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카 라파 레드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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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여성향 게임 세계2권 한글 서적.jpg
좌측 여성. 우측 남성은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이름
안젤리카 라파 레드그레이브
アンジェリカ・ラファ・レッドグレイブ
성별
여성
국적
호르파트 왕국
가족관계
부친 빈스 라파 레드그레이브
친오빠 길버트 라파 레드그레이브
성우
쿠보 유리카 (드라마 CD) / 파이루즈 아이 (TVA) / 크리스틴 맥과이어(북미판)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웹연재판
3.2. 서적판
3.3. 마리에 루트
4. 능력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호르파트 왕국에서도 굴지의 귀족인 레드그레이브 공작가의 장녀로[1], 최종편에서는 발트파르트 왕조의 정실, 제1왕비가 되어 주인공 리온을 도와 국정을 주도한다. 애칭은 안제.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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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게임 알트리베 1편에서는 악역영애이자 메인 빌런으로, 최후에는 집안에서 버려져서 못생긴 하위 귀족에게 시집갈 운명이었다고 한다.[2] 그래도 안젤리카는 악역 영애로 나온 것치고는 리온이 이세계의 희망이라고 부를 정도로 정상적인 여성이다.[3]

또한, 작중 내에서 거유에 속하며 리온이 안젤리카의 쓰리사이즈를 알고싶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올리비아도 웬만한 평상복 위로도 굴곡이 드러나는 정도로 거유지만 안젤리카가 약간 더 크다고 한다.그리고 하체도 또한 상당히 튼실하다.[4]

사실 성격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태어나고 자라면서 오로지 율리우스 왕태자의 혼약자로서 교육을 받아 왔기에 사고방식이 율리우스 왕태자 중심으로 완전히 고정된 게 문제였다. 원작에서 주인공과 율리우스 사이를 방해한 것도 너무 큰 신분차이로 인해 율리우스가 입을 피해가 커보였기 때문. 하지만 율리우스는 왕태자로서 자신을 대하는 안젤리카를 껄끄러워했고 한 사람의 남자로 봐주는 주인공에게 더 끌리게 되면서 파국을 맞이 한다.[5]

현재는 또 다른 전생자에 의해 관계가 달라지면서, 본래는 적대적인 관계였을 올리비아와는 단짝 친구가 되었으며 오히려 자매처럼 친하게 되었다. 리온을 제외하면 애정/호감도가 가장 높은 수준. 이건 올리비아도 마찬가지라서 1부 후반에 올리비아가 왕가의 배를 탈 때의 파트너(=호감도가 가장 높은 인물)가 안젤리카였다. 이 점수를 본 리온이 침울해져 도망간 것은 덤.

올리비아와의 우정을 넘어선 서로 끌리는 무언가를 보이다가 서적 6권에서 두 메인 히로인이 키스하면서 둘다 자각을 못하는 백합관계가 된다.5권에서 부터 노엘의 문제로 올리비아와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다 6권에서 노엘에 처우에 대해 올리비아와 대화한다.물론 올리비아와 서먹한 상황속에서도 안젤리카는 올리비아 생각뿐이였다.

노엘에 대한 대화속에서 올리비아가 나는 리온의 곁에 다른여자가 있는게 싫다고 말하며 고개를 떨구자 안젤리카가 껴안는다. 올리비아도 안젤리카의 등 뒤로 손을 얹고 안젤리카는 그런 올리비아의 입가에 자신 역시 리온 곁에 다른 여자가 있는게 싫지만 노엘이 인간적으로 불쌍하고 정치적으로도 리온의 곁에 둘 수 밖에 없다며 속삭인 뒤 자연스럽게 두 메인 히로인이 키스한다.
키스 후 6권 후반부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귀국 하기 전 여자끼리의 대화를 한다며 배웅하던 리온을 돌려보내고 노엘에게 다가오자 노엘은 무척 어색해하며 곤란해한다. 이는 루이제를 돕기위해 정신세계에 뛰어들었을때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의 감정을 읽었기 때문. [6] [7]

서적 6권에 대해서는 일본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당연히 히로인 간의 키스신 때문 노멀에 백합 난입이 싫다 리뷰에서 싫어요 부분의 상당수를 이 장면이 차지하고 있다.[8] 물론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의 관계가 짙어져 만족스럽다는 평도 약간 있다. 마시마 요무 작가 5채널 종합 스레드 역시 7권 발매 전까지는 키스신이 싫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리비안 커플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조금 나왔다. 사실 원작에서도 이 둘은 오해가 풀린 후에는 리온을 빼면 의심스러울 정도로 친하기는 했다. 바이스에 탈때도 가장 점수가 높았던건 두 사람이었다. 원작대로면 철천지 원수가 되어야 하니 이것 또한 리온 탓이다.

다른 여학생들과 달리 상당한 전투 능력이 있으며, 본인이 스토리를 망치고 싶지않아 소극적인 리온과[9] 성장하지 못해 소심한 성격 그대로인 올리비아와 다르게[10] 꾸준히 성장을 거치며 본인의 감정을 마주하기로 했기에 셋의 관계를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공작가의 승인 하에 맺어졌기에 대외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리온의 정실부인이다. 작중에서 주인공 리온의 정신이 점점 마모되어간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채며, 리온의 힘이 되어주길 원하며 그를 도와준다. 특히 최종편에서는 리온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면서 왕국의 세력을 통합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정작 리온은 왕이 되길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이지만...[11]


3. 작중 행적[편집]


왕태자 율리우스의 약혼자였으며 본래대로라면 올리비아의 앞길을 막는 악역영애로 등장해 스토리상의 메인빌런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또다른 전생자인 마리에의 스토리 난입으로 인해 올리비아 대신 마리에와 충돌하게 된다. 마리에의 계획적인 도발에 넘어간 안젤리카가 마리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마리에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오히려 율리우스와 나머지 4명이 일방적으로 마리에의 편을 들면서 역으로 곤경에 처하고, 이때 리온이 개입해 결투에 참여한다. 결투의 조건은 안젤리카가 이길 경우 마리에는 율리우스 곁에서 떨어질 것. 마리에가 이길 경우 안젤리카는 더 이상 율리우스와 마리에의 관계에 참견하지 않을 것.

공작가에선 가문 차원에서 다른 수가 많은데도 감성적으로 좋지 않은 대처를 한 안젤리카를 추궁했고, 사태의 원흉인 파벌 부하들은[12] 정작 왕세자의 개입에 겁을 먹고 배신, 다들 그녀를 외면했다. 안젤리카도 리온이 어쭙잖은 정의감 때문에 나섰던 거라고 생각하고 그의 미래를 걱정하며 호의는 고맙지만 위험하니 결투를 그만둘 것을 권하지만 리온은 본래 진로계획에서 어긋난 부분을 이번 기회에 수정하고[13] 전생부터 열받게 하던 녀석들을 패줄 생각으로 결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솔직히 말하자 기막혀한다.

리온은 사기적인 아이템과 게임 지식으로 결투에서 승리했으나 그럼에도 율리우스는 마리에를 포기하지 않았고 그녀는 다른 귀족 영애라면 모를까, 왕국을 위해서라도 남자를 다섯 명이나 꼬신 그녀만은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율리우스가 마리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통감하고서는 그것도 포기하고 그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물러난다. 바보 5인방의 세상물정 모르는 상상 이상의 고집에 결국 약혼은 파기, 공작가의 후원을 받지 못하게 된 율리우스는 왕태자 자리를 박탈당한다. 평생을 율리우스의 약혼자로 살아온 안젤리카는 상실감에 우울해하나 올리비아와 리온의 도움을 받으며 실연의 고통에서 털고 일어나며 그녀의 가문을 추종하기만 하던 자들을 떨쳐내고 리온과 올리비아와도 점차 친해지게 된다.[14]

2장 초반에서는 5인방에게 파혼당한 다른 영애가 완전히 엇나간 것과는 달리 리온과 올리비아 덕분에 어긋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으나 격정스러운 면모는 아직 고쳐지지 않아 올리비아를 업신여긴 적대 파벌 영애를 바로 멱살을 잡고 마운트를 타서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15] 지금까지 평민을 숫자로 밖에 보지 않았던 안젤리카는 자신이 올리비아의 친구가 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만 끝에 가서 올리비아와 서로가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몸을 던져가며 자신을 구해준 리온에게 마음 속 깊이 고마워하며 겨울방학에는 리온을 노리는 것으로 추측되는 클라리스와 디어드리로 인해 스스로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초조한 마음을 갖게 된다.

3장에서 터진 공국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스파이 혐의로 왕궁에 붙잡혀간 리온을 구하기 위해 마리에의 협조를 얻으려고 자존심도 버리고 엎드려 빌어서 협력을 받아낸다.[16] 왕가의 배를 올리비아와 작동시켜 전황을 역전하는 공을 세운다. 이 때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갑옷 하나라도 빌려달라 부탁하는 율리우스의 부탁을 거절하고,[17] 자신이 미워서 그런 거냐는 율리우스의 말에 율리우스에 대한 미련도, 증오도 전혀 남지 않은 것을 자각하고 이제 율리우스에게 원망조차 없고 리온을 사랑한다고 대답한다.[18]

이후 웹연재 3장 혹은 서적판 3권 기준으로 마지막에 리온과 올리비아와 함께 정식으로 약혼한다.[19] 앞으로는 리온이 자신을 의지할 수 있도록 영지 경영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다.


서적판 10권에서는 리온에게, 이별을 고하였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 째는 자신의 가문이 리온의 행복을 옭아 먹는 다는 것[20] 두번째는 전생의 개인을 중시하는 리온과, 가문(집단)을 중요시하는 안제와의 생각차이였다. 최대한 레드글레이브가가 리온에게 최대한 관여를 하지 않게끔 노력하는 안제에게, 단순 개인적인 가치관이 높았던 리온은 안제에게 나 개인을 위해서 그런 짓은 하지말라 했고, 리온의 가문과 자신의 가문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괴로워 하던 안제에게는 큰 상처를 입게 되었었다. 마지막으로 안제 자신에게 있었던 리온에 대한 너무 높은 평가와 낮은 자존감이였다. 레드글레이브의 가문의 힘 없이는 단순한, 힘없는 여자인 뿐인 나와 달리, 리온은 남작에서 시작해서, 혼자 던전을 공략하고, 자신을 위기에서 몇번이나 구했으며, 나라와 공화국을 구한 영웅 그자체였다. 그렇기에, 자신은 한창 리온의 반려로서 한창 못 미친다고 생각하였었고, 자신의 이상적인 영웅이 나와 같이 있으면 그 모습이 망가지고, 자신이 망친다고 하는 자책감이 커지고 있엇다.[21] 유리우스의 약혼녀로써, 왕비로서 배우고 자라온 안제에게 있어서, 자신의 남편(왕)이 되는 분을 뒤에서 지지해주고, 때로는 남편이 하기 어려운 것을 도맡아 이끌어주는 그런 역할로써 자랐으나, 현재 자신의 도움 없이도 영웅으로 칭송받는 리온에게 자신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자신이 있어 리온이 불행해질거라는 생각에서이다.

따라서, 데이트에서 리온하고 싸운 이후, 리온이 화해를 위해 마련한 던전 공략 모험을 마지막으로 리온에게 정식으로 이별을 통보하였다. 다만 이 꼴을 도저히 못봐주겠던, 루크시온과 크레아레가 유령선을 마련하였고, 안제와 리온이 단둘이 유령선 공략을 하게 한다. 유령을 너무나도 무서워 하던 리온은 안제에게 매달리며 아주 볼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제대로된 싸움도 못하고 그저 안제에게기대어 유령선을 공략하게 된다.

이후, 이별을 고하고, 그에대한 답변을 리온에게 듣기위해서 리온의 방을 찾아온 안제에게 리온이 그간, 얼버 부렸던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전하게 되었다.[22] 자신은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아닌 안젤리카 개인하고 약혼 한거다. 레드글레이브가가 안젤리카를 안준다면, 강제로라도 빼앗을 것이다 라고.그리고 자신이 옆에 있으면 불행해 질 것이라는 안제에 말에, 자신의 행복에 있어서 안제는 필요불가결이라고 말해주어. 안제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 통보를 철회하고 리온 곁에 있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리온 곁에 있기 위하여 레드글레이브가하고는 정식으로 절연한다.

3.1. 웹연재판[편집]


이후 크레아레를 통한 리온에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노엘이라는 개를 키우는걸 메일로 알게 된다. 그러던 도중 리온이 공화국 귀족과 한바탕 싸우고 배상받게 되자 왕국 측에서 학원장(스승)을 교섭역으로 보내고 뒤이어 올리비아와 아주버님(닉스)과 동행으로 알제르로 향한다.

알제르에 도착하고 리온과 재회하나 왠 여성이 리온 곁에 있고 메일로 알게 된 강아지 노엘이 어딨냐고 묻자 여성이 자신이 노엘이라고 소개하여 올리비아와 함께 한바탕 아수라장이 펼쳐진다.부리나케 도망치는 닉스....[23]

팝콘 먹으며 수라장 구경한 뒤에뒤이어 루크시온으로부터 오해가 풀리고 성수의 묘목을 호르파트 왕국에서 가져가서 수백 년 후 자신의 자손들이 혜택을 보기 위해서 리온에게 노엘과의 결혼을 권한다.

리온과 단둘이 있을 때 자신은 올리비아와 노엘 다음으로 좋고 자신이 제안한 만큼 자신을 버려도 된다고 하지만 율리우스에게 버려진 걸 기억한 리온은 극렬히 반대하며 안젤리카와 약혼을 파기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한다.

세르주가 리온을 습격한 후 세르주를 동화 속에 나오는 영웅을 동경하는 어린애라고 평가한다.

6장 기준으로 일에 치이며 점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가던 리온을 위로하기 위해 올리비아와 함께 리온의 침실에서 기다리다 들어온 리온과 함께 셋이서...

작품 종반에는 올리비아와 함께 리온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하며, 완전히 왕권이 무너진 호르파트 왕가를 대신해 리온을 왕으로 세우고 본인이 그를 도와 국정을 주도한다. 안젤리카 본인을 꼭 닮은 딸도 있는 듯. 국왕인 리온이 최소 3편은 남은후속작 스토리의 처리 때문에 국왕으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는지라사실 안젤리카의 업무 능력이 리온보다도 뛰어나다 보니 그냥 다 맡겨버린 수준이다[24] 외국에서는 안젤리카를 여왕으로 여기는 듯 하다.

3.2. 서적판[편집]


웹판과 전체적인 행동은 다르지 않지만 피에르와의 결투 소동으로 인해 리온과의 연락이 일시적으로 끊기자 무척 걱정스러워한다. 허나, 크레아레가 루크시온을 해킹하여 얻은 정보에 리온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의혹이 생겨 눈에 빛이 사라진다...

여름방학이 개시되자마자 방학 숙제의 대부분을 단기간에 처리하여 올리비아와 함께 리온을 일시 왕국으로 데리고 돌아온다. 그러다가 리온이 실은 클라리스와 디어드리, 밀렌과도 편지를 주고 받고 있었다는 말에 언짢아하지만 넘어가주고 아버지와 오빠에게 너무 리온을 속박하면 반발심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놀게 놔주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도 공작가에서 자신을 오랫동안 보살펴준 메이드를 한 명 리온의 보필 겸 감시역으로 보내기로 한다.

2학기가 끝나 다시금 공화국으로 찾아온 안젤리카는 항구에 왕국과 적대국인 라셸 왕국의 수많은 배가 정박 중인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리온이 원래 지내던 하숙집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니 일전에 잠시 만났던 노엘과 리온이 무척 사이좋게 붙어있었고 노엘의 목에 채워진 목줄과 이전 늙은 개 노엘을 위해 리온이 놔뒀던 아기침구를 보고 리온이 공화국에서 새 살림을 차리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만다.[25]

루크시온이 사정을 설명함으로서 리온의 바람 의혹은 풀리지만 노엘의 사정을 듣고 귀족으로서 이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줄 성수의 묘목을 손에 넣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없는 안젤리카는 노엘 개인의 행복을 희생해서라도 데려가려 한다. 이에 반대로 노엘 개인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는 올리비아와 대립하게 되는데, 올리비아는 평소의 안젤리카답지 않게 노엘을 도구로 보려고 한다는 말에 짚히는 바는 있지만 그럼에도 데려가는 것이 옳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끝에는 리온이 노엘을 받아들이면 된다는 루크시온의 말에 고뇌하면서도 자신을 버리더라도 노엘을 받아들이라고 리온에게 말하지만 그것이 싫었던 리온이 그 자리에서 도망가버리고 만다.

3.3. 마리에 루트[편집]


본래 게임에서의 본격적인 대립이자 그녀가 몰락하는 계기인 이벤트였던 연회에서의 사건을 리온-마리에의 본의 아닌 개입으로 흐지부지된다. 이것뿐이었다면 게임 캐릭터가 아닌 현실 인간인 올리비아는 절대로 율리우스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므로 안젤리카가 몰락할 일은 없었지만...

(성녀의 망령이 조종하고 있는)올리비아의 암약으로 궁지에 몰리다가[26] 결국 밀렌에게 공국과의 전쟁과 올리비아가 성녀 인정으로 인해, 율리우스와 안젤리카의 파혼을 막을 수 없다는 선고를 듣게 된다. 이에 자신은 평생 왕비가 되어 나라를 위해 사는 것만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다른건 모른다면서 오열한다.

알트리베 1부의 본격적 스토리 진행은 레드그레이브 공작군의 참패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하니, 원작 알트리베에서 어떻게 그녀가 몰락했는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게 되었다. 마리에 루트에서도 성녀의 힘을 쓴 올리비아와 프램튼 후작의 모략에 의해 레드그레이브 파벌은 최전선에 몰렸지만 리온 부자의 활약 덕에 큰 피해는 입지 않을 수 있었다.[27]

그러나 파혼은 막을 수 없었고 이후 연회자리에 등장해 올리비아를 마녀라고 부르며 분노하다 원작과 같은 결투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이에 성녀의 진상확인을 위해 안젤리카의 결투대리로 리온이 나서게 된다. 리온은 적당히 져 줄 생각이었기에 율리우스에게 패했지만, 이미 죽더라도 단 한마디 사과도 할 생각이 없는 안젤리카와 그녀를 몰락시키고 올리비아에게 잘 보일 생각뿐인 율리우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정말로 죽거나 그에 준하는 꼴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격노한 리온이 위장을 그만두고 율리우스 일행을 모조리 두들겨 패버린 덕에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다.

안젤리카는 일부러 결투에서 패한 리온을 보고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고 격분하지만 오빠인 길버트는 저번 전쟁의 패배를 복구할 기회가 이번 결투소동으로 날아갔다면서, 이성을 잃고 행동해 가문의 안위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동생을 책망한다. 리온을 끌어들여서 민폐를 끼친 점도 좋게 평가하지 않는데, 안젤리카는 잊었지만 리온은 엄연히 레드그레이브 공작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기 때문. 길버트는 왕가와 성녀파의 보복을 우려해 못생긴 변방 귀족에게 시집보내겠다는 명목으로 안젤리카를 리온에게 맡겨버린다. 리온은 안젤리카가 자기 고향으로 오는거야 그렇다쳐도 흉터가 생겼다고 추남 취급을 받았다는 부분은 억울해한다.[28]

최신 연재에서는 발트하르트가에 요양하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폐인이 되었다. 길버트가 안젤리카에게 율리우스가 안젤리카를 포함한 발트파르트 가문을 없애기 위해 토벌군을 보냈었으며[29], 이에 레드그레이브는 왕국에 모반을 일으켰으니[30] 그딴 남자 잊으라고 위로하지만 안젤리카는 모든게 성녀(올리비아)탓이라며 폭주. 거대한 화염폭풍 마법을 쓰며 올리비아를 죽이러 나갈려고 한다. 뒤늦게 이 참상을 본 리온은 어떻게 저런 마법을 쓸수 있나 의문스러워 하는데 성녀의 원념 앤이 자신에게 여동생이 있었고 안젤리카는 그 피를 이었다고 알려준다. 일단 리온이 안젤리카를 구하기 위해 아로간츠를 탄 채로 그녀의 정신세계에 돌입해 과거 있었던 도넛의 인연으로 구하게 된다. 진정된 이후 리온에게 자신도 전장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마리에 루트 8에선 총을 몰래 장비하며 리온의 뒷통수를 칠 계획을 하는중이다.

4. 능력[편집]


본인이 화염계통 마법사라 전투능력이 상당하지만, 하지만 강력한 마법을 본격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된 건 2권에서 리온으로부터 부적을 받게 된 후인 듯. 원래 축제에서 일인당 하나씩 살 수 있는 부적인데 원작 게임에서는 능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라 리온이 독점하려 했으나 실패. 이후 나중에 부적 상인으로부터 두 개를 나눠받았는데 하필 이게 리온과는 전혀 맞지 않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의 마법 계통과 딱 맞는 것이라 둘에게 선물했다. 이후 안젤리카는 공국과의 전투에서 이전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강력한 마법인 파이어 랜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올리비아도 부적의 덕인지 학생들이 타고 있던 비행선을 마수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정도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31] 또, 육체적으로 어느 정도 단련을 했는지 오플리 백작 영애와 시비가 붙었을 때는 멱살을 잡은 채로 상대를 가볍게 들어서 벽에 몰아붙였다.[32]

또 다른 능력은 올리비아의 능력 증폭. 웹판에서나 서적판에서나 올리비아가 자신의 고유 능력을 사용할 때 이와 공명하여 능력을 상승시키는 힘이 있다.[33]

상술되었다시피 전투력 측면에서도 한가닥하지만 본래 성녀로서 잠재력을 지닌 올리비아와 주요 히로인 5인방 등 주변사람들도 전부 재능있는 강자들이라 그렇게 강조되는 면은 아니다. 오히려 그녀에게 두드러지는 측면은 미래의 왕비로서 밀렌과 레드그레이브 공작가의 손으로 길러진 정치력.[34]

올리비아나 마리에 등이 공국의 움직임이나 국내 귀족들의 움직임을 계산하지 못할 때 홀로 지금 어떻게 되어가는지 파악해내거나, 알제르 공화국에서 노엘과의 관계로 인해 사태가 터졌을 때는 정치적 사고를 돌려서 리온에게 결단을 강요하기도 했다.

[1] 왕가의 핏줄을 이어받은 먼 친척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금수저.[2] 원래 학원의 결투는 학원 내에서 해결하는게 원칙인데 게임에서의 안젤리카는 외부인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선을 넘는 행동으로 취급받아 저렇게 된 것이다. 물론 소설에서는 리온이 안젤리카를 대리했기 때문에 결국 파혼하긴 했지만 집안에서 버림받지 않았고 문제가 커지지도 않았다.[3] 원작에서는 질투때문에 올리비아를 괴롭혔지만 소설에서는 국가와 율리우스의 장래를 생각해서 한 것으로 나온다.[4] 10권 표지를 참조.[5] 이 때 안젤리카는 소설과는 달리 결투에서 외부 인물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반칙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가문에서 쫒겨나서 억지로 시골의 추남 영지 귀족에게 시집가게 되었다. 사실 그 추남 귀족이 리온이다.(7권e북 기간한정 특별판 참조) 결국 이래저래 안젤리카는 리온하고 결혼할 운명이었던 것이다. 추남이라고 해도 흑기사와 싸우다 얼굴에 난 상처 때문이지 추남은 아니다.(마리에루트가 아닌 원래 올리비아가 주인공일때의 시나리오 에서)[6] 자신을 향한 상상 이상의 질투 안젤리카는 격정, 올리비아는 끈적끈적한 질투,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읽었기 때문. 노엘왈 만약 리온이 없었다면 그냥 둘이 맺어졌을거라고. 그렇게 생각이 될 정도로 서로의 마음이 강하게 끌리고 있다고. 리온이라는 존재로 인해 남자에게 흥미가 생긴건가라고 한다.일본내에서도 해석의 차이가 있어서 원서 그대로 번역했다. 그러다 대화 마지막에 리온에 대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곤 대화 초반에 정의 내리기 곤란했던 두사람의 관계를 아가씨와 순진무구 소녀 콤비라며 두 사람의 감정을 읽었던 노엘이 우정이라는식으로 해석을 한다. 때문에 6권 후반부에 이럴거면 왜 뜬금없이 키스신 같은 백합소재를 가지고 왔냐며 비판하거나 그러더라도 이젠 우정이라 보기 어렵다는 반응. 일본의 나무위키 격인 픽시브 백과사전에서도 둘의 사이를 여주인공과 악역영애의 우정루트지만 동성이면서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등 우정의 틀을 넘어선 모습을 보인다며 백합을 링크시켰다.[7] 심지어 노엘 앞에서도 안젤리카는 질투하는 올리비아도 귀엽다며 염장질을 하고 올리비아는 노엘의 앞이라며 부끄러워한다.[8] 오죽하면 서적 7권 리뷰에 한 리뷰어는 이번 권은 백합 요소가 없다고 알려줄 정도이다.[9] 다만 2권 이후로는 이미 스토리는 물건너갔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 둘 다와 서로 마음이 통했기에 어느 한 쪽을 선택할 수가 없었고, 또 공국과의 전쟁 때문에(라기보다는 이걸 핑계로) 피해다녔다.[10] 하지만 올리비아도 2권 이후로는 나름대로 성장해서 리온 및 안젤리카와도 어느 정도 대등한 관계가 되었다. 다만 아무래도 신분이 신분이라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했다.[11] 하지만 이때는 이미 호르파트 왕가의 권위가 매우 떨어졌던데다가, 국왕인 롤랜드 역시 왕의 자리에 있고 싶지 않았던 사정까지 겹친 탓에, 발트파르트 왕조로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를 알게 된 리온은 크게 당황하고, 전 국왕이 된 롤랜드는 이를 즐기는 건 덤.[12] 마리에를 괴롭힌다는 증거가 된 추종자들의 행동은 다들 안젤리카 몰래 한 것이다. 저질러놓고 5인방에게 걸리자 겁에 질려 안젤리카의 이름을 댔던 것.[13] 리온은 상급 클래스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모험가로 돈을 벌고 보통 클래스를 졸업하면 친가의 봉신 정도를 받아서 한적하게 살 계획이었으나 왕가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영재라며 발목을 잡는남작위를 수여하는 바람에... 이번을 기회로 퇴학과 작위 반환을 원한 것이다. 물론 리온의 본심은 아무도 편을 들어주지 않는 안젤리카를 동정한 것이었다. 해결하려고 하면 중재를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외면하거나 비웃는 이들 때문에 짜증난 것이 가장 컸는데 아무래도 전생이나 지금이나 자기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에 대한 울분이었을 것이다.[14] 참고로 추종하던 자들 여성측은 결투소동때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다가가려고 했으나 당연히 안젤리카는 피했고 남성측은 남성이라는 이유로 안젤리카에게 다가가지 못하다가 안젤리카와 친해진 리온을 질투하고 수학여행때 시비를 걸어버린다. 리온은 그들에게 중요한 장면(결투)에서 배반한 주제에 신용은 평생 회복할수 없을거라고 팩트폭력을 날려버린다. 서적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어릴때부터 안젤리카의 추종자 여성 두명이 평민(올리비아)보다 취급이 못하다고 분개했고 공국의 음모에 이용당해(2권 말미에 후작이 관여한것으로 보인다.)발연통을 발사하여 신호를 보내 여객선으로 수학여행을 간 학생들이 공국의 기습에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리온이 안젤리카를 구출하기 전에 배신자 여성 두명을 색출해내고 여객선 감옥에 가둬버린다. 남성 추종자들이 제대로 조사를 하자고 항변하자 리온은 역으로 "레드그레이브 공작가가 배신자를 용서할것 같으냐, 너희도 나가 싸워서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하지 않으면 이 두 배신자 들과 같은 결말을 보게 될거야"라며 입다물게 했다. 이후 3권 후일담 에서 길버트의 어조로 보아서는 배신자 2명의 가문은 완전히 몰락했을거라고 추정된다.[15] 코믹스의 묘사로는 라이트 훅으로 넘어뜨리고 바로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코를 아작내는 시원함을 보여줬다.[16] 당시 마리에의 측근들이 마리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엎드린 안젤리카의 머리를 밟아버리자고 부추기나 리온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마리에는 이미 엎드려 빌게 만든 것 자체가 본인의 사망 플래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측근들이 본인을 파멸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사실 측근이라기보다는 아첨꾼에 가까운 자들이었지만. 그리고 실제로 마리에를 구하고 전생의 동생이라는걸 알게 됐음에도 리온은 나중에 이 사실을 듣고는 마리에에게 목을 내놓으라며 길길이 날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게자라는 매우 굴욕적인 자세를 취하게 했으니 당연한 거지만. 정치적인 관점에서 봐도 공작가의 영애를 도게자하게 만들었으니 보통 일이 아니다. 집안에서 쫓겨나는 것으로 끝난다면 다행이고 심하면 자살 명령까지 나올 수 있는 대사건이다.[17] 당시 율리우스는 사용할 수 있는 갑옷도, 병사한테 명령할 권한도 없었기에 뻔뻔한건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간 것, 어머니인 밀렌도 네가 공작가에 무슨 짓을 했는지 잊었냐며 어이없어했다.[18] 사실 2장 에필로그부터 율리우스가 마리에와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리온에게 결투를 신청했다는 말을 듣고도 '이제 마음이 식은건지 아무런 느낌도 안든다. 그것보단 리온을 성가신 일에 말려들게 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고 대답할 정도로 율리우스에게서 마음이 떠난지 오래였다.[19] 리온은 자신에게는 너무 아까운 여성들이라 생각해서 약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형(닉스)이 약혼한다는 뉘앙스에 낚여()...) 올리비아와 함께 약혼하게 된다...루크시온도 몫 거든 건 덤. 이때 리온이 자기는 영지도 재산도 없는 이름뿐인 백작인데도(신전에 찍힌 마리에와 5인방을 구하려고 전재산을 내놨기 때문에 이 시점의 리온은 루크시온 외는 재산을 다 날린 빈털털이 신세였다.) 괜찮냐고 묻자, 그럼 자신이 먹여살리면 된다고 말한다. 남자한테 기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학원 여학생들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사 수준... 사실 여성우대주의 성향이 깊은 호르파트 왕국에서 다른 귀족 영애라면 다 데리고 있는 전속 노예를 데리고 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학원제에 신분을 숨기고 있던 왕비가 몰상식한 여성들의 전횡을 보자 현 상황의 이상함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할 정도로 매우 올곧은 여자이다.[20] 레드그레이브가는 리온의 루크시온을 얻기 위하여, 그리고 리온의 현재 가지고있는 힘을 이용하기 위하여 철처하게 이용할 것이라는 것을 아는 안제는, 혼자 시골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리온에게, 자신과 약혼하게되면 그 행복에서 멀어질 것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21] 리온과의 데이트에서, 리온의 실수를 혼내고 화내는 모습에 왜 나는 이리 영웅의 모습을 망치는지 크게 낙담하고 울며 자책한다. [22] 유렁선의 있었던 유령 몬스터가 너무나도 무서운 나머지 혼자 남겨지기 두려워 어떻게든 안제를 곁에 둘 수 있게끔 하는 마음도 크게 작용되었다.[23] 리온이 말하던 노엘은 진짜로 늙은 개였는데, 하필 리온이 보호하고 있던 2탄 주인공 이름도 노엘이었다. 리온은 그전까지 노엘의 이름을 모르고 있었고, 늙은 개 노엘은 수명이 다해 이미 죽어서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24] 사실 어릴때부터 왕태자의 약혼자로써 제왕학 교육을 받아왔을 안젤리카와 달리, 슬로우 라이프를 노리고 있었던 리온이 그런 교육을 받았을리가 없어서 둘의 업무능력 차이는 넘사벽이다. 리온이 제대로 국왕으로써 일하고 있을때도 업무량은 안젤리카의 1/3밖에 안됐다고.. 더구나 엘프 이장의 말에 따르면 리온은 앞으로도 세상을 구하는 용사로 활동하게 될 거라고 예언한 상태라..[25] 물론 실제로는 로이크에 의해 속박되었던 노엘을 리온이 구해준 것일 뿐이고 당연히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버릴 생각따윈 전혀 없었다. 노엘을 세번째 아내로 맞이하게 된 것도 렐리아가 이래저래 무책임한 짓을 벌이는 바람에 더이상 노엘이 공화국에 남겨둘 수 없다고 생각해서다.[26] 친구였던 클라리스가 눈앞에서 저주를 남기며 끌려가는 모습을 본다.[27] 원래 리온은 공국전쟁을 강건너 불구경 할 생각이기에 질크가 조장하는 학생들 전쟁참가를 자신들을 비롯한 지방출신 귀족들은 전투가 거의 없는 후방 보급부대에 참여한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미 전쟁에 참군했기에 레드그레이브 공작군의 최전선에 나갈 필요도 없었는데 부친 발카스가 참전해가지고 가족걱정으로 지원한다.[28] 게임에서는 안젤리카가 몰락 이후 시골의 추남 영주에게 팔리듯 떠넘겨졌다고 하는데, 상술되었다시피 리온은 공국과의 전쟁에서 흑기사에 의해 얼굴에 상처를 입으면서 가면을 쓰게 되었기 때문에 (가면을 쓴)추남이라는 조건에 부합되어서 리온에게 맡겨지게 되는 듯하다.[29] 리온이 공국의 헤르트뤼더를 구출했다. 일단은 스승(율리우스의 작은 할아버지)의 부탁[30] 지휘관은 루트아트따위지만 일단은 왕국군이고 레드그레이브 공작가가 그들을 괴멸시켰으니 이 시점에서 모반 시작이다.(애초에 안젤리카를 팽한 시점에서 레드그레이브 입장상 언젠가 왕국이 레드그레이브 가문을 축출할거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전력이 되는 발트파르트 가문의 호의를 얻는편이 좋았다.) 참고로 로즈블레이드를 비롯한 대귀족들또한 공작파에 붙고 정규군도 공작파에 붙은 상황. 길버트 왈 이런 상황에서도 율리우스는 이길줄 알고 착각하고 있다고.[31] 능력이 각성한 외전에서는 폭주하여 주변을 화염으로 뒤덮을 수 있다. 성녀의 망령의 말에 의하면 폭주한 안젤리카는 육체를 빼앗긴 올리비아 이상으로 위험한 존재라 한다. 올리비아가 알트리베 시리즈를 통틀어서 사기적인 존재라는 것을 감안하면...[32] 원래 귀족들은 전부 모험가의 후예이기도 해서 자신의 몸을 단련한다는 점에서는 남녀 구분이 없다. 하지만 오플리 백작 영애는 원래 상인 가문이 몰락한 귀족 가문을 사들인 것이라 그만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전투력 면에서 차이가 크다.[33] 이에 대한 떡밥은 마리에 루트에서 풀리는데, 올리비아가 성녀의 후손인 반면 안젤리카, 그러니까 레드그레이브 가문은 성녀의 동생의 후손이라한다. 호르파트 건국 이후 실종된 성녀를 대신하여 동생이 대귀족이 되었던 것. 즉 올리비아와 안젤리카는 같은 피를 이었다.[34] 단순히 업무만 해도 리온보다 몇 배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왕비지만 사실상 여왕으로 취급받는다고. 아주 틀린 말도 아닌게 신 호르파트 왕국에서 레드그레이브 가문의 지분도 상당하기 때문.그리고 무엇보다도 판단력하고 행동력이 좋은 리온하고 극강의 시너지를 낼수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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