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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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유래
4. 볼거리 & 체험


1. 개요[편집]


옥순봉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장회리 남한강 남쪽 강변에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 옥순봉은 2008년 명승 제48호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제천 10경과 단양 4경에 속해 있다.


2. 상세[편집]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2008년 9월 9일에는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연산군 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에, 이중환은 《산수록》에 이곳의 뛰어난 경치를 칭송하였다.

옥순봉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의 위에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3. 유래[편집]


옥순봉이란 이름은 퇴계 선생이 1548년 5월에 청풍군에 볼일이 있어 배를 타고 다녀오다가, 강변에 솟아 있는 바위산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동행들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산의 모양이 죽순(竹筍)과 같으며 희고 푸른 바위들이 마치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치솟아 있는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는 데서 옥순봉으로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4. 볼거리 & 체험[편집]


  • 카누, 카약 : 아름다운 청풍호와 금수산, 옥순봉 그리고 슬로시티 수산면이 만나는 옥순대교에 위치한 카누카약체험은 친환경 무동력 스포츠로, 시속 7~8km 속도로 계절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슬로 스포츠 이다. 카누는 외날 노를 사용하고, 카약은 양날 노를 사용하는 레저스포츠로 체험시간은 1시간이 소요된다. 체험비용은 일반 어른은 13000원, 청소년은 10000원이다.

  • 출렁다리 : 대한민국 명승 제 48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와 함께 408m 길이의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해 청풍호와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2021년 10월 22일 개장하였으며 22년 3월 31일까지 무료통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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