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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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의 마스코트 캐릭터 및 오너 캐릭터. 얼굴이나 실제 모습을 공개하지 않는 우왁굳에겐 스스로의 모습을 대신하여 우왁굳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캐릭터이다. 제작자는 니신[2]이다. 코가 크고 말처럼 길쭉한 두상과 샛노란 피부가 특징이며,
2. 캐릭터 유래[편집]
원래 우왁굳의 상징은 햄스터였는데, 이는 09 시절 햄스터가 레일을 타다 미끄러져 떨어지는 움짤을 보고 프로필 사진으로 정하게 된 것이 그 유래이다.[3] 이 때문에 팬아트에서도 햄스터만 그려넣거나 햄스터 귀를 단 수인 캐릭터가 주로 그려졌다.[4] 당시 우왁굳은 GTA 4를 지능적으로 플레이하고 현실모드에서 기발한 작전들을 생각해내는 등 엘리트 이미지가 강했기에 햄스터 귀에 정장을 입은 갈색 머리 청년으로 많이 그려졌다. #[5]
왁두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5년 연말공모전으로, 당시 우왁굳 실사라며 올라온 햄스터 귀에 코가 큰 말 상의 남성이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이 캐릭터는 왁두라는 이름까지 얻으며 팬아트는 물론 다양한 창작물에서 적극적으로 채용되며 우왁굳의 상징이 되었다.
2018년 이후부터는 아예 우왁굳 = 왁두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이미지가 완전히 결합되었다. 대다수의 노캠 스트리머들이 만화같은 그림체의 귀여운 자캐들을 채용하는 가운데 실사 그림체에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키는 왁두는 특유의 인상적인 외모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였고, 2018년부터 대두된 역겨움 컨셉이 왁두 캐릭터와 엄청난 상승 효과를 일으키며 우왁굳 자체로 정착되었다. 2019년 6월 유튜브 프로필 사진도 왁두로 바뀌었고 대부분의 유튜브 썸네일에 왁두가 사용될 정도이다. 상황별로 전부 다르게 생긴건 덤.[6] 현재는 나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갱신되던 헤드셋의 숫자를 우왁굳의 맨 앞글자인 W로 통일하는 추세이다. W로 된 왁두 모음집
3. 명칭[편집]
오랜 팬이 아니라면 '왁두'의 '두' 자를 머리 두(頭)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과거 아프리카 TV에서 축구 관련 콘텐츠를 방송하던 시절에 호날두처럼 자기 멋대로 방송한다고 하여 왁굳 + 날두 = 왁두 라는 식으로 생긴 별명이다.
영어 표기에 대해서는 왁물원 검색시 게시글 수 기준으로 Wakdo, Wakdu, Wakdoo 순인 2:3:4 비율로 Wakdoo가 가장 많다. 근본있는 표기는 '우왁굳'(Woowakgood), '오영택'(Oh Young-Taek)의 영어 철자식 로마자 표기법[7]을 그대로 답습한 \'왁두'(Wakdoo)라고 할 수 있다. 2순위 표기인 Wakdu는 대한민국 표준 규범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준수한 표기이다.
팬작품 표기를 사례로 보자면 Wakdoo를 사용하는 빌보두(Billboardoo)[8], 왁랜디(Wakdoo Random Defence), 마크 왁두박물관(Wakdoo Museum) 등이 있으며, Wakdu를 사용하는 왁두아카이브(WD Archive)[9], VRChat맵 왁두 아일랜드(Wakdu Island)가 있다.
왁물원에서 왁두의 영어 표기를 질문하면 어원인 호날두(Ronaldo)에 입각해 'o'가 포함된 'Wakdoo'를 주로 제시한다.
4. 파생형[편집]
자세한 내용은 왁두/파생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 귀여운 왁두[편집]
2017년에 부담스러운 왁두의 외모 탓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입 인원이 늘어나자 외수용으로 쓸 새로운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낀 우왁굳이 카페에 캐릭터 공모전을 발표하였고, 흰 런닝 셔츠 + 초록 팬티를 입은 귀여운 캐릭터, 통칭 귀여운 왁두[10]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17년 중반부터 왁두와 번갈아가며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7년 말부터 귀여운 왁두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다시 왁두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였다.[11] 하지만 귀여운 왁두의 복장만큼은 꾸준히 살아남아 이후로도 우왁굳의 팬아트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5. 여담[편집]
- 왁두의 인기가 높아지며 2차, 3차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추후의 법적 분쟁을 막고자 2018년 6월 우왁굳이 왁두의 저작권을 N백만원에 구매하였다.#[12]
- 우왁굳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았을때 왁두를 '햄스터 인간'이 아닌 말 인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잦다.
- 베리에이션이 굉장히 많다. 표정들이 워낙 다양해서 왁두들로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을 정도. 허나 왁두 특성상 베리에이션마저 매우 기괴하기 때문에 우왁굳 팬아트 게시판은 팬치들에게 자운 취급을 받는다.
- 왁두의 모든 베리에이션을 전문적으로 모으는 사이트도 있다. 필요한 왁두가 있으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우왁굳은 팬치들이 본인을 너무 신격화하거나 미형으로 묘사하는 창작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으며, 이 때문에 과도한 미화를 지양해달라고 수시로 언급한다[13]. 다만 일부러 왁두의 컨셉을 이용해 정말로 우왁굳이 바라는 대로 미화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작품을 만들면 차마 계륵에도 담을 수 없는 걸작[14]이 탄생한다.
천년에 한 번만 나와야하는 명작[15]
- 우왁굳의 VR챗아바타는 왁두의 3D버전이다. 정장버전도 있으며 의외로 귀엽게 생겼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방송에 아바타가 나올 때마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다른 사람 시점에서 봤을 땐 상당히 기괴하고 변태같다.
- 2022연말공모전에서는 왁두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로젝트 두라는 것이 있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유명한 왁두들을 구현해놓은 왁두 박물관과 왁두를 주제로 한 두 마이 캐릭터라는 노래등이 나왔다.
- 기본적인 디자인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미형에서 거리가 한참 멀게 생겼다보니, 우왁굳은 왁물원 내 자신의 팬아트를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반면 미형 팬아트들이 굉장히 많고 오너캐가 귀엽게 생긴 엔젤님은 왁물원에 올라온 자기 오너캐 팬아트를 배경화면으로 쓰는 일이 많다고.
- 2019년 연말공모전 출품 단편영화[16]에 사용된 세트장에 당연히 시청자들이 왁두를 몇개 그리고 갔는데[17]후에 이 세트가 어느 BJ의 폐가 탐방 컨텐츠의 배경이 되어 왁두가 출연하는 일이 있었다. 근데 하필 동행한 무당이 왁두를 귀신의 얼굴로 지목하는 바람에 클립 소재가 되었다.#
[1] 원본에 있던 메시를 지우고 2K로 리마스터링한 것이다.#[2] 유튜브 링크 속칭 '왁버지' 현재도 가끔 왁물원에 그림을 올린다.[3] 일본 유학 당시 잠깐 게임 방송을 접은 후에는 흰머리수리로 바뀌었는데 얼마 안 가 햄스터로 돌아왔다.[4] 하얀 털의 햄스터 혹은 갈색 털의 햄스터로 그려지기도 했으나 이후 갈색 햄스터 수인 캐릭터로 고정되었다.[5] 우왁굳의 엘리트 이미지는 점차 시간이 지나며 퇴색되었다.[6] 최근에 들어서는 썸네일이 너무 누레지는 이유로 줄어드는 추세이다.[7] 영어 철자식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영'을 'yeong'이 아닌 영어 단어 'young'을 차용하고, 'ㅜ'는 'oo'로 표기한다.[8] 현 왁타버스 뮤직으로 개명.[9] 홈페이지 주소가 wakduarchive.com이다.[10] 줄여서 귀두 ? 혹은 커두라고 부른다.[11] 이러한 배경에는 왁두 특유의 외모가 너무나도 강렬하다 보니 역설적으로 심리적 거부감을 낮춘 귀여운 왁두는 타 스트리머들의 자캐와 다를 게 없다 보니 그다지 큰 인상을 주지 못한 것.[12] 후원 금액이 5백만원임을 생각하면 저작권의 비용 또한 500만원의 전후일 것으로 추정된다.[13] 그렇지만 미화를 먹힌 미형 왁두 창작물이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 왁두가 실사체에 가까운 그림이기도 하고 우왁굳의 본체가 미남이라는 주변인들의 증언, 왁두가 우왁굳 본체와 닮은 느낌은 있다는 우왁굳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발언때문에 실제 우왁굳의 외모와 제일 흡사하게 그린 팬아트는 미화된 왁두 팬아트라는 추측도 가끔 나오기도 한다.[14] 우왁굳은 왁두의 여체화를 끔찍하게 혐오하기때문에 TS물왁두가 나오는 작품은 유튜브에 절대 업로드 안 한다. 다만 이 경우는 TS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왁굳이 원한 대로 캐릭터 미화를 하나도 하지 않았기에 생방에서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15] 다만 아프리카 09시절에 TS화된 일러스트가 들어간 대문을 잠깐 걸어놓기도 했다.[16] #[17] 추가로 '제발 내 인생에 훈수하지마', '깨지고 부숴져라', '영택♡수현'등도 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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