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랑카 512편 테러 사건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테러 3년 전인 1983년 6월 15일,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4R-ULD.
1. 개요[편집]
스리랑카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을 떠나 몰디브 말레 벨라나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랑카(現 스리랑카 항공) 소속의 L-1011이 LTTE가 설치한 폭탄에 의해 파괴된 사건.
2. 사고 진행[편집]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을 이륙한 512편은 스위스 취리히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스리랑카 콜롬보에 착륙했으며 도착지 몰타 말레까지의 비행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1986년 5월 3일, 콜롬보를 떠날 준비를 하던 512편은 수하물을 싣던 중 기체가 파손되어 승객들의 탑승이 지연되었다. 지연 끝에 승객들이 512편에 탑승 도중 Fly Away Kit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폭발했다. 폭발은 매우 강력해 공항 유리창을 부수고 기체를 두 동강 낼 정도였으나 지연 덕에 기체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 두 동강 난 512편의 잔해
3. 사고 이후[편집]
스리랑카 정부는 LTTE와 스리랑카 정부 간의 평화 회담을 방해하기 위해 LTTE 산하의 자살 폭탄 테러 특공대 '블랙 타이거즈'가 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4. 유사 사고[편집]
- 중동항공 438편 폭파 사건 - 지연 덕에 공중 폭발을 면한 512편과는 달리 지연 때문에 공중 폭발을 당해 탑승했던 81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4:21:06에 나무위키 에어랑카 512편 테러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체명 City of Colo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