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코난/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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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도덕성
3.1. 범인을 위한 진실 은폐
3.2. 범죄 수준의 수사방식
3.2.1. 과잉진압
3.2.2. 잠자는 코고로
3.2.3. 그 외
3.3. 시체 유기
4. 추리
4.2. 헛다리 짚기
5. 성격
5.1. 흥미 본위
5.2. 평상시 언행
5.3. 태연히 저지르는 무모한 행동
6.1. 정체 숨기기의 치명적인 약점
6.2. 해독제 관련 비판
7. 인간 관계
7.1. 남자친구로서
8. 에피소드별 비판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인 에도가와 코난의 비판점을 서술한 문서. 정체가 정체인지라 이 문서는 에도가와 코난의 비판점과 동시에 쿠도 신이치의 비판점이기도 하기에 쿠도 신이치/비판이라고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2. 설정[편집]



2.1. 지나치게 우수한 능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명탐정 코난/비판/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인공 보정먼치킨 수준으로 너무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다.


3. 도덕성[편집]


다른 비판 항목들과 달리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부분이다.

3.1. 범인을 위한 진실 은폐[편집]


소년만화의 탐정 주인공으로서 정의를 표방하고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는 원칙을 가진 캐릭터인데, 일부 에피소드에서 스스로 해결한 사건의 진실을 은폐했다. 범인을 위하여 사건을 묻어주고,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사로 위장해서 경찰을 농락했다. 많은 에피소드에서 이런 짓을 저지르다보니, 기본적인 정의관에 대해 비판을 받는다. 코난은 탐정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부분에 충실할 마당이거늘, 자기 멋대로 진실을 좌지우지했다. 주관적인 판단이 끼어들면 법은 뜻을 잃는다.

1밀리도 용납하지 않아에서는 명백하게 남편이 아내에 살의를 가지고 칼로 찔렀음에도, 남편의 오해+아내의 용서라는 이유로 목격자인 자신들이 우발적인 사고라고 경찰에 증언해버린다. 스토리 상으로는 배려로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범행을 은폐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가히 가정폭력에 대한 작가의 의식이 의심 가는 부분. 더 웃기는 것은 오사카 "3개의K" 사건 에피소드에서는 범인에게 정상적으로 자수를 권했다. 어떤 사건은 자수, 어떤 사건은 은폐를 하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아무리 전자는 오해, 후자는 명백한 복수라고 해도 전자의 오해가 처절한것도 아니였다. 오히려 후자의 동기가 수백배는 더 처절하다.

물론 이런 에피소드에도, 피해 당사자가 가해자를 용서하였고 위조 및 은폐 과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였으며 가해자가 진심으로 뉘우쳤다는 것을 전제로 두기는 한다. 그러나 코난이 덮어준 범죄는 단순 경범죄가 아닌 살인 미수도 몇 건 존재하는데 살인은 일본 형법상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경찰은 끝까지 진실을 밝혀 법을 집행해야만 하며 범인을 위하여 이를 은폐하는 것은 범인과 한패로 처벌받아도 할말이 없는 부분이다.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및 범인의 반성 여부를 코난 스스로 판단하여 훈방하는 것 역시 이젠 탐정 뿐 아니라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 판결의 주체인 판사를 자칭하는 것이냐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로 지극히 오만한 잣대이다. 가해자의 반성 여부와 피해자와 합의했는지는 재판에서 드러날 일이며, 감경 여부도 판사에게 달렸지 제3자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 알다시피 명탐정 코난에서는 '사정이 있어도 살인은 중죄일 뿐.'이라는 주제의식이 확고하다. 가해자가 엮인 사정이 딱해도, 피해자와 합의했어도 끝까지 일벌백계한다.

예를 들어 '일기가 연주하는 비밀' 편에서 납치범인 가해자가 죄책감에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로 뉘우치고 있어서 피해 이동과 부모가 용서, 합의를 해 감형이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사건 자체를 묻어버리진 않고 가해자에게도 어린 딸이 있었지만 여전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탐정이며, 억울한 사정이 있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가해자가 많이 나오는 소년탐정 김전일도 그 가해자들이 자살이나 법적 처벌 등에 의해 죗값은 확실히 치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김전일이 진상을 밝히지 않고 묻어둔 사건은 딱 한 개가 있으며[1], 애니판에서는 진상을 다 밝힌 것으로 수정되어 나온다.

어둠 속의 사각편에선 형사가 있는 앞에서, 그 양아들이 있는 듣고있는데도 대놓고 위증을 권유한다. 다만 이것은 변호의 여지가 있는 편인데, 아무 것도 몰랐던 제 3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였고 범인도 수락했다. 가해자의 감전사 트릭에 아무 것도 몰랐던 가정부가 두꺼비집 퓨즈를 내려 피해자가 사망했는데, 가정부가 이 사실을 알면 큰 충격을 받을테니 코난이 트릭을 새로 고안해 이대로 증언해줄 것을 요구한다. 가해자가 원치 않는 피해자가 나오는 것은 싫다며 순순히 응했기에 망정이지 거절했으면 위증교사로 처벌받았을 것이다.[2] 이 위증건은 꽤 유명한데, 만월의 밤에서 조디가 '베르무트가 아라이데로 변장했다'는 증거로 제시해 매인 스토리를 심도 있게 보는 독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다.

모리 코고로만 봐도, 동창회 사건 당시 피해자가 위 사건의 억울한 아내와 다르게 정말로 자신을 짝사랑하던 가해자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것을 방해하며 다소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짓을 했었고, 가해자는 자신의 대학시절 동기였음에도 자신은 살인범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가해자를 벌했으며, 자동차 폭발 사건의 진상에서는 모리 코고로가 대학 시절에 과외를 해서 가르쳤던 제자가 후에 자신의 여동생과 남편[3]의 불륜 관계를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해서 여동생을 자동차 폭발로 살해했음을 알게 되었을 때도, 제자의 집에 찾아가서 "죗값을 치른 뒤에 나랑 다시 인생 공부를 같이 해보자"라며 자수를 권했지, 범행 사실을 은폐하지 않았다. 또, 탐정 사무소 폐업의 날 당시 전직 형사였던 친구가 사별한 아내에 대한 일과 형사 일을 관두게 만든 원한 때문에 악질적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이로 인해 자결하려 들자 살아서 죗값을 치르고 새 삶을 살면 된다고 그를 구해낸다. 물론, 치료에 실패해서 죽은 아들의 원수를 갚겠다는 의사 아들을 살인할 뻔한 가해자를 그냥 둔 적은 있지만 그건 의사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는 것을 모르고 자신에게 잘해준 가해자에게 고맙다는 것을 본 범인이 죽은 아들이 연상되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의사는 가해자를 용서해주는 등, 피해자인 부자 둘 다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원치않았고 그 이전에 모리 코고로는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다.

키사키 에리의 경우도, 자신의 지인이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우던 남편을 오해하는 바람에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수 할 경우 형량을 수사기관 측에서 정상참작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의 형법을 읊으며 자수를 권유했다. 그 외에 자신의 아버지 쿠도 유사쿠는 '자수를 하라'고 직접 권한적도 있다.

위 사건의 범인이 억울하거나 딱한 범죄자가 아닌 건 둘째치고, 정말 딱한 사정이 있다 하더라고 자수를 권유하면 될 일인데 코난처럼 아예 사건 자체를 위장하여 덮어버리는 것은 정의를 더럽히는 행동인 동시에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애초에, 형사 처벌 대상인 살인죄를 피해자도 합의했다는 이유만으로 셋이서 짜고 치며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으로 덮어버리고 경찰을 속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이렇다보니 몇몇 에피소드에서의 범죄를 덮어주는 모습들이 더더욱 괴리감이 느껴질수 밖에 없는게, 평소 신이치의 태도를 보면 해당 사건들의 범인들은 얄짤없이 감방행, 좋게 좋게 봐 줘도 '자수 권유'가 상식적인 대처다. 신이치 입장에선 딱히 안면도 없고 감정적인 공감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을 봐 줄 이유가 전혀 없다.

코난이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만큼, 간혹 홈즈가 범인을 숨겨 주거나 사건을 조용히 묻어 주는 경우를 참고했겠지만, 홈즈는 피해자가 정말 답도 없는 쓰레기거나 범인이 새 삶을 살 의지가 확실할 때만 가끔 선처를 베풀어 줬을 뿐이고[4] 무엇보다 홈즈가 한 일도 잘 한 행동은 절대 아니다. 어디까지나 고소 대신 결투로 사건을 매듭짓는 걸 찬양하는 낭만주의 사조가 남아있던 19세기 말~20세기 초, 즉 1차 세계대전 이전에나 먹히던 요소였지, 가까이 있는 주먹을 놔두고 멀리 있는 법을 우선시하는 21세기에 와서 19세기 말의 셜록 홈즈를 예시로 들기에는 시대 차이가 너무 크다. 그런 낭만주의를 연출하고 싶었다면 의문의 선물 협박사건처럼 피해자-가해자 간의 쌍방과실을 확실히 한 뒤 상호간의 합의 하에 용서하는 것이 옳지, 탐정이 멋대로 피해자와 가해자 간 의견 합치도 보지 않고 진실을 은폐하는 것은 감동도 뭣도 없는 범죄 행위에 불과하다.

이런 모습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일어나는 특정 에피소드에서의 캐붕인 면도 있다. 작중 신이치는 자신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아가사 박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무죄라는 증거를 필사적으로 찾다가 정말 진범임을 알게되면 자신은 그것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겠다고 란에게 말한 적도 있고 실제로, 자신이 동경하는 축구선수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좌절과 현실 부정을 겪긴 했지만 결국 그를 자수하게 만들었다.

3.2. 범죄 수준의 수사방식[편집]



3.2.1. 과잉진압[편집]


일단 최초 등장부터가 범인을 경찰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때려눕히는 과격한 모습이었다. 휠체어를 걷어차 넘어뜨리고[5] 그 바람에 용의자가 달아나려고 들자[6], 지구본을 걷어차서 머리를 가격해서 넘어뜨렸다. 거기에 정통으로 맞아버렸으니 자칫하면 용의자는 두부 외상[7]으로 사망할 뻔 했다. 이런 막 나가는 짓거리를 해놓고 한다는 말이 "슛, 골인~!"

매직카이토 4권에서 코난이 되기 이전에는 무단으로 수사에 끼어든 건 그렇다쳐도 일반인에 미성년자가 메구레 경부의 총을 동의도 없이 빼앗아서 2번이나 발사했다. 사람이 아니라 트릭이 설치된 부분을 노려서 깨었다지만 이미 헬기가 다가간 시점에서 바람으로 인해 시계탑을 영상막으로 가린다는 트릭은 발각된 후였고 만의 하나 키드나 혹은 마침 역시 영상막안에 있던 나카모리 경부가 맞기라도 하면 과잉진압 수준을 넘어서 당장 체포감이다. 굳히 저런 짓을 한 건 주인공 얼굴 좀 볼까? 하는 본인의 대사를 보면 순전 그 안에 숨어있던 괴도 키드를 직접 보기 위해서라는 이유 밖에 없다(...)

코난으로 퇴화(?)한 뒤에도 막가파스런 면은 여전한데,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으로 범인을 제압하는 과잉 대응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하다. 흉기로 위협하거나 인질을 잡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도주하는데, 발명품으로 엄청난 상해를 입힌다. 당장 첫 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모습이 누가 봐도 과잉진압으로, 코난처럼 행동하는 것은 체포 보조를 빙자한 사적제재(私刑, lynch)일 뿐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비단 신이치만의 특징이 아니고 작중에 간혹 나오는 모습이다. 이를테면 세라가 오토바이 뒷바퀴로 범인을 후려갈긴 사건이라든가... 그런데 정작 이 사건에서, 코난은 자기가 그 동안 해 오던 짓들의 과격함은 잊었는지 세라의 행동을 과잉진압이라고 지적한다. 그런데 이것도 본인이 1화에서 한 짓보다 훨씬 정당화가 가능한 거다. 강도살인범이 총 들고 7살짜리 꼬맹이랑 인질극하고 있는데, 오토바이로 뒷통수 후려갈겼다고 과연 과잉진압일까? 저격수로 사살할 만한 상황인데 말이다.

만일 당장 수를 쓰지 않았을 때 누군가의 생명이 위험하다면 정당방위로도 볼 수 있지만, 코난은 경찰이 주변에 쫙 깔려 범인이 도망가도 잡을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조차 위험하게 축구공으로 제압을 시도할 때가 많다.


3.2.2. 잠자는 코고로[편집]


모리 코고로를 잠재워 대역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일단 마취총은 무면허자가 마취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 법적인 문제가 있다. 만화에서의 묘사와 달리 마취는 마취의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적인 의료 행위이기 때문이다.[8][9] 더 나아가 마취총이 없을 때 머리를 때려서 기절시키려고 하는 것은 슬랩스틱 코미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폭행/상해 죄이다. 다행히 마취총 없이 기절시키는 장면은 극초반부가 지나면 사라진다.

모리 코고로인 척 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의적인 문제가 있다. 자의와는 무관하게 그 사람인 척을 한 것으로 이는 한 사람의 인생을 제멋대로 좌지우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코고로 본인은 범죄를 해결해 유명세를 올리니까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으로 만족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지만 말이다. 언제고 대역으로 써먹을 순 없을 테고 결국 코난이 이를 그만두게 되면 코고로의 작중 인기는 대폭 하락하고 지금까진 뭐였느냐는 비난 여론이 생길 수도 있을 텐데 코난이 이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10] 또한 검은 조직이 연루되는 등 관련자에게 사적 압력이 들어올 수도 있는 위험한 사건에서 이런 식으로 대역으로 써먹으면 모리 코고로가 위험해질 수 있고[11] 코고로를 방패막이로 쓴다는 비판이 생길 것이다.


3.2.3. 그 외[편집]


걸핏하면 신원을 도용한다. 일례로 모리 탐정의 이름을 빌려서 위증하라고 범인에게 제안하기도 했고, 모리 탐정의 목소리로 공권력을 동원한 적도 많다. 경찰 신분을 도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2권의 미야노 아케미를 수사할 때 쓰고 그 이후 미즈나시 레나 등 다른 경우에도 쓰는 도청수사 및 상습적 위치 추적 같은 경우는 사생활 침해로 고소당해도 할 말이 없다. 용의자라고는 해도, 경찰도 아니고 일개 개인이 발신기와 도청기를 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경찰도 허가 없이 이런 짓을 멋대로 하면 즉시 논란감에 처벌감인데...

심지어 증거를 날조하기도 하는데, 극장판 9기 수평선상의 음모가 그 예시다. 범인이 트릭에 사용한 녹음기록이 범인에 의해 이미 삭제되어버리자 음성변조기를 이용해 똑같은 녹음기록을 제작하여 들려주었다.[12] 게다가 이렇게 증거 날조를 했지만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었고, 진짜 진범은 모리 코고로가 찾았다. 애초에 범인을 몰아넣은 결정적인 증거는 머리카락에 묻은 피해자의 피였기 때문에 증거를 날조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범인을 몰아세우기 위해서라는 목적만으로 증거를 날조해 버린다.

이 탓에 작품에서 범죄자로 명시된 카이토와 검은 조직 멤버들보다도 코난이 작중 내에서 저지른 범죄만 따지면 훨씬 더 많다는 아이러니가 성립한다.

어느 순간 부터 맨손으로 시신을 만진다. 그것도 사망을 확인하고 난 이후에 말이다. 사망 확인 전에는 일단 사람을 살리는 게 우선이니 당연한 일이지만 사망을 확인한 후에는 사체에 남아있을지도 모를 중요한 증거가(범인의 지문이라든가) 자신의 지문에 의해 어찌될 지 모르니 장갑을 끼든 손수건으로 덮어가며 잡든 조심스레 해야하는데 중반부까지는 그러더니 어느순간 맨손으로 잡고 있다.작가가 그리기 귀찮았나 보다


3.3. 시체 유기[편집]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 아카이가 쿠스다 리쿠미치를 추격하는 도중 쿠스다가 차안에서 권총으로 자살하고 말았다. 그리고 코난과 아카이는 아카이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 쿠스다의 시체를 사용했는데 이는 명백한 시체손괴이고 시체를 유기한 행동이다.

보통 시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게 원칙인데 그 시체를 자기 마음대로 옮기고 심지어 태워버리면 엄연한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는 중범죄다. 애초에 설령 그 시체가 생전에 악랄한 중범죄자였거나, 시체를 가져갈 인수자가 없는 신원미상의 시신이라고 할지라도 그 시신이 코난과 아카이의 소유가 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시체가 널려있고 적에 대한 일부 비인간적 행위들도 전술적으로 많이 용인되는 전쟁터에서조차 적의 시체를 일부러 훼손해서 다른 적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거나, 시체에 부비트랩을 설치해 적을 유인하고 피해를 주는 등 시체를 제멋대로 이용하는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걸로 간주하는 전쟁 범죄다. 물론 전쟁이란게 워낙 참혹하고 인간의 존엄을 해치기 때문에 병사들이 조금만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적군 시체훼손 정도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만, 그런 전쟁터에서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전쟁터도 아닌 일상에선 당연히 일어나선 안된다.

재수없게 피의자(혹은 범인)가 추격 도중 사망한 경우라면 이를 바로 자신의 상관에게 알려야 하며, 그 상관도 본국(本局)에 알려야 하며 본국은 해당국 경찰에게 알려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아카이는 쿠스다의 사망을 자신의 상관(제임스 블랙)에게 알렸으나, 제임스 블랙이 본국(本局)으로 알렸다는 묘사도 없고 FBI 본국에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일본 경찰은 쿠스다 리쿠미치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쿠스다 리쿠미치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하여 쿠스다 리쿠미치를 행방불명으로 결론을 지었다. 그리고 쿠스다의 시체는 아카이의 죽음 위장으로 소사체가 되어버렸다.

만약 FBI본국(本局)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검은 조직이 하는 행위나 다름 없고 이 사실을 모른다고 하면 이러한 일을 제대로 FBI 본국(本局)에 알리지 않은 제임스 블랙과 아카이 슈이치는 당장 파면되는 것을 떠나서 징역을 살아야 한다. 이는 해당 작전의 발안자인 코난도 마찬가지로 죄를 물게 된다.[13]


4. 추리[편집]




4.1. 의심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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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를 위해 어떤 요소를 억지로 당연한 것으로 단정짓고 그거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의심하는 게 많다. ## 여담으로 후자의 경우 글에서는 "갈수록"이라는 말을 통해 꽤 최근 에피소드인것처럼 묘사했지만 이 에피소드는 하이바라 아이의 첫 등장 에피소드로 초반부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이다. 즉, 우리 꼬마 사신의 의심병은 최근에 얻어걸린게 아니라는 말씀(...).

작중 내용 중 손님이 샌드위치를 시키는데, 아침시간에 어째서 모닝세트를 안 시키고 샌드위치를 시키는지 의심한다. 사실 정확히는 왜 그 손님이 아무로 토오루를 계속 응시하고 있는지 의심한 거지만, 출근하는 회사원도 아닌데 왜 이 시간에 가게에 있냐는 등 모닝 세트가 아닌 다른 걸 시키냐는 등, 누가 들어도 생트집처럼 들릴 소리를 골라서 한다. 성향 및 취향이 특이하거나 그때의 변덕 등의 이유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물론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는 것을 예리하게 캐치해서 일단 눈여겨보면서 관찰을 시작하는 것은 탐정이 갖춰야 할 감각이다. 하지만 그 단계에서 추가적인 단서 없이 바로 범죄와 연관되어있으리라고 단정짓고 수상하다고 말하는 것은 비약이 지나친 것이다.[14] 오히려 초반부터 그렇게 생각을 고정해버리면 관찰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다른 편에서는, 자판기가 있는데 번거롭게 천 엔 짜리로 담배 한 갑을 사는지 의심한다. 미츠히코의 말처럼 자판기에서 사려던 담배가 품절되었을 수도 있고, 카운터에서 담배 사는 게 익숙하거나 신분 증명 카드가 없어서 담배 자판기를 못 쓰는 걸 수도 있다. 반드시 자판기를 이용해야 할 이유 따윈 존재하지 않고,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아직 그 위조지폐가 기계를 속일 정도는 아니라고[15] 까닭이 나오기는 하나, 그 사람이 위조지폐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미츠히코처럼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괜히 주인공의 번뜩이는 통찰력, 혜안을 나타내려다 억지가 돼버린 경우다. 일본에서도 유명한지 일본 인터넷 미디어에서 기사화하기도 했다. 게다가 같은 에피소드인 하이바라 첫 등장 사건에서 보듯 검은 옷을 입었다는 얘기만 나오면 검은 조직으로 의심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보듯 별 이유 없이 검은 옷을 즐겨 입는 이들도 있다. 결국 그 사건의 범인도 검은 조직과 상관 없는 것으로 나온다.

4.2. 헛다리 짚기[편집]


헛다리 짚기의 대명사인 경찰들과 모리 코고로보다야 당연히 덜하지만 생사람을 잡을 때가 드물게 있다. 특유의 의심병 기질과 사건 덕후같은 면모 때문에, 애초에 사건이 아닌 평범한 해프닝을 멋대로 사건으로 오인할 때가 있다. 이 경우는 주로 소년 탐정단과 행동을 함께할 때가 많다.

검은 조직과의 관련성에 관해 오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검은 조직 관련으로 조사를 나섰는데 때마침 조사 나간 현장에 사건이 터져있으면 '이것 또한 조직의 소행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니 조직과는 별 상관 없고 별개의 범인이 있었던 경우가 대다수다. 다만 이건 조직 관련해서 거의 피해망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반응하는 하이바라 아이가 옆에서 바람을 넣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또한 사건 자체와 조직이 별 관련이 없는 에피소드라도 검은 조직 관련한 떡밥이 언제나 따라붙는 것이 스토리상의 경향이라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16]

코난의 헛다리 짚기 수사가 문제가 되는 또다른 이유는 위의 위법적인 수사 방식, 그중에서도 과잉진압과 연계하여 무고한 시민이 코난의 헛다리 짚기 때문에 상해를 입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허구한 날 멀쩡한 용의자 상대로 당신이 범인 아니냐고 다그치는 모리 코고로도, 맨몸으로 유도 챔피언을 제압하는 유단자지만 다짜고짜 폭력을 쓰진 않는다. 연재 초기분 중, 요시다 아유미가 납치당했고 잘려나간 목과 함께 차 트렁크에 감금당했다고 오인했을 때 아유미를 발견한 차주를 추격해오던 코난이 축구공으로 갈겨서 차주는 얼굴이 피떡이 된 채로 기절했다. 그러나 잘려나간 머리는 연극용 소품이었고 이들은 무고한 연극 배우들이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최신분 중에선 산통으로 혼절한 아내를 남편이 병원에 데려가지만 아유미가 이걸 보고는 시체를 나른다고 멋대로 오해하고, 거기다 여동생과 비쥬로 인사하는 장면을 코난 일행이 불륜이라고 해석하는 바람에 졸지에 이 남자가 간통+살인마로 오해를 받는다. 아유미가 여차저차하다 이 남자 차로 납치당하고 추격해오던 코난이 남자를 축구공으로 때려눕혀 제압하지만 남자는 그냥 아내를 사랑하는 무고한 시민이었다.

명탐정 코난의 고질병인 주인공과 주연들이 하는 위법행위는 봐주고 넘어가는 전개 덕에 해당 시민들은 그냥 코난 일행을 훈계하거나 도리어 본인이 사과를 하는 선에서 넘어갔다. 그러나 현실에서라면 어린아이라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며, 그나마 어린아이라는 핑계로 그냥 넘어간 거지 신이치가 본래의 모습이었다면 바로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으며 결코 훈계 차원에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어린아이라 해도 코난이 차는 축구공은 사실상 살상용으로 쓰여도 될 정도의 강도라 훈계로 끝나기가 어렵다.

뛰어난 통찰력, 혜안으로 인해 역으로 물먹은 경우도 있다. TVA 225화 장사 번성의 비밀편을 참조하자. 저 방영편은 코난이 범인의 행동을 보고 무조건 자신만의 사고방식에 대입해서 핀잔을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아유미와 미츠히코가 코난에게 쓴소리를 했다. "물론 코난이 말한대로 범행이 어설픈 건 맞지만, 범인들 중에서 어설픈 범인도 있다."라고 했다.

극장판에서도 헛다리를 많이 집는다. 이는 극장판 대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다수니 패스. 자세한 건 각 문서의 비판 및 평가 항목 참조바람.


5. 성격[편집]


에도가와 코난(= 쿠도 신이치)에 대한 비판은 오락가락하는 캐릭터성으로 인한 것들이 많다. 매우 긴 세월간 연재가 진행되었음을 감안해도 캐릭터성의 변화를 수시로 겪는다. 또한 장면의 임팩트나 활약을 위해 작품의 뼈대가 되는 추리/수사물의 완성도를 해치는 억지스러운 캐릭터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5.1. 흥미 본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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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 너무 시체를 좋아한다.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어린이 탐정단들도 그렇고 얘네들이 한 20년 동안 크지도 않고 사건들을 접하다 보니까 아주 간이 부었구나!

물론 몸만 초딩이고 마음은 고등학생이지만 고등학생은 뭐 남다른가요?

- 남도일의 성우 강수진


나는 말야...! 좀 더 본격적인...! 지혜와 지혜가 파직파직 불꽃 치는 것 같은 더 괜찮은 사건 전문이라고-!

- TVA 225화 장사 번성의 비밀


탐정이 된 이유가 사건에 휘말렸다든가 하는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홈즈를 동경해서'라는 이유라 비판을 받는다.

코난은 사람이 죽어서 모리 코고로가 진술하러 가자 사건이 궁금하다며 웃는다거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신난다!"라고 하거나, 1화에서는 시체 많이 봐서 별거 아니는 언급을 해 흥미 때문에 탐정을 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어쩌면 셜록 홈즈 소시오패스 설을 차용했을 수도 있다.[17]

코난과 자주 비교되는 김전일의 경우,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 당시 추리대결을 하자는 아케치 켄고에게 살인사건을 내기에 거는 당신의 감각은 정상이 아니야 라고 일침을 놓는다. 김전일에서 살인사건으로 내기를 건다는 내용이 나오는 것은 이 때와 이후 등장하는 사이코패스타카토 요이치와의 내기 뿐이며 이마저도 타카토 요이치가 일방적으로 내기를 선포한 것 + 자신이 이기면 범인을 죽일 것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기를 들으면서 동정할만한 부분에선 동정을 하고 화낼 부분에선 화를 내거나, 범인이 죽으면 슬퍼하는 등 코난보다 훨씬 인간적이다.[18]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 부분이 초반부에서 캐릭터가 정립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라고 본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코난도 인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19] 코난 역시 핫토리 헤이지에게 "추리하는 데에는 이기고 지는 게 없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으며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에서는 진범의 자살을 막지 못한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지며 이를 방치하면 살인범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 살인 사건을 가볍게 대하는 태도는 거의 사라진 듯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런 태도가 간간히 다시 튀어나오기 시작했는데, 특히 위에도 언급했듯이 초기에 핫토리에게 "추리하는 데에는 이기고 지는 게 없다"고 했으면서 정작 갈수록 핫토리와 추리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20]. 이런 장면이 일관성 없이 에피소드에 따라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 걸 보면, 초반에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정립되었던 캐릭터성이 연재가 장기화 되며 다시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리 코고로가 살인사건같은 일은 소설 속에나 있으면 좋겠다는 옳은 말을 한 적이 있어 더 까이게 됐다.

명탐정 코난/비판/스토리에서 반론이 있다. 추리 매체라는 특성상 독자에게는 사건이 문제 풀이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추리물의 주인공은 그런 독자의 즐거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캐릭터 자신에게는 현실일) 사건을 즐거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코난에서 이것이 유독 문제로 불거진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되어있다.

5.2. 평상시 언행[편집]


평상시의 행동이나 언행에도 문제가 있는데, 또래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건방진 언행을 자주 하며 작중에서의 독백이나 대사들을 보면 남들을 바보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주된 피해자는 코난과 자주 붙어다니면서 멍청한 모습을 보이는 모리 코고로인데, 단순한 어른도 아니고 자신의 예비 장인 격인 코고로를 대하는 태도가 매우 나쁘다.[21] 특히 남들이 잘못된 추리를 할 때 잘 드러나는데, 김전일은 주변 인물들이 잘못된 추리를 하면 그냥 그 부분을 지적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코난은 굳이 할 필요도 없는 남을 무시하는 말들을 겉으로나 속으로나 많이 한다.[22] 이를 잘 보여주는 코난의 입버릇 중 하나가 바-로-칙-쇼[23][24] 그리고 어이, 어이가 있다.

또 더러워진 복면의 히어로 에피소드에서도 폭발한 프로레슬러 범인에게 썩은 근성 운운하면서 상대를 도발하다가 죽을 뻔 했던걸 보면 확실히 예의가 없는 성격이다. 물론 란의 샤이닝 위저드[25]에 의해 살아났지만 이때 코난의 태도와 란의 폭력적인 모습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았다.[26][27]

하타케 카카시한지우도 코난처럼 인성드립으로 비난을 받지만 카카시는 거의, 한지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왜곡으로 비난받는 마녀사냥인데 반해 코난은 왜곡 없는 실제 작중 행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지우와 카카시의 인성 논란은 만화를 제대로 봤다면 반박이 가능하지만 코난의 경우 대부분이 코난의 책임이라, 반박이 불가능하다.

전화를 할 경우 자기가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동이 정말 수도 없이 나오며, 피해자는 '코난하고 전화를 하는 상대'면 대부분 해당된다. 이는 신이치의 목소리로 전화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사건 때문에 다급한 상황이었던 경우가 많긴 하지만, 급하지 않을때도 많이 이러고 일상적인 통화를 하던 중에도 대화의 흐름이 자기에게 불리해진 경우에는 바로 말을 돌리며 끊어버린다. 심지어 가끔은 이렇게 자신의 할말만 하고 끊는 바람에 상대가 코난에게 전하려 하는 중요한 말을 못 듣는 경우조차 있다.[28]

5.3. 태연히 저지르는 무모한 행동[편집]


상술했다시피 본인의 흥미로 탐정을 자칭하기 때문인지, 사건이 일어나면 태연히 도청, 미행 등의 무모한 불법을 저지른다. 심지어 일상에서도 상식밖의 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단순히 사인용지를 찾기 위해 몰래 숨어드는 행위에 동참을 한다던가 하는 고등학생이라고 볼 수 없는 비상식적 행위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이 만화의 발단이 된 수상한 이인조를 미행한 일이다. 경찰도 아니고, 심지어는 직업인도 아닌 자칭 탐정인 일개 고등학생인데다 가 위험한 인물임을 직감적으로 느꼈음에도 혼자서 쫓아간 것은 들켰을 때의 뒷감당을 생각하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었다. 아포톡신4869를 신이치에게 먹일 때 진의 대사가 "사람에게 쓰는 건 처음"이라는걸로 봐선 이미 동물실험으로는 몸이 사라지는 효능 검증이 끝난 약이라는 뜻이므로 주인공 보정이 아니었으면 이때 이미 죽었을 것이다.

위 사건에서 배운 게 없는지 이후로도 심심하면 범인을 도청하고 미행하거나 심지어 범인 면전에서 어그로를 끈다. 어려진 직후라 아직 호신용 도구가 없을때에도 어린이의 몸으로 범인 앞에서 어그로를 끌다가 죽을 뻔한 적도 있다.

제정신이 아닌 범인도 많을 테고 이성적인 사람도 범죄를 저지른 뒤라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해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상황에서 어그로를 끌다, 범인이 공격해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필요 이상으로 대응한다. 코난이 자신을 코고로인척하며 어그로를 끌다 범인이 코고로를 향해 일본도를 휘두른 에피소드도 있었다. 다행히 범인이 마음을 바꿨기 망정이지 코난 때문에 코고로는 두동강 날 뻔 했고, 목숨을 건지긴했지만 머리쪽 피부가 약간 베어 피가나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코고로 입장에서는 갑자기 재워졌다가 눈을 떴더니 기억에도 없는 부상을 입은거라 놀라서 난리를 피우자 그 원인이 본인에게 있으면서도 "겨우 그정도 다친걸로 오버 떤다"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더더욱 문제는 신이치가 살아있다는걸 조직이 알게되면 다시 목숨이 노려질 것이기 때문에 신이치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코난이라는 가공의 인물로 살고 있음에도 정작 코난=신이치 라는 사실만을 숨길뿐, 종종 "쿠도 신이치"로서 활약을 벌이는 등 자진해서 생존신고를 하고 있다.[29] 신이치의 생존신고 중 가장 답 없는 행동은 처음 해독제를 먹은 에피소드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자마자 학교에 가 버젓이 출석 기록을 남겼다[30] 게다가 최근 개봉한 진홍의 수학여행 편에서는 란과 수학여행을 가려고 하이바라를 졸라 해독제를 얻어낸다.[31]

이후 하이바라는 그의 행동을 제제하는 것을 포기한 상태. 코난이 지나치게 조르는게 귀찮으니 대충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 그러든가 말든가 무시하면 되는것도 사실이고, 관점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편의를 봐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 후술 된 영국행은 출입국 기록이라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남기 때문에 결단코 보내서는 안되는 것이었지만, 작가의 편의주의 때문에 안일하게 약을 줘버린데다 여분용까지 유키코에게 부탁해서 보내주는 등[32] 거의 호구 수준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후에도 자진 생존신고를 시전하다가 결국 쿠도 신이치의 여권을 사용해 영국에 가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동까지 한다. 이후 996화에서 수학여행 가고 싶다는 독백이 나왔고, 1000화에서 하이바라에게 "부디 쿠도 신이치 상태에서 널 노출시키지마라"를 비롯한 주의사항을 전해듣고는 해독제를 넘겨받아 수학여행에 참여했다. 하지만 휘말린 사건에서 뉴스에 쿠도 신이치의 얼굴이 노출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1007화에서 세웠다는 대책은 더 가관인데, 뭐냐면 "신이치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다"라는 터무니 없는 내용이다. 유사쿠와 헤이지가 간신히 이를 무마시켜줬다.[33]

이 부분은 작가가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했거나[34] 신경 쓰지 않아서 생긴 설정붕괴다. "검은 조직의 정체를 밝히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평온하게 살려는" 것이 목표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처음 받았던 목숨의 위협 부분은 싸그리 무시하고 그냥 원래 몸으로만 돌아가면 만사 해결인것 처럼 변질되었다.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는 이유도 '란과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는데 당초에 란에게 정체를 숨긴 이유가 "검은 조직에게 들키면 주변인들의 목숨이 위험해질 것"이었단걸[35] 생각해보면 시시때때로 연락하거나 런던탑 아래에서 멋진 멘트로 고백하는 행동들은 란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들이었다 볼 수 있다. 만약 검은 조직에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접촉했다면, 혹은 이제라도 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란은 어떻게 될까? 신이치의 생존 여부를 불어버리는 것은[36] 당연하거니와 최악의 경우 신이치의 소재지를 알기 위해 납치, 혹은 고문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진짜 란을 지켜주고 싶었다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완전히 죽은 척을 했어야 했지만[37][38] 근데 이젠 떠난 버스.

이제와선 온갖 사람들이 다 알게된 마당에 지금이라도 대처라도 할 수 있게 란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애초에 란이 검은 조직과 아무 접점이 없었으면 모를까 란도 여러 번 검은 조직 사건에 휘말렸고, 만월의 밤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검은 조직과 조디가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곳에 난입하기까지 했다.[39][40][41] 그러나 작가는 하이바라를 통해 "그 사실을 그 애가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하게 함으로서, 란이 슬퍼할까봐 말 못한다는 식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코난이 지나치게 안일하게 살고 있다거나 설정붕괴가 생겼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살아있음을 광고함에도 불구하고 그 생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려는 검은 조직의 무능함 역시 이 문제점을 쌍으로 불거지게 하고 있다. 검은 조직 항목 참조. 사실 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려면 주변사람을 캐고 다녀도 알만한 사실이다. 예를 들어 소노코, 란은 소노코에게 신이치가 이랬다, 이런걸 얘기하는 묘사가 있는데 코난은 란에게 가급적 자신이 생존해 있다는것을 알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는 묘사조차 없다. 실제 눈앞에서 살아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말하려는 걸 보았음에도 말이다. 멀리 볼 것 없이 핫토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생각해 보라. 농담조로 하긴 했겠지만 소노코가 란이 숨겼을거라 얘기하였다는 묘사가 있다. 그렇게 핫토리는 신이치가 란을 주변에서 살피고 있을거라 예상했고 그것은 적중했다.

특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무모한 짓을 많이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코난은 분명히 알고도, 호기심과 사건해결이라는 미명 하에 많이 저질르고 있으며 하마터면 범인들에 의해서 죽을 고비가 몇번이고 있었다.

아무리 '코난=신이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아졌어도 이는 소수이고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앞서 서술했듯이 란, 소노코 등 매번 어디를 놀러가며 자신의 안위를 항상 궁금해하며 찾아다니는 절친에게는 끝까지 죽은척을 하거나 신분을 밝히고 도움을 구해야 했다. 그러나 본인만 들켜서 위험하면 그렇다고 쳐도 본인만 아닌 주변 사람, 특히 하이바라 아이와 관련지으면 엄청난 민폐다. 하이바라가 조직에서 탈출하고 검은 조직을 만날 때마다 공황상태에 빠지는 것과 그럴 때마다 지켜준다는 말을 하면서도 검은 조직에게 발각당할 여지를 주는 코난의 캐릭터도 납득이 안된다는 사람 역시 많다.

물론 운명에서 도망가지 않으려는 모습은 주인공으로서는 훌륭하지만 본인 하나만 들켜도 주위 사람 수십명이 검은 조직의 조사 목록에 오를 것이 뻔한데, 명분이야 어쨌든 아주 경솔한 행동을 하고있다. 하이바라는 원작에서 아주 철저히 본인을 숨기려 하는데 반해 코난은 어린 모습으로도 사건 해결, 쿠도 신이치의 모습으로도 사건을 해결하여 자신을 조직으로부터 숨겨줄 그늘인 모리 코고로의 평판을 너무 올렸고, 결국 모리 코고로는 검은조직에서 제거 대상에 올랐다. 사실 그전에도 자신의 행동 때문에[42] 코고로를 위험에 빠트렸다. 결국에 그렇게 지키고 싶어하는 란까지 위험하게 만들었다.[43]

결국 조직의 2인자 럼이 자신의 생존을 의심하게 되고, 보스 후보로 추정되는 인물도 APTX 4869를 복용해 어려진 메리를 보면서 APTX 4869의 부작용을 눈치챘다.

자신이 어려진게 알게되면 당연히 개발자 셰리(하이바라 아이)의 생존을 의심하게 되고, 이로인해 위험해진 인물들은 위에 언급한 모리 일가, 자신의 부모님 쿠도 부부[44], 조력자 아가사 히로시, 메구레 쥬조, 친구 스즈키 소노코, 소년 탐정단과 담임 코바야시 스미코, 자신의 대역을 해준 핫토리 헤이지와 그의 부모님 핫토리 부부와 토야마 카즈하 역시 위험해 질 가능성이 높다.

후술하겠지만, 이미 여러 사람에게 정체를 들킨 이유 역시 그의 호기심의 영향이 높다. 심지어 정체를 아는 사람들 중 검은 조직의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언제 배신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주변인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애초에 이런 상황이 발생할까봐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해독제를 잘 주지 않는데 언제나 조용히 있는다면서 결국 검은 조직의 2인자인 럼의 의심까지 받고 있다.

소노코의 빨간 손수건 편에서도 얼마나 무모하게 구는지가 나온다. 사체를 찾아놓고는, 경찰에 연락을 한 게 아니라 범인이 찾아오도록 유도하였다. 코난은 그저 시체 파낼 사람 한두명 정도 따라 올거라 생각했던거였겠지만, 일단 그는 체포권이 없는 어린 아이에 불과하다. 야마무라가 아무리 믿음이 안간다고 해도 일단 체포권이 있는 형사다. 게다가 그는 모리 코고로의 팬이라, 코고로가 말했다면서 살짝 유도하면 얼마든지 뜻대로 움직일 인간이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였던 전적도 있다. 그러나 코난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수십 명의 야쿠자가 주인공 일행이 그대로 맞닥뜨리게 된다. 마코토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일단 란이 초반에는 어느정도 제압을 하긴 했으나 마코토가 오기 직전쯤에는, 자신도 이는 무리라고 하면서 어느정도 지친모습을 보였다. 마코토가 없었으면 란과 소노코, 코난은 야쿠자들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6. 스토리[편집]



6.1. 정체 숨기기의 치명적인 약점[편집]


뜨아~ 이거 완전히 족집게네? - 코난[45]


종종 개그신이 나오거나 진지한 인물들에게 정체가 들키는 경우가 있는데 코난이 정체를 들키는 경우를 분석해보면 의외로 코난의 약점이 많이 보인다. 본인의 실수가 아닌 경우는 아가사 히로시, 괴도 키드, 베르무트(명탐정 코난) 뿐이다.

  • 핫토리 헤이지: 상대가 자신과 같은 추리방식을 하는 라이벌인데다가 어린아이 몸으로 조사를 하다가 들켰다. 처음에야 방해 정도로 생각했지, 두번째부터는 의심하기 시작하고는 결국 마취총으로 헤이지를 재우고 추리를 하는 강수를 두지만 이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 정체를 들켜버리고 만다.
  • 하이바라 아이: 이쪽은 약을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이 약의 유아화 기능에 대해 아는 사람이였으니 언젠가는 들켰을 거다. 다만 신이치 본인이 너무 안일하게 실수를 해서 빼박으로 들킨 것도 있다.[46]

  • 메리 세라, 세라 마스미: 이 쪽도 하이바라랑 똑같게 유아화 작용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이바라 때와는 달리 너무 TV에서 나댔다. 조직이 언제 자기한테 무기를 들이댈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주 간이 배 밖에 나왔다.


거기에 코난은 애초에 어린아이로 변한 신이치의 모습이다. 그러니, 사진과 비교해보고 가족관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 실제로 모리 란이 이 경우에 해당되며 코난은 스스로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에 의해서 정체를 겨우 숨길 수 있었다. 동일인물이니 당연하지만 신이치와 코난의 성향은 꼭 닮았다. 단순히 독자들이 그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작중 인물들 역시 그렇게 느낀다. 상대가 프로파일러에 코난의 주변인물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면 그냥 그대로 들켜버렸을 것인데, 란의 가끔 보이는 그 추리력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쯤 되면 코난은 날이 갈수록 불리해져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외에도 모리 코고로 역시 종종 코난이 단서를 찾아내는 것에 의심을 할 때도 있고, 코고로가 맡은 사건 때 인물들을 보면 '코난이 단서를 잘 찾아낸다' 정도는 모르는 이들이 없다.

심지어 어린아이의 몸으로 본인이 직접 추리를 해내기도 하는데 주변인의 의심을 받게 되어서 종종 궁지에 몰린다. 핫토리 헤이지에게 들킨 경우가 이러했다. 거기다가, 지문의 흔적을 남기면 형사나 검은조직에게 지문이 넘어가면 꼼짝없이 들키는데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검은 조직의 멤버가 이 지문을 통해 알았다.[47]

마취총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한 대 때리는 것만으로도 깬다. 헤이지의 경우 이게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들켰다. 코난이 음성변조기로 추리를 하다가 모리 코고로가 헤이지의 꿀밤을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헤이지가 깨버렸다! 물론 헤이지는 깬 기척을 내지않고 조용히 있었다. 그런데 자기는 한 마디도 말 안하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목소리를 발로 하는 오사카벤으로 내는 걸 눈치 못 챌리가 없다.

그런데 모리 란이 코난의 정체는 충분히 밝혀낼 수 있었다. TVA 기준 7화 의문의 선물 협박사건부터 901~902화 키사키 변호사 SOS편까지 쭈우욱 의심해왔다. 모리 란은 '아가사 박사가 준 약을 신이치가 먹었다'고 추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음성변조기를 이용해서 모리 코고로를 이용한 사실'까지 추측한게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추측했다면 아가사 박사를 속여 음성변조기를 이용해 코난에게 도발을 하듯이 연기해서, 충분히 들통날 수도 있었다. 무엇보다 란은 의심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명탐정 신이치임을 인지하고 있다. 실제로 코난을 의심할 때 란은 신이치를 잘 알고 있고, 코난이 종종 들킬 위험에서 벗어날 때는 자신의 원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거나 자신의 정체를 알고있는 몇몇 사람의 도움[48]이 있을 때인 운빨요소가 작용되었으며 이때도 결국엔 단 한 끗 차이로 숨길 수 있었다. 이쯤 되면 코난과 란 간의 두뇌 싸움을 보는 것 같은데 코난 쪽이 엄청 불리해 보인다.

차라리 숨기려면 아가사 박사와 헤이지와 협력하는 쪽이 나은데 이 쪽은 실제로 코난과 헤이지는 훨씬 호흡이 잘맞으며 이들과 협력할 때 코난 역시 숨기면서 활동하기가 수월했다.

오죽 그랬으면 일부 사람들이 이를 보고 "사실 핫토리, 하이바라, 아가사 같은 사람들 외에 다른 이들도 코난의 정체가 신이치인 걸 진즉에 알고 있지만 코난이 없으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거 아니냐?" 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검은조직도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있다는 게 학계의 정설 ???:대체 언제까지 모른 척 해야하는거지? ???: 형님! 연재 끝날 때 까지 좀만 참으십쇼... 진짜 한사람띄워주려고 검은조직을 무능한 조직으로 만들고 모리 코고로와 그 주변사람을 전부 바보로 만들었다.

진짜 쓰잘데기 없는 이유로 정체를 밝혔으면서 이상하게 세라 마스미에게 비협조적이다. 아카이 슈이치의 동생, 조직에 의한 피해자의 딸이라는것 까지 눈치챘고 해독제를 노린다는걸 알면서도 얘기하질 않는다. 만약 메리 세라가 탈취에 성공해서 약을 먹고 조직과 격투하러 가버리면 그야말로 하이바라와 자신의 목숨, 그 주변인까지 다 죽게 되는수가 있다. 베르무트나 조직원의 변장일 가능성을 점치더라도 영밖여를 직접 만나보자 요청을 할법도 한데 그런 묘사가 전혀 없다.[49] 메리 세라나 코난이나, 하이바라나 쓸데없이 조심성이 강하다 보니 이런 부작용이 드러나는 것이다.[50]

6.2. 해독제 관련 비판[편집]


충고 했을 텐데? 그 약을 먹을 때마다 네 몸에 내성이 생겨 버려서 점점 약효가 떨어지게 된다고. 영영 본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해도 난 책임 못 진다.

- 해독제 100알을 달라는 요구에 대한 하이바라 아이의 대답


쿠도 신이치: 기왕 줄 거 한 100알 정도 줄 것이지.

아가사 히로시: 요놈 혼이 덜 났구나.

- 해독제 다 써서 귀국 못할 뻔하다 도와주니까 하는 말과 아가사의 디스


하이바라 아이: 됐거든? 아무데서나 먹고 변하려는 덜떨어진 탐정한테는 절대 줄 수 없어.

에도가와 코난: 그러지 말고 얼른 내놔~! 네가 갖고있어도 의미 없잖아!

하이바라 아이: 꺄 변태!!!

- 비상용 해독제를 가지고 다니는 하이바라에게

하이바라 아이를 해독제 셔틀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하이바라 팬들 사이에서 대차게 까이는데, 굳이 하이바라에 대한 팬심으로 보지 않아도 문제가 아주 많은 태도다. 에도가와 코난의 이러한 행동을 비유하자면 잠깐의 쾌락을 위해 몸을 버리는 마약중독자와 같다고 할 수 있다.[51] 진짜로 약 내성이 생기면 영원히 돌아가지 못한다.

이상한 약을 먹고 갑자기 어린이가 되어 평범한 생활을 빼앗겨버린 신이치가 원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한 해독제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상단의 항목에도 기재되어 있듯이 "쿠도 신이치가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조직이 다시 노려올 것"이기 때문에 굳이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임으로 "쿠도 신이치"가 살아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 조직에 덜미를 잡혀 본인뿐만 아니라 하이바라와 지인들의 목숨까지 위험해진다. 아직은 해독제 같은 것에 신경을 쓸 때가 아니다. 사건을 위해서도 아니고 란과의 로맨스나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등의 사소한 본인의 편의를 위해 약을 먹는 걸 보면, 아예 생각도 못했거나 알아도 신경쓰지 않는 건데 어느 쪽이든 문제가 심각하다.

그와 똑같은 신세인 하이바라 아이와 비교를 해보면 잘 알 수 있다. 하이바라 아이가 해독제를 투약한 건 딱 1번. 그마저도 본인은 물론 소년 탐정단까지 산장에 갇혀 꼼작없이 타죽게 되니 어쩔 수 없이 투약했던 경우고, 그 직후에도 바로 몸을 숨겨 미야노 시호(쉐리)의 생존사실이 알려지는 일을 막으려고 했다.[52]

반면, 코난의 경우 목숨을 건 부활, 살인범, 쿠도 신이치~정말로 묻고 싶은 것, 홈즈의 묵시록, 진홍의 수학여행 총 네 사건이며 각 사건에서 추가 복용한 경우를 생각하면 회수는 더 많다. 이중 실드쳐줄수 있는 건 두 번째 케이스인 살인범, 쿠도 신이치 사건 뿐으로 이때는 진짜 우연한 실수를 통해 감기약과 APTX-4869의 해독제가 섞였던 경우.[53] 나머지는 얄짤없이 까임거리가 많다.

목숨을 건 부활 편은 모리 란의 의심을 풀기 위한 방편으로 하이바라가 제시한 대안으로서 복용한 경우로 그 자체가 까임거리는 아니지만, 얼굴을 드러내놓고 추리쇼를 펼쳤다. 이때 그와 의견공유를 할 수 있었고 실제로도 범인을 눈치채고 증거만 찾지 못하고 있던 핫토리 헤이지가 있었음에도 말이다. 뒤늦게 메구레 경부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관여했음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하이바라가 헤이지에게 모든 걸 말해주고 이를 들은 헤이지가 소문 내지 말라고 모든 학생들에게 부탁했지만 학생들 사이의 입소문은 피할 수 없고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패러럴 월드기는 하지만 칠흑의 추적자에서 아이리시가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게 된다. 그래도 다행인건, 란이 의심을 거의 안 하기는 한다.

홈즈의 목시록에서는 오직 홈즈의 본고장 영국을 갈 기회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해독제를 먹어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마저도 원래 하이바라가 출국, 귀국시 복용하라고 준 해독제 2정을 귀국하기도 전에 다 복용해버려서 영락없는 미아가 될 뻔 했다. 그래도 쿠도 신이치의 모습으로 사건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으나 에도가와 코난의 모습을 동네방네 드러내어 메리 세라세라 마스미가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일본으로 오는 계기가 된다. 이쪽은 그나마 검은 조직에 적대하는 포지션이라 망정이지 만약 적대 세력이었으면 코난 연재는 그 날로 끝이다.

진홍의 수학여행은 가장 최악의 해독제 복용. 오직 수학여행을 가야한다는 이유(...)로 해독제를 복용했고 그놈의 추리광 기질을 못버려서 결국 현지에서 쿠도 신이치 살아있다고 동네방네 광고를 하고야 말았다.[54] 이로 인해 결국 조직의 No.2 이 쿠도 신이치의 생존을 의심하게 된다.[55] 그나마 럼이 쿠도 신이치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게 공안 스파이인 버번이라 망정이지... 그걸로도 부족해 해독제를 아끼고 아껴서 1개를 남겨두었고 이를 하이바라에게 반납하지 않아 언제든지 쿠도 신이치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해독제 1개의 존재를 세라 마스미에게 들켜버리고 메리 세라의 탈취 대상이 되고 만다.[56] 답이 없다. 물론 란하고 사귀게 되는 결과는 생기기는 했다만... 그래도 굳이 수학여행에서 고백하지 말고 따로 시간을 내서 한번만 해독제를 먹던가 하는 방법도 있다.[57]

그리고 말로만 내성이 생기지, 모리 코고로가 900번 넘게 맞는 마취침과 마찬가지로 내성 따윈 없다. 작가 본인도 무한대로 늘어난 시간과 이 점에 대해 약간 신경을 썼는지 10년 후의 이방인이라는 에피소드를 낸 바 있지만, 이후에도 각종 방식으로 해독제를 투여하고 있다. 약쟁이 그냥약에대한 오류투성이다.

7. 인간 관계[편집]



7.1. 남자친구로서[편집]


남자친구로서도 평가가 좋지 않다. 코난은 범인, 검은 조직의 의중은 누구보다 잘 꿰뚫지만 여자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 애초에 어려진 이유도 란과 데이트하다 사건에 휘말려 어려진 것이고[58], 란의 마음을 고생시키고 란도 몇 번이나 사건에 휘말려 죽을 뻔 했는데도 사건에 뛰어든다.[59][60] 그 전에 란의 가라테 대회에서도 사건을 해결하러 가버린 것을 보면 누가 봐도 란보다 사건을 더 우선시한다. 란도 괜히 그놈의 사건 타령이냐면서 화를 내는 게 아니다. 신이치가 란을 이해하려 하는 에피들은 전부 애니 오리지널이다.[61] 에피소드 원 명탐정을 보면 란의 카레테 결승전에서 사건 때문에 떠나버렸다. 물론 경찰 쪽에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란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의 불구하고 사건을 중시해 가버리는 건 란 입장에서 충분히 화가 날 만하다. 이것도 한두 번이지 데이트 할 때마다 란을 냅두고 사건 해결하러 가면 어느 여친이 좋아하겠는가? 모리 코고로가 쿠도 신이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데는 이런 이유도 있을 거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62][63]

란의 베스트 프랜드이면서 신이치와도 허물없는 사이인 스즈키 소노코조차도 신이치가 란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매우 많이 답답해하며 란이 이런 문제로 마음고생할 때마다 가끔씩 란에게 '그 녀석이랑 차라리 헤어져 버리는 게 어때?'라고 말한다.[64]

신이치보다 더 여자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작중 인물은 핫토리 헤이지 정도다. 차이라면 헤이지는 카즈하의 눈앞에서 휙 사라지진 않았다는 것이며,[65] 쿠도 신이치는 이벤트성으로 나와서 란을 잔뜩 설레게 하고 다시 사라져서 란의 애간장을 다 태워버리고 있다. 런던 사건 이후 하이바라가 코난에게 신이치의 모습으로 란에게 고백한 거 아니냐고 묻자 코난은 대답을 못하는데 하이바라가 이에 대해 또 란 속을 썩이는 짓을 했다며 타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란이 쿠도 신이치를 여전히 좋아해서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하니 다행이지 다른 여자한테였다면 신이치가 진작에 차여도 할 말이 없을 수준이다.

그나마 걱정하지 않을 점이 있다면 코고로처럼 다른 여자한테 한눈 팔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다. 팬들이 란과 신이치 커플에 토다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도 평가와는 별개로 신이치의 일편단심 때문이기도 하다.

반대로 사건을 해결해야 할 마당에 여자친구 생각을 하는 것도 문제이다. 995화에 이르러서는 트릭이랑 범인을 다 알아냈는데도 해결할 생각은 커녕 란에 관련된 의문점만 계속 생각하고 있다. 그것도 사람이 죽은 곳에서! 사건을 다 풀었으면서도 자기 개인적인 일에 빠져 범인을 체포하지 않는 모습은 탐정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8. 에피소드별 비판[편집]



8.1.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편집]


짤방으로 유명한, 정체불명의 흰 가루를 찍어서 맛보곤 마약임을 알아차리는 장면. 정체불명의 흰가루가 마약이 아닐까 의심스럽단 이유로 덥석 입에 넣는 행위 자체가 매우 경솔하다. 미량만 섭취해도 죽을 수 있는 독극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말이다. 모르는 물질은 함부로 맛보지 말고 냄새 맡는 것도 조심하라는 것은 초등학교 실험시간부터 배우는 것이다. 대개 직접 맡지말고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맡으라고 가르친다. 냄새를 맡는 행위조차 코로 잘못 흡입될 가능성으로 위험한데, 직접 섭취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코난이 진짜 신중한 탐정이었다면 감식반의 연락을 기다리는것이 현명했을 것이다. 방송사에서도 이 점을 문제 삼았는지 TVA에서는 냄새만 맡는 것으로 나온다. 애초에 맛을 본것만으로 마약이라는 걸 아는 자체가... 리메이크판에서는 그냥 흰 가루만 보고 눈치챈다.


8.2. 탐정 사무소 농성 사건[편집]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시종일관 아가사 히로시, 하이바라 아이와 3명이서만 작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현장 경찰들에게 사무소의 동태를 묻는 장면도 없고 현장에서 여차하면 란을 구출할수 있는 경찰측과 통화하거나 협조를 구하거나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면조차도 보여지질 않고 에피소드 내내 경찰은 철저하게 배제했다. 심지어 경찰은 용의자의 회유를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는 신이치가 자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설득할테니 그때까지 절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경찰에 요청한 것이었다고 한다.[66]

그리고 혹시 용의자가 경찰에 사건을 알렸다는 사실을 알고 돌발행동을 할까봐 설득 등을 막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범인이 알리 없는 사건 해결 과정에서까지 경찰들을 아예 배제시켜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나마 평소 에피소드에서는 죄다 빗나가는 추리라도 경찰들과 협업을 하거나 정보를 제공받고 제공하는 장면이라도 그려지는 데 이 사건은 현장 경찰들의 개입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인질극 상황인데도 신이치 역시 너무 경찰들을 배제하고 혼자서만 다 한다. 일례로 란이 최후의 수단인 저격책을 봉쇄했다는 굉장히 중대한 정보를 신이치는 사건 끝까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설득이란 방법이 너무 무리수이고 더 자극시킬 수 있었던 것이라 뭘 믿고 경찰 개입을 아예 배제시켜 버리고 자신에게 전권을 일임하라고 뻐긴거냐는 비판이 많다. 범인에게 한 페이크 추리라는게 저승사자의 환영을 보고 자살 한 것이라는 허접한 추리였는데 막말로 범인이 "지금 그걸 추리라고 내놓냐? 지금 날 기만하냐?" 식으로 흥분해서 자폭하여 모두가 죽어버릴 수도 있었다. 어디까지나 만화니까 저승사자 얘기 꺼내서 멘탈 붕괴시키는 것이 그럴듯한 설득책인양 묘사되었을 뿐이지 범인을 100% 무장해제시킬 수가 아니었다.


8.3. 1밀리도 용납하지 않아[편집]


단행본 76권 File 6~8, 애니메이션 675~676화, 한국판 12기 6~7화로 "결코 용서할 수 없어".

에도가와 코난이 자기 멋대로 살인 미수범을 빠져나가게 도와주고 경찰 조사를 조작하며 범죄자를 옹호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 그의 정의감에 의문이 가는 에피소드이다.

성격이 매우 별난 아내에게 불만이 많던 남편이 평소 아내가 자신의 딸국질을 멈추는데 식칼로 위협하는 흉내를 동원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살인극을 꾸몄는데, 아내의 별난 행동들은 임신으로 인한 예민함때문이었고 결론적으로 범인은 자신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 아내는 물론 자기 아이까지 죽이려고 했다.

사실 아내가 남편을 놀래킬 생각으로 임신 사실을 숨겨서 범인은 사정을 모르고 있었던지라, 이 즈음 아내의 이상 행동을 좋게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살인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되지 않는 범죄이며, 단순히 별난 행동 때문에 배우자를 살해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동기이다. 막말로 배우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혼을 하거나 상담을 받는 등,폭력을 동반하지 않고도 갈등을 해결할 다른 방법은 충분하다.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범인은 아내가 왜 이러는지 제대로 고민해보는 모습조차도 없고 심지어 대화조차도 시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코난은 태어날 아이와 산모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번만은 봐줄테니, 아내에게 평생 잘해라"는 식으로 풀어주는 건 물론, 하이바라를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진실을 알리지 않고 오히려 경찰에게도 거짓말을 하며 심지어, 나중에 하이바라 아이가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고 하자 봐 주라며 엄연한 살인 미수범을 쉴드까지 친다! 애초에 가정폭력은 "개인적인 일이니까","남의 가정사인데"따위의 안일한 태도로 묵인해서는 절대 안 될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오히려,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는 하이바라의 말이 더 맞다.

이 만화에 나오는 범죄자들만 봐도 해당 사건의 범인보다 훨씬 절박하고 억울한 사정으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이 넘쳐나며 애초에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탐정 및 경찰 관계자들은 피해자들이 정말 죽어도 싸다는 소리가 나올만큼의 캐릭터라서 복수극을 꾸몄다고 해도 "그래도 살인을 하면 안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실제로 이 만화를 보면 꽤나 엄격하게 '살인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 될 만큼 사정이 딱한 범죄자나, 근본은 선량한 인물인데 착각에 의해 혹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렸거나, 심지어 자신들의 지인이라 해도 "일단 법의 심판을 받고 새 삶을 살라"라고 충고하거나 격려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해당 사건의 범인은 셋 중 어느경우에도 해당되지 않고 범행 동기 자체도 질이 나쁘다.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도 아닐 뿐더러, 상해죄도 아니고 명백하게 아내를 죽일의도로 행동한 살인 미수범이다.거기다 정당방위혐의로 빠져나갈 계획까지 세우고 아내를 몰아세우려던, 상당히 악질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인물인데 이걸 코난 자신의 기준에 따라 멋대로 심판 해버린 것이다.

거기다 더 자세히 보면, 피해자를 위해서 살인 미수를 덮어주겠다 하면서도 당시 피해자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냥 자기 멋대로 이 편이 산모와 아기에게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행동하여 살인 미수범을 풀어주고 다시 피해자곁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그야말로 오만방자함을 넘어서 코난이 아예 범죄에 가담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살인 미수를 '좀 봐줘도 되는 것'으로 치부하는 이후 행동 등은, 부부 간 가정폭력에 대해 부부끼리의 일이라는 식으로 방조하는 것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

차라리 코난이 범인한테 자수를 하도록 유도하는 쪽으로 갔으면 평작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딱히 추리와 트릭의 수준은 나쁜 편은 아니였다.


8.4. 아이돌 멤버들 간의 살인 미수 사건[편집]


Earth Ladies의 악혼파티 당시 아이돌 멤버들 간의 살인 미수 사건. 같은 그룹 멤버인 피해자가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범인이 '몰래 짝사랑하던 동료배우와 약혼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오해한 범인이 질투심에 저지른 것으로, 마지막에 범인이 마음을 돌려 살인까지는 하지 않은 것과 죄책감에 자살 시도를 한 점을 아마 높이 샀던 모양이다. 이 당시 코난은 피해자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짓진술을 할지 직접 지시까지 하고 범인에겐 연애 조언까지 전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가 범인을 용서하였고, 피해자가 범인의 범죄행각을 덮어주기로 한 것이므로 코난의 단독 행각으로는 보기 힘들지만 애초에 그걸 판사도 아니면서 판단하는 게 문제.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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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은 범인이 시한부 인생이었고 사건 이후 기억 상실까지 걸렸으며 범행 후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2] 이것은 코난 본인도 인정한다.[3] 더빙판에서는 여동생이 친구로 바뀌었다.[4] 푸른 카벙클이나 애비 그레인지 저택 등이 그 예시이다. 전자의 경우, 범인은 욕심에 눈이 멀어 보석을 훔쳤는데 홈즈가 면전에서 사건의 전말을 모두 밝혀내자 제발 용서해 달라고 애걸복걸한다. 홈즈는 이 정도로 심약한 사람은 이렇게 단단히 한 번 데었으면 다시는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않을 것이나, 감옥에 가고 빨간 줄이 그이면 정말로 자포자기하여 악질 범죄자의 길을 갈 것이라 생각해서 반성할 때 보내주기를 택한다. 이 경우는 사건의 물증이 전혀 남지 않은데다 범죄의 스케일도 단순 절도 수준이라 심각도가 낮은 편이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 어떤 귀부인을 사모하던 한 선원이 부인을 학대하던 폭력 남편을 살해하고 귀부인과 그 하녀가 범행의 은폐에 동조한 사건이다. 홈즈는 이 선원의 사람됨을 좋게 보아서 '지금은 사람들 눈이 있으니 나중에 귀부인과 결합하라'며 조용히 보내줬다.[5] 애니판은 원작보다 더 과격하게 나왔는데, 탁자에 있던 지구본을 들어서 범인을 향해 던졌다. 애니판은 휠체어를 걷어차지는 않았고 신이치가 지구본을 던지자 얼른 일어나서 피했는데, 그 과정에서 다친 다리는 이미 오래 전에 다 완치된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용의자는 다리를 다친 환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는데, 신이치의 증언으로 다리는 이미 3개월 전에 다 나은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져서 거짓말이 완벽하게 들통나고 말았다.[7] 더군다나 머리숱이 풍성한 사람도 이렇게 맞으면 상당히 위험한데, 이 회차의 범인은 대머리였으니...[8] 마찬가지로 의사 면허는 없어보이는 아가사 박사가 이를 제작/조달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 점은 아가사에게 의사 면허가 있다고 설정하면 되긴 한다.[9] 그래서 팬픽 중에서는 마취총을 너무 많이 쏜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말았다는 1페이지 만화도 있다.# 해당 만화는 백괴사전 명탐정 코난 문서에도 실려있다.[10] 코난 덕에 코고로의 추리력이 상승했다는 식으로 전개해 코난이 떠난 이후에도 코고로가 별 탈 없이 탐정 일을 맡을 미래도 생각할 수 있다. 아니면 나중에 모든 사건이 끝난 완결 시점에선 탐정을 은퇴했다는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평행세계이긴 하나 실제로 나온 전개인데,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에선 무려 코난조차 초반에 놓친 진범을 잡아내 체포해냈다. 코난까지 코고로의 추리를 '완벽했다' 고 칭찬할 정도면 말 다한 셈이다.[11] 실제로 모리 코코로는 코난 때문에 암살을 당할 뻔한 적도 있었다. 코난의 행적을 보고 동선이 겹치는 모리 코고로를 검은 조직에서 미행자로 착각한 것이다.[12] 범인이 분명 삭제했다며 놀라자 오히려 이런 건 잘 확인해야한다며 막장으로 나온다(...)[13] 2020년 2월 4일 말하기데이 인터뷰에서 작가가 쿠스다의 시체를 이용하는 작전의 발안자가 코난이라고 밝혔다.[14] 추리물에서는 독자를 헷갈리게 하기 위해 일부러 수상해보이는 사람을 집어넣고 사실은 아무 상관 없는 일 때문에 그랬다든지, 오히려 범죄를 막으려고 그랬다든지 하는 이유였던 경우가 많다. 코난처럼 생각하면 이런 인물이 나타났을 때 독자와 마찬가지로 헛다리를 짚을 가능성이 높다.[15] 육안으로 잘 보면 알 수 있는 차이긴하나 대개 편의점 점원이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확인하지는 않는 편이니까... 코난이 그 점원이 받은 지폐를 보고, 위조지폐인 걸 바로 알아낸다. 그 위조지폐를 쓴 사람보다 조직 내 계급이 높은 듯한 여자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위조지폐를 왜 썼냐며 타박하는 장면이 나온다.[16] 코난 입장에서는 빨리 원래 몸으로 돌아가고 싶은 초조함도 있기도 히다.[17] BBC 셜록에서 셜록 홈즈를 해석한 것을 보면 1화에서 사건이 대량 발생하자 Brilliant 를 외치며 크리스마스나 다름없다고 신나한다. 물론 이쪽은 정말로 본인 입으로 소시오패스라 얘기하는 편.[18] 물론 코난도 범인에 대한 동정심이나 이해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후술한 월광의 소나타 사건에서 범인이 죽어서 그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적도 있다. 게다가 오해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자신에게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씌워서 사회적으로 말살하려던 사람에게 화내기는 커녕 오히려 동정하기도 했다.[19] 대표적으로 애니판 오리지널 680화 선인장 광소곡이나 709화 미확인 충격사건에서 범인에게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살인은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한여름 수영장 사건 같은 에피소드에선 동기를 듣고 놀랐다.(동기가 매우 처절하다. 피해자 때문에 자신의 여동생의 가족들이 모두 다 죽었다)[20] 이것도 처음에는 주변사람들이 부추기거나 핫토리 쪽에서 끌어들여서 코난 본인은 귀찮아 했지만, 갈수록 자기가 먼저 진상을 알아냈다며 자랑하는 등 대놓고 즐기고 있다.[21] 사실 코고로가 별것 아닌 사건을 해결해 놓고(그것도 우연이었던 적도 있다.) 잘난 척하거나 일은 안하고 비어가든에서 술마시는 탓에 딸인 란도 코고로를 어이없게 볼 정도로 코고로가 허당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적도 많다. 게다가 코난도 코고로가 허당일 때가 많고 헛다리 짚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무조건 무시하기만 하는 건 아니고 실력도 있고 정의감도 강한 참된 탐정이라고 인정하는 편이다.(만일 코난이 코고로를 무시하기만 했다면 동창회사건에서 평소처럼 마취총으로 잠재워서 추리를 말하면 쉽게 사건을 해결할 것임에도 코고로가 자신이 간접적으로 흘린 힌트만으로 스스로 추리하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코고로의 정의감을 높게 평가하고 코고로가 추리를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코난이 코고로가 누명을 썼을때 무죄를 입증하려 했던 것도 란 때문이기도 했지만 코고로의 정의감을 믿기 때문이기도 했다. 누명을 쓴 당시 상황이 앞뒤가 맞지 않은 것이 주 된 이유이지만 코난은 코고로를 나름대로 신뢰하는 편이다.[22] 사실 주변 어른들이 코난이 어린애라며 안 듣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다.[23] 친한 사이에 욕을 많이 쓰는 한국 남고생들과 달리 일본에선 양아치가 아닌 다음에야 평범한 학생들의 대화에서는 이런 비속어를 잘 안 쓴다.[24] 다만 이는 코난이라는 만화가 94년도부터 이어진 오래된 만화임을 감안해야 하는 것이, 그 당시 일본 만화들의 주인공들은 이러한 말투를 자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25] 격투기 기술이다. 이걸로 범인을 제압한 것.[26] 실제로 이 장면에 대해 비판 댓글이 많다.[27] 다만 란 입장에선 소란스러워서 들어와보니 범인을 제외한 용의자들과 경찰들까지 다 쓰러져있고 범인은 코난의 멱살을 집어 자신의 머리 높이까지 들어올린 상황이 보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범인을 제압한 건 당연히 과잉방위나 폭력적이라고 비판받긴 힘들다. 물론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상대를 도발한 코난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다.[28] 사실 란도 자기가 먼저 끊어버린 적이 있긴 하다.[29] 주변만 봐도 핫토리 헤이지, 혼도 에이스케, 세라 마스미, 심지어 란도 신이치가 사라진 뒤 코난이 나타나다며 코난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30] 이게 얼마나 답이 없는 행동이였는지, 그 다음에 베르무트가 아라이데 토모아키로 변장해 고등학교에 잠입했었다., 베르무트가 신이치에게 호의적이라서 그렇지, 만약 다른 조직원이 자신의 출석기록을 보고 조직에 보고했으면 다 끝장났을 것이다. 이 일은 극장판에서 아이리시가 그의 정체를 눈치 챈 계기가 되었다.[31] 하이바라가 절대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등의 몇 가지 조건꽁냥대지 말라는을 내걸었음에도 기어코 사진이 찍혀 럼(명탐정 코난)이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32] 돌아올 때 복용할 약은 이미 줬었는데 코난이 돌아오기 전에 먹어버려서(...)[33] 이는 어디까지나 표면상에 불구하며 실제로는 검은 조직에게 신이치의 생존 소식이 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도 눈치 못챘으면 범죄조직 간판 떼야 한다. 다행히(?) 럼이 눈치를 채고 버본에게 정보를 모으라는 명령을 내린다.[34] 아니면 장기 연재의 영향으로 원래의 방향성을 잊어먹었을수도 있다.[35] 과거형으로 작성한 이유는 이 이유마저도 변질되어 버렸기 때문. 란을 제외한 지인들이 사실을 알고 있어 의미가 없어졌다.[36] 실제 란은 14권,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과 재회했을 때 "신이치가 죽었다는 소문이 있다." 고 말하는 신문기자 앞에서 "멀쩡히 잘 살고 있거든요?"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또한 미궁의 칵테일 사건에서 아무로가 신이치에 대해 물었을 때, 자세한 건 말하지 않았지만 사건을 해결하긴 했다고 말했다. 만약 아무로가 초기 설정대로 진짜 검은 조직의 멤버였다면, 신이치는 럼에게 바로 생존이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이후 신이치의 신변의 안전은 매우 위태로워진다.[37]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 사람같은 위협한테서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생각하면 (물론 이 사람은 조직으로부터 신이치보다 훨씬 더 많은 주목을 받는 존재였다는걸 감안해도) 간단명료.[38] 옆 동네 탐정도 범인으로 몰리거나 하면 그야말로 죽을 힘을 다해 도망다니거나 몰래 협조를 받는다. 제이슨 본이 괜히 세계 여기저기 다니는 게 아닌데도, 연인들이 죽어나가는 걸 보라.[39] 그때 있던 조직원이 베르무트가 아니었으면, 란은 트렁크에서 나온 시점에서 하이바라와 함께 사망했다. 코난도 베르무트랑 대치가 실패한 이후로는 그야말로 적이 베르무트여서 산거다. 아니, 베르무트만 아니였으면 코난의 주변 인물인 모리 탐정도, 쿠도 부부도, 아가사 박사도, 만월 작전에 참전한 핫토리도 전부 조직의 손에 끔살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월 시점에서야 FBI가 아군에 합류했으니 증인보호 프로그램 같은것도 받기가 힘든데다 모리 탐정하고 쿠도 부부, 핫토리(이쪽은 게다가 고위 경찰관 자제)는 최소한 전국적인 스케일의 유명인이라 쉽게 숨기도 힘들다. 그야말로 베르무트가 여러명 살린셈이다. 아이리시도 그렇고 조직의 아웃사이더들만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건 그야말로 천운을 빙자한 주인공 보정인셈이다.[40] 코난이 란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는것은 란이 슬퍼할까봐 그런것도 있겠지만 란이 개입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런것도 크다. 이는 목건부편에서 핫토리에게 말하는데에서 드러나는데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마음아파하는 착한애한테 어떻게 그런 얘길 하냐고 한 부분이다. 란의 성격상 당연히 뛰어들려 하거나 코난이 무모한 짓을 못하게 어떻게든 막으려 들게 뻔하기에 코난은 말하지 않는것이다. 그리고 코난은 만월의 편에서 란이 끼어들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코난은 베르무트에 의해 잠재워 졌고 하이바라를 구한건 란이 아닌 아카이 슈이치가 구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 사건들은 란이 직접 연루된게 아니거나 평행세계인 극장판이다.[41] 또한 만월의 달 편 선상에 소노코와 모리탐정이 타고 있었는데 핫토리는 변장을 풀고 "소문대로 죽었나봐요."라는 말을 하는데 만약 소노코와 모리탐정이 "학교축제때 다 봤는데 죽긴 뭘 죽어!" 이런 말을 했다면 전부 끔살이었다. 잊지말자. 워커도 그때 타고 있었다.[42] 미즈나시 레나 의뢰로(정확히는 오키노 요코가 부탁해서) 스토커 문제로 해결하려고 집에 도청과 위치 추적장치를 장치했는데 제때 회수하지 못하고 진에게 발견 되어, 지난번 하이바라와 같이 하이도 시티 호텔에서 쓴 도청장치와 똑같아 진이 쉐리와 연관된다고 판단해 죽이려고 했다. 다행히 베르무트가 무마시켜주고 뒤이어 아카이가 등장해 코난의 지문이 묻은 도청장치를 사격해 제거하고 FBI가 코고로를 미끼로 썼다고 생각해 넘어갔지만 그래도 진은 의심을 걷지 않았다.[43] 아버지는 검은 조직 제거 대상에 올랐고, 조직에서 신이치의 생존을 알게 되면 여자친구인 란 역시 제거 대상이다. 예시로 검은 조직의 재회 편에서 피스코와 살해당한 노미구치 의원의 가족들 역시 조직에서 제거되었다.[44] 쿠도 유사쿠는 럼이 견제 대상에 올려 위험한 처지다.[45] 신이치 시절의 집앞에서 란의 추리에서 반응이다. 이때 유키코가 와서 변호를 해주어 망정이지, 대위기였다.[46] 언니 아케미로부터 어린애치고 너무 똑똑하다는 얘기를 듣고, 쿠도 가를 조사했을 때 어렸을 때 입은 옷만 없어져 눈치챘다.[47] 그 멤버가 조직에 진심으로 따르지는 않고, 조직의 제거 대상이었지만 말이다.[48] 특히 괴도 키드의 도움이 컸다.[49] 사실 직접 만나려던 적은 있었는데 코난 혼자만 오려다가 소노코와 란이 마음대로 동행해서 실패했다.[50] 코난과 하이바라 입장에서는 세라를 경계할만 한 것이 세라 마스미가 자기들 정체를 캐내려고 하며 란에게 은근쓸쩍 코난의 정체를 흘리려고 하거나 그걸 빌미로 약을 내놓으라는 듯이 협박하고 있으니 세라에게는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다. 그냥 마스미쪽에서 믿을 만한지 확인한 후에 사정을 설명하고 협력하는 것이라면 경계하지는 않을 것인데 자꾸 숨긴채 코난과 하이바라의 정체를 캐내려고만 하는 마스미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51] 공교롭게도 셜록홈즈 또한 사건이 있건없건 담배는 골초마냥 담배뻑뻑피는걸 기본패시브로 깔고가며 사건이 없을땐 심심하다는 이유로 마약(코카인)에 찌들어 산다. 본인 말로는 필요에 의해 한다고는 하지만 마약을 필요로 하는 이유가 의학적 치료용도 말고 개인적쾌락 외에 뭐가 있겠는가[52] 결과론적으로 탐정단이 은인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동영상을 퍼트리면서 무용지물이 되었지만.[53] 아가사가 감기약 병을 감기약으로 알고 줬는데, 거기에 해독제 샘플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번 케이스만큼은 결과적으로 본모습으로 돌아온 게 나쁘지만은 않았다. 사건 항목 참조.[54] 헤이지가 카즈하와 통화를 통해 뉴스를 탄 시점에서 그 자리를 벗어나거나(4대의 포르쉐편에서 시청률이 높지 않던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위험하다고 자리를 피했던 걸 생걱하면 상당히 안일한 대처다.) 촤소한 얼굴을 가리기라도 했어야 하며, 헤이지와 세라도 있는 상황에 굳이 본인이 나서서 추리쇼를 할 필요도 없었다.[55] 물론 시간대로 보면 수학여행 이전에 럼이 모리 탐정 사무소 바로 옆에 잠입한 상태이긴 했지만 그냥 모리 코고로가 조직의 요주의인물, 감시대상정도에서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쿠도 신이치 생존설로 인해 본격적으로 탐정 사무소와 그 주변을 집중관찰할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56] 1050화에서는 사수해내긴 하지만, 그 한번으로 포기할 작자들이 아닌만큼 언제든지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메리 세라의 비판점이기도 하다.[57] 사실 이전에 그러려고 한 적이 있긴 했는데 하이바라가 허락 안해줬다.[58] 란에게 양해도 안구하고 가버렸다. 그때는 살인사건이 터지고 늦은 밤이였다. 아무리 란이 가레데 유단자라고 해도 여자 혼자 남겨두고 알아서 가라고하며 차여도 할 말 없다.[59] 김전일학교 7대 불가사의 사건에서 나나세 미유키가 중태에 빠지자 '추리 관둬야겠다'고 아저씨에게 말한 바 있고, 미유키가 깨어나서 격려해주니까 그제서야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한다. 그 외에도 미유키가 부상을 당하거나 하면 그 옆에 있으려고 하는 편.[60] 다만 신이치로 돌아왔을때 란과 식당에서 데이트하다가 사건이 일어났는데 신이치는 란을 생각해서 되도록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61] 다만 란의 마음을 전혀 못 읽는 것은 아니고 좀 적긴 해도 애니 오리지널이 아닌 원작에서도 란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예시로 모미지가 헤이지와 신이치 중 신이치가 암호를 먼저 풀면 헤이지가 모미지가 시키는 대로 하기로 했는데 이 사실을 아는 란이 신이치가 이길까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고 이걸 모르는 신이치는 처음에는 자길 응원하는 줄 알았지만 곧바로 자기가 이기면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을 란의 표정을 보고 알아차렸다.[62] 물론 신이치의 유명세에 대한 질투심도 있지만 딸바보인 코로코 입장에서 란이 신이치 때문에 위험에 빠지고 마음 고생하고 뒷전인 걸 보면 신이치와 헤어지라고 하고도 남는다. 위에 언급한대로 신이치의 경솔함 때문에 본인과 가족들까지 위험한 상황이 되었으니 신이치를 반대하고도 남는다.[63] 물론 신이치가 사건에 정신팔려도 란 걱정을 안하는 것은 아니고 란이 위험해지면 목숨을 걸 정도로 지키려 한다.[64] 물론 소노코는 란과 신이치 사이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 말도 진짜로 헤어지라는 의미에서 하는 게 아니다.[65] 다만 검도시합도중에 사건해결하러 가는 등 헤이지도 카즈하를 고생시키기는 한다.[66] 세라의 추리이지만 실제로 경찰이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은 동기는 신이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