄'을 노래하다…'소녀가수' 완이화 / JTBC 뉴스룸)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사진을 찍을 때, 가끔 ‘웃거나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으면 어떠냐’는 분이 있는데요, 그럴 수 없는 일이에요.

2021년 6월 1일, 미얀마 출신 14살 한국 가수 “세 손가락 꽃 되어 피어나길”


처음에는 그냥 노래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는데, 노래를 계속 연습하면서 예쁜 목소리와 가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진정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노래에 담긴 가사가, 내 이야기가 되도록 집중하면서 녹음을 했죠.

2021년 11월 25일, 보석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완이화'의 싱글 '우리'


서정적이지만, 그 가운데 강한 메시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현재의 삶이 힘들고 버겁더라도 우리가 서로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소리를 들었어요. 희망의 세상을 향한 행진이 혼자만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해야 함도 깨달았어요.

2021년 11월 25일, 보석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완이화'의 싱글 '우리'[19]


그냥 동생들을 조금 더 아껴주고 싶어요. 이모도 있지만 이제 우리 가족은 저와 동생들밖에 안 남았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챙겨주고 싶고, 동생들도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22년 12월 26일, [인간극장] 이 겨울, 완이화의 따뜻한 노래가 시작된다! 완이화의 '하나의 집을 원해요' 1부 KBS 방송



5. 완이화에 대한 말, 말, 말[편집]


상사화라는 꽃이 꽃말도 정말 안타깝잖아요. 그런 심정으로 그 노래를 부른다는 자체가, 너무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아버지도 정말 하늘에서 굉장히 우리 딸을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거에요.

고두심


아픔을 일찍 겪으면 빨리 어른이 된다.

김범룡


뭐 저렇게 잘해 아기가?

신승태[20]


경연 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또 다른 큰 의미기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이화가 높이높이 올라가길 바란다.

안예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사람들은 노래를 할 때 전달하는 메세지가 있는 것 같다. 이화는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픔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미얀마에서 부른다는 곡은 가사나 뜻을 모르는데도 간절함이 느껴졌다. 이화가 겪었던 아픔이 나중에 이화에게는 가수로서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을까...

소향



6. 여담[편집]


  • 아직 한국에 온 지 6~7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언어습득능력이 굉장히 좋아서 한국어가 매우 능숙하다.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쓸 때 느낄 수 있는 미세한 발음차이도 전혀 없을 정도로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이 때문에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는 어머니의 통역사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이모 옆에서 통역을 해주고 있는 듯 하다. 같이 한국으로 온 남동생들도 한국에서 유치원부터 다녔기 때문인지 한국말을 모국어처럼 사용한다.

  • 한국어와 더불어 버마어까지 매우 능숙하게 사용하며, 어린 나이부터 두 개 이상 문화를 두루 경험한 TCK이다.

  • 아버지가 2012년 사고로 작고한뒤, 어머니 사시칸 씨와 함께 처음 한국땅을 밟았다. 그러나 2021년 말 어머니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6개월의 투병생활 끝에 2022년 5월 29일 별세했다. 장례식에는 완이화의 팬클럽 회원들과 후원자들, 기숙학교 교사등이 참석했으며 화장 절차를 거쳐 납골당에 안치됐다. 현재 완이화는 한국으로 같이 온 이모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21]

  • 여러 후원자 중 완이화가 한국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이경자 씨가 있다. 2018년 이화가 이주민 가요제에 출전했을 때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을 앞두고 함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었고 이 때 레슨을 받으며 가까워졌다. 이경자 씨는 완이화 가족의 불안정한 사정을 알고 그 때부터 돕기 시작했으며, 한국말이 서툴었던 모친을 대신해 스케줄까지 함께 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했다. 현재도 직접 스케줄 관리를 하고 기숙학교에서 집까지 통학도 해주는 등 보호자 역할도 하고 있다.

  • 랩도 잘한다. 방송에서 아웃사이더외톨이나 동요 <내가 바라는 세상> 등을 커버한 적이 있는데 랩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박자감각이 꽤 괜찮다. 반면 춤은 본인도 몸치라고 인정했다시피 그리 실력이 좋지 않다. 그래도 기획사에 들어가고 나서는 춤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

  • 음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완이화 본인은 학업에 대한 욕심도 버리지 않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학교 공부에 집중하면서 노래 실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 본래 한국에서 학교에 처음 들어갈 때는 본인의 나이보다 1살 늦춰 들어갔으나, 이 후 검정고시를 따서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자신의 나이에 맞춰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 안예은, 윤도현과 함께 음반작업을 했다. 윤도현과 함께 부른 '하늘바다'와 '뽀뽀' 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음악샘 밍글라바> 에 OST로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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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Naw Martha Htoowah에서 Naw는 여자 이름 앞에 붙이는 접두어이며 미얀마 활동명이기도 하다.[2] 태국 여권명 및 영문명이다.[3] 미얀마 Myawaddy와 국경지역으로 8살 때까지 태국에서 살았다.[4] 출생지가 태국이라 국적은 태국이라고 한다.[5]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주말에는 이모와 동생들이 사는 부천 본가에서 보내고, 평일에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한다.[6] 부친은 2012년 사고로 별세했고, 모친 사시칸 씨는 2022년 5월 29일 간암으로 별세했다.[7]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과정 대안학교이다.[8] 현재 재학중인 학교도 개신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이며, 교회에서 간증을 하거나 CCM 찬양을 한 적도 있다.[9] 이화 본인도 가입했으며, 종종 팬카페에 글을 남기기도 한다.[10] 카렌어로 포무는 딸이고, 지는 미얀마어로 큰이란 말로 카렌족이 사용하는 합성어이며 큰딸, 맡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11] 인간극장에서 이화가 국내에 사는 카렌족 이주민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했는데 거기서도 이화의 아버지가 부른 노래가 공연됐다.[12] 이화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을 노래를 못하면 사람들과 엄마가 슬퍼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13] 1년 뒤 YB의 보컬인 윤도현과는 트롯 전국체전에서 MC와 참가자로 만나게 된다.[14] 안예은의 노래는 워낙 감정표현의 범위가 깊고 안예은 특유의 보컬 스타일까지 겹쳐져 가창자로서 소화하기 까다로운 음악으로 유명하다. 특히 상사화의 경우 국악과 접목되어 있어 왠만히 감정표현을 프로페셔널하게 하지 않은 이상 소화하기 힘든 곡이다.[15] 그러자 이송연은 "마음만 받겠다"며 재치있게 되받아쳤다.[16] 완이화는 6살 때 아버지를 잃고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와 난민으로 살고 있으며, 이송연의 경우 발달장애를 가진 친언니와 함께 음악을 하고 있었다.[17] 사실 이화는 난민으로 한국에 온 뒤에도 미얀마에서 종종 공연을 하는 등 현지에서의 인지도도 높다.[18] 특히 함께 출연한 프로미스나인KARD, 이무진은 물론이고 MC인 이찬원까지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리는바람에 녹화가 잠시 중단되기도했다.[19] 안예은과 콜라보한 싱글 '우리' 가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이다.[20] 트롯 전국체전 전라도팀 참가자로, 완이화의 데스메치 무대를 보고 감탄하며 남긴 말이다.[21] 완이화의 이모는 어머니 사시칸 씨가 생존해 있을 때 한국으로 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