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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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_4.png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全国重点文物保护单位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공포


파일:雍和宫万福阁2019.jpg




명칭
한국어
옹화궁
간체
雍和宫
번체
雍和宮
영어
Yonghe Temple
티베트어
དགའ་ལྡན་བྱིན་ཆགས་གླིང་
분류
고건축
(古建筑)
시대

일련번호
1-0114-3-067
주소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 둥청구 융허궁다제12호
北京市东城区雍和宫大街12号
등재
1961년
차수
제1차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국가 지정 명승지 등급
AAAA급

1. 개요
2. 역사
3. 건축물
4. 관광 정보
5. 전근대시대 동아시아의 사당 목록



1. 개요[편집]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티베트 불교 사찰으로, 동시에 청나라의 황실사찰이기도 하였다. 본디 옹정제의 사저였으나 옹정제의 황제 즉위 이후 개인사찰로 꾸몄고, 이를 건륭제9단8묘로 편입시킨다.


2. 역사[편집]


사찰로써의 옹화궁이 아닌 옹정제의 개인 사저로써 지어진 시기는 1694년 강희제 치세였다. 1711년에는 건륭제가 이 곳에서 태어나기도 하였다. 이후 옹정제의 황제 즉위와 동시에 옹정제의 거처가 자금성으로 옮겨갔고, 옹정제는 과거 자신의 사저였던 옹화궁을 별궁으로 승격시키고 개인 사찰로 개조시킨다. 또한 내몽골 활불자였던 창캬 쿠툭투(ལྕང་སྐྱ་ཧོ་ཐོག་ཐུ།)를 옹화궁에 거주시키면서 그 격식을 높였고, 옹화궁이 위치한 도로인 융허궁다제를 불교 거리로 꾸미는 등 나름 귀중하게 대하였다. 그러다가 1744년, 건륭제는 아예 여기를 공식적인 황실사찰로 승격시킨다. 이후 화재로 내부 행궁이 불타는 등의 수난을 겪기도 하였으나 딱히 전쟁이나 문화대혁명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고, 현재까지도 무난하게 중국의 중요 사찰로 기능하고 있다.


3. 건축물[편집]


사진
설명

파일:雍和宫_(19986543399).jpg

패루(牌楼)
옹화궁 입구 및 입구 동서로 1좌씩 3좌가 설치되어있으며, 모두 3칸으로 건축되 어있다. 중앙 패루에는 환해존친(寰海尊亲)과 군생인수(群生仁寿), 서쪽 패루에는 복연금사(福衍金沙)와 십지원통(十地圆通)이, 동쪽 패루에는 사구정벌(四衢净阀)과 자륭보엽(慈隆宝叶)이 새겨져 있다.

파일:MyPhoto_1238763128_0095.jpg

소태문(昭泰门)
옹화궁의 대문. 양측에 소규모 부속 문이 있으며 들어가면 바로 좌우측에 종고루가 위치 해 있다.

파일:北京雍和宫_-_panoramio_(1).jpg

천왕전(天王殿)
옹화궁 소태문을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전각으로, 이름 그대로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다. 사실상 본전으로 들어가는 실질적인 정문 역할을 하는 전각이기도 하다.

파일:Beijing_YONGHEGONG_Lama_Temple_-_panoramio_(14).jpg

정전(正殿)
옹화궁의 정전으로, 과거에는 은안전(银安殿)이라는 명칭을 가졌었으나 사찰로 개조된 이후 현 명칭으로 교체된다. 내부에는 연등불, 석가모니불, 미륵불의 3불상이 존재하며, 부속 전각으로는 강경전(讲经殿), 밀종전(密宗殿), 수학전(数学殿), 약사전(药师殿)의 4개 건축물들이 존재하며 이를 4학전(四学殿)이라고 부른다.

파일:雍和宫永佑殿.jpg

영우전(永佑殿)
옹화궁 정전 뒤에 있는 건축물로 내부에 무량수불, 약사불, 사후불의 3불상이 존재한다.

파일:Gfp-china-beijing-temple-and-pavilion.jpg

법륜전(法轮殿)
과거 옹왕부시절의 침전으로, 내부에는 티베트 불교 겔룩파의 창시자인 총카파(ཙོང་ཁ་པ་)의 동상이 존재한다. 또한 1954년 달라이 라마판첸 라마가 베이징에 방문하였을 당시 여기서 설교를 하기도 하였으며, 부속 전각으로는 반선루(班禅楼)와 계대루(戒台楼) 및 동서배전(东西配殿)이 존재한다.

파일:雍和宫万福阁2019.jpg

만복각(万福阁)
법륜전 뒤에 위치한 누각으로, 옹화궁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다. 내부에는 18m 높이의 미륵불 불상이 존재하며, 부속 전각으로는 영강각(永康阁)과 연수각(延绥阁)이, 뒤쪽에는 수성전(绥成殿)과 동서순산루(东西顺山楼)가 존재한다.



4. 관광 정보[편집]


베이징 지하철 2호선, 5호선 융허궁역에서 진입하면 된다. 역 이름 자체가 이 절에서 딴 것이기도 하고. 입장료는 25위안이며, 입장 시 향을 1세트 주는데, 이는 옹화궁의 화로에 불을 붙이고 참배를 하라는 의미로 주는 것이다. 실제로 여기에 방문한 중국인들은 이 향을 가지고 참배를 하며 1번에 다 태우기도 하고, 1개씩 나눠서 태우기도 한다. 뭐, 꼭 태우고 가야 되는건 아닌지라 기념품으로 챙겨가도 무관하기는 하다.

5. 전근대시대 동아시아의 사당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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