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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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GP32 / PC판
4. PSP
4.1. 차이점
4.2. PSP판 버그
5. 유머 & 패러디 모음
6. 모바일판


1. 개요[편집]



GP32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오프닝 영상
2002년 1월에 한국의 휴대용 게임기 GP32로 발매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판. 같은 해 말에는 PC로 이식되었으며,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리메이크판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판과 PSP판이 발매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등장인물을 참조.


3. GP32 / PC판[편집]


기본적으로 둘 다 담고 있는 요소는 같다. PC판은 GP32의 해상도와 맞추기 위해 게임 화면에 액자식 벽지가 추가되었고, 후속 패치로 벽지의 종류가 몇 종류 늘어났다. 그래픽도 그 당시로 보아서도 구세대 기술인 도트 노가다이긴 하지만 매우 꼼꼼하고, 팬 서비스나 숨겨진 요소, 추억의 이벤트 등, 나름대로 깨알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노리자학개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즐겁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가 극도로 지루하고, 점점 갈수록 필드 전투가 힘들어지는데, 레벨을 올려도 감당이 안될 정도. 더불어 만렙이 30으로 조정되어 있어서 성장폭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도 단점. 레벨업 노가다를 반쯤, 아니, 상당히 강요받고 있는 거다!

분명 스탯상 크리티컬과 명중률에 영향을 받는 기술 스탯이 따로 있으나, 후반부 몹들을 상대로는 기술 스탯이 아무리 높은 러덕도 미스가 너무 심각하게 자주 뜬다. 그렇다고 데미지가 또 세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나마 러덕은 크리티컬이라도 잘 뜨는 편이지만, 로이드나 랜달프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마법 역시 마찬가지로 후반대 몹들은 범위마법 날려도 피할 놈은 다 피한다.

거기다 적이 잘 죽지도 않는데 떼거지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어떻게든 범위마법으로 일격사시키거나, 후반부엔 마나를 아끼기 위해서 오히려 전투를 피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후반부에 나오는 언데드와 골렘, 특히나 스켈레톤 워리어가 말도 안되게 강한 주제에 약점 속성의 마법도 미친듯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더해서 각 캐릭터/몬스터에게 무리하게 속성을 부여해 버린 덕분에 밸런스도 맞지 않는 주제에 전투가 더욱 루즈하게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간베르그 요새 가는 길의 일반몹들보다 최종보스 전이 더 쉬울 정도.

더불어 최대마나량에 비해 마법에 사용되는 마나가 너무 많이 드는 편. 화속성 기본마법인 피라만 마나 8로 1자리대를 소모할 정도고, 빙/공 속성 마법엔 범위마법도 없는 주제에 20씩 잡아먹는다. 20레벨대 초반의 마법사들 마나가 200을 겨우 넘기는걸 생각해보면 마나 인플레가 너무 심각하다. 그런 주제에 속성 마법이 일레느는 화염계/전격계/회복계, 아크라는 진공계/전격계/냉한계, 지나스는 변환계/정신계/회복계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문제는 공격 마법이 없는 변환계/정신계를 가진 지나스는 거의 쓸모가 없다. 데미지도 제대로 안 나오는 활 쏘는 버프 셔틀에 가깝다.

거기에 비해서 물리 직업들은 화력도 보잘것없는데 몸빵도 그다지 그렇게 특화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양손에 무기를 쥘 수 없게 되면서 원작 도스판에서 있던 쌍검을 장비한 공격계 몰빵형 또는 쌍방패를 장비한 탱커 몰빵형 같은 선택의 폭이 굉장히 제한된 점이 크며, 후반대 적들의 HP 인플레에 못 미치는 공격력 때문에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된다. 그렇다고 방어에 투자한다고 해서 잘 버티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이쪽은 약점 속성에 찔리면 최소한 빈사상태이거나 최대한 일격사인데, 적은 약점을 찔려도 간지러운 수준. 그렇다고 적을 향한 약점 찌르기도 그렇게 명확하게 설정되어있지도 않다. 적들이 아군에 입히는 상태이상 확률이나 데미지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는 점도 문제. 대놓고 근캐를 죽이고 있다.

적과 전투 후 일정시간 동안 무적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지만, 던전과 같이 적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걸음 수에 비례해서 자동으로 적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다. 던전의 적 조우 확률이 지나치게 높아서 진행이 늘어지는 듯한 인상이 매우 강렬하다.

돈을 최대한 많이 벌어서 마나포션이나 투척템을 왕창 싸들고 다니면서 플레이해야 그나마 편하다. 하지만 그 외에도 장비 가격도 비싸고, 지역을 지나쳐버리면 다시는 구입할 수 없는 장비와 아이템도 많고, 소모템도 사야하는데, 전투는 지루해서 돈벌기도 힘들다. 앞서 말했지만, 괴로운 노가다를 강요받고 있다.

그렇기에 싼 가격에 파티 전원을 회복시켜주는 여관을 자주 애용되게 되는데, 이게 또 마을 중앙이나 구석지에 존재한다. 그런 주제에 기본 이동 속도도 너무 느리다!! 물론, 중반 즈음 미디아라 마을의 도구점에서 파는 달핀 슈즈를 착용하면 미묘하게 속도가 빨라지지만, 그 전까진 그 느린 속도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거기다 속도 증가 이외에 다른 스탯이 달려있지 않은 달핀 슈즈를 착용하면 로이드는 다른 주요 악세사리를 착용할 수가 없게 된다![1]

또한, 후반부의 이벤트 흐름이 여전히 일관성이 없는데다, '숨겨진 요소' 이외에 스토리 상 중요한 아이템들이 꼭꼭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벽 클리어를 하려면 공략이 필요할 정도. 거기에 희귀한 장비들은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건 거의 없고 힌트가 전혀 없는 맵의 특정 지역 벽에서 공격키를 눌러야 얻을 수 있게 해 놓은 게 태반이며 심지어 2회차 플레이를 배려하지도 않았다.

축약해 말하자면 전투 템포 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밸런스 조절 실패. 마법사가 셋이나 있어도 일반 전투가 힘들지만, 근접 캐릭은 거의 지옥 수준. 어떻게든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라도 늘려보려고 한 느낌마저 들 정도.

그나마 전작에 비해 나아진 점을 적자면, 랜달프가 초중반부인 블루디프 산 산적들의 산채부터 파티에 합류한다거나, 지나스 역시 하크샤만 섬에서 합류하는 등, 파티원 합류에 융통성이 생겼다는 점? 그 먼 데까지 혼자 약초를 따러 가다니 강심장이다

그 외엔 아이템, 이벤트 해금도에 따라서 최종무장을 주는 개수가 달라지고, 이것이 클리어 이후 점수에 반영된다.[2] 의외로 야리코미를 노리고 있다니 역시 손노리다운 요소이긴 하나, 이미 어스토 R이 출시되었을 무렵엔 이러한 숨겨진 요소 찾기는 RPG게임의 보편적인 요소가 되었기에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게다가 리메이크판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암호표, 그리고 이 암호를 묻는 상황에서 윈도우 화면으로 나가게 해주는 알트탭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자체가 튕겨버리는지라, 이것을 뚫는 크랙 개발이 먼저 이루어지다 게임의 주목도가 사그라들어 전용 에디터 프로그램도 드물었기에 치트 플레이마저 힘들다. 기술의 발전으로 다른 에디트 꼼수가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조악한 짜임새 탓에 게임 진행이 어렵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픽은 GP32의 해상도 안에서 상당히 퀄리티 있는 그래픽을 보여준다. 물론 저해상도의 휴대기에서도 화려한 효과와 3D렌더링까지 동원한 2D RPG도 이미 있던 시대라 도트 그래픽은 다소 구수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원작을 했던 세대는 물론 시대적으로 아직 도트 그래픽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을 때라, 90년대에 콘솔과 PC에서 주류였던 저해상도 RPG 도트 스타일로 보자면 상당한 퀄리티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훗날 더 고퀄의 2D나, 3D로 리메이크된다고 해도(물론, 이제 가능성은 적겠지만) 비슷한 해상도의 같은 도트 그래픽안에서 이렇게 다른 퀄리티로 리메이크되는 것만큼의 의미는 갖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PC판의 경우 해상도가 2배가 되면서, 저해상도에서 꽉차게 보일 것을 고려해서 작업한 소스들이 오밀조밀 작게 보이면서 원래 그래픽이 많이 퇴색된 감이 있다. 저해상도용 도트일 수록 맞는 해상도로 볼 때 가장 이쁘도록 작업하고, 화면대비 보이는 스케일을 정하고 그에 맞춰 그래픽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PC판의 해상도 변경은 아트적인 부분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시대에 GP32 해상도 그대로 이식한다는 건 역시 맞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그리고 불법복제를 최대한 막아보려고 프로테크 링이라는 CD 표면에 링이 세 줄 그려져있는 물리적 불법복제방지장치 이외에 21세기에 나온 게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80Page짜리 메뉴얼에서 반 이상이 암호인 숫자로 된 암호표가 실려있다. 그래도 뚫려서 널리 퍼진 건 함정


4. PSP[편집]



PSP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오프닝 영상

플레이 영상
2005년 손노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 PSP판은 사실상 2편 제작을 위한 제작비 충당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발표도 급히 해서 개발기간도 4개월이었다고.. 또한 PSP의 신작 개발비가 PS2만큼 많이 들어서 매우 힘들다고 이야기한 바가 있다.


4.1. 차이점[편집]


PSP판은 이전 버전인 GP32 및 PC판과는 다르게 봐달라는 의미에서 타이틀의 'R'을 뺐다. 개발기간이 고작 4개월이라 그래픽은 타격 이펙트를 도트에서 포토샵으로 손 본 듯한 연출로 교체한 것 뿐이다. 하지만 완성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는데 끔찍했던 GP32의 해상도에서 벗어났다는 것. 플레이 화면이 커졌다.

후반으로 가면 쓸모가 없는 근딜캐들[3]의 필살기가 추가되어 매우 쓸모있어졌다. UI도 그나마 쾌적하게 수정되었고 끔찍하게 빗나가는 기본 공격의 명중률도 손 봐서 회피율이 놓은 특정 몬스터들이 아닌 이상은 무조건 적중되게 바뀌었다. 또한 적을 향한 속성 데미지도 조금이나마 개선되었다. 덕분에 상술한 GP32/PC판에서 문제가 되었던 전투 템포는 꽤 빨라지고 쾌적해졌다.

전체적인 사냥 밸런스와 손노리군과 와레즈군 등의 일부 이벤트 대사만 손봤다. 참고로 손노리 모바일 팀이 제작에 관여했다.

그러나 PSP로 이식하면서 생겨난 또다른 문제점은 바로 끝 없는 로딩. 건물이나 던전 내 층간 이동은 물론, 마을 밖, 심지어는 아이템 구입이나 대화창, 메뉴화면 토글 중에도 로딩이 생겨나 또 다른 짜증을 유발한다. 다만 이것은 PSP 게임 중에서도 극초창기에 출시된 작품이라 기기 성능과 게임 환경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본작보다 8개월 앞서 출시된 영웅전설Ⅲ 하얀마녀 PSP판도 필드 이동이나 전투 등 장면의 전환이 있는 곳이라면 매번 로딩 화면이 출력되었다. 8개월의 텀이라면 길어 보일 수도 있겠으나, 그 8개월의 텀중 실 개발기간은 본문에서 서술하고 있는 바와 같이 4개월 뿐이었고, 당시 PSP 시장에 뛰어든 국내 업체는 손노리 외엔 아무 곳도 없었다. 실제로 본작으로부터 3년 뒤에 출시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는 여러 모로 평판이 나쁠지언정 로딩이 단점으로 꼽히지는 않았다. 그나마 에뮬레이터로 플레이 한다면 가속키를 이용하여 로딩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할 것.

또한 후술할 PC판에 없던 버그가 생겨났는데 세이브 로드 반복으로 특정 상황에서 능력치가 무한대로 올라가는 버그도 있다.

꼼수로 확인 결과 스탯은 1000 이상으로도 올라간다. 애초에 게임 구조상 최소 200 이상은 쓸 일이 없을텐데 작업용으로 수치를 높게 잡아놨나 보다. 참고로 핫타이크의 공격시 음성버그는 PC판에 이어 수정되지 않았다. 다만 필살기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들을 일은 적지만.

앞서 손노리와 와레즈 꽁트가 바뀌었다고 했는데, 와레즈가 패키지의 로망 불법판을 주겠다고 꼬시거나 손노리가 플라잉 디스크[4] 펀치를 날리고, 와레즈는 한국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한번은 접하지만 대놓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대사가 미묘히 달라졌다.

일본에도 컴파일 하트 유통으로 발매되었으나, 전체적인 평은 좋지 못한 편. 특히나 일본판 오프닝에 나오는 게임 화면은 개발중 화면, 그것도 GP32판이다. 전체적인 평은 "쿠소게는 아니지만, SRPG 팬이 아니면 하기 괴롭다"라든가, "역시 한국게임이다, 아이디어 팩토리답다" 등. 결국 발매된 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신품이 300엔에 염가판매되는 굴욕을 겪었다.

GP32의 데이터를 그대로 옮겨왔기 때문에 용량이 매우 적은 게임. 그래도 압축 기술을 적용했는지 PC판보다 용량이 더 줄었다. CD 한장도 못 채울 정도로 저렴한 용량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초회한정판 부록이 연필로 명상하기에서 제작한 오프닝의 콘티를 엮은 미니북인데, 같은 페이지가 중복으로 인쇄되었다는 오류가 발견되어 구입자의 신청을 받아 수정된 미니북을 다시 발송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4.2. PSP판 버그[편집]


  • 능력치 중첩 버그
    • 장비를 안낀 상태에서 저장후 장비를 착용한다.
    • 이후 저장한 걸 바로 로드하면 능력치가 상승되어 있다.
    • 이를 반복하면 된다. 다만 소프트를 껐다 키면 도로 초기화된다.
    • 장비 해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로 장비를 끼고 저장했다면, 해당 장비의 버그는 쓸 수 없다.

해당 버그로 유용한건 보통 악세사리며, 다음과 같다.

  • 공격력 - 힘의 허리띠(+18)
  • 방어력 - 쉴드링(+15) / 프로텍트 아뮬렛(+20)
  • 민첩성 - 스피드 부츠(+2)
  • 기술 - 기술의 반지(+2)

그 외 특수능력은 중첩되지 않는다. 공격은 아무리 높아도 썩 안좋고 물리방어+마법차감 효능인 방어력과 턴이 빨리 오는 민첩성, 물리회피율이 오르는 기술이 유용하다.

  • 강하게 뉴 게임 (PC판 포함 버그)
    • 진행중 메뉴를 통해 메인 화면으로 가서 뉴게임을 하면 된다.
    • 진행한 만큼 아이템이 얻어져 있다. 하지만 히거시존 항구에 가면 프리즈.
    • 사실상 진행불가. 그냥 별 거 없는 버그다.


5. 유머 & 패러디 모음[편집]


특유의 유머센스가 발군이고 이색적인 유머가 있어서 NPC 대사를 읽는 재미가 있다. 이런 재미는 모바일판에서 대 폭발. 모바일판은 손노리 개그의 끝을 보여준다. 시대가 흐를 대로 흐른 2020년 이후 기준으로는 매우 낡은 느낌이지만 세월의 흐름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 발매 당시엔 상당히 신선했으니.

  • 상점들은 전부 무언가를 샀을 때와 안 샀을 때의 대사가 전부 다르고 처음 한번만 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면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둘 다 보자.
  • 파란 옷을 입은 아이 술이에게 계속 말을 걸면 "이거 줄게요" 하고 1겔더를 준다. 별 쓸모도 없는 이벤트지만 잘 생각해보면 아무리 봐도 귀찮은 거지 떼어내는 취급이다. 1겔더나 먹고 떨어져라 참고로 운송식 이벤트 이후에는 이 1겔더 이벤트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확인사살… 운송식 이후에 말을 걸면 "아저씨 아까 운송식 하던 기사랑 많이 닮았는데?"라며 안면인식 장애를 인증한다.
  • 어느 꼬마애가 로이드에게 지팡이 운송임무가 자랑스럽냐고 하니까 로이드가 그렇다고 하자, 그럼 평생 지팡이나 나르라고 비꼬면서 배달부라고 놀린다. 운송식 이벤트를 보면 로이드에게 택배아저씨가 여기서 뭐하냐면서 웃어대는데, 웃음이 사악하기 그지없다.
  • 어떤 할아버지가 로이드에게 요즘 젊은이들은 이 행사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훈계식으로 말하다가 하는 말 "그런데 이 행사가 뭐하는 행사지?"
  • 분명 중세 세계관일 텐데 현대식 복장을 한 수험생이 있다. 밤을 샜는데 카이난의 지팡이 행사 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공부를 할지 잠을 잘지 고뇌를 하고 있다.
  • 루델부르그에서 최신 게임기를 사러 왔다가 물건이 동이 나서 행사구경을 기다리는 보따리 장수가 있다.
  • 다리를 저는 할아버지가 "카이난의 지팡이가 있으면 다리가 고쳐질텐데… 아니 카토톱의 지팡이였나?"라고 무릎 파스 케토톱을 연상시키는 대사를 한다.
  • 운송 이벤트 전에 여관에서 투숙을 하려고 선택지 O를 선택하면 "지팡이 운송하셔야죠"라며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럼 선택지는 왜 준 건데? 이벤트 후엔 10겔더로 투숙이 가능하다.
  • 여관의 한 투숙객이 옛 생각이 난다며 "후후… 그때가 좋았지. 그래픽도 깔끔했고"라면서 회상한다.
  • 운송식 이벤트 후 전체적으로 마을 사람들 대사가 바뀐다 가장 압권은 왜 여기에 다시 왔냐고 물어보는 NPC에게 로이드가 하는 말이 가관. "어쩔 수 없소. 난 조종당하고 있소."
  • 게임을 진행하던 중 한 상점에 들어가면 뽀글머리의 남자 머리를[5] 화분에 담아 카운터에 올려놓고 키우고 있다. 로이드가 "옆에 이 머리는 대체 무엇이냐"고 묻자 주인은 자신이 키우는 '도막'이라고 하며, 좋아하는 양분은 이라고 말해준다.
  • 맵을 꼼꼼히 뒤져보면 '절라후진 단검'같은 괴이한 장비들을 얻을 수 있는데, 이걸 모두 모으면 게임 극후반부에 절라후진 던전에 입장해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압권은 그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옭아[6]맨땅기어 요원.
절라후진 던전
[ 펼치기 · 접기 ]
여자용병: 이봐, 너희들! 여기서 뭐하는 거지?
로이드: 나는 팔미라의 기사 로이드요. 그런데 당신은 누구요?
여자용병: 나라 없는 백성... 유랑의 전사...
로이드: (이거 분위기가 왜 이래?)
여자용병: 전장 속에서 나는 자랐고, 삶과 죽음 모든 걸 맛봐왔다. 내 이름은 옭아!
로이드: 그.. 그렇군요.
옭아: 좋아, 너희들에게 임무를 주마. 이 동굴 깊은 곳에 맨땅기어란 놈이 있을거다. 녀석이 훔쳐간 내 전기면도기 좀 찾아와라.
로이드: 여자가 웬 면도기요?
일레느: 어머! 순진도 하셔라.. 뷰티풀 라이프를 위해서 여성들도 면도기를 쓴답니다.
옭아: 녀석 때문에 겨드랑이 털도 못 깎고 있어. 알았지? 빨랑 찾아와. 찾아오면 점수줄께.
로이드: (그런건가..?) 알겠소.

옭아: 녀석은 잡았나?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갔다 와. (말 걸기)

칼 있는 시체에서 매직포션(MP 70 회복) 2개 및 500겔더 획득
보물상자 세 개에서 정화의 구(독에 면역), 피뢰침, 폭풍의 반지(진공마법 데미지 절반 무효) 획득

로이드: 기다리시오!
수염남: ?
로이드: 당신이 혹시 맨땅기어요?
수염남: 나를 알다니... 그 칼은... SNR 출신인가?
로이드: (무슨 소리지?)
맨땅기어: 여기는 맨땅기어. 대령, 들리는가? 정체가 발각됐다.
무전기: 무전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중입니다~ 연결된 후에는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맨땅기어: Damn.. 이 인간이 어디로 토낀거야.. 뭐, 그건 그렇고.. 당신들은 여기 무슨 일인가?
로이드: 우린 옭아라는 여자 부탁으로 당신이 훔쳐간 면도기를 받으러 왔소.
맨땅기어: 늦었다.
로이드: 늦었다니?
맨땅기어: 잃어버렸다. 나도 며칠째 면도를 못해서 얼굴이 이 모양이다.
로이드: 음..
맨땅기어: 옭아에게 대신 이 말을 전해다오.
로이드: 뭘 전하라는 말이오?
맨땅기어: 이젠 소매 없는 옷을 입지 말라고 말이오.
로이드: 남의 물건을 잃어버리고 그게 할 말이오?
맨땅기어: 앗.. 저건
(로이드, 뒤를 쳐다보지만 맨땅기어는 사라졌다)
로이드: 사라졌다.. 할 수 없다. 돌아가는 수 밖에..

옭아: 물건은 찾아왔나?
로이드: 그것이 실은..
옭아: 뭐? 그걸 잃어버렸다고? 하여간 남의 물건 하찮게 여기는 건 여전하군. 망할 중년 같으니. 게임 주인공들은 왜 그리들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는지 몰라! 그게 다 도둑질이라구, 도둑질!
로이드: (찔끔)...
옭아: 좋아. 물건은 못 찾았지만 하여튼 수고했으니 약속대로 점수는 주겠다. 엔딩에서 확인해라.
로이드: ... 고맙소. 그럼 이만.


6. 모바일판[편집]



<EP 1>

파일:attachment/어스토니시아 스토리/ASTO2.gif
파일:attachment/asto2-1.jpg
파일:attachment/asto2-2.jpg
<EP 2>

파일:attachment/asto3-1.jpg
<EP 3>
모바일판 EP1은 엠조이넷에서 개발, 감수는 손노리가 하였고(자칭 엘리트 알바), EP2와 EP3는 손노리 모바일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였다. 이후 PSP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만들고, GXG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를 만들 때는 모바일팀에서 포터블팀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향후 EP2와 EP3는 엠조이넷에서 SKT향으로 만들었지만 엄연히 개발 자체는 손노리에서 하였다.

기존 PSP판의 도트와 전개를 수정한 버전. 모바일판은 파트가 3분할되어있으며, 에피소드 2와 3의 경우는 같은 휴대전화 내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전편이 깔려있다면 스킬 습득에 필요한 스킬 포인트나 추가 아이템을 주었다. 특히 스톤커터 같은 경우에는 2편에서 전승받은 아이템이 필요하므로 2편이 없으면 난감한 부분.

무기 아이콘들이 미묘하게 달라졌는데, 스톤커터의 아이콘이 '라이트닝 소드'라는 하위 무기 아이콘으로 바뀌고, 스톤커터는 3편에 등장하는데, 기존의 플레임 소울의 도트의 불꽃 부분을 검신에 하얀 빛의 오라가 감도는 식으로 재활용해서 화려한 무기 아이콘으로 새로 만들어졌다.

발매된 1편에서 3편 모두 PC/PSP판에도 없던 패러디가 대거 추가되었는데, 잭필두 3종바지라던가, 뜨악풀을 보며 마법의 물건이라며 찬양하는 랜달프라던가, 데스노트같이 원작에 없던 패러디가 대거 유입되어 당시로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패러디 서브 이벤트가 잔뜩 들어가 재미를 줬다. 1편에서는 제작진의 동굴에 들어가면 동방신기를 패러디하며 제작진들이 용량문제 때문에 자기들 도트가 똑같다고 한탄한다.

더욱이 모바일 3편 베르마이어 항구 이벤트로 모바일 1편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존이 데빌 존으로 등장하여 마을의 영리한 아이에게 데스노트를 얻어 데빌 존을 없애야 하는 이벤트가 있다. 여러모로 이런 정신나간 패러디 센스가 모바일판의 강점중 하나이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조금씩 달라졌는데, 원작에서는 지팡이 전달식에 가는 로이드를 신분확인하자마자 보내주지만, 모바일판 1부에서는 병사들이 겁도 없이 네가 로이드라고? 웃기지 마라 ㅋㅋㅋ 라면서 졸지에 퀘스트를 깨며 마을 사람들에게 명성을 얻고 다시 찾아와야 하는 상황이 된다. 저 병사들이야말로 관심사병

3부 베르마이어 항구에서 진행 건물을 바로 찾아가면 이벤트 진행이 되는 문제점을 감안하여 1부에서 광탈한 존이 3부에서 뜬금없이 부활해서 데스노트로 죽여야 진행이 되는 이벤트 등이 추가되고, 2부 초반에는 패스맨을 만나서 이전 작을 플레이했다면 세이브를 토대로 보너스를 주는 전개가 있다.

덤으로 잔인한 장면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NPC가 노예를 때리는 장면은 그 자리에 대신 노예 제도에 반대하는 여성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모바일 1편 전투 메뉴에 스킬 항목이 있는데, 스킬 미구현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리 눌러봤자 소용없어서 모바일 2편을 플레이하다 1편을 하게 될 경우 별 의미 없어도 왠지 찜찜해서 무의식중에 스킬 항목을 누르는 트라우마가 발생했다. 대신 1부에서는 아이템으로 마법을 사서 투척하는 형태로 존재한다.

2편과 3편에서는 스킬북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이전작 전승 보너스나 전투로 쌓은 포인트로 스킬을 배우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레벨 제한이 있어서 크게 의미는 없는 기능. 그러나 2편과 3편의 스킬 둘 다 연출이 다르기 때문에 그럭저럭 볼만하다. 다만 광고로 봤을 때 본작 내에서 화려한 동작의 스킬들이 프레임 삭제+모션 변경으로 똥같이 이식되어 개중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1편에서 3편 모두 로이드가 술집에서 떠드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3편 마지막에는 일레느가 술집에서 떠드는 로이드의 귓볼을 붙잡고 농땡이 부리지 말라며 끌고 나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PSP판보다 난이도는 크게 낮아진 편. 무엇보다 골때리는 개별속성도 사라졌다.

사운드나 그래픽, 특히 스킬 이펙트는 모바일에 맞춰 희생된 감은 있지만, 무난한 이식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다 사면 돈지랄

아이템 공급을 위해서 원작에 없던 던전을 만들어 아이템 회수용으로 만들어 놨는데, 동굴 내에서는 플레이 타임이 몇배는 비약적으로 빨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당시 부족했던 플레이 타임을 눈속임으로 땜빵하려는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모바일 용량 특성상 역동적인 이벤트 씬은 전부 스샷으로 땜빵해서 아쉬움을 금치 못한다.

3부의 드라이아의 점괘에서는 원래는 사진을 띄우면서 '이게 무슨 점괘지?'하고 갸우뚱 하는 이벤트 씬이 있었는데, 모바일의 용량한계 때문에 텍스트로 대체했다. 원작의 점괘 화면이 이해가 가지 않는 팬들에게 좀 더 알기 쉽게 납득시킬 수 있었다.
[1] 원작인 도스판의 달핀 슈즈는 그래도 민첩이 달려 있어서 필수 아이템에 가까운데 R은 단순히 속도만 올려주기 때문에 도스판에 비해서 잃어버리는 기회비용이 더 크다.[2] 로이드의 스톤커터 외에 일레느의 모르가나, 랜달프의 라이트닝 액스, 아크라의 아이스 서펜트, 지나스의 쉐이프 체인저.[3] 로이드, 러덕, 랜달프, 핫타이크, 지나스[4] 초기 PSP에 CD를 넣으면 디스크가 날아가는 악명높은 일을 말한 단어다.[5] 이원술 사장으로 추정[6] 잃어 버린 면도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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