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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법사 프리큐어! 기적의 변신! 큐어 모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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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공식 사이트
마법사 프리큐어!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3D 단편 <큐어 미라클과 모후룬의 마법 레슨!>과 동시 상영된다.
2. OP&ED[편집]
- OP: Dokkin♢魔法つかいプリキュア! Part2
- ED: 魔法アラ・ドーモ!
- 단편 OP 및 장편 삽입곡: 正しい魔法の使い方
3. 특징[편집]
마스코트 캐릭터인 모후룬이 프리큐어로 변신한다는 컨셉이다. 요정도 아닌 곰인형인 모후룬이 변신한다는 내용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었다.
주제가는 AKB48의 와타나베 마유. 본편에서도 본인이 게스트로 출연.
감독과 각본이 전작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각각 시리즈 디렉터와 시리즈 구성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타나카 유타와 타나카 진이 다시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팬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 작화 감독도 다수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우에노 켄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더했다.
쿠마몬이 등장했다.
4. 평가[편집]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액션 연출에 대해서는 대호평. 타나카 유타의 특징이 잘 살아난 화려하고 스케일 큰 액션 연출을 보여주며, 특히 큐어 모후룬 VS 다크매터 전과 최종전의 단체 전투의 연출은 정점을 찍었다.
스토리도 좋은 평을 받는다. TV판에서는 대체로 프리큐어들의 보조로 머물렀던 모후룬이 주역이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우면서, 동시에 '서로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의 소중함'이라는 TV판의 주제도 살려낸 것이 호평받는다.
메인 악역인 다크매터의 캐릭터성도 호평받는 요소이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역들은 너무 완벽한 절대악이어서 너무 단면적인 캐릭터가 되거나, 반대로 너무 인간적인 면을 내세우다보니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평을 많이 받았는데, 다크매터(쿠마타)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해 타락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묘사하면서, 모후룬과 친구가 되려는 모습이나 마지막에 진심으로 참회하는 모습을 통해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모습 양쪽을 다 소화해낸 몇 안 되는 악역이 되었다. 특히 이것을 단순히 주절주절 설명하는 장면이 아니라, 모후룬과 교류하면서 보여주는 이런저런 모습들을 사용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할 만하다.
아쉬운 점은 TV판과 마찬가지로 작화. TV판보다는 퀄리티가 높지만, 여전히 색감이 구식이고 인물 작화도 최종전을 제외하면 맥이 좀 빠졌다. 큐어 모후룬VS다크매터 전의 경우 화려한 연출에 작화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Go!프리에서 연출이 비슷했던 장면과 비교하면 타격감이 부족한 걸 느낄 수 있다.
5. 흥행[편집]
최종 성적은 6.7억 엔으로 해피니스와 Go!프리 극장판보다는 훨씬 성공했지만 심쿵프리 이전의 극장판들이 8~9억 엔 대를 넘나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 하지만 마호프리 TV판의 성적도 높지 않아서 버프를 많이 못 받은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