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하스스톤)/덱 일람/어그로 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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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전설 ]



1. 개요
2. 역사
2.1. 정규전 도입 전
2.2. 정규전 도입 후
2.2.1. 정규전
2.2.2. 야생전
3. 파생
3.1. 홀수 성기사(Odd Paladin)
3.1.1. 역사
3.1.1.1. 정규전
3.1.1.2. 야생전


1. 개요[편집]


성기사의 어그로 성향 아키타입으로, 기본 영웅 능력으로 나오는 신병과 수많은 초반 하수인들을 바퀴벌레 알 까듯 풀어서 필드를 장악하는 덱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비트(다운) 성기사'로도 불린다. '비트 다운(beat-down) 덱'은 유희왕에서 쓰는 표현으로, 주문 위주의 번(burn) 덱과 구별되는 하수인 위주의 덱을 의미한다. 선점 효과 때문인지 외국에서 '어그로 성기사'가 유입된 이후에도 해당 표현은 '어그로 성기사'와 공존하고 있다. 검은바위 산 말 이후로는 성기사의 대표색이 노랑색이라는 데서 착안해 '황건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역사[편집]



2.1. 정규전 도입 전[편집]


위니 흑마법사에 명성이 눌린 감은 있었지만 이쪽도 강력했다. 흑마법사가 드로를 바탕으로 위니를 깐다면, 이 쪽은 다양한 버프를 통해 처리 자체가 까다로운 필드를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 다만 패를 수급할 수단이 신의 은총 뿐이었는데 상대가 같은 어그로덱이면 답이 없었다. 거기에 위니 흑마법사의 하수인들은 리스크가 큰 대신 기본 스탯이 준수하고, 성기사와는 다르게 확실한 피니시인 파멸수효병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어그로 성기사는 인기가 낮았다. 또한 유행하던 주문 도적에게도 영능 상성 때문에 불리했다.

그렇게 슬슬 잊히나 싶다가 2014년 5월 8일 개들을 풀어라가 하향된 이후 득세한 주문 도적과 거인 흑마법사 상대로 상성이 괜찮다는 점이 서서히 재발견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영구와레오형이 제시한 밀림의 왕 무클라를 활용한 덱[1]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또 동월 해외 전설 유저의 이른바 쇼커딘(Shockadin)이 등장했는데, 이 덱은 이전까지 거의 안 쓰이던 늑대인간 침투요원과 천벌의 망치, 응징의 격노를 각각 두 장씩 꾹꾹 눌러 담은 게 특징이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류의 성기사 어그로덱 자체를 그냥 쇼커딘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병력 소집이 추가됐으나 정작 득을 본 것은 미드레인지 쪽이어서 주류 덱이 되지는 못했다.

그런데 검은바위 산 말기에 재발견되었다. 미드레인지 성기사만큼은 아니지만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과 병력 소집으로 4턴 이전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데다 단검 곡예사+병력 소집도 좋고 고블린 대 노움보다 살짝 느려진 메타라 평등 콤보도 더욱 유효했다. 덕분에 정석이던 미드레인지 성기사보다 평가가 좋아졌다. 초반에 아무 직업에게나 일방적 교환을 시도할 수 있고 그 덕에 필드 점령을 쉽게 한다. 특히 방밀 전사처럼 천상의 보호막을 못 잡아내는 덱에 강했다. 다만 광역기에 약하고 이를 역이용하는 손님 전사에게 취약했다. 또한 돌진 사냥꾼도 템포는 비슷하지만 즉발 딜에서 밀리며 폭발의 덫, 개들을 풀어라의 존재 때문에 까다로웠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용사의 문장과 은빛십자군 기수가 추가됐다. 수수께끼의 도전자와 비밀, 비밀지기를 넣는 덱도 연구되었으나 연구 끝에 미드레인지 성량의 덱으로 분가했다. 메타 고착화 후로는 타 덱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이 없게 돼 도태됐다.

2015년 10월 14일, 전쟁노래 사령관 재설계 패치가 예고됐다. 이로 인해 성기사 자체가 활개치게 됐지만 어그로 성기사는 딱히 이득을 보지 못했다.


2.2. 정규전 도입 후[편집]



2.2.1. 정규전[편집]


병력 소집,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등 준수한 초반 카드들이 대거 야생으로 가 타격을 크게 입었다. 멀록과 어둠골 감시대원을 사용하는 덱이 잠깐 연구되었으나 이내 묻혔고 고대신의 속삭임 이후에는 덱 자체가 한동안 사장되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때는 대해적시대가 도래하자 해적들과 신규 카드인 떡대 카드들과 신참고용을 넣은 어그로 성기사가 탄생했다. 하지만 좋은 2마나 무기가 없고, 그나마 3마나 무기인 톱니망치, 병력 소집도 야생에 있어서 신통치 않았다. 얼마 후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을 추가한 덱도 연구됐지만 역시 묻혔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1코 1/1 천보 도발 하수인인 정의로운 수호자가 추가됐다. 카드 평가에서 안녕로봇의 악명을 기억하는 올드비만 진가를 바로 알아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준수한 카드지만, 이 카드만으로는 힘이 부족해 떠오르지 못했다.

2017년 9월 19일의 9.1 패치 후 해적 전사, 멀록 성기사,어그로 드루이드 등에 억눌려있던 나머지 어그로/템포 계열 덱들이 활발하게 연구되었는데, 마침 성기사도 마땅한 고효율 2마나 카드가 없던 상황인지라 핸드 버프(= 떡대), 어그로 풍의 덱들이 조금씩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일본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uya가 HCT 서머 플레이오프전에 어그로 성기사를 채용, 고승률을 기록하며 덱이 점차 알려졌다. 야생에 있는 기존 어그로 성기사와 비슷하게 초반 하수인들로 필드를 잡고 이들에게 버프를 부여해 상대 명치를 공격하는 식으로 운영하며, 이러한 버프 카드에는 힘의 축복, 왕의 축복과 더불어 공작 켈레세스가 핵심이 된다. 1코 15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코스트진을 자랑하며 켈레세스로 버프를 받은 하수인들을 신의 은총, 신참 고용등으로 드로한 후 필드를 장악하는 식의 운영이 주가 된다. 레니아워는 이 덱에 대해 드루이드를 제외면 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후 Cocosasa 선수가 uya의 덱을 개조한 어그로 성기사로 아시아 1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켈레세스 템포 도적에 밀려 거품이 빠졌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긴급 소집이 추가되었다. 긴급 소집으로 하수인을 소집하는 동시에 덱 압축도 하고, 신의 은총(단 컨덱 상대로만 좋다.)으로 또 드로를 쭉 땡길 수 있게 됐으며 정체불명의 망치도 도발을 빼면 모두 평타는 치며 발아니르로 침묵만 안 맞으면 무한 밸류를 노릴 수도 있다. 그래서 어그로 성기사가 메타 초반 1티어에 올랐다. 징그러운 지하 벌레도 필드 소모전 양상이 자주 나오는 성기사에 아주 잘 어울리며 공룡의 몸집을 넣고 원한 맺힌 소환사 대박을 노리는 덱도 등장했다.

인식과 달리 의외로 사제/흑마/법사 상대로는 승률이 높은데 반해, 드루이드와 템포 도적한테는 승률이 떨어졌다. 대회에서는 드루이드 상대로 상성이 더 좋은 멀록 성기사가 더 자주 나왔다.

2018년 2월 7일의 10.2 패치에서 타 직업 어그로 덱처럼 타격을 받았고,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입은 멀록 성기사, 하이랜더 사제가 사라지며 날아오른 신병 기사 쪽으로 점유율이 넘어갔다. 그래도 수가 크게 줄었을 뿐 승률은 52-53%로 준수한 편이고, 시간이 지나며 멀록 기사의 승률을 추월하기도 하면서 타 직업 어그로에 비해 패치에 그리 큰 타격은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 패치를 기점으로 정규전 도입 이전의 (미드레인지) 신병 성기사가 메타 덱으로 부활하면서 어그로 성기사가 맡고 있던 '신병 성기사'의 타이틀을 다시 원조에게 돌려주게 되었다.

마녀숲의 신규전설카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가 출시되면서 정통(?)어그로 성기사는 정규전에서 보기힘들고 홀수기사에 통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홀수기사 항목 참고.


2.2.2. 야생전[편집]


이 쪽도 비밀 성기사에 묻혀 2016년 내내 비주류로 남았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때에는 9.1 패치 이후 무가옳을 첨가한 형태로 가끔 보였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긴급 소집의 힘을 받아 부활했다. 긴급 소집으로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유령 들린 거미, 함포를 소집할 수 있어 기존의 신병 성기사를 밀어내고 57%의 승률로 1티어에 올랐다.

2018년 2월 7일의 10.2 패치로 타격을 입었지만 해적을 빼고 네루비안 알과 곰팡이술사를 넣으면서 1티어를 고수했다. 한편 기계 어그로 성기사가 간간히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은 오토인데, 오토는 네루비안 알과 곰팡이술사를 다루기 힘들기 때문이다.

마녀숲에서도 신규 카드 없이 1티어를 유지했지만, 2018년 5월의 밸런스 패치로 성기사에 중심이던 긴급소집너프와 함께 기가 크게 꺾였다. 다만 오토덕분에 점유율은 어느정도 유지된다고....


3. 파생[편집]



3.1. 홀수 성기사(Odd Paladin)[편집]


마녀숲에서 등장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의 개전효과인 강화된 영웅능력을 이용하는 어그로덱이다.

1턴에는 반딧불 정령, 사나운 두더지, 은빛십자군 종자같은 한번에 제거 되기 힘든 고효율 카드들로 필드를 잡고 2턴에는 보통 영웅 능력을 눌러 필드에 신병을 깔아 필드전개를 해서 필드를 잡고 3~4턴에 정체불명의 망치, 공격대장 같은 카드로 필드를 강화한뒤 5턴에 레벨 업곰팡이술사등으로 게임을 굳히는게 주된 운영이다. 여기에 패가 마르는걸 보충해줄수 있는 신의 은총과 태양지기 타림, 티리온 폴드링, 리치 왕같은 좋은 짝수 도발카드를 발견할 수 있는 바위언덕 수호병, 즉발딜을 만들어줄 힘의 축복리로이 젠킨스, 탐험용 넓적칼 그리고 너프 이후 쓰이지 않을 줄 알았던 징그러운 지하 벌레등이 추가로 쓰인다.

홀수 성기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시무시한 필드 장악능력이다. 강화된 영능으로 초반부터 신병을 쏟아낼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필드를 잡을 수 있으며, 설령 광역기에 한 두번 쓸리더라도 순식간에 필드를 다시 신병으로 가득 채워낼 수 있다. 또한 강한 하수인 몇몇을 내어 압박하는 것이 아닌 약하지만 값싼 하수인을 대량으로 전개하는 덱이라 광역기가 없거나, 단일 대상 제압기 위주의 덱들(주로 도적) 상대로는 거의 재앙과도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그 외의 장점이라면 가루가 비교적 적게 드는 티어덱이라는 점. 가루가 많이 드는 전설과 영웅 카드가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아 대부분을 일반 - 희귀 카드 선에서 구축할 수 있다. 그나마 있던 영웅카드인 레벨업도 너프되어 오리지널 기본 카드인 서리늑대 전쟁군주로 대체되면서 비용이 줄어들었다.

반대로 약점으로는 주 전력이 1/1의 나약한 신병이고, 성기사 홀수 카드의 특성상 제대로 된 제압기나 광역기를 넣을 수 없으며, 리로이를 제외하면 즉발딜도 부족한지라 한 번 필드를 빼앗기면 이기기가 굉장히 어렵다. 때문에 저코스트 광역기를 가지고 있는 상대라면 신병을 지우고 남는 마나로 하수인을 전개하여 필드 주도권을 뺏어올 수 있어 홀수기사에게는 상성과도 같다. 이런 이유로 많은 광역기와 도발하수인을 가진 컨트롤 전사나, 모독을 가진 컨트롤 흑마에게는 거의 쥐약급으로 약하다. 그 외에도 광기의 화염술사는 카드 자체가 홀수기사의 카운터와도 같은 카드이다.


3.1.1. 역사[편집]



3.1.1.1. 정규전[편집]

  • 마녀숲 : 초기에는 쉽고 강하고 가루가 적게 들어서 크게 각광받았지만, 메타의 강자로 떠오른 흑마법사와 짝수기사에게 밀려서 3티어로 떨어졌다.
    • 2018년 5월 23일에 긴급 소집이 5코스트가 되었지만 1코스트 하수인 셋을 소집하는 건 템포에서 밀리므로 쓰지 않는다. 다만 짝수 성기사가 사라지고 흑마법사도 졸개, 어둠의 서약 등이 너프되면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는 점 때문에 간접적으로 이득을 보았고 패치 이후에 1티어 덱이 되었다.
    • 6월 중순부터는 컨트롤 덱 위주의 메타가 형성되면서 뒷심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컨트롤 덱들이 무거워졌고, 그대로 어그로 덱에 노출되자 1티어를 되찾아왔다. 퍼져나가는 역병등의 도발 카드를 뚫어낼 수 있는 공허 학살자도 채용된다.
    • 7월에는 갑자기 폭증한 치유 위니 흑마법사가 메타를 휩쓸면서 피해를 입었다. 위니 흑마법사는 물론 이들을 잡으려 늘어난 짝수 흑마법사 때문이었다. 그래도 같이 떠오른 알 사냥꾼을 잡기 좋은데다 위니 흑마법사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승률은 어느정도 유지했다. 다만 깎여나간 점유율은 돌아오지 못했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초기에는 새로 받은 발광 로봇과 함께 공용 카드에 있는 기계 하수인들을 섞어서 홀수 기계 성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기존의 어그로 스타일의 덱파워가 더 강해서 기존의 어그로 형태로 돌아갔다. 깔깔대는 발명가를 카운터 치기 위해 3코 라인에 혈기사가 들어갔다.
홀수 성기사 덱리스트
홀수 기계 성기사 덱리스트
밸런스 패치에서 깔깔대는 발명가가 7코가 되면서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자 혈기사도 자연스레 빠지게 되었고, 마녀숲 당시의 덱리스트로 돌아갔다.
홀수 성기사 덱리스트
  • 라스타칸의 대난투 : 받은 카드가 없음에도 여전히 1티어 덱이다.[2]
홀수 성기사 덱리스트
밸런스 패치에서 레벨 업이 6코스트로 너프되면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완전히 망하는듯 했으나 레벨 업을 서리늑대 전쟁군주를 대체로 사용하고 있으며 드루이드가 거의 사라지면서 공허 학살자 대신 올빼미를 넣는 식으로 변했다. 전보단 약해졌지만 다른 덱들도 같이 약해지다 보니 너프 후에도 1티어를 유지 중이다. 테크 카드로 무쇠부리 올빼미, 왕자 리암, 스톰윈드의 용사, 마녀숲 가마솥 정도가 사용된다.
홀수 성기사 덱리스트
용의 해를 기점으로 바쿠가 명예의 전당으로 야생에 감에 따라 홀수 성기사 또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1.1.2. 야생전[편집]

  • 마녀숲 : 신병을 더 풀 수 있는 병력 소집과 신병을 버프해주는 전투마 조련사, 병참장교이 등이 사용되어 더 많은 신병 전개와 강력한 버프기가 가능하고 로데브로 광역기 타이밍까지 막아줄 수가 있다. 긴급 소집 하향 전에서 비밀/어그로/짝수 성기사 다음의 승률(2티어)을 보였었으나, 긴급 소집 하향 후에는 타 성기사 덱들의 침체를 틈타 1티어로 뛰어올랐으며 점유율도 성기사 덱 가운데 제일 높아졌다.

[1] 상대 손패를 늘려 신의 은총으로 고효율 하수인을 가져온다.[2] 거의 1년 가까이 덱이 변하지 않아 현재 하스스톤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덱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