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디즈니 캐릭터)/능력

덤프버전 : r20190312

1. 개요
2. 유년기의 상처
3. 감정 통제 실패
4. 능력의 종류
4.1. 결빙
4.2. 눈, 얼음 생성
4.3. 날씨 조절
4.4. 얼음 발사
4.5. 생명체 창조
4.6. 환복
4.7. 염동력
4.8. 추위 저항
4.9. 동사 저지
4.10. 눈덩이 발사
5. 여담


1. 개요[편집]


디즈니 프린세스에 들어간다면 라푼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법을 쓸 수 있는 공주(매지컬 프린세스)가 된다. 더군다나 라푼젤의 능력이 기본적으로 외적인 요인[1]에 의한 것인 데 반해 '타고난 능력(born)' 이라는 면에서는 최초. 더더욱이 치유 능력에 한정된 라푼젤과는 비교도 안 되는 범용성을 가졌다. 이러한 엘사의 마법은 작품 속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자 작품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키워드이며 엘사의 심리를 반영한다.


2. 유년기의 상처[편집]


유년기에는 이러한 능력을 단순히 '재미있는 놀이'로 여겼었기에 자유롭게 눈을 만들어내고 통제하였으나, 동생인 안나와 놀던 중 실수로 안나를 상처입힘으로써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며 그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2]

상처 입은 자매를 본 부모의 의지와 스스로의 죄책감으로 인해 그녀는 마법을 숨겨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혔고 이는 오히려 강해지는 자신의 마법을 제어하지 못하고 손에 닿는 대다수의 물건들을 의도와는 무관하게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후 대관식까지 자신의 마법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지만 완전히 억누를 수는 없었고 급기야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가 될 수 있으리라 여겼던 안나마저 자신을 향해 격한 말[3]을 토해내자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결국 억눌렀던 감정과 함께 마법을 표출함으로서 아렌델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여담으로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심호흡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법이 들통나고 외롭게 도피하지만, 모종의 해방감을 느낀 이후에는 간단한 손짓으로 얼음 계단을 만들어내거나 발 한 번 구르는 것으로 거대한 얼음 성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인다. 랜드마크 건설! 다만 그녀가 겪은 해방은 혼자만의 반쪽짜리 해방이었고 그녀는 여전히 바깥 세상을 자신을 괄시하고 배척하는 곳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대조적으로 아렌델은 혹한에 휩싸이고 만다.


3. 감정 통제 실패[편집]


후반으로 접어들어 엘사의 좌절감이 고조되어서는 급기야 아렌델 전체[4]에 거대한 눈폭풍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렇게 아렌델을 뒤덮은 눈보라는 감정과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었으나 종국에는 안나를 통해 엘사가 진정한 사랑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해소되었고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는 자신이 만든 눈사람인 올라프를 위해 작은 눈구름을 선물해주기도 했고 왕궁 마당을 거대한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어 사람들과 즐겁게 놀기도 한다.

정리해보면 엘사가 부리는 마법적인 능력은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됨을 알 수 있다. 올라프와 마시멜로와 같이 살아있는 눈사람을 창조하기도 했는데 이들도 엘사의 감정이나 속내와 밀접하게 연관된 존재들이다. 이는 초장에서 패비 할아버지가 '두려움은 공주님의 적이 될 것' 이라고 한 대목에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오히려 부모님은 그 힘을 감추도록 하고 스스로도 그 힘을 두려워하게 됨으로써 문제가 심화되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작중에서도 그녀의 감정이 격해지면 얼음 마법이 폭주했고 얼음궁전에 찾아온 안나의 설득에 화를 내자 얼음 창이 뻗어나간다. 또한 엘사의 감정에 의해 능력이 조율된다는 점일 볼 수 있는 점이 바로 'Let It Go' 를 부르는 장면에서 장갑을 벗어 던지며 자유롭게 마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눈보라가 멈춘다! 그리고 다음날 눈은 쌓였지만 날씨가 화창해져 있다. 반대로 자신이 아렌델을 얼린 걸 알았을 땐 얼음성 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유년기에 장갑을 낌으로서 능력을 억제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장갑은 아무런 억제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엘사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능력이 강해지는 묘사가 나오는데 전부 장갑을 끼고 있다. 더군다나 손이 아닌 발로부터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장갑만으로는 그녀의 마법을 완전히 억제할 수 없다.

따라서 엘사 스스로가 장갑을 끼는 것으로 능력이 폭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심리적인 안정을 얻었고 이로 인해 마법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그 장갑은 그나마 능력을 비교적 잘 억제할수 있던 어린시절 보호자였던 부친이 끼워주며 이걸로 더 잘 제어하게 될거라고 말해주었던 것이다. 엘사가 성인이 되서까지 장갑을 끼고 안정을 느낀 것은 딸로서 부모님의 보호하에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는 영향이 컸을 것이다.


4. 능력의 종류[편집]



대부분 마법의 약이나 물건을 마법의 매개로 사용했었고 그 능력도 한정적이었던 이전의 디즈니 마법사들과는 아예 궤를 달리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일개 왕국을 통째로 빙하기에 몰아넣은 것부터가 이전의 그 어떤 빌런이나 마법사도 하지 못한 엄청난 일이며, 모아나테 피티헤라클레스하데스, 알라딘의 요정이 된 자파, 잠자는 숲속의 미녀말레피센트 정도가 아니면 이 정도의 능력을 보유했다고 여겨지는 이들이 전무하고, 상술한 이들 중에서도 정말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해 범지역급의 능력을 보여준 인물은 테 피티 뿐이다. 더 무서운 점은, 테 피티는 인간이 아니라 완전한 창조주이자 신이라는 점이다.[5] 일개 인간인 엘사가 신급의 능력을 보인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엘사의 막대한 힘을 반증해주는 사례다.흥행 능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전에도 엘사처럼 초능력을 가진 공주가 있긴 했다. 바로 라푼젤. 그러나 라푼젤의 힘은 꽃에서 온 것이고, 엘사의 힘은 그냥 타고난 것인데다가, 라푼젤은 그냥 치유에만 국한되는 반면 엘사는 그와는 비교도 안 되는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당장 이하의 능력 목록만 봐도 길이부터가 장난 아니다. 라푼젤은 실질적으로 전투에 쓰일 수 있는 힘은 없으며[6]무엇보다 그 머리카락으로 생긴 피해자는 본인뿐이었다. 그러나 엘사는 그 능력 하나만으로 일개 왕국을 통째로 겨울에 밀어넣었으며, 만약 멘탈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자신을 잡으러 온 한스 일행도 끔살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엘사의 능력과 라푼젤의 능력은 아예 수준부터가 다르다.

4.1. 결빙[편집]


파일:이것은한여성에게는작은발걸음이지만영화스토리에서는위대한도약.png

엘사가 물건에 손을 대거나, 작정하고 수면을 밟을 경우, 그대로 얼어붙는다. 엘사는 이 능력을 막기 위해 장갑을 껴 왔으며, 이 능력을 통해 얼음성 건설 당시 기반공사를 했다. 눈으로 된 계단[7]을 밟자 계단이 얼음으로 변하는 등 작중 엘사는 이 힘을 손보다는 발로 많이 사용했다. 영화 최후반부에 아렌델 도성을 얼릴 때도 발로 바닥을 밟아 얼렸다. 다만 분수를 얼릴 때에는 원거리에서 손으로 얼린 것을 보아 손을 사용하면 먼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 이 능력을 사용할때는 능력이 적용된 곳에서 빛이 나온다.

4.2. 눈, 얼음 생성[편집]


파일:거꾸로자라는고드름.png

엘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 능력이자 가장 범용성이 높은 능력이다. 아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얼음과 눈을 만들어내며, 단순히 고드름을 만들어 적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것 외에도 훨씬 다채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얼음궁을 지을 때에는 아예 손을 까닥거리는 것만으로 장인 솜씨 못지않은 샹들리에를 만들며, 눈덩이를 만들어 천장으로 쏘아올리자 궁전 강당 전체를 눈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사실상 소환에 가까운 얼음 생성으로 보여준다. 눈 계단이나 얼음 나무를 만들 때에도 이 능력이 사용되었다.

이 능력 역시 사용시 얼음에서 빛이 나오게 할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생성했는데, 이때 이 트리에서 파란색 빛이 나온다.

파일:아니모든눈결정의모양이같다니매우놀랍군.png

여담으로 현실에서 모든 눈의 결정은 모양이 다른데, 엘사가 만드는 눈의 결정은 모두 한 가지 모양이다.[8] 위에서 말한 결빙 능력을 사용했을 때 이펙트로 등장하는 눈 결정 모양 역시 이 모양과 동일하다.

4.3. 날씨 조절[편집]


파일:집안에서폭풍우가치다니타디스인가.png

엘사 스스로 날씨를 조절할 수가 있다. 아니, 날씨를 조절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냥 아예 날씨와 엘사가 물아일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엘사가 Let it go를 부를 때 마지막에서 두 번째 대목을 보면 Let the storm rage on이라는 대목이 있는데, 뜻은 폭풍이 계속 몰아치게 놔둔다. 단순한 시적 표현이 아니라면 이를 역설했을 때 엘사가 폭풍을 멈출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뿐만 아니라 날씨가 엘사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엘사의 기분에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애초에 왜 아렌델이 겨울왕국이 되었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지 생각해보라. 엘사가 당황한 그 시점부터 눈구름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시간이 좀 지나고 바다가 얼어 차가워지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위에도 있듯이, 엘사가 고통스러워하자 그 순간 집 안에서 눈보라가 치기 시작한다. 최후반부 한스가 안나가 죽었다며 거짓말을 하자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는데 이번에는 눈이 그만 내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눈송이들이 공중에 그대로 멈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여름을 되돌리고, 아예 올라프에게 눈구름을 통째로 만들어주는 기염을 토한다.

참고로 엘사가 북쪽 산을 오를 때 보면 눈이 잔뜩 쌓여 있어서 엘사가 폭설을 내린 줄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9]그건 만년설이다. 아렌델이 북유럽이기 때문에 고지대에 눈이 쌓인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여름에 얼음이 얼어 있는 곳이 없다면 크리스토프는 얼음을 팔 수가 없다(...) 얼음을 겨울에 캐 오면 여름이 되기도 전에 퍽이나 녹지 않는다. 물론 괴악하게 가로로 얼어 있는 고드름들이나 얼음궁 위에 쌓인 눈은 엘사가 오고 나서 내린 것이 맞다.


4.4. 얼음 발사[편집]


파일:얼음땡.png

얼음 생성과 같은 계열의 마법을 발사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걸 인체에 직격당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얼음 동상이 되어버리면서 사망한다. 안나가 두 차례나 직격당했으며 심지어 두 번째에는 죽었다.[10]즉 엘사가 가진 능력 중 살상력이 최상권에 속하는 마법이며[11]만약 다른 이가 맞았더라면 정말 죽고도 남았다.

다만 회복 방법이 있는데, 머리에 맞으면 트롤의 마법으로 기억을 지우는 방법을 통해 회복될 수 있으며[12] 심장의 경우에는 진정한 사랑의 행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4.5. 생명체 창조[편집]


파일:태초에엘사가올라프를창조하시니라.png

엘사가 가진 능력 중 가장 성스럽고 아름다우며 위대한 능력이지만, 만약 악용하면 답이 없을 지경의 극악으로 치달을 수도 있는 능력이다. 엘사가 올라프를 만들 때는 즐겁게 만들었기에 선하고 착한 눈사람이 태어났지만, 엘사가 당황한 상태에서 만들어낸 마시멜로우는 강력한 안티고니스트이자 수문장으로 기능했다. 작중 내내 엘사가 살육을 저지를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악용되진 않았으나, 만약 엘사가 한스 일행과 만났을 때 마시멜로우 같은 괴물들을 마구 뽑아냈다면 한스의 음모고 나발이고 다 끔살되었을 것이다. 마시멜로우 같은 강자를 만들어내고도 엘사는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으며, 무엇보다 엘사가 올라프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그냥 손 한번 휘리릭 해서 만들었다. 전혀 엘사에게 페널티가 가지 않는 능력이라는 거다. 만약 엘사가 마시멜로우를 대여섯 마리 뽑아냈으면 한스도 사망 확정이었다.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에서는 엘사가 재채기를 할 때마다 꼬마 눈사람 "스노기"가 마구 튀어나온다.


4.6. 환복[편집]


파일:옷바뀌는마술.png
엘사가 옷을 바꾸는 장면은 본편을 비롯해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에서도 몇 번 등장한다. 단순히 옷을 얼음옷으로 바꾸는 정도가 아니라 얼음옷을 일반옷으로 바꾸는 능력도 있음이 겨울왕국 열기에서 확인되었다.?


4.7. 염동력[편집]


파일:에보니엘사.png
염동력도 어느 정도 구사한다. 염동력을 구사할 때 주위에 작은 눈보라가 이는 걸 보면 눈보라나 작은 얼음 조각 등으로 물체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듯 보인다. 올라프를 만들 때 보면 절대 얼음일 리 없는 나뭇가지와 돌들이 날아오르며, 겨울왕국 열기에서는 엘사가 안나에게 꽃을 달아 주는 장면에서 묘사되었다.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보면 마지막에 자신의 염동력으로 밧줄을 만들어[13] 등불들을 꿰어 얼음 트리에 건다. 엘사가 따로 건드리지 않는 것을 보아, 이 밧줄은 일단 만들고 나면 다른 조작이 가해지지 않아도 밧줄의 형태를 유지하는 듯하다. 또한, 올라프를 들어올려 트리쪽으로 올릴때, 역시 염동력을 활용한다. 이를 종합해보면 염동력 활용시 파란색 안개와 눈결정이 시각적으로 보인다.


4.8. 추위 저항[편집]


엘사의 캐릭터성 문서에서도 나와 있지만 엘사는 작중에서 단 한 번도 입김이 나온 적이 없다. 또한 보통 사람과는 달리 추위 자체를 느끼지 않으며 차갑다는 느낌 자체를 받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4.9. 동사 저지[편집]


마지막 장면에서 사흘 동안 겨울을 겪었음에도, 엘사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통제력을 얻게 되면서 눈이 모두 사라지게 되는데, 냉기에 약한 식물들이 생기를 잃지 않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눈이 녹아서 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허공에서 엘사의 힘으로 흩어져 사라지는 것을 통해 보면, 엘사가 만들어낸 눈은 일반적인 눈이 아닌 마법 그 자체라고 볼 수도 있다. 엘사의 눈보라가 마법적인 것이듯 그 해소 역시도 마법적인 방법으로 이뤄졌기에 '엘사가 일으킨 빙하기로 아렌델이 식량 위기를 겪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결국 지나친 걱정에 불과하다.


4.10. 눈덩이 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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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를 발사하는 능력이다. 작중에서는 개그성으로 등장했지만 일단 한스가 얻어맞는 장면 등이 확실히 나왔으므로 공식 설정인데, 만약 이게 현실이라면 저 한스는 죽고도 남았다(...)[14]


5. 여담[편집]


엘사가 얼린 범위가 지구 전체인 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단 작중에서는 "아렌델"만이 얼어붙었다고 언급하고 있고, 지구 전체가 얼어붙었다는 얘기는 전혀 없다. 빙하기가 온 범위는 아렌델 수준에서 그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크레더블 시리즈의 프로존과 능력이 비슷하다. 다만 능력 자체의 범용성과 파워는 엘사가 훨씬 더 쎄다. 이런 압도적인 능력때문에 2차 창작에서 히어로들과 자주 엮이는 편.

[1] 태어나기 직전 몸이 아프던 왕비가 달여 마신 마법의 꽃의 능력을 받은 것이다. 후천적(태어난 뒤 얻어진 것)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따르면 어쨌든 태어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 사전적인 의미의 후천성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인위적인 조작이 개입된 결과니 후천적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2] 트롤에게 치료를 받으로 가는 여정에 보면 얼음이 생기는데 대부분은 엘사의 마법에 공격(?) 당한 안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줄 아는 사람도 있지만, 안나는 담요에 싸인 채로 왕비와 함께 가며, 엘사는 왕과 함께 가고 있다....얼음은 왕의 말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이를 미뤄보면 엘사가 안나를 걱정하는 마음에 의해 얼음이 뿜어져 나오는거라 볼 수 있다.[3] "언니보단 잘 알지. 언니가 아는 건 사람들을 내치는 것뿐이잖아?" / "언니, 제발, 제발... 난 더이상 이런 식으로는 살 수 없어!" / "그럼 떠나버려." / "내가 뭘 잘못했는데! 도대체 왜 날 멀리하는 거야? 도대체 왜 세상을 멀리하는 거야? 뭐가 그렇게 무서운데?!" 작중 대사에서는 live와 leave가 운율을 이룬다.[4] 일단 아렌델 시(市)는 확실하다. 다만 영토적 측면에서의 전체가 휩싸였는지는 묘사되지 않기에 확인할 수 없다. 노르웨이(324,220㎢) 크기 초거대 블리자드 애당초 동화적 분위기의 왕국들이 영토적 측면에서 그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도 하고.[5] 게다가 크기도 거대하기 까지 하다.[6] 그 길이를 사용해 밧줄이나 와이어처럼 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마법으로 공격을 가할 수는 없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지금 시점에서는 그조차도 못하게 되었지만, 엘사는 손,발 등을 날리지 않는 한 능력을 빼앗을 수 없다.[7] 당연하지만 눈으로 된 계단이 그대로였다면 엘사는 계단을 밟자마자 낙사했을 것이다.[8] 이후 산 위에서 종종 다른 모양의 눈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건 북쪽 산의 만년설이 엘사가 일으킨 바람에 날려오르며 생긴 것이다. 엘사가 손으로 직접 생성한 눈 결정은 모두 동일한 모양이다. 비교 사진에서 약간의 차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건 오래 힘을 주거나 밟고 있으면 있을수록 모양이 복잡해지는 작중 연출에 의한 것이다.[9] 물론 가능하다.[10] 얼어붙은 직후 마지막 숨을 내쉰다.[11] 가장 살상력이 높은 것은 누가 뭐래도 얼음 생성이다. 이걸로 고드름을 만들어 위즐턴의 공작의 심복들을 죽일 뻔했기 때문이다. 물론 일단 얼어버리면 물리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얼음 발사와는 살상 이후 처리에서 차이가 있다.[12]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후유증이 있다.[13] 푸른 에너지 계열의 빛나는 밧줄 형채이다.[14] 눈덩이가 몇 백 킬로미터를 날아가 그 거대한 질량으로 들이받았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