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사키 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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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키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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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키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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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3. 여담



1. 개요[편집]


江岐 プリイン/ Esaki Purin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한 메구미.

공각기동대 SAC_2045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2022년 7월 9일생으로 후쿠오카 출신이다. 키는 155cm.

공안 9과의 신입으로[1], 아라마키의 지인의 추천으로 9과에 들어오게 되었다. 바토를 존경하면서 따르는게 특징.


2. 작중 행적[편집]



일본에서 중학교 졸업후 이어서 미국 MIT에 입학했다. 이후 테이토 대학 졸업 후 내무성 공안부에 채용, 공안 9과에 배속된다.

쿠사나기 소령에 비견될만한 전자전 능력의 보유자. 이 능력을 살려 시즌 2에서는 포스트 휴먼 발생의 원인이 된 1A84와 맞대결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감시 대상으로서 갇혀있다가 총리를 암살하려던 미국 측의 음모를 알아채고 감시를 탈출, 총리를 암살하려던 경호원을 사살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경호원들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을 아깝게 여기던 쿠사나기가 타치코마들을 이용[2]해 그녀의 외부 기억 장치를 찾아냈고[3], 여기에 이전에 발견했던 미국의 AI인 1A84를 코어로 써 유사인격을 구축해 메가테크 보디 사의 전신 의체를 통해 AI로 부활하게 된다. 엄밀히는 진짜 에사키 푸린은 정말로 죽었고, 이쪽은 기억을 통해 재구성된 연속성조차 없는 로봇이지만.

이후 공안 9과를 돕지만, 시마무라 타카시의 계획이 이미 거의 성공했음을 깨닫고 나서는 결국 타카시를 도와 계획을 거의 성공시키기에 이르고 가상현실 포드에서 깨어난 소령을 시마무라 타카시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쿠사나기와 에사키가 N이 되지 않았았기 때문인데, 쿠사나기는 원래부터 현실과 꿈의 경계가 없었던 사람이었고 에사키는 AI가 되어 고스트가 없었기 때문.
시마무라 타카시가 쿠사나기에게 계획 완수의 최종 판단을 맡겼을 때, 소령은 푸린과의 대화에서 죄책감 때문에 9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걸 듣고 이후 쿠사나기 소령의 안배에 의해 신입으로서 다시금 공안 9과에 배속되게 된다.


2.1. 과거[편집]



작중 삽입곡 "Find me"
2037년 4월에 MIT를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월반으로 들어가고 CIA에도 스카웃 제의를 받은 수재. 그런 수재가 일본에 돌아와 공안 9과에 배속되게 된 데에는 사정이 있었는데, 사실 그녀는 SAC 1기 10화의 마르코 아모레티 사건[4]의 생존자였다. 바토에게 구해진 뒤로 그를 동경하게 되어 일부러 9과를 목표로 해왔던 것. DQN 네임 같아보이는 이름도 사실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를 지운 후, 새로운 이름을 바토가 건넨 푸딩에서 따왔던 것.

그런데 동시에 그녀는 각성하지 않은 포스트 휴먼이기도 했다. 포스트 휴먼 각성의 계기가 된 감염 사건 시기 그녀도 감염되어 이미 포스트 휴먼화 되어 있었던 것.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녀는 포스트 휴먼으로 각성하지 않고 성장했던 것이다. 지능 특화 포스트휴먼이라 그런지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였던 스즈카와 연산력으로 대등하게 맞서거나 펜타곤의 방화벽을 손쉽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여담[편집]


SAC_2045 이전 시리즈에서는 신규 캐릭터라도 이미 배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취급하거나 비중이 거의 엑스트라급이었는데, 푸린은 9과에 배속된 신규 캐릭터로서는 유일하게 2045 내내 큰 비중을 가지고 활약한다. 하지만 공안 9과는 기본적으로 아저씨들 + 쿠사나기 소령의 시커먼 느와르풍 전자전 특수부대였으며, 원래라면 대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고 웃는남자 사건 이후 조직의 존재가 알려지자 모토코 본인은 위장자살까지 하며 9과 자체의 존재를 말소하기까지 했는데 왠 미성년자 하나가 신입으로 들어와 바토의 팬이라며 취미생활까지 다 줄줄 꿰고있다. 그런데다가 비중을 몰아주기 위해 원래라면 현장 탐문은 토구사, 전자전 및 해킹을 통한 지원은 이시카와랑 보마의 몫이였는데 이 셋의 비중을 푸린 하나가 다 잡아먹은것이다. 세계관 설정도 붕괴시키는 마당에 타 메인캐릭터의 분량까지 다 잡아먹는 신 캐릭터를 좋게 봐줄리가 없었고, 이 때문인지 선셋작전 관계자에게 살해당할뻔했다 바토에게 구출된 옛날 피해자라는 급조한 설정을 내놓긴 했으나 여전히 기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에 까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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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수사 멤버는 아니어서 실제로 그녀가 작전에 참가하는 것은 바토를 향한 존경심 때문에 멋대로 행동하는 것에 가깝다. 평상시에는 타치코마들을 돌보고 있었던 듯.[2] 타치코마들은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에자키의 기억을 찾아 유사인격을 구축한 뒤 스스로 이에 관한 기억을 지웠다고 믿었지만, 이것도 쿠사나기가 유도한 것이었다.[3] 외부기억장치를 숨겨둔 곳이 다름아닌 자택에 있던 업소용 냉장고.[4] 바토의 옛 전우가 PTSD로 미쳐버려서 시내의 공원을 근거지로 삼고 일반인들의 피부를 벗겨 가며 고문해 죽인 연쇄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