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보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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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차
2. 대한민국
2.1. 내용
2.2. 관련 법률
2.3. 문제점
3. 해외
3.1. 미국
3.2. 캐나다
3.3. 이탈리아
3.4. 영국
3.5. 러시아
3.6. 일본
3.7. 독일
4. 미디어에서
4.1. 영화
4.2. TV
4.3. 만화 / 애니
4.4. 게임
5. 관련 문서
6. 기타


1. 목차[편집]


Witness protection / 証人保護プログラム

각종 사건이나 사고의 피해자, 피고인, 신고자 또는 관련자를 재판이나 사건이 해결될 때, 혹은 평생 동안 생명이나 물질적인 위협으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특정 단체의 내부고발자나 흉악한 강력범죄의 신고자는 법정에서 증언을 하지 못하게 협박이나 위협을 당하거나 가해자들이 처벌을 받은 뒤 앙심을 품고 고발자에게 보복을 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만약 이런 제도가 없다면 범죄자의 검거와 재판에 큰 영향을 주는 신고자들이 보복을 두려워해 신고하는 경우가 더욱 줄어들 수 있고 이는 사건 해결과 범죄율 억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므로 도덕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제도다.

2. 대한민국[편집]



2.1. 내용[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내부고발 같은 익명신고가 어려웠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소원수리 등등처럼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다 신고자를 알게 되는 구조를 가져서 신고 직후 피신고자에게 축출되거나 보복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각종 공익을 침해하는 부정부패, 범죄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제거하기 위하여 신고자(증인)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법률과 규정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경찰이나 검찰 정보기관에서 증인뿐만 아니라 그 친족의 신변도 필요할 시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2.2. 관련 법률[편집]


  • 특정범죄신고자 등 보호법 (법률 제11305호 - 범죄신고자법 2012.2.10)[1] 국가법령정보센터
이 법은 특정범죄에 관한 형사절차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그 범죄신고자 등을 실질적으로 보호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사회를 방위(防衛)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 공익신고자 보호법 (법률 제15022호 - 2017.10.31)[2] 국가법령정보센터
이 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과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풍토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법률 제15617호 - 부패방지권익위법 2018.4.17)[3] 국가법령정보센터
이 법은 국민권익위원회를 설치하여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에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부패의 발생을 예방하며 부패행위를 효율적으로 규제함으로써 국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며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2.3. 문제점[편집]


한국에서 제도적으로는 기본적인 증인보호가 마련되어 있지만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증인보호가 안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 과장을 보태면 조금의 보호도 없어서 증인을 함으로서 자신의 삶에 총구를 대고 쏘는 자살행위와 다를 것이 없는 수준이다.

물론 외국처럼 안전가옥 제공, 보호시 설제공, 경찰의 보호, 감시, 비상연락망 제공 등의 제도들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증인보호 관련 법의 허점이나 미흡한 면이 많아서 큰 문제다. 거의 기능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검찰청에서는 신원과 국적 세탁, 성형수술지원, 직장, 주거 제공 등을 검토 중이라고는 하지만 관련 법률까지 몽땅 개정해야 하는 수준이라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법원에서 운영하는 증인보호 프로그램도 단순하기 그지없다. 관련 법안에 관해 긴 시간을 오직 '검토만' 하는 중인 만큼 현재로서는 단지 증인이 증언할 때 피고인과 마주치지 않게 해 주고 인적사항을 가명으로 해 준다는 것이 전부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라디오 방송

당연 증인보호의 전문성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미국 같은 국가가 증인보호 전담 부처, 인원을 확보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증인보호를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검찰수사관들이 겸업 형식으로 담당하기 때문에,[4] 증인 보호에 너무 신경쓰면 수사를 제대로 못 하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면 반대로 증인 보호가 소홀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추격자 김윤석의 실제 모델인 인물도 증인 보호를 받던 와중에 혼자 안가 밖으로 나갔다가 공격받은 일이 있다.# 증인보호 중인데 대상을 혼자 돌아다니게 한 것도 큰 문제고 참 골때리는 일이지만 담당 수사관들도 체계적인 증인보호 교육 훈련을 받은 적이 없을 테니 마냥 그들을 욕할 일도 아니다.

한 마디로 증인보호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법도 없고 시스템도 없으며 교육마저도 없다. 객관적으로 봐도 국가가 주도해 증인을 그냥 죽여 버리려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수준이다.


3. 해외[편집]


미국이나 이탈리아, 남미처럼 증인의 정보가 누출되면 바로 사망(!)할 수 있는 국가에서는 필수적으로 관련제도와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고 전문부서도 별개적으로 만들어져있 지만 모든 국가에 있는 것은 아니며 있더라도 매우 허술할 수 있다.


3.1. 미국[편집]


한때 마피아갱스터 같은 범죄조직들이 증인을 보복살해하는 사건이 늘어나자 미국에서는 1970년에 관련법을 제정하였고 미국 연방 위증자 보호 프로그램(WITSEC)이라는 미국 법무부, 연방보안관, 그리고 미 육군의 보호를 받으며 증인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신고자의 정보는 국가기밀로 보호된다. 보통 개명사회보장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등 각종 번호는 변경되며 필요할 시 연방정부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연결해 준다. 이러한 프로그램 덕분에 미국에선 보호대상자가 증언한 사건의 유죄 판결률이 일반 사건보다 높다는 평이 나온다. 알래스카 법무부 - (한국어)

미국/비자의 종류 중 S-5,S-6 비자는 해외에 있는 외국 국적의 증인을 모셔오기 위한 것이며 주로 테러와 갱이 관련된 사건의 증인들이 받고 있으며 T비자는 인신매매범을 기소하기 위해 피해자를 데려오는 데 사용된다.


3.2. 캐나다[편집]


1996년부터 RCMP(캐나다 왕립기마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3.3. 이탈리아[편집]


이탈리아 중앙 정보부(Servizio centrale di protezione)에서 운영하고 있다.


3.4. 영국[편집]


영국인 보호 대상자 서비스(UKPPS)라는 증인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영국 국립범죄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3.5. 러시아[편집]


연방정부에서 형사소송에서의 증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과 규정이 있다고 한다.


3.6. 일본[편집]


증인 등의 피해에 대한 혜택에 관한 법률 (証人等の被害についての給付に関する法律 / 昭和三十三年法律第百九号 - 1958)등을 통하여 일본 경찰이 운영한다. 법무성 전자정부 종합창구


3.7. 독일[편집]


함부르크 모델로 불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연방경찰이 운영하고 있다.


4. 미디어에서[편집]



4.1. 영화[편집]



4.2. TV[편집]



4.3. 만화 / 애니[편집]


  • 명탐정 코난 - 하이바라 아이, 혼도 에이스케[5] 조디 스털링[6]
  • 심슨 가족 - Cape Feare

4.4. 게임[편집]


  • 마피아 2
  • Grand Theft Auto V -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인 마이클 타운리가 증인보호 프로그램 대상이다. 증인보호 프로그램 덕분에 마이클 타운리라는 이름은 사망처리되었고, 현재 그는 마이클 드 산타라는 프랑스계 이름을 사용한다. 그의 식구 또한 마찬가지. 다만 마이클의 증인보호 프로그램은 범죄증언을 위한 보호가 아니라 범죄자 일에서 손을 씻고 나오기 위해 연방 요원 데이브 노튼손잡아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고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간 거다. 그래서 작중 마이클이 데이브에게 주기적으로 뇌물을 주고 있음이 레스터를 통해 언급된다.
  • 프리즌 아키텍트 - 이벤트로 증인보호 프로그램 대상자가 수감자로 들어올 때가 있다. 다른 죄수들과 함께 다니도록 놔둘 경우 불시에 기습 다굴을 당해서 맞아죽으므로 격리시켜두는 것이 좋다. 귀찮아서 그냥 독방에 가둬버리는 것으로 증인보호를 대체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5. 관련 문서[편집]




6. 기타[편집]



[1] 법률 제5997호, 1999.8.31[2] 법률 제10472호, 2011.3.29[3] 법률 제6494호, 2001.7.24(부패방지법)[4] 블라인드에도 피해자와 증인 보호를 위해 경찰이 보육원에 수사팀 소속 형사 한 명을 배치시켜 놓는 장면이 나와서 증인보호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덜렁 한 명만 배치해 놓았고 그 한 명도 성의없게 근무해서 나중에 찾아온 범인에게 순삭당하며 증인이 공격당하고 만다.[5] 하이바라, 에이스케는 누나가 부탁했는데! FBI가 권유했으나 거절한다.[6] 조디 스털링이 대표적인 사례이기에 기술한다. 20년 전인 8살 때 베르무트에 의해 FBI 수사관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해당한 후 아버지의 동료 FBI 수사관들의 도움을 받아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적용받아 살아남았다. 그 후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조디는 FBI 수사관이 되어 베르무트와 검은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 추가로 20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는데, 베르무트는 조디가 자신이 20년 전의 그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20년 전의 그 여자아이가 당신이었냐'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매우 놀라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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