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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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편집]
최종 후보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앤서니 파우치 소장과 일선 의료진들,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이끈 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 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미국 대선의 승리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등이 거론되었다. #올해는 한 세기에 한 번 올 만한 감염병에 심각한 인종 차별, 불평등, 재앙과 같은 산불, 민주주의의 위기가 동시에 겹쳤다. (이런 시기에) 두 사람은 공감의 힘이 분열이 자아내는 분노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비통한 세상에 치유의 비전을 보여줬다.(Biden and Harris share a faith that empathetic governance can restore the solidarity we’ve lost. )
하지만 2000년 이후로 미국 대선이 있던 해에는 모두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예상대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첫 아시아인 여성 당선자라는 점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뽑혔다.
2. 2021년[편집]
일론 머스크가 선정되었다. 돌이켜보면 2021년은 머스크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된 해였다. 테슬라부터 도지코인까지 머스크는 경제 관련 뉴스에 단골 손님이나 마찬가지였고 이러한 관심은 그를 2021년을 대표하는 인물로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머스크는 이 해에 세계 부자 1위에 올랐다.우리의 행성을 구하고, 우리가 살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마련하고자 하는 한 남자. 광대, 천재, 중2병 환자(edgelord), 선지자, 쇼맨(showman)[1]
, 치졸함과 무모함이 섞여있는 토마스 제퍼슨(cad; a madcap hybrid of Thomas Edison),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앤드류 카네기 그리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졌으며[2] , 전기차를 타고 화성으로 가고자 하는 푸른 피부의 반신인 왓치맨의 닥터 맨하탄,This is the man who aspires to save our planet and get us a new one to inhabit: clown, genius, edgelord, visionary, industrialist, showman, cad; a madcap hybrid of Thomas Edison, P.T. Barnum, Andrew Carnegie and Watchmen’s Doctor Manhattan, the brooding, blue-skinned man-god who invents electric cars and moves to Mars.
3. 2022년[편집]
타임지는 국제적 주목을 받는 침략전쟁이 발생했을때 방어국의 국가원수를 선정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에티오피아 침공 때는 하일레 셀라시에, 중일전쟁 때는 장제스, 쑹메이링 부부를 선정했다. 그 전통을 이어간 셈. 다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같은 대안세계화를 지지하는 일부 언론들은 지나치게 젤렌스키를 신격화한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는데 올해의 인물이라는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한 좀 억지스런 감이 있다. 올해의 인물이란 건 그해에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을 선정하는 것일 뿐 노벨평화상 같은 상장이나 훈장 같은 게 아니기 때문. 당장 월리스 심프슨, 히틀러, 호메이니, 푸틴, 트럼프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데 그럼 타임지가 히틀러, 호메이니, 푸틴, 트럼프를 신격화했다는 말인가? 젤렌스키가 2022년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인물임은 사실인데 이걸 가지고 신격화니 어쩌니 하는 건 핀트가 한참 어긋난 것.
4. 2023년[편집]
테일러 스위프트는 분열된 세계에 남은 유일한 단일 문화입니다.(She’s the last monoculture left in our stratified world.)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가수이자, 각국의 정치인들이 자국에서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테일러 효과"의 주인공이면서, 하버드 대학을 포함해 테일러 스위프트를 연구하는 대학 수업이 10개가 넘으며 그녀가 들리는 호텔과 레스토링, 극장은 방문객이 급증하여 인근 경제 활성화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인물로 그녀가 미국 사회에 끼치는 영향(경제적, 문화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녀의 인생에 대한 짤막한 소개와 더불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녀가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리버럴한 성향의 타임지인 만큼 2014년 이후 꾸준히 페미니즘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는 모습에 가점을 준 부분도 있는 듯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