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레노비치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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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계보



1. 개요[편집]


세르비아의 왕조.


2. 상세[편집]


오스만 제국 치하의 세르비아가 오스만 제국 치하 말기에 세르비아 공국으로 반쯤 독립하면서 오브레노비치 가문이 세르비아 공작을 대대로 배출하게 되었다. 이후 세르비아 공국이 완전히 독립하여 세르비아 왕국으로 격상되면서 오브레노비치 왕조의 위상도 더욱 올라갔으나, 알렉산다르 오브레노비치가 각종 실책으로 민심을 잃다가 결국 쿠데타로 살해당하는 바람에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에 세르비아 왕위를 넘겨주고 말았다.

현재 오브레노비치 왕조의 왕위 요구자로는 프레드라크 야코블리에비치와 니콜라 페트로비치-네고시가 있다. 후자의 경우 몬테네그로 왕국의 왕위 요구자이기도 한데, 알렉산다르 오브레노비치의 내재종여동생이 니콜라의 할머니이기 때문에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의 왕위 요구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3. 계보[편집]


가정사가 상당히 비범한 편인데, 일단 가문명인 오브레노비치가 초대 공작인 밀로시 오브레노비치계부 오브렌(Obren)에게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왕위 계승권은 밀로시의 부계 친족이 아닌 모계 친족들에게 주어진다. 현재 오브레노비치 계통의 왕위 요구자 중 한 명인 프레드라그 역시 오브렌의 친자인 야코브의 후손으로 밀로시의 친부 테오도르와는 혈연관계가 전혀 없다.
비쉬냐 (? ~ 1817)
(1, 5)밀로시 오브레노비치
(1780 ~ 1860)
예브렘
(1790 ~ 1856)
야코브[1]
(1767 ~ 1811)
(2)밀란 오브레노비치
(1819 ~ 1839)
(3, 6)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
(1823 ~ 1868)
안카
(1821 ~ 1868)
밀로시
(1829 ~ 1861)
?
알렉산다르
(? ~ 1914)
(7)밀란 1세
(1854 ~ 1901)
?
나탈리야[2]
(1882 ~ 1950)
(8)알렉산다르 오브레노비치
(1876 ~ 1903)
게오르기
(1889/1890 ~ 1925)
?
미하일로
(1908 ~ 1986)
?
니콜라
(1944 ~ )
프레드라그
멸문 직전에도 남아있는 왕족 남성이 씨가 마를 지경이어서, 알렉산다르가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다음 계승자는 살리카법의 여계 계승 금지와 여성 계승 금지를 모두 위반한 나탈리야[3]가 즉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렉산다르가 독단적으로 왕태자 자리를 자신의 평민 처남에게 넘겨버린 것이 화근이 되어 오브레노비치 왕조는 왕위를 잃게 되고, 정작 본가인 몬테네그로는 니콜라 1세의 장남 다닐로가 아들을 낳지 못하면서 차남 미르코의 아들 미하일로가 왕위를 잇게 되었으니 아이러니하다. 이외에도 밀란 1세의 어머니는 루마니아 공국의 공작 이오안 쿠자와 사통해서 왕자까지 낳는다(…). 실사판 재혼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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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존하는 비쉬냐의 직계 자손은 모두 야코브의 후손이다.[2] 1902년 세르비아 정부에 의해 왕태녀로 지명되었으나 이듬해인 1903년 오브레노비치 왕조가 몰락하고 카라조르제비치 왕조가 들어서면서 무효화된다.[3] 당시 몬테네그로 국왕이었던 니콜라 1세의 차남 미르코 왕자와 혼인했다. 현 몬테네그로 왕위요구자 니콜라 2세의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