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이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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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神 いぶき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메종일각의 등장인물이자 쿄코의 라이벌. 1967년생. 혈액형은 AB형. 성우는 후치자키 유리코.

어른들의 만화에 끼어들어온 본격 여고생 캐릭터. 밝고 당당한 성격이지만 거만하지도 않고 딱 부러져서 인망도 좋은 듯, 고다이가 교생실습 당시 담당한 반의 반장을 맡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의 쿄코와 매우 닮았다. 소이치로가 첫날 부임 온 상황, 쿄코의 애정표현 방식, 심지어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으며 과거에 쿄코가 했던 대사를 똑같이 하는 등 쿄코의 과거와 평행이론이 성립하는 캐릭터이다.[1] 다만 야가미가 더 대범하고 도발적이며 저돌적이다. 다만 나이가 어리고 연애경험이 없어 언행이 다소 서투른 것이 흠.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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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도 있을 법한 성격 좋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으로, 여학교에서는 나름 반장으로 인기 많은 편. 고다이에 대한 첫인상은 재미없고 어딘가 덜떨어져 보이는 남자 선생님 정도였다. 그러니 처음에는 호기심과 동시에 연민[2]의 대상인 셈.

그러나 참으로 어이없는 오해로 고다이에게 반해버리는데, 고다이가 쿄코의 죽은 남편의 얼굴[3][4]을 찾기 위해 학교 졸업 앨범을 뒤지다가 하품을 했는데, 그것을 이부키가 목격한 것. 다시 말해 하품 때문에 나온 눈물을 죽은 연인의 모교로 와서 우는 걸로 착각(!)한 것이다. 이때부터 고다이를 보는 시각[5]이 180도 바뀌어 이부키의 애정공세가 시작된 것이다.

특히 처음부터 쿄코와 사랑의 쟁탈전을 벌인다. 학교에서 의도적으로 고다이에게 안긴 후 이 장면을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 쿄코에게 보내는가 하면, 관리인실에서 자면서 쿄코를 떠보기도 하였으며, 심지어는 체육비품실에 고다이를 가두고 옷 벗은 다음 고다이를 유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담임과 쿄코에게 들켜 수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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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의 담임은 과거 쿄코의 담임이었으며 나중에 담임으로부터 쿄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쿄코를 더 질투하게 된다.

어디 그뿐이랴. 고다이 사진을 몰래 찍어 사진첩을 만들기도 했다. 고다이의 교생실습 후엔 접점이 없다가 고다이를 잊지 못해 일각관에 재방문하게 되고, 고다이가 보육원에서 일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보육원을 찾아가 고다이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접점이 발생했고, 당시 금전적 상황이 좋지 않던 고다이가 붙여놓은 과외(가정교사) 전단지를보고 친구 동생을 내세워서 일각관에 재진출하게 된다.

작중 고다이가 지원한 대기업 인사부장의 따님이기도 해서, 고다이를 취직시켜주기 위해 빽을 써주기도 한다. 그러나 도리어 역효과(...). 그 때문에 화가 나서 가출, 일각관에 무단으로 들어앉아 농성전을 벌이기도 했다.

고다이의 여자친구(?) 나나오 코즈에와도 만난 적이 있다. 동네 주민들끼리 야구 시합할 때 고다이를 응원차 찾다가 만난 것. 그리고 선수로 투입되어 상당한 야구 실력을 선보인다.[6] 물론 코즈에는 이부키를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부키는 코즈에에게 심한 질투를 느낀다.

이후 11권에서 과외 에피소드, 가출 에피소드를 이끌어 나간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쿄코를 압박해 쿄코도 이부키를 사랑의 라이벌로 보고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일각관 주민들의 파티에 같이 참여하면서 쿄코는 고다이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이부키에게 고백하고, 이부키는 이에 응답하여 다음날 쿄코의 기운을 북돋아주려는 마음으로 쿄코를 "겁쟁이(요와무시)"라 부르면서 달아나 쿄코가 고다이에 대한 마음을 다시 정리하게 만든다.

다만 이후로의 비중은 증발해서 사실상 히로인에서 탈락. 나나오 코즈에의 경우는 고다이와 쿄코 사이를 한번 뒤흔드는 사건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아무래도 메종일각이 어른들의 사랑을 다루는 만화이다 보니 미성년자인 이부키는 스토리를 전개하기엔 입지가 좁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 아쉬운 부분. 참고로 이부키가 비중있게 등장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고등학생 주제에 일각관 주민들과 음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앞날이 참 기대된다다만 애니판에서는 음주를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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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대학생이 되었다. 여대인 듯. 아직도 고다이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그를 아직도 잊지 못한 듯하다. 흠좀무. 윈도우 정품 인증을 안 했다


3. 여담[편집]



  • 결혼식 직전을 다룬 극장판 에피소드에서 라무의 대사를 고다이에게 패러디하는 장면이 나온다.이부키 왈, 달링은 내 꺼닷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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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쿄코와 같은 사쿠라가오카여고 출신이다. 말하자면 쿄코가 이부키의 고등학교 선배인 셈.[2] 여학생들 앞에서 말도 쭈뼛쭈뼛 할 줄 몰라 여학생들에게 놀림받는 걸 보고 야가미가 애들한테 한소리한다. 이는 오토나시 소이치로가 부임했을 때의 쿄코의 모습과도 오버랩.[3] 소이치로의 생전 얼굴을 전부터 보고 싶어했는데, 마침 쿄코의 모교이기도 하고 소이치로도 교사로 근무했기 때문.[4] 참고로 소이치로의 얼굴은 앨범에서도 찢겨서 나오지 않는다.(...) [5] 눈물 흘리는 고다이를 낭만적인 사람으로 보고 일종의 보호본능 내지는 모성애를 느꼈을 것이다.[6] 일본에서는 여자 소프트볼이 활성화 되어 있으니까 여자들 중에서도 잘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