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리바키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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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레나 리바키나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2020년[편집]


호주 호바트 오픈에서 중국의 장솨이를 세트스코어 2대0(7-6(9-7),6-3)으로 이기고 WTA 투어 개인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3. 2021년[편집]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해 4강에 올랐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에 세트스코어 1대2(6-1, 6-7(5-7), 4-6)로 패해 4위를 하였다. 그 해 프랑스 오픈에선 8강에 올랐다.


4. 2022년[편집]


윔블던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시모나 할렙을 꺾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온스 자베르를 2:1로 꺾고 커리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3-6, 6-2, 6-2). 우승일 기준 만 23세로, 2011년 우승컵을 들어올린 페트라 크비토바 이후 최연소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이다.

12월 월드 테니스 리그에서도 세계랭킹 1위 이가 슈피온텍을 이기고 우승하였다.

대회
코트
위상
성적
윔블던
잔디
그랜드슬램
우승

5. 2023년[편집]


호주 오픈에서도 세계랭킹 1위 이가 슈피온텍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에 1:2(6-4, 3-6, 4-6) 로 역전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상대의 실책을 기다리는 다소 소극적인 경기운영이 발목을 잡았다. 퍼스트 서브가 터질 때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세컨드 서브에서 사발렌카의 공격적인 리턴에 주도권을 잃었다. 앞으로 많은 대회의 8강 이상 경기에서 자주 만나게 될 선수인만큼 이에 대한 보완이 절실해 보인다.

WTA1000 파리바스 오픈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를 만나 2:0(7-6(11),6-4)로 승리했다. 1세트는 팽팽한 가운데 사발렌카의 범실이 승부를 갈랐고, 2세트는 초반에 리바키나가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일찍 브레이크 하면서 승부의 추가 빠르게 기울었다. 리바키나는 수비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는데 결과적으로 올바른 선택이었다. 상대의 공격에 버틸 때와 맞불을 놓을 때를 세심하게 고르는 안목이 성장했다는 평가. 또한 리바키나에게는 대회 우승과 함께 4패를 당한 상대에게서 첫 승을 거두었다는 의미가 크다. 여자 프로 테니스 WTA입장에서도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부상은 이들의 라이벌리 형성과 함께 괜찮은 흥행카드가 마련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

WTA1000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에게 0:2(6-7(14),2-6)으로 패했다. 승부는 사실상 1세트에서 갈렸는데, 크비토바는 서브와 포핸드의 코스를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컨디션이 좋았던 리바키나의 밸런스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서브의 위력은 리바키나가 전반적으로 우세하였으나 왼손잡이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상대를 코트 바깥으로 계속 몰아내는 크비토바의 전략이 적중했다. 스트로크 대결에서도 리바키나와 맞대결은 피하고 예상 못한 코스에 깊숙히 찔러줌으로써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여 결국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한마디로 노련한 베테랑의 전략적 승리. 리바키나 입장에서는 우세했던 분위기를 좋은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샤인 시리즈 대회 결승에 모두 진출함으로써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여자 선수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겠다.

WTA1000 로마 오픈 결승에서 안헬리나 칼리니나에게 2:0(6-4, 1-0)으로 기권승했다. 승부는 초반에 결정되었는데, 8강전부터 격전을 치르고 결승에 오른 칼리니나의 체력과 집중력이 1세트 중반에 이르자 현저히 떨어져 스트로크의 위력이 감소하고 실수가 많아졌다. 리바키나에게는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좋은 컨디션을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이라 할 수 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피온텍을 8강전에서 기권승이지만 클레이코트에서 승리했다는 부분이 이번 대회의 또 하나 성과라 하겠다.

프랑스 오픈 2회전을 통과했으나 갑작스런 몸살 증세로 다음 경기(3회전)를 앞두고 기권했다.

윔블던에서는 케이티 볼터,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하여 2022년 윔블던 결승 상대였던 온스 자베르를 만나게 되었다. 자베르를 상대로 1:2(7-6(5),4-6,1-6)로 역전패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리바키나가 우세하였으나 자베르는 철저한 수비와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2세트 반등에 성공하였다. 리바키나에게도 몇 차례 기회가 있었으나 상대는 이미 코스를 간파하고 대처하여 승점으로 연결짓지는 못했다. 즉 리바키나의 랭킹이 top10 에 들면서 상대 또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를 갖추고 임한다는 점을 상기시켜준 경기라 평가하겠다. 이제는 강한 서브와 3구 공격만으로는 부족하며 이외에 다양한 옵션을 구비하지 못하면 이후 시즌이 순탄치 않으리라는 점을 예감할 수 있다.

WTA1000 몬트리올 대회 4강전에서 루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에게 1:2(6-1,1-6,2-6)로 역전패했다. 주무기인 첫 서브 위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상대 또한 날카로운 코스로 서브를 넣고 리바키나가 리턴을 효과적으로 구사하지 못하면서, 그녀의 강점을 살려내지 못했다. 또한 2세트에 들어서 삼소노바가 드롭 샷과 네트 대쉬와 같은 다양한 전략을 들고나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리바키나는 상대의 안정된 수비와 각도 깊은 스트로크에 대응한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했으며, 그녀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략의 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된 경기라 하겠다.

대회
코트
위상
성적
호주
하드
그랜드슬램
준우승
롤랑 가로스
클레이
그랜드슬램
3라운드
윔블던
잔디
그랜드슬램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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