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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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老(えび((
에비나시 / Ebina City

시기(市旗)
문장(紋章)
}}}

기본 정보
국가
일본
지방
간토
도도부현
가나가와현
면적
26.59km²
인구
137,320명[1]
시장(市長)
우치노 마사루(内野優;
[[무소속(정치)|
무소속
]]
)
시의회 (22석)
의장(議長)
구라요시 마사미(倉橋正美;
[[공명당|
공명
]]
)
회파
정진회(政進会) (6석 / 27%)
공명당 (3석 / 14%)
입헌민주 에비나 (3석 / 14%)
지정회(志政会) (3석 / 14%)
딸기 모임(いちごの会) (2석 / 9%)
일본 공산당 (2석 / 9%)
무소속 (2석 / 9%)
결원 (1석 / 5%)
상징
시화
영산홍(サツキ)
시목
회양목(ツゲ)
시조
방울새(カワラヒワ)
홈페이지

파일:Sagamikokubunji.png
사가미코쿠분지 (相模国分寺)

1. 개요
2. 지명의 유래
3. 역사
4. 특징
4.1. 신도시
4.2. 기후
4.3. 교통
5.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가나가와현 중부에 위치해 있는 시. 시역은 남북으로 긴 모양이고 서쪽은 사가미 강을 두고 아츠기시, 북쪽은 자마시, 동쪽은 야마토시아야세시, 남쪽은 후지사와시코자군 사무카와마치와 맞닿아 있다.

남북으로 긴 시역의 중간에는 「사가미요코야마쿠리의 둑(相模横山九里の土手)」이라고도 불리는 사가미 구릉의 서쪽 부분이 지나가며, 온난한 기후와 비옥한 땅을 가져 해마다 택지 지구를 개발하여 인구가 늘고 있다.


2. 지명의 유래[편집]


두가지 설이 유력하다고 손꼽히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아루카진자엔기(有鹿神社縁起)」에 따르면 바다[2]에 큰 새우(海老)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이 설화는 전설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고, 어원적으로 따져 보면 새우(エビ)는 손가락(ユビ)과 같이 '마디가 있고 굽어져 있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본래 '계단 형태의 지형'을 나타내는 말에서 이 지역 고유의 지명어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설은 논에 있던 작은 새우들을 '에비타(海老田)'라고 불렀다가 바뀌었다는 설이다. 마지막 설은 옛날 이 땅을 지배하던 에비나 씨(海老名氏)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이 지명은 헤이안 중기 때부터 이용되었으며 처음에는 아주 좁은 지역만을 가리켰다가 점차 범위가 넓어져 이 지역 전체를 에비나라고 부르게 된다.

물론 이 설들은 모두 추측이고, 아무도 이곳의 지명의 유래를 알지 못하지만 2019년 1월 1일 기준 에비나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지역 이름의 유래는 첫 번째 설로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첫 번째 설이 유력한 정설인 것으로 인정된 듯 하다.


3. 역사[편집]


조몬 시대부터 비옥한 땅으로 알려져 있었는지, 지금까지도 원분(円墳)[3]이 남아있다. 이후 나라 시대에 이르러 사가미 국의 코쿠분지(国分寺)가 설치되었다.

헤이안 시대 중기에 이르러 대두되기 시작한 에비나 씨(海老名氏)가 이 지역을 영지로 삼는다. 에비나 씨는 무라카미겐지(村上源氏)의 혈통에서도 무사시시치토(武蔵七党) 내부의 요코야마토(横山党)에 속한다.[4] 1333년 가마쿠라 막부의 막부 토벌 운동에 의해, 북간토에서 닛타 요시사다가 총공세를 가한다. 이로 인해 에비나 씨의 많은 신사와 절들이 궤멸하게 되고, 1438년 에이쿄의 난이 일어나 가마쿠라 공방의 아시카가 모치우지가 호쥬지(宝樹寺)[5]에 본진을 세워 막부군과 싸웠지만 패주했다. 이로 인해 에비나 씨는 멸망하고, 이 지역은 전쟁 피해를 입어 쇠퇴하게 된다. 1년 후, 아시카가 모치우지도 목숨을 끊는다. 이후 전국시대 말기, 나카신덴(中新田)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신하 타카기 키요히데가 이주해왔다.

메이지 이전에는 사가미국(相模国)의 코자군(高座郡)에 속했다. 1889년 카미고무라(上郷村), 카와라구치무라(河原口村), 나카신덴무라(中新田村), 카미이마이즈미무라(上今泉村), 시모이마이즈미무라(下今泉村), 코쿠부무라(国分村), 모치무라(望地村), 카시와가야무라(柏ヶ谷村), 오야무라(大谷村)가 합병하여 에비나무라(海老名村)가 성립하였다. 또한, 스기쿠보무라(杉久保村), 카미고치무라(上河内村), 나카고치무라(中河内村), 혼고무라(本郷村), 샤케무라(社家村), 나카노무라(中野村), 카도사와바시무라(門沢橋村), 이마자토무라(今里村)가 합병하여 아리마무라(有馬村)가 성립하였다.

1921년 사가미코쿠분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26년 신추 철도(神中鉄道, 현재의 사가미 철도.)가 개통되었다. 당시에는 아츠기역(지금의 아츠기역이 아니다, 이 건물은 현재 아츠기 서점.), 사가미코쿠부역(현재는 사가미코쿠부 신호소.), 샤케역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후 1927년 오다와라 급행철도(小田原急行鉄道, 현재의 오다큐 전철.)가 개통되었고, 에비나코쿠부역(1943년 폐지), 카와라구치역(현재의 아츠기역)이 설치되었다. 1931년 카도사와바시역이 설치되었다.



4. 특징[편집]



4.1. 신도시[편집]


에비나는 현재 신도시화를 강하게 추진해 요코하마 다음가는 수도권 위성도시로 만들고 싶어한다. 메구미쵸라는 복합도심을 건설중에 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이라고한다. 메구미쵸는 소테츠 에비나역과 JR에비나역 사이의 19헥타르 남짓의 공간에 각종 주상복합, 문화, 쇼핑시설이 밀집된 구역이다. 현재 소테츠 본선이 JR과의 직결운행으로 에비나에서 도쿄로 가는 교통이 상당히 좋아졌고, 2023년 3월부터는 도큐 & 소테츠 신요코하마선 직결로 메구로선도요코선 연선 지역도 에비나와 연결 되었다. 관광객을 잡으려는 시도도 상당히 노력 중인데, 로망스카박물관을 2021년에 오픈했다. 각종 도로도 재정비하고 에비나역 주변을 지하차도화 하여 도로교통도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각종 고층 맨션과 농경지를 시에서 매입하여 대규모 주거 단지를 구성하는 등 인구를 늘리려는 도전을 많이 하는 듯. 최근 수도권 인구 이탈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에비나시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세수가 높아 주민 복지또한 주변 도시들에 비해 가히 압권인 수준(에비나시 주민 대부분이 에비나시에서 지급받은 TV를 이용하고 있다. 가전제품 지원이 상당한 듯.) 최근 고층맨션과 다단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며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4.2. 기후[편집]


연간 평균 기온은 15.9도이며, 최고 기온은 35.9도, 최저 기온은 -3.7도이다.

연간강수량은 1726.0밀리미터이다. (맑은 날은 243일, 흐린 날 73일, 비 58일, 눈은 고작 1일.)


4.3. 교통[편집]


철도
도로
  • 중일본 고속도로
    • 도메이고속도로 : 에비나JCT ~ 에비나SA
    • 신토메이고속도로 : 에비나미나미JCT (예정)
    • 수도권 주오 연락 자동차도 : 에비나미나미JCT ~ 에비나JCT ~ 에비나IC
  • 국도 246호선
  • 국도 468호선


5. 기타[편집]


  • 에비나, 자마, 아야세를 묶어 '민나카나가와(みんなかながわ)'라고 칭하는 모양이다.
  • 일본 전국에서 가장 큰 휴게소로 꼽히는 에비나 휴게소[6]가 있다. 일본 전국 통들어서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휴게소이며, 일본 전국에서 집계한 휴게소 매출 1위가 에비나휴게소 하행, 2위가 에비나휴게소 상행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휴게소로 인정받는 곳. 각종 카나가와 지방의 특산물을 신선한 상태에서 팔고있고, 에비나의 특산물인 메론빵도 팔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메론빵은 일본 전국적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방송인이 찾기도 했다. 휴게소보다는 대형 마트의 느낌이 강하고, 관동에서 하코네 쪽으로 운전해서 가다보면 반드시 거치는 곳이므로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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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1년 8월 1일 기준.[2] 그 당시 이 일대는 바다였다고 기록되어 있다.[3] 모양이 둥근 분묘.[4] 다만 이는 여러 설이 있다.[5] 통칭 에비나 도량, 현재는 존재하지 않음[6] 공식 명칭은 東名サービスエリアー海老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