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호러 카드게임/플레이어 카드/지구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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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아컴호러 카드게임/플레이어 카드 
1. 개요
2. 수호자
2.1. 완전무장
2.2. 맞대결
2.3. "내 뒤로 와!"
2.4. 휘둘러차기 (1)
2.5. 협동 공격 (1)
2.6. 방어적인 태세 (1)
2.7. 호접검 (2)
2.7.1. 호접검 (5)
2.8. 재빨리 피하다 (2)
2.9. 전투 훈련 (3)
2.10. 추적 (3)
2.11. 티르트라의 송곳니 (4)
3. 탐구자
3.1. 강제 학습
3.2. ⁕제레마이어 커비
3.3. 지맥 도해서 : 정체불명
3.3.1. 지맥 도해서 : 틴달로스로의 관문 (4)
3.3.2. 지맥 도해서 : 아케론으로의 관문 (4)
3.3.3. 지맥 도해서 : 알데바란으로의 관문 (4)
3.3.4. 지맥 도해서 : 낙원으로의 관문 (4)
3.4. 별들 사이에 쓰여 있나니
3.5. 등산화 (1)
3.6. 행렬을 따라서 (1)
3.7. 지역 조사 (1)
3.8. 의학 서적 (2)
3.9. 유물 발굴 (2)
3.10. 과학적 이론 (3)
3.11. ⁕프로페시아 프로파나 (5)
4. 무법자
4.1. 암흑가의 지원
4.2. 사전 정찰
4.3. 21 아니면 버스트
4.4. 규정 악용 (1)
4.5. 시의적절치 못한 거래 (1)
4.6. 방첩 활동 (1)
4.7. 특출남 (1)
4.8. 재력 과시 (2)
4.9. 암시장 (2)
4.10. 담력 (3)
4.11. ⁕붉은 시계 (2) (특)
4.11.1. ⁕붉은 시계 (5) (특)
4.12. ⁕검은 부채 (3) (특)
5. 신비주의자
5.1. 토끼굴 아래로
5.2. 용 장대
5.3. 무아지경의 명상
5.4. 의식을 끝맺어라 (1)
5.5. 예견 (1)
5.6. 권능의 바람 (1)
5.7. 비술 이론 (1)
5.8. 늘어선 운명 (2)
5.9. 명상 (3)
5.10. 천구 도해서 (3)
5.11. 치유의 언령 (3)
5.12. ⁕진정한 마법 (5)
6. 생존자
6.1. 물자 부족
6.2. 쇼프너 잡화점 카탈로그
6.3. 붕대
6.4. 임시 보강
6.5. 액막이 팔찌 (1)
6.6. 열람 후 소각하시오 (1)
6.7. 수적 우위 (1)
6.8. 불굴의 기백 (1)
6.9. 피가 피를 부르도다 (2)
6.10. 쥐어짜낸 용기 (3)
6.11. 소화기 (3)
6.12. 저지 (3)
7. 다중 역할군
7.1. 수호자/탐구자 카드
7.2. 수호자/무법자 카드
7.3. 수호자/신비주의자 카드
7.4. 수호자/생존자 카드
7.5. 탐구자/무법자 카드
7.6. 탐구자/신비주의자 카드
7.7. 탐구자/생존자 카드
7.8. 무법자/신비주의자 카드
7.9. 무법자/생존자 카드
7.10. 신비주의자/생존자 카드
7.11. 삼중 역할군 카드
8. 중립
9. 기본 약점
1. 개요[편집]
보드게임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지구의 끝자락Edge of the Earth 조사자 확장에 포함된 조사자 카드에 대해 정리한 문서. 5개 역할군과 중립, 다중 역할군 카드가 등장하며, 기본 약점 카드도 포함된다.
이번 확장에는 42장이나 되는 다중 역할군 카드가 들어있으며, 그 중에서도 5장은 기존에 없었던 삼중(!) 역할군 카드이다. 이렇게 다중 역할군을 핵심 요소로 내세우는 확장이다보니 일부 카드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자산의 역할군 가짓수에 따라 효과가 강화되는 기믹이 존재한다.
2. 수호자[편집]
2.1. 완전무장[편집]
0레벨 영속 자산 시리즈 수호자 버전. 첫 턴에 행동을 받지 않는 대신[1] 손에 있는 물품을 원하는 만큼 1원씩 할인받아 낼 수 있다. 0레벨 유사 만사에 대비하라인 셈인데, 만사에 대비하라와 비교해서 경험치가 들지 않고, 영속 자산이라 손에 잡힐 필요 없이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물품 수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완전무장은 만사에 대비하라와 달리 물품만 플레이할 수 있어서 하드 멀리건을 한다 해도 3장 이상의 카드를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효과는 강제 기능이라 멀리건에 물품이 적게 잡혀도 반드시 행동이 날아가는데다가, 물품 3개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행동 3번으로 만사에 대비하다를 쓰는 셈이므로 통상적인 덱에서의 효율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 첫 시나리오에서만 쓰고 버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 카드는 영속 자산이라서 한 번 넣으면 끝까지 들고가야 한다.
결국, 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예 작정하고 물품 위주의 덱을 짜야만 한다. 아니면 다른 직업 조사자 중에서 수호자 서브는 아니지만 수호자 0레벨 카드를 집어올 수 있는 조사자가 채용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덧붙여서, 완전무장으로 물품을 플레이하는 효과는 만사에 대비하라와 마찬가지로 한 번에 하나씩 해결한다. 이 때문에 완전무장으로 배낭을 플레이하면 배낭으로 가져온 물품도 같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쇼프너 잡화점 카탈로그를 플레이하면 카탈로그에 놓인 자원으로 다른 물품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금기 6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물품 자산의 개수에 5개 상한이 걸렸다.
2.2. 맞대결[편집]
조건 없이 0원으로 확정 피해 2점을 꽂을 수 있는 이벤트. 적에게 한 대 맞아야 한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자동 성공 효과가 붙어있어서 전투 값이 높은 적을 상대로 하거나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일 때도 빗맞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정도 대가는 감수할 만하다. 피해/공포를 취소하고 자원을 얻는 '난 더한 것도 이겨냈어…'를 능동적으로 쓰는 등의 활용법도 있다. 공격받는 것이 추가 비용이라서, 공격 자체를 회피하는 재빨리 피하다와 콤보를 이룰 수 없는 점엔 유의해야 한다(비용을 취소하면 개시가 불가하기 때문). 캠페인 초반에는 어느 수호자 덱에 넣어도 나쁘지 않고, 다니엘라 레예스나 캘빈 라이트처럼 피해가 오히려 이득이 되는 조사자라면 이후에도 써볼 만한 카드다. 아무래도 2피해라는 점으로 인해 캠페인 중반 이후부터는 덱에서 빼게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너새니얼 조에게는 확정적으로 3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고, 영혼 특성이 있어 권투 글러브로 서치할 수도 있어 무난하게 가져갈 만한 0레벨 전투 이벤트다.
자동 성공 규칙에 따르면 이 카드는 토큰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테스트는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자비한 일격이나 제압 등의 능력 카드를 소모해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추가 피해나 드로우가 급한 상황이라면 고려해 보자.
2.3. "내 뒤로 와!"[편집]
같은 장소의 조사자를 공격하려는 적이 있을 때, 그 공격을 대신 받아주고 교전도 끌어오는 서포팅용 카드. 재빨리 피하다와 비교하면 비용이 없는 대신에 공포만 1 취소할 수 있고, 해당 적이 자신에게 교전이 걸린다는 차이가 있다. 자유 격발로 플레이하는 것이라 행동이 들지 않고, 조사 단계 동안 효과가 유지되기에 같은 장소의 적들을 모두 자신에게로 끌어올 수도 있다.
행동 없이 무제한으로 교전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은 준수하지만, 대신 공격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회복이나 업소빙 수단이 마련되어야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공포는 1만큼 취소해주기에 공포만 주는 적이라면 부담이 적다. 아무래도 상황을 좀 타기 때문에 토미 멀둔, 다니엘라 레예스, 캘빈 라이트나 마크 해리건처럼 피해를 끌어와서 맞았을 때 이득이 되는 조사자들이 제한적으로 활용해볼 만한 정도다.
2.4. 휘둘러차기 (1)[편집]
힘에 민첩을 추가하여 공격하고, 성공할 시 2피해를 주며 자동 회피까지 하는 이벤트. 주 역할군에 상관없이 능력값 세팅만 충분하다면 2피해 전투에 추가로 자동 회피까지 가능하기에 쓸만한 전투 이벤트다. 너새니얼 조는 추가로 1피해를 더 줄 수 있고, 영혼 키워드가 있는 전투 이벤트이기도 해서 잘 써먹는다. 주목할 점은 정예 적이라 해도 차별 없이 자동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강적을 상대할 때도 리스크를 줄여 준다. 리타 영은 속임수 키워드가 있어서 이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아주 높은 민첩 덕분에 보정값이 5나 되고 성공하면 자동 회피가 되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너새니얼과 마찬가지로 3피해 카드가 된다. 뒤통수치기를 채용할 수 없어서 전투 능력이 아쉬웠던 리타 영에게 뒤늦게나마 지원된, 딱 알맞는 카드이기도 하다.
2.5. 협동 공격 (1)[편집]
역할군 시너지 시리즈 수호자 버전. 조사자 카드도 포함하기 때문에 아무 자산도 내려놓지 않고 쓰면 +1 힘 2 피해 공격 이벤트인데, 이 카드는 플레이 비용이 3원이나 하는 1레벨 카드이기 때문에 사용할 메리트가 별로 없다. 하지만 3개 역할군을 채우면 +3 힘에 4 피해 공격으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 되며, 모든 역할군을 다 채우면 +5 힘에 6 피해라는 로망 넘치는 공격이 된다. 주 역할군과 겹치지 않는 이중 역할군 카드를 덱에 넣었거나, 지구의 끝자락 사이클에서 추가된 삼중 역할군 카드를 넣었다면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전투 이벤트에 영혼 키워드라 너새니얼 조와 잘 어울린다. 너새니얼 조는 조사자 확장이라 수호자 카드만으로 덱을 구성한다는 점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선지력(3) 같은 삼중 역할군 카드의 힘을 빌리면 준수한 전투 이벤트로 쓸 수 있다.
2.6. 방어적인 태세 (1)[편집]
조사자의 스탯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 능력 카드. 쓰려는 목적에 +4만 줘도 준수한 카드지만 그게 가능한 조사자도 적고, 아무 부가효과가 없는 능력 카드에 1경험치를 쓰기는 아깝다. 다만 이 시리즈 능력 카드를 진홍색 열쇠에 등장한 결의 진작과 합쳐서 고능력값 부스트를 하는 데는 유효한 편.
숙련 카드지만 아이콘이 없어서 천구 도해서,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와 호환이 되지 않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2.7. 호접검 (2)[편집]
일단 공격한 뒤에 다시 한번 공격할 수 있는 무기. 라운드당 한번에 불과하지만 행동 하나로 피해를 3 줄 수 있다. 2레벨 무기 중에서 3피해 무기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 무기에는 큰 단점이 있는데, 바로 한번 추가 공격을 한 뒤에는 소진돼서 1행동 1피해 무기가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한손 무기였으면 몰라도 양손 슬롯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무기를 주력으로 쓰려면 반드시 보조 무기가 필요해지게 된다.
행동 세 번으로 적을 상대한다고 쳤을 때, 결국 이 무기만 써서 3피해+1피해+1피해를 주는 것보다 2피해 무기로 3번 때리는 것이 더 낫다. 체력이 딱 3인 적에게는 행동 압축 효과를 보겠으나 그런 적이 딱 하나만 필드에 있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아무래도 다른 적을 상대해야 할 수 있으니 유지력 문제가 발목을 잡게 된다. 또한 3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두 번의 능력 테스트를 성공해야 하는데, 민첩을 힘에 추가해 주는 두 번째 공격은 몰라도 첫 번째 공격은 그냥 +1 힘밖에 주지 않으므로 2경험치를 투자해서 쓰는 양손 무기치고는 상당히 애매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5레벨 버전은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활용할 만하지만, 이 2레벨 카드는 함정에 가까우니 차라리 다른 한손무기를 두 개 드는 게 낫다.
2.7.1. 호접검 (5)[편집]
지구의 끝자락 사이클의 순수 수호자 최종 티어 무기. 2레벨 버전과 비교하면 두 번째 공격 시도를 할 때가 아니라 추가 피해를 줬을 때 소진되는 것으로 바뀐 만큼 소진된 상태에서도 2피해를 줄 수 있고, 라운드에 한번 3피해를 주는 느낌으로 쓸 수 있다. 2피해를 줄 때도 테스트를 두 번 해야 하지만, 교전을 걸지 않고 타 조사자에게 붙은 적을 공격할 때는 실패 리스크가 줄어들어 장점이 되기도 한다. 두 공격을 같은 대상에게만 할 필요는 없기에 다수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이런 무기는 일반적으로 무기 마법 부여와 같이 활용하는데, 이 경우 첫 번째 공격에만 의지 및 피해 보너스를 받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탄약 제한이 없는 근접 무기 중에서는 수준급의 성능이다. 다만 토큰을 두 번 뽑는 만큼 기호 토큰의 패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늘며, 스탯 부스팅이나 소모도 두 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사이클에서 나온 또 다른 최종 무기인 거석 망치(5)와 비교되며, 기본 부스팅이 +2 힘에 추가 부스팅이 민첩인 관계로 의지가 높고 민첩이 낮은 수호자는 보통 거석 망치를 채택하는 편이다. 거석 망치는 초과 성공만 한다면 매 공격마다 3 피해라는 점 때문에 공격 성능도 밀렸다. 다만, 거석 망치가 3피해를 주면 소진되도록 금기를 먹은 이후 금기를 적용하면 딜 기댓값이 동일해지게 되면서 민첩이 특정 값을 초과하는 경우 괜찮게 써먹을 여지가 생겼으며, 진홍색 열쇠의 은신 시스템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재조명받았다.
2.8. 재빨리 피하다 (2)[편집]
재빨리 피하다의 2레벨 버전. 기존의 기능은 동일한데, 민첩 테스트를 통해 추가로 피해를 1 줄 수 있는 기능이 달렸다. 그러나 2경험치를 투자해야 하는 것에 비해서 효과는 피해 1로 심심한 편이고, 심지어 민첩 테스트를 거쳐야만 하기 때문에 민첩이 어느 정도 받쳐주는 수호자가 아니면 채용할 가치가 떨어진다. 공격을 차단할 목적만 놓고 보면 0레벨 카드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구의 끝자락 사이클의 릴리 첸을 위해 등장한 카드로 보이나, 정작 릴리 첸도 반드시 채용하지는 않는 카드다.
- 하위 카드 : 재빨리 피하다 - 기본판
2.9. 전투 훈련 (3)[편집]
전투 훈련(1)의 상위 카드. 1레벨 버전이 침착 특성으로 인해 공포 1만 받으면 날아가 버렸던 것과 달리, 피해도 3까지 할당할 수 있게 되어 효율이 증가했다. 공포 업소빙으로 빠지면 아까운 느낌이 있으나 피해를 3까지 받아주고 퇴장할 수 있으며, 그 전까지 힘 보정값과 부스팅 기능도 제공하기에 성능이 제법 개선되었다. 다만 일반적인 수호자 입장에서 3경험치를 주고 향상할 바에 그냥 조력자를 늘리는 게 나은 경우가 많아 채용률은 여전히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공포 1만 받아도 강제로 할당해야 하기에 터지기도 쉬운 편인데 덱이 느린 수호자가 다시 쓰기도 애매해서 결국 1회용 업소빙 카드 신세가 되기 마련이다. 예외로 토미 멀둔은 이 카드가 터지더라도 자원을 받을 수 있으며 덱으로 다시 섞여들여가서, 탐구자가 과학적 이론(3)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하위 카드 : 전투 훈련(1)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2.10. 추적 (3)[편집]
추적의 3레벨 버전. 선택 범위도 맨 위 9장에서 조우 덱 전체로 늘어났으며, 무엇보다도 찾아온 적을 죽이면 자원을 3개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음모 회피를 위해 1원을 써야하는 카드였지만, 이제는 음모를 회피하면서 비상 물자의 효과까지 누리는 카드가 된 것. 3레벨 카드인게 부담스럽긴 해도 덱에서 가장 위험한 적을 꺼내면서 수호자의 고질적인 자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 전문 조사자라면 채용을 고려해보자. 덧붙여서, 3레벨 버전은 원본과 다르게 적을 찾지 못하면 조우 덱 맨 위 카드를 뽑는다는 문구가 없으므로, 드물게 조우 덱에 적이 바닥난 상황이라면 이 카드를 조우 스킵용 카드로 쓸 수 있다. 또한 덱 전체를 찾으니 덱에 적이 없어서 기분이 나빠질 염려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술 키워드로 계획 엄수(3)에 부착할 수 있다.
- 하위 카드 : 추적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2.11. 티르트라의 송곳니 (4)[편집]
아무 장소에 있는 적을 지정해 해당 장소로 순간이동해서 공격할 수 있고, 성공하면 4 피해를 주는 이벤트. 민첩 보정값을 주기에 평균적으로 2 이상의 보정값도 주어지고, 추가 피해도 3이라서 공격 성능 자체는 준수하다. 이동은 선택이기에 해당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공격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아예 이동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플레이 비용이 3에 경험치도 4나 들어간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교전을 시켜주지는 않기에 다른 조사자와 교전 중인 적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실패 시 팀원이 4피해를 받게 되어 부담이 된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 카드를 향상할 경험치면 고티어 무기를 하나 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전투 지속력이 높은 자산 쪽을 우선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고, 이동력이라는 차별점을 보더라도 결국 이 카드를 채용할 바에 그냥 호위 같은 카드를 넣어서 이동력을 보완하는 게 낫다.
너새니얼 조는 5 피해 전투 이벤트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뜬금없이 마법 키워드가 붙은지라 권투 장갑으로 서치할 수 없어서 효율이 떨어진다.
3. 탐구자[편집]
3.1. 강제 학습[편집]
덱 크기가 15장만큼 늘어나고, 정리 단계의 기본 드로우가 1장을 뽑는 게 아니라 2장을 뽑은 뒤 1장을 버리도록 변경된다. 덱 크기가 많이 커지기 때문에 원하는 카드를 찾기는 힘들어지지만, 드로우 속도가 빨라져서 그 만큼 카드를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드로우가 어중간하면 필수 카드가 나오는 타이밍이 느려질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일반적으로 덱 크기가 커지는 것은 패널티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드로우를 집중적으로 해서 많은 카드를 굴리는 빅 핸드 컨셉의 덱에서나 고려해볼 만하다.
두 장을 드로우한 뒤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좋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둘 다 좋은 카드일 경우 부득이하게 하나를 버려야 하므로 손해가 될 수도 있다. 정리 단계에 하는 드로우 중 절반은 버리게 된다는 이야기이므로 대충 계산해도 덱에서 최소 10장 이상은 다음 덱을 돌릴 때까지 그냥 내다버리는 카드가 되어 버린다. 때문에 이 카드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못하고, 활용도도 극히 제한적이다.
3.2. ⁕제레마이어 커비[편집]
들어오면서 홀수 또는 짝수를 선언한 후, 덱 위에서 해당 비용을 가진 카드[2]를 모두 뽑는 조력자. 여러모로 밀란과 비교할 점이 많은 카드인데, 두 카드 모두 4원에 지식 1 펌핑이 달린 조사자란 점은 동일하다. 두 카드의 차이는 밀란이 지속적인 자원 공급 능력을 가진데 반해 커비는 순간적인 드로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탐구자 기준으로 커비의 체력/정신력 분배가 더 좋다는 점.
일반적인 덱에서 이 카드는 뽑는 장수가 운에 너무 크게 좌우되는데다 탐구자는 다른 좋은 드로우 카드가 많으므로 금기목록 적용 기준으로도 굳이 밀란 대신 이 카드를 쓸 이유가 없지만, 덱을 홀수 덱 또는 짝수 덱으로 짜면 한 번에 4~5장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덱 컨셉에 따라 써볼만한 카드이다. 아니면 이 카드에 미스캐토닉 특성이 달려 있으므로 아예 미스캐토닉 고고학 기금을 넣어서 같이 쓸 수도 있다. 생존자의 우연한 만남, 중립의 도움 요청으로 등장 효과를 우려먹을 수 있어서 홀수덱 구성하면 상당한 드로가 보장된다.
치고 빠지기와의 연계 플레이의 강력함으로 인하여 금기 5에서 경험치를 요구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금기 6에서 경험치 페널티가 삭제되고 카드 수급 효과를 게임 중 2번까지만 격발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3.3. 지맥 도해서 : 정체불명[편집]
서로 다른 4장소를 지정해서 전부 조사에 성공하면 자원 4개를 주면서 완료되는 퀘스트 자산. 퀘스트 난이도가 제법 귀찮은 편이다. 부지런히 이동하면서 조사해야 하는 몬터레이 잭을 위해 나온 퀘스트 자산이고, 기존 조사자 중에서는 우르술라 다운즈가 퀘스트를 깨기 쉽다. 주의할 점은, 일부 시나리오 특성으로 인해 플레이 영역에서 장소가 나가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장소에 지맥을 올려두었을 경우 그 시나리오에서는 퀘스트를 깰 수가 없다.
3.3.1. 지맥 도해서 : 틴달로스로의 관문 (4)[편집]
적 컨트롤을 도와 주는 지맥 도해서 향상판. 아무 장소의 적 하나를 골라 지맥을 옮겨 두고, 해당 적이 있는 장소로 조사자를 순간이동시켜 줄 수 있다. 수호자 같은 전투원을 적에게 빠르게 접근시키는 용도로 쓸 수 있고 지맥을 제거하면 피해도 1 줄 수 있지만, 1피해는 다소 미묘하고 정예 적을 타깃으로 할 수도 없기에 굉장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쓸모가 있다. 4경험치에 4자원을 요구하는 1장 한정 자산이라는 점도 아쉽다. 전투원이 맵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적을 썰고 다니게 도와줄 수는 있겠으나, 조사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채용 우선순위가 밀린다.
3.3.2. 지맥 도해서 : 아케론으로의 관문 (4)[편집]
조사를 도와주는 지맥 도해서 향상판. 장소에 지맥을 올려두고 행동 하나로 아무 조사자를 그 장소로 순간이동시킬 수 있다. 장소에 있는 지맥은 조사를 안 하면 유지되기에, 특정 장소를 기점으로 자주 움직이게 되는 시나리오라면 이동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맥을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 행동을 시켜 줄 수도 있는데, 본인도 가능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장소로 날아가서 즉시 조사까지 하는 연계가 가능하다. 몬터레이 잭과도 어울리고, 우르술라 다운즈는 고유 능력까지 포함해서 행동 하나로 순간이동에 2회 조사까지 할 수 있으므로 효율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플레이 비용이 부담스럽고 유지력도 모자라기에, 다른 이동력 보조 자산을 채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용물 보충을 하기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3.3.3. 지맥 도해서 : 알데바란으로의 관문 (4)[편집]
회피를 도와주는 지맥 도해서 향상판. 행동 하나로 지맥을 올려둔 적과 즉시 교전을 풀고 이어진 장소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적을 자동 회피하고 싶지 않다면 지맥을 제거할 필요도 없어서 유지력도 준수하다. 그러나 다른 향상판에 비해 순간이동 기능이 없어서 메리트가 떨어지고, 탐구자가 굳이 이 카드를 채용하면서까지 적 컨트롤을 할 필요도 일반적으로는 없다. 정예 적에게도 지맥을 올려둘 수 있었다면 상당히 좋은 카드였을지도 모르지만, 보통 전투원이 금세 처리할 비정예 적에게만 올릴 수 있다는 점은 이 카드의 채용을 망설이게 한다.
3.3.4. 지맥 도해서 : 낙원으로의 관문 (4)[편집]
팀원에게 드로우와 피해/공포 회복을 제공하는 지맥 도해서 향상판. 카드 1장을 뽑고 피해/공포 중 1을 회복하는 효과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탐구자가 자신을 위해서 쓰기에는 아무래도 효율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 용도로 채용하지는 않지만 지맥 도해서 향상판 중에서는 가장 활용도가 괜찮은 자산인데, 캐롤린 펀이나 빈센트 리가 본인과 팀원들에게 지맥을 하나씩 올려두고서 피해/공포 회복용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캐롤린 펀은 공포, 빈센트 리는 피해 회복에 특화되어 있는데 각자 자원 1개 획득, '회복세' 카드 획득이라는 추가 효과도 부여할 수 있으며 캐롤린 펀은 전용 자산을 연계해서 공포 2 회복으로 바꿀 수도 있다. 급할 때는 지맥을 제거해서 효과를 두 배로 불릴 수도 있기에 괜찮은 효율의 회복 자산이다.
3.4. 별들 사이에 쓰여 있나니[편집]
덱 맨 위 카드를 버린 뒤 차례 동안 계속해서 그 카드를 소모할 수 있는 이벤트. 일반적인 조사자들은 덱 맨 위에 무슨 카드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쓰기가 애매하다. 손패로 들고 와야 할 카드가 버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사자 능력으로 덱 맨 위가 항상 보이는 노먼 위더스는 유용하게 쓸 여지가 있다. 그러나 만약 버린 카드가 자산이나 이벤트라면 능력 아이콘만 보고 소모해야 하는데 그럴 바에는 굳이 버리지 말고 천구 도해서에 넣어서 소모하는 게 두 번 소모한다든지 플레이할 수도 있으므로 더 효율적이고, 능력 카드일 때는 능력 카드를 여러 차례 쓸 수 있겠지만 정작 노먼이 쓸 만한 고레벨 신비주의자 능력 카드는 한정적이라 그렇게까지 채용할 가치가 있는 카드는 아니다. 전용 자산과 연계해서 추론 같은 카드를 덱 위에 올린 뒤 여러 차례 써서 연속 조사를 한다면 괜찮은 효율이 나오기는 한다.
3.5. 등산화 (1)[편집]
오랜만에 등장한 신발 자산. 단서 유무에 따라 발동을 못 할 수도 있으나 이동력을 지원해 주는 준수한 자산이다. 탐구자에게 그닥 중요하지 않은 신발 자산이고, 조사를 마치면 다음 장소로 공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덱에 한 장 정도 포함시키면 소소하게 이동력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길잡이(1) 정도면 기동력이 모자란 경우는 많지 않지만. 같은 확장팩에서 나온 몬터레이 잭에게는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지속적으로 돌아다니며 조사를 해야 하고 이동 시 공짜 조사를 할 수 있는 우르술라 다운즈와도 궁합이 좋다.
3.6. 행렬을 따라서 (1)[편집]
자원만 내면 차례 동안 신속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이벤트 카드. 신속 순간이동은 분명 강력한 효과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는 하다. 순수 탐구자 카드만 사용한다면 플레이 비용이 많이 비싸나, 탐구자가 부 역할군이거나 다른 부 역할군을 가진 탐구자인 경우 좀 더 싸게 플레이할 수 있다.
3.7. 지역 조사 (1)[편집]
조사자의 스탯 배분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 능력 카드. 지식 또는 민첩 능력치 중에 선택해서 소모할 수 있고, 각각의 경우 반대 능력치만큼 아이콘이 생긴다. 예를 들어 지식과 민첩이 모두 4인 우르술라 다운즈가 소모하면 지식 4 or 민첩 4 카드가 된다.
+4짜리 능력 카드는 좋긴 하지만 지식과 민첩 능력값을 크게 타기에 일부 조사자만이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우르술라나 몬터레이 잭이라면 +4짜리 커밋 카드지만, 민첩이 낮은 하비 월터스 같은 탐구자에게는 0레벨 통찰력만도 못한 카드가 될 수도 있다.
다만 반대로 지식이 높은 조사자가 민첩 테스트를 하고자 할 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지식이 5쯤 된다면 회피값을 5만큼 올려줄 테니, 경험치 여유가 된다면 정신력에 달린 문제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지식과 민첩을 같이 활용하는 트리시 스카보로 또한 써먹기 좋다.
숙련 카드지만 아이콘이 없어서 천구 도해서,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와 호환이 되지 않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3.8. 의학 서적 (2)[편집]
의학 서적 업그레이드 버전. 차이 2 이상으로 성공하면 피해 회복량이 2로 증가한다. 조건부 1행동 2회복으로 조금 개선되었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된 게 아니라서 여전히 채용률은 낮다. 서적이라면 행동 격발이 공짜인 데이지 워커가 팀원 회복 용도로 써먹을 수는 있으나 일반적인 탐구자가 손 슬롯을 할당해 주기에는 가치가 너무 낮다.
- 하위 카드 : 의학 서적 - 기본판
3.9. 유물 발굴 (2)[편집]
유물발굴의 업그레이드판. 0레벨 카드는 단서도 발견하지 못하기에 결국 자원비용만 줄여주는 것이라서 쓰지 않았다면, 2레벨 카드는 자산을 2개까지 플레이하게 해 주며, 일반적인 조사의 성공 효과인 단서 발견을 대체하지 않기 때문에 단서 발견과 자산 플레이를 같이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아진 카드. 플레이 행동을 아끼기 위한 카드로 사용해도 좋고, 아니면 돋보기 같은 저렴한 카드를 공개하면서 고장막 장소를 우회해 단서를 발견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트리키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0레벨보다는 좋으며 채용도 많이 되는 카드.
- 하위 카드 : 유물 발굴 - 잊힌 시대 사이클
3.10. 과학적 이론 (3)[편집]
과학적 이론의 상위 카드. 직접적이지 않은 공포를 우선적으로 할당해야 하는 침착 카드라는 특성상 부스팅 효과를 안정적으로 누리기는 힘들지만 플레이 비용이 없기 때문에 공포 업소버로 써먹기에 좋다. 남아있다면 스탯 부스팅도 주고, 심지어 그냥 소모로도 쓸 수 있다. 다만 스탯 부분은 고등교육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그것만 보고 쓰기에는 미묘하다.
덱 순환이 빠른 탐구자들이 공포 업소빙을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특히 덱을 너무 자주 돌려서 공포 업소빙이 반 필수인 어맨다 샤프에게는 붉은 장갑을 낀 남자와 함께 공포 업소빙 카드로 쓰임새가 있다.
- 하위 카드 : 과학적 이론(1)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3.11. ⁕프로페시아 프로파나 (5)[편집]
3가지 좋은 기능을 가지는 서적 자산. 네크로노미콘 이후로 새롭게 등장한 강력한 성능의 서적 자산으로, 3가지 효과 모두 유용하다. 탐구자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값을 펌핑해주는 성능은 언제나 유용하고, 적을 회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민첩을 펌핑해주는 성능도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특히, 틈새공격을 무시하는 기능이 있어서 적이 있더라도 부담없이 이동이나 조사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적을 마주치면 다급하게 수호자를 호출하거나 다른 대응 수단을 마련해야 했던 탐구자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적 단계에 한 번만 맞기로 각오하고 적을 무시하면서 단서를 발견하거나 수호자가 본인에게 올 시간을 벌어다 주는 수단으로 주로 사용한다. 또한, 언제든지 행동 하나로 본인이 미리 지정한 '중심점'으로 아무 조사자 한 명을 이동시킬 수 있다. 다만 '중심점'에서 능력값 펌핑을 얻을 수 없는 만큼 숙련된 유저가 사용할수록 유용하다. 중심점 장소 지정이 반응 격발이기에 격발하지 않으면 행동 격발 능력을 버리는 대신 스탯 보너스와 틈새공격 면역이 모든 장소에서 가능하다.
금기 5로 인해 첫 틈새 공격만 무시하게 바뀌어서 이 카드 하나로 적이 없는 것처럼 플레이하기는 힘들어졌다. 더블 스탯인 점은 유효하다고 하나, 경험치와 비용 문제로 인해 채택하는 덱이 극히 제한되고 말았다.
4. 무법자[편집]
4.1. 암흑가의 지원[편집]
사본 제한이 1장으로 줄어들어 모든 카드를 1장만 덱에 포함할 수 있게 되는 대신에 덱이 5장만큼 작아진다. 특별 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의 사본을 1장으로 만들기에 덱 압축 효과는 좋지만, 강력한 카드 또한 1장만 채용해야 하고 그런 카드를 찾아와야 할 때는 30장 덱에 2장을 넣는 것보다 오히려 좋지 않다. 하이랜더 덱을 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패널티가 만만치 않은 카드. "스키즈" 오'툴(평행)처럼 극단적으로 덱을 줄일 수 있다면 채택의 여지가 있는 편.
또한 이 게임이 다른 게임과는 달리 경험치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기에, 투입 경험치 대비 덱을 구성하는 개별 카드의 평균 경험치 커브가 초반에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꿈을 먹는 자처럼 시나리오 수가 적은 경우에는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8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중반부가 지나면 특별 카드 외에는 덱을 구성하는 밸류의 상한선에 도달해 버리기에 이를 벌충하기 위해 덱 컨셉과 잘 맞지 않는 특별 카드를 넣거나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하기 떄문에 덱 밸류가 하강할 수밖에 없다.
다만 생존자 카드도 쓸 수 있다면 물자 부족과 연계해서 10장을 버리고 시작할 수 있어서 상당한 덱 압축이 되며, 생존자 카드를 활용하면 버린 카드를 다시 가져올 수도 있는 만큼 일부 조사자의 덱에서는 활용할 수 있다.
4.2. 사전 정찰[편집]
무법자에게 새롭게 주어진 준수한 성능의 0레벨 이동 이벤트. 행동 하나로 3번까지 이동할 수 있어 행동 압축 효과가 있고, 추가로 이동 경로 중간의 적들에게 교전이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몬터레이 잭을 위해 나온 카드이지만, 무법자 카드에 접근이 된다면 무난하게 0레벨 덱에 채용했을 때 효율이 나오고 이후로도 이동력 보완을 위해 가져갈 만하다.
4.3. 21 아니면 버스트[편집]
연속해서 토큰을 공개해 블랙잭 게임을 하고, 결과값에 따라 자원을 수급하는 이벤트. 숫자는 절댓값으로, 기호 토큰은 5로, 고대 표식은 1 아니면 11로, 촉수는 10으로 취급한다. 축복/저주는 무시한다. 이렇게 나온 토큰들의 합이 얼마인지에 따라 일정량의 자원을 가져가게 된다.
비상 물자와 비교했을 때 플레이 비용이 2라서 19 이상부터 비상 물자보다 이득이다. 블랙잭과 동일하게 상당히 도박성인데, 자칫 21을 넘겨 버리면 아무것도 못 얻고 1행동 2자원만 손해보고 끝난다. 기댓값 자체는 비상 물자보다 좋다지만, 21을 노리고 욕심 부리다가는 망하기 딱 좋은 카드다. 때문에 확률을 잘 고려해서 적당히 19 이상이 나오면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도 운 좋게 21이 터졌을 때 2자원 1행동으로 9자원을 얻는 훌륭한 가성비와
높은 난이도에서는 혼돈 주머니에 -6, -7, -8 같은 토큰이 생기게 되는데 터질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리스크가 커서, 비상 물자나 파우스트식 거래 쪽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4.4. 규정 악용 (1)[편집]
조종하는 카드 중에서 서로 다른 역할군마다 자원을 획득하는 경제 카드. 조사자 카드와 영속 카드도 계산한다. 직업군 2개만 만족해도 신속인 만큼 비상 물자의 상위 호환이 된다. 지구의 끝자락 사이클의 삼중 직업군 카드를 활용하면 신속 3자원 획득이 되고, 여기에 처음부터 그 외 역할군 카드도 채용할 수 있는 덱 선택지라면 4자원 이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 조건만 만족할 수 있다면 준수한 효율의 경제 카드이나, 조건 만족이 쉽지만은 않다.
4.5. 시의적절치 못한 거래 (1)[편집]
자신의 물품을 다른 조사자에게 넘겨 주는 이벤트. 원래는 그 조사자가 사용할 수 없는 물품 자산을 넘겨줘서 색다른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 밥 젠킨스를 지원하기 위해 나온 카드이기도 하다. 밥 젠킨스가 채용할 수 있는 고레벨 무법자 물품 자산을 전투원에게 넘겨줘서 무장을 갖출 수 있게 도우면서 자원도 넘겨줄 수 있고, 슬롯이 남는다면 고밸류 액세서리도 넘겨 줘서 써먹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자원을 주는 기능이 있어서, 비싼 자산일수록 효율이 증가한다.
4.6. 방첩 활동 (1)[편집]
무법자답게 돈을 써서 골치 아픈 조우를 해결하는 카드. 기본 비용인 2자원만 낼 경우 그냥 취소하고 다시 뽑게 되는데, 여기서 2자원을 더 내면 조우 덱 대신에 자신의 덱에서 1드로우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2자원을 추가로 더 내면 다른 조사자에게 써 줄 수 있다. 혹은 4자원을 내고 다른 조사자가 조우 덱에서 카드를 새로 뽑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원 비용이 2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조우를 또 다시 뽑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 기본 4자원 카드라고 생각해야 한다. 최대 6자원이라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2렙 보호의 진처럼 아무 장소에 있는 팀원 하나에게 써줄 수도 있다. 보호의 진과 비교하면 1공포를 받지 않는 대신 비용이 3자원 더 높은데, 공포를 받아내기 힘들면서 자원은 상대적으로 풍족한 무법자에게 잘 어울리는 조우 방어 카드다.
이 카드 등장 이전에 무법자는 의지 테스트 등의 난감한 조우를 그냥 깡으로 맞으면서 버티거나 네가 처리해! 등의 카드로 다른 조사자에게 넘기는 정도가 최선이었는데, 이제 자원만 허락한다면 조우 방어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6자원은 적지 않은 비용이므로 사용할 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4.7. 특출남 (1)[편집]
보통 가장 낮은 능력이 2 정도인 만큼 만큼 만능 아이콘 3개로 소모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가장 낮은 능력치로 테스트를 하는 경우 그 다음으로 낮은 능력치를 적용하게 되니 더 많은 아이콘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의지가 낮은 무법자이기에 의지 테스트 대비로 쓰기 좋다. 의지 2에 다른 2 능력값이 없는 "스키즈" 오'툴이나 밥 젠킨스. 의지가 낮지만 다른 능력값이 준수하고 원래부터 능력 카드를 곧잘 쓰는 위니프레드 해버먹 등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능력이 3인 제니 반즈는 언제나 만능 아이콘 3개로 쓸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8. 재력 과시 (2)[편집]
재력 과시의 2레벨 버전. 본인이 아닌 다른 조사자에게도 장소 제약 없이 써줄 수 있고, 테스트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카드도 1장 뽑을 수 있다. 자원을 많이 모아두고 플레이하는 빌드에서 효율이 좋다. 자원이 10개만 있어도 능력값을 5로 만들어 주기에 조우 대응에도, 위기 상황 돌파에도 도움이 되며 프레스턴 페어몬트나 밥 젠킨스처럼 자원을 수십 개 쌓아두고 게임을 하는 조사자가 사용하면 상당히 높은 능력값을 만들어 줄 수 있다.
- 하위 카드 : 재력 과시 - 끝맺지 못한 의식 사이클
4.9. 암시장 (2)[편집]
한 라운드 내로 쓰지 않으면 덱으로 돌아간다는 제약이 붙은 대신 신속 1자원으로 카드를 5장이나 볼 수 있게 해주는 초고효율 유사 드로우 카드. 물론 한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기본적으로 3번 뿐이기 때문에 5장을 공개한다고 해서 공개된 카드를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카드가 회수되는 시점은 다음 조사 단계가 시작할 때이므로 방첩 활동 같이 자신의 차례가 아닐 때에 플레이하는 카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암시장은 다른 조사자의 덱으로부터도 카드를 공개할 수 있고, 카드를 한 번에 1장씩 공개하기 때문에 덱을 파다가 이번 턴에 낼만한 카드가 충분히 공개된 것 같으면 드로우가 급한 조사자에게 드로우를 양보할 수 있으며, 암시장으로 공개된 카드는 아무 조사자나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급한 다른 조사자가 판돈 독식을 쓴다든가 하는 식으로 남아도는 카드를 처리할 수도 있다.
이렇듯 장점이 많은 카드지만, 능력 카드 위주의 덱과는 어울리지 않음에 주의. 암시장으로 가져온 카드는 손에 있지 않으므로 소모할 수가 없어 능력 카드가 꽝이 되기 때문이다.
금기5에서 라운드당 1회로 바뀌었다. 다인 플레이에서의 강력함이 조금 줄었다.
4.10. 담력 (3)[편집]
담력(1)의 상위 카드. 무법자에게 중요한 민첩 능력값에 추가로 의지 능력값도 보완해주지만, 침착 카드라는 특성상 공포 1만 받아도 버려져서 3경험치 카드 치고 유지력이 굉장히 아쉽다. 무법자 입장에서는 3경험치 부스팅 자산이라면 거리의 법칙(3)도 있고, 든든한 연줄(3)도 있기 때문에 이 카드의 채용률은 좋지 않다. 지속적인 업소빙 용도로 사용하려면 탐구자처럼 덱 순환이 아주 빨라야 하는데, 무법자의 덱 순환은 그렇게까지 빠르지는 않다.
- 하위 카드 : 담력(1)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4.11. ⁕붉은 시계 (2) (특)[편집]
올라와 있는 충전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다른 악세사리. 보통 3회의 추가 행동 보고 쓰지만 의외로 1회도 고평가 받는다. 섬뜩한 궤변론자의 효과로 충전을 빼내면서 원하는 충전에 고정시켜 둘 수 있다.
아카치 오넬레는 충전이 있어서 쓸 수 있으며, 충전 1로 시작한다.
1회 충전으로 얻은 다음 능력 테스트 한번에 한해 받는 +3 부스팅은 테스트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다음 라운드에도 계속 유지된다. (기억을 위해 소진 토큰 등으로 표시해두자)
4.11.1. ⁕붉은 시계 (5) (특)[편집]
각 능력들이 조금 강화되었다. 또한, 잘 보면 시계 사이클이 2레벨과 5레벨이 약간 다른데, 2레벨은 1회 → 2회 → 3회 → 3자원 → 1회 ... 라면, 5레벨은 1회 → 2회 → 3회 → 3자원 + 1회 → 2회 → ... 가 되었다. 자원 회수 시점이 사라져서 생각보다 효율이 큰편.
4.12. ⁕검은 부채 (3) (특)[편집]
자원이 많을수록 강화되는 자산. 무법자는 자원을 많이 모으는 플레이가 일반적인 만큼 써먹기 좋으나, 손 슬롯을 차지하기에 양손 무기를 쓰기가 힘들어져 한손 무기로 넘어가야 한다. 전투보다는 조사에 치중한 무법자가 들기에 괜찮다. 소드오프 산탄총과 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프레스턴 페어몬트나 밥 젠킨스는 돈을 어느 정도 쌓아두고 게임하게 되는 만큼 이 카드와 잘 어울리고, 특히 프레스턴은 잘 풀리기만 하면 20원 이상 쌓아두는 것은 일도 아닌데 능력값 부스트에 추가 행동을 주는 이 카드의 효율이 좋다. 보통 조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손 슬롯에 여유가 있는 편이기도 하고.
5. 신비주의자[편집]
5.1. 토끼굴 아래로[편집]
덱 향상에 드는 경험치를 절감해 주는 카드. 기존에 있던 카드의 향상 비용은 2만큼 줄여 주지만, 대신에 새로운 카드를 추가할 때는 1만큼 추가로 경험치를 내야 한다. 모든 카드의 향상 비용을 1씩 낮춰준다는 점은 덱 향상 스피드를 빠르게 해 주지만, 패널티가 크기 때문에 초기 덱과 향상 덱을 비교해서 넣는 것과 넣지 않는 것의 효율을 따져 보고 채용해야 한다. 구매해야 하는 카드가 5~6장을 넘거나, 전부 초반에 구매해야 한다면 이 카드를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으로 낫다.
마력 표식(3)을 쓰는 신비주의자 덱은 초기 덱에서 향상하는 카드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울리는 편이다. 이 카드를 채용한 뒤에 초기 덱과 향상 덱의 카드 종류 차이를 최대한 줄이면, 향상 과정에서 드는 경험치를 많이 아낄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캠페인 초중반에 효율이 나쁜 0레벨 마력 표식, 일부 0레벨 마법 등을 강제로 넣고 가야 한다는 점이 아쉽고 중간에 새로운 카드를 추가하기가 부담스럽다.
5.2. 용 장대[편집]
신비주의자의 새로운 양손 근접 무기. 기본적으로는 마법 슬롯을 하나 늘려 주는 효과만 있으며, 마법 슬롯에 마법을 놓은 수에 따라 힘 보정값과 추가 피해가 주어진다. 유지력이 좋고 마체테처럼 교전 제한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0레벨 근접 무기 중에서는 괜찮은 성능이지만, 마법 슬롯을 두 칸 채워야만 무기 구실을 하기 때문에 빌드업 부담이 좀 크다. 멀리건에서 잡고 간 다음 마법을 빠르게 찾지 않으면 시나리오 초중반에 전투를 하기가 힘들어진다. 릴리 첸이 주 무기로 사용하라는 의도로 나왔고, 실제로 릴리 첸이 아니면 거의 채용하지 않는다. 신비주의자는 손 슬롯이 워낙 귀중하고, 이미 쓸만한 전투 마법도 많기에 굳이 이 카드를 넣지는 않으며 신비주의자가 보조 직업군이라 해도 힘이 받쳐줘야 하는 무기이기에 써볼 만한 조사자가 없다.
아무래도 카드 구성 제한 때문에 0레벨 수호자 무기를 넣기 힘든 릴리 첸이 주무기로 활용해 볼 수 있다. 마법 슬롯을 최대한 늘린 다음 마법을 채워넣으면 힘 보정값이 상당히 높아지기에 0레벨 무기 중에서는 가장 준수한 무기가 된다. 그러나 캠페인 중반을 넘어가면 피해량이 아쉽기도 하고 릴리 첸은 고레벨 신비주의자 전투 마법에 접근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쓰는 것이 나을 때도 많다. 무기만 찾으면 되는 타 무기에 비해 이 무기는 마법까지 깔아야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빌드업이 어렵다는 점에 유의.
5.3. 무아지경의 명상[편집]
마법 슬롯을 채운 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지는 카드. 대부분의 회복 카드들이 그렇듯이 효율이 그닥 좋지 않다. 마법을 최소 2개는 깔아두어야 피해 2/공포 2 회복이 되는데, 그냥 회복 마법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마력 표식 빌드를 타서 마법 슬롯을 4개 이상으로 늘려야 그나마 효율이 나온다.
5.4. 의식을 끝맺어라 (1)[편집]
직업군 카드의 수에 따라 충전이 주어지고, 무료 기본 행동을 의지로 수행할 수 있는 마법. 다중 역할군 자산을 내려놓거나 최소 2개 이상 역할군의 자산을 운용해야 효율이 나온다. 모든 테스트를 의지로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은 마음의 눈(2)과 비교되는데, 이 카드는 마법 슬롯을 하나만 차지하며 테스트를 대체하는 것에 추가로 행동을 하나 준다는 차이가 있다. 유지력은 마음의 눈에 비해 일반적으로 모자라나, '충전' 개념이기에 보충해서 쓴다는 선택지는 있다. 그러나 기본 행동의 테스트에만 적용이 가능하기에 행동 격발 자산의 테스트나 신화 단계의 테스트에는 쓸 수 없다.
그 대신 자유 격발로 행동 하나를 추가로 얻는 방식이기에 행동 추가 면에서는 범용성이 높다. 기본 행동에만 적용되므로 자산의 행동 격발 기능을 주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신비주의자가 쓰기에는 효율이 낮지만 기본 행동이어도 큰 문제가 없는 조사나 회피에는 활용해 볼 수 있다. 아니면 자유 격발 드로우나 자원 획득, 이동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유 격발이기에 자신의 차례가 아니더라도 즉시 행동할 수 있고 신화 단계나 적 단계에도 행동을 할 수 있어 적이나 조우 대응도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마법 슬롯을 차지한다는 것이 최대의 문제인지라, 마법 슬롯을 늘려 주는 카드와 연계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충전을 3개 이상 확보하기는 쉽지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많으나,아카치 오넬레는 기본적으로 충전 2개로 시작하는데다 언제든지 전용 자산으로 퍼올려서 다시 내려놓을 수 있는 만큼 시너지가 나쁘지 않다.
5.5. 예견 (1)[편집]
덱이나 조우 덱을 알 수만 있다면, 아컴호러 카드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조우 카운터 수단. 보호의 진 5레벨과 마찬가지로 급증을 포함한 모든 효과를 취소하며, 적 역시 취소가 가능하다. 또한, 제약 조건을 확인할 수 있듯이 약점 조건도 없으니 약점 역시 취소하여 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이러한 카드를 같은 장소에 있기만 하면 써 줄수 있어 플레이 조건도 상당히 완화되어 있다. 문제는 역시 "알아야" 쓸 수 있다는 점. 원한다면 점술 같은 카드나 늘어진 운명 같은 카드를 활용해 보자.
특정 조사자의 경우 이 카드를 약점 컨트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노먼 위더스는 덱 위를 언제나 보고 있어 원하는 카드를 할인받아 플레이할 수도 있고, 덱 맨 위에 기본 약점이 있으면 바로 뽑아야 하는데 이를 즉시 취소할 수도 있다. 또한 애그니스 베이커의 경우 전용 약점이 마법 키워드를 가지므로 통제의 언령(2)으로 지정해서 덱에서 가져옴과 동시에 이 카드를 사용해 즉시 버릴 수 있다. 프로모 조사자인 글로리아 골드버그는 조우 덱을 확인해 보고 카드의 순서를 조작할 수 있는 만큼 조우 취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천구 도해서(3)를 채용한 경우 덱 맨 위 카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고, 약점인 경우 다시 덱에 돌려놓으므로 이 카드를 패에 가지고 있다면 다음 드로우 타이밍에 플레이해서 약점을 즉시 버릴 수 있다.
5.6. 권능의 바람 (1)[편집]
자산의 충전을 2개 늘려 주는 이벤트. 수수께끼의 글귀처럼 차례 중에 잡히면 행동 비용 없이 플레이 할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신비주의자들이 쓰기에는 덱 순환이 느린 신비주의자인지라 차례 중에 이 카드가 잡힐 확률이 낮고, 2자원을 내고 쓰기에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차라리 재충전 같은 다른 카드를 활용하는 게 낫다. 천구 도해서 기반의 신비주의자는 덱 순환이 빠르기는 하지만, 역시 손패에 잡히기보다는 천구 도해서 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에 반응 격발 기능을 써먹기 힘들다. 데이지 워커 같은 조사자가 충전이 있는 자산을 활용한다면 넣어볼 수도 있겠지만, 덱 자리가 아깝다.
5.7. 비술 이론 (1)[편집]
조사자의 스탯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 능력카드. 쓰려는 목적에 +4만 줘도 준수한 카드지만 그게 가능한 조사자가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무 부가효과 없는 능력 카드에 1경험치를 쓰기는 아깝다.
일반적인 신비주의자 같은 경우 지식 스탯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이 카드의 활용처가 거의 없다. 지식 테스트야 지식 높은 탐구자가 맡아서 해줄 테고, 의지에 집중해야 다른 마법을 잘 써먹기 더 좋으니 이 카드의 활용처는 그닥 없다. 반대로 의지 아이콘을 얻기 위해 쓸 수도 있겠지만 그냥 배짱(2)나 용맹(2)를 쓰는 게 부가 효과도 있어서 더 좋다.
그림에 나오는 노먼 위더스의 경우 지식이 5로 높고 의지도 4라서 지식 4, 의지 5짜리 커밋 카드가 되어서 경쟁력이 있다. 지식 스탯을 쓸 일이 많은 루크 로빈슨도 써먹을 여지가 있다. 다만 이 카드는 기본 상태에서는 아이콘이 없고, 손에 있거나 소모를 일단 해야만 아이콘이 생기기 때문에 천구 도해서 안에 들어가버리면 써먹을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5.8. 늘어선 운명 (2)[편집]
기존과 비교하면 토큰을 뽑을 필요가 없어졌고, 보는 카드도 6장으로 늘었다. 조사자의 덱을 본 경우는 곧바로 드로우가 가능해서 뽑고 싶은 카드를 맨 위에 두고 드로우하면 되니 서치 카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다만 이 카드를 잡는 것 자체가 신비주의자에게 관건일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조우 덱을 조작하는 기능은 예견(1) 등과 시너지가 있다. 조우를 미리 본 다음 취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치 범위가 6장으로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해 약점 컨트롤을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맨 위에 약점을 올려둔 뒤 예견으로 호명하고 버리면 약점을 해결하지 않고 버릴 수 있다.
- 하위 카드 : 늘어선 운명 - 재클린 파인 조사자 확장
5.9. 명상 (3)[편집]
명상의 상위 카드. 직접 피해나 공포가 아니라면 무조건 먼저 맞는 침착 카드 특성상 안정적으로 쓰기는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마법에 붙은 테스트를 할 때 능력값 보정을 주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효과를 지녔다. 자원을 내면 추가로 부스팅도 가능하다. 다만 신비주의자는 보통 자원이 모자란 경우가 많아서 추가 부스팅까지 하기는 버거울 수 있다.
업소빙을 하자니 신비주의자는 기본 정신력도 대체로 높은 경우가 많고 신성한 묵주, 올리브 맥브라이드, 비술 입문자처럼 대신 맞아줄 카드들이 이미 있어서 이 카드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경험치를 3 요구하는 것도 문제고, 덱 순환이 느린 신비주의자는 이 카드를 원하는 타이밍에 잡기도 힘든데다 버려지면 다시 덱을 돌려 뽑는 것도 어렵다,
다른 침착 카드와 달리 특이하게도 2/2고 2?로 소모된다.
- 하위 카드 : 명상(1)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5.10. 천구 도해서 (3)[편집]
꿈 결정화 장치를 뒤집은 느낌의 카드. 덱 가장 위에 있는 카드를 이 카드에 부착시켜 놓고, 언제든 원할 때 능력 테스트에 소모한 뒤 버리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가져온다. 능력 카드를 두 번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고, 능력 카드가 아니라 자산이나 이벤트 카드더라도 능력 아이콘이 있다면 소모용으로 부담없이 던진 뒤 다시 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카드를 부착시키는 기능은 천구 도해서를 소진시키기에 매 라운드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나 카드 소모 기능은 테스트당 1번 한정으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패에 있는 것과는 별도의 과정으로 소모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조사자의 능력 테스트에 소모해줄 때도 손패와 별개로 추가적인 능력 아이콘 지원이 가능해진다.
능력 카드를 제외하면 도해서 밑에 깔릴 경우 바로 플레이하지 못하고 일단 소모한 뒤에 손으로 가져와야 하는 추가 과정이 생기기는 하지만, 테스트용으로 소모하기에는 아까운 자산이나 이벤트 카드도 일단 소모한 다음 다시 가져와 손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오히려 장점이 된다. 존재 자체로 매 라운드마다 사실상 추가 드로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천구 도해서 2장을 양손에 든 신비주의자는 기존의 고질병이었던 처참한 덱 순환력과 패 말림 문제에서 벗어나서 도리어 늘어나는 손패 때문에 곤란해질 지경이 된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해 마력 표식(3)과 함께 신비주의자의 메타를 양분하는 카드다. 이제 신비주의자를 한다면 마력 표식을 통해 마법 동시 발동으로 행동 이득을 볼 것인지, 혹은 천구 도해서로 추가 드로우와 빠른 덱 순환 및 부담없는 카드 소모라는 이점을 가져갈 것인지의 선택지가 생기게 되었다.
단점으로는 마력 표식에 비해 행동을 이득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마법 슬롯에도 여유가 없어지기에 마법 위주의 덱 구성에서는 큰 효용이 없고, 능력 아이콘이 없는 카드가 밑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꺼낼 방법이 없어 너무 깊이 파헤치다와 같은 일부 핵심 카드를 채용하기가 난감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덱 맨 위 카드를 언제나 볼 수 있는 조사자인 노먼 위더스는 이 카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다음에 도해서를 소진했을 때 어떤 카드가 밑에 들어갈지 미리 확인할 수 있으므로 훨씬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전 계몽 등의 카드를 통해 추가 손 슬롯을 확보한다면 전용 자산과의 연계를 통해 도해서로 소모한 능력 카드를 다시 손에서 덱 맨 위로 되돌리고, 드로우하기 전에 다른 도해서에 집어넣어 두었다가 다음 라운드에 다시 소모하는 과정을 반복해 능력 카드를 수 차례 재활용하는 기발한 활용법을 보여줄 수 있다.
5.11. 치유의 언령 (3)[편집]
치유의 언령의 3레벨 버전. 회복 카드는 언제나 애매하지만 그나마 고려할 성능은 됐다. 테스트 없이 행동 하나로 피해를 2 회복할 수 있어서 피해에 취약한 신비주의자의 생존에 도움을 주고, 다른 팀원을 회복시킬 수도 있어 서포팅 측면에서의 이점도 있다. 다만 같은 확장에서 범용적이고 효율이 좋은 회복 마법인 현세적인 안락이 등장하는 바람에 조금 빛이 바랜 감이 없지 않다. 공포 회복 마법인 정신 고양과 마찬가지로 마력 표식 덱에서는 마력 표식의 기능으로 행동 비용 없이 확정 피해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고양과 함께 채용해서 무난한 회복 마법으로 굴릴 수 있다.
- 하위 카드 : 치유의 언령 - 꿈을 먹는 자 사이클
5.12. ⁕진정한 마법 (5)[편집]
이 카드가 놓여 있으면 한 턴에 한 번 손에서 원하는 마법을 충전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다양한 유틸리티 마법을 플레이할 필요도 없이 손에 쥐고서, 여러번 쓸거 같은 공격과 조사 마법만 플레이해두면 된다. 다만 신비주의자의 주류 메타가 마력 표식(3)과 천구 도해서로 흘러가다 보니 더블 슬롯의 이런 카드가 설 이유가 마땅치 않다. 마력 표식 덱에서는 슬롯적인 측면에서든 행동적인 측면에서든 플레이 해둔 유틸리티 카드를 쓸 기회가 넘쳐나고, 천구 도해서 덱에서는 덱이 워낙 빠르게 순환하기 때문. 그러다보니 혁신적인 효과치고는 사고실험에만 자주 등장하는 카드.
섬뜩한 궤변가를 쓸 수 있다면 다른 카드에서 충전을 가져와서 효과를 한 턴에 2번 쓰거나 충전을 다른 카드에게 줄 수 있다.
6. 생존자[편집]
6.1. 물자 부족[편집]
덱 덤핑을 도와주는 영속 카드. 생존자는 버린 카드 더미를 가장 잘 활용하는 직업군인 만큼 웬디 애덤스, 윌리엄 요릭처럼 버린 카드를 주워오는 데 일가견이 있는 조사자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10장을 강제로 버리는 특성상 막상 주워오는 데 기여를 해야 할 쓰레기 더미 뒤지기나 임기응변 등의 카드가 먼저 버려진다든지, 그 외에 세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카드가 버려지면서 오히려 운영을 방해할 수도 있는 위험성도 가진다.
6.2. 쇼프너 잡화점 카탈로그[편집]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에는 자원 수급이 시원찮았던 생존자에게 새롭게 주어진 물품 자산. 1행동 2자원으로 물품을 내려놓을 5자원을 벌 수 있는데다 같은 장소의 다른 조사자도 사용할 수 있어 준수한 성능을 지닌 경제 겸 서포팅 카드다. 물품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쓰레기 더미 뒤지기 등으로 다시 주워올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생존자 카드라 퍼올릴 방법이 많아 유지력이 좋다. 적을 죽이면 집어올 수 있는 윌리엄 요릭이나 물품 자산을 많이 쓰는 밥 젠킨스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숨은 실력자 덱에도 필요한 돈을 플레이 영역에 쟁여둘 수 있는 만큼 더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자체적으로 쓰지 않거나 금기 적용으로 인해 초반에 사용하지 못할 때 대용품으로 고려할 수 있다.
6.3. 붕대[편집]
자신 또는 다른 조사자의 피해를 3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자산. 회복량은 많지 않으나 일단 깔아 두면 행동 소모 없이 피해 회복을 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모품이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버려지는데, 생존자는 쓰레기 더미 뒤지기(2)로 다시 주워서 까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윌리엄 요릭도 적을 처치하면서 지속적으로 리필해서 놓을 수 있다.
빈센트 리도 덱에 포함시킬 수 있는데, 행동 없이 팀원의 피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자산이므로 활용도가 있다. 다만 주워올 방법이 별로 없기에 이 카드만으로 회복을 충당하기는 모자라다.
6.4. 임시 보강[편집]
물품을 많이 쓰는 생존자에게 어울리는 향상. 비용도 무료라 초반부터 기여하기 좋다. 다만 안정적으로 퍼올리기 어려워서 잠재력은 제한적이라 오래 둘 가치는 적다
6.5. 액막이 팔찌 (1)[편집]
공격을 받으면 다음 테스트가 강화되는 액세서리. 조사자 기능을 많이 활용하기 위해 많이 공격받아야 하는 다니엘라의 서포팅을 위해 나온 카드. 그 외에는 탱킹을 하는 요릭이나 토미 정도가 고려해볼 법은 하다.
6.6. 열람 후 소각하시오 (1)[편집]
이 카드와 손패의 다른 카드 하나를 동시에 추방해서 단서를 2개 발견하고, 만약 레벨 2 이상 카드를 추방했다면 주요사건의 파멸을 지우는 효과까지 붙어 있는 카드. 그냥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지만 데자 뷔(5)와의 연계가 좋다. 캠페인의 마지막 시나리오라면 더욱 부담없이 쓸 수 있다. 2레벨 정도 되는 카드를 적당히 추방해서 파멸을 지운다면 게임당 파멸을 2개까지 지울 수 있고, 단순 계산으로도 인원수x3만큼의 행동을 벌어 오는 카드가 된다. 단서 2개 발견은 덤이고. 경험치 손실이 제법 크기에 데자 뷔(5)와의 연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러 명의 조사자가 이 카드를 같이 채용하면 게임에 주는 파급력이 제법 컸기 때문인지, 금기 6에서 게임당 최대 2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너프를 받았다.
6.7. 수적 우위 (1)[편집]
여러 직업 카드가 있으면 좋은 소모카드. 다른 직업 하나만 있어도 3?라서 쓸만하다. 보조직업 영속카드 챙긴다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6.8. 불굴의 기백 (1)[편집]
조사자의 스텟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 능력카드. 쓰려는 목적에 +4만 줘도 준수한 카드지만 그게 가능한 조사자도 적고, 아무 부가효과 없는 능력 카드에 1경험치 쓰기 아깝다.
6.9. 피가 피를 부르도다 (2)[편집]
받은 피해를 조력자에게 주지 못하는 대신 그 만큼 드로우 한다. 생존자는 가죽 자켓 같은 자산으로 탱킹하는 경우가 많아서 큰 페널티가 아니며, 비록 좋은 드로우 콤보가 늘었지만 쉽게 이득 보는 카드도 나쁘지 않다. 다만 2경험치 가치 하는가는 별개이다. 일반적인 적은 피해/공포 합 2 이하를 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참고하자. 결국 2드로우 소스이다. 정예 적은 그보다 많은 피해/공포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그 때 즈음에는 게임이 끝나갈때이다.
6.10. 쥐어짜낸 용기 (3)[편집]
쥐어짜낸 용기 상위카드. 먼저 맞는 침착 특성상 안정적으로 쓰기는 힘들지만 무료로 나와 탱킹해줄수도, 스텟 부스팅에도, 심지어 그냥 소모로도 쓸 수 있다. 물품이 아니라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임기응변 같이 회수할 방법이 많은 생존자 특성상 편하게 쓸 수 있다.
- 하위 카드 : 쥐어짜낸 용기(1) - 카르코사로 가는 길 사이클
6.11. 소화기 (3)[편집]
소화기의 공격이 마체테 수준으로 쓸만해졌다. 소화기를 버리고 회피하는 효과도 그대로이며, 추가로 추방해서 적들을 싹 다 버리는 효과도 생겼다. 3경험치면 더 좋은 무기가 많지만 생존자에게는 이 정도로 안정적인 무기가 별로 없고, 버리는 효과 또한 생존자는 다시 주워오기가 쉽기 때문에 급할 때 쓸 수 있다. 정예도 자동 회피가 가능하므로 위급할 때 생존성이 괜찮다. 다만 경험치 1 보태면 전기톱이 나오기 때문에 양손 무기를 고려할 수 있다면 이 카드는 우선순위가 밀린다.
다른 손에 뭔가 다른 자산을 들고 싶다면 이 무기가 현재 시점에서는 가장 나은 무기다. 보정값은 좀 모자라지만 별다른 조건 없이 기본 +1피해를 주는 무기인데다 소모품도 없어서 유지력이 좋다. 다른 손에 얼음송곳(3)을 들어 딜을 보충할 수도 있다.
- 하위 카드 : 소화기(1) - 던위치의 유산 사이클
6.12. 저지 (3)[편집]
정예가 아닌 적에게 한대 맞고 무력화 시킨다. 생존자가 적을 처리할 더 좋은 선택지들이 많지만 탱킹자산 좀 쓰면 조우덱에 돌아가지도 않으면서 무력화된다. 패트리스가 고유 약점 처리를 겸해서 채용하기도 한다.
7. 다중 역할군[편집]
7.1. 수호자/탐구자 카드[편집]
7.1.1. 의과대 학생[편집]
플레이 영역에 들어오면서 조사자나 조력자 자산 하나의 피해/공포를 1씩 회복시켜 주는 조력자. 실험실 조교나 연구 사서와 같이 플레이 시 효과 외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유형의 조력자이다. 2자원을 내고 플레이해서 피해/공포 1 회복은 기본적으로 효율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는데, 도합 2 회복도 아니고 반드시 1씩 나눠 회복해야 한다는 점도 아쉽다. 무엇보다 일회용 효과이면서 조력자 슬롯을 먹어 버린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실험실 조교나 연구 사서는 각자 드로우 및 카드 장수 제한 증가, 서적 자산 확정 서치와 같이 플레이할 만한 이유가 있는 반면에, 이 카드는 굳이 한 번의 치유를 하기 위해 조력자 슬롯과 2자원, 1행동을 희생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7.1.2. 자취를 쫓아서 (1)[편집]
이동과 단서 발견을 겸하는 카드. 원하는 것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두 효과 모두 다른 장소에 적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부가 붙어 있다. 이동을 선택할 경우 반드시 해당 적을 향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가까워지는 셈이라 좋을 것이 그닥 없고, 이동력 보완 수단이 이미 많은 탐구자 입장에서는 쓰기 아쉽다. 그나마 수호자가 써볼 수 있겠지만, 큰 의미가 없을 단서 1개 발견 효과를 위해 채용하기도 슬롯이 아깝고 단순 이동 용도라면 결국 1행동 2이동에 불과할 뿐이라 딱히 채용할 메리트가 없다.
7.1.3. 자취를 쫓아서 (3)[편집]
1레벨 버전에 비해 효과가 개선되어서 이동과 단서 발견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행동 하나로 이동을 2번 하면서 테스트 없이 단서도 2개 발견할 수 있는 효과 자체는 준수하지만, 문제는 특유의 조건부가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상황을 타서, 항상 균등한 성능을 내 주는 카드는 못 된다는 점이 아쉽다. 3경험치를 주고 향상하기에는 조금 고민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카드.
7.1.4. ⁕마이클 레이 (5)[편집]
조사를 하면 이후에 전투할 때 증거를 소비해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게 도와준다. 힘과 지식을 기본적으로 1만큼 올려 주고, 조사에 성공하면 증거를 획득하여 적을 공격할 때 추가 피해로 적용할 수 있게 하여 전투와 조사를 양립하는 세팅에서 효율적인 보조 피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력자다. 다만 탐구자와 수호자 중에서 그런 조사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실질적으로 직접 조사를 위주로 하면서 증거를 쌓았다가 전투도 하는 조사자는 조 다이아몬드 정도이기에 활용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5레벨 카드 값어치는 하는 카드이지만, 조사에 성공해야만 증거가 쌓인다는 조건은 대부분의 수호자 입장에서 달성하기 쉽지가 않고 탐구자들은 보통 적과 직접 전투하는 일이 잘 없다는 점이 걸려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7.2. 수호자/무법자 카드[편집]
7.2.1. 저격 (1)[편집]
원거리나 총 자산을 통한 전투에 한하여, 다음 전투에서 기호 토큰을 무조건 '0'으로 취급하게 해 주는 카드. 하지만 신속이 아니라서 이 카드를 플레이한 뒤에 전투까지 해야 하니 총 2개의 행동이 필요하다.
파일:text_auto_fail_white.png을 막아준다는 점은 좋지만, 그것 하나만을 위해 행동 하나에 카드 하나까지 지불할 가치는 없다. 보통 교전을 걸지 않고 공격할 때 보정값을 맞췄음에도 자동 실패하는 경우를 막아 보고자 이 카드를 쓰려 할 텐데, 어차피 이 카드를 플레이하는 것도 행동이 필요하기에 큰 의미가 없게 된다. 진홍색 열쇠에서 맞춤형 개조의 "홈이 파진 가늠자"에 1경험치를 투자하면 교전을 걸지 않고 공격했을 때 실패해도 다른 조사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 카드의 성능은 여러모로 아쉽다.7.2.2. 낡은 산탄총 (2)[편집]
+3 힘 보정값과 함께 최대 3 피해를 줄 수 있는 2레벨 무기. 기본판의 산탄총 열화판 같은 느낌의 무기인데, 난이도를 넘어선 차이만큼의 피해를 주고 최대치는 3이다. 플레이 비용이 0원에 2레벨 무기임에도 +2 피해까지 줄 수 있어서 얼핏 보면 준수한 가성비 무기 같으나 실상은 심각한 함정 무기인데, 기본 탄약이 0발이라서 반드시 다른 이벤트 카드의 효과를 통해 플레이해야만 탄약을 2발 올려놓은 채로 내려놓을 수 있다. 만사에 대비하라(1) 같은 카드 정도가 그나마 연계해 볼 만하고, 아니면 추가 장전 등의 카드로 탄약을 별도로 채워 줘야 한다.
탄약을 올려놓으면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다른 카드와의 연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당히 활용하기 번거로운데, 2레벨 무기이기에 0레벨 덱에서 가성비로 어떻게든 굴려 본다는 발상조차 하기 힘들다. 결국 3레벨 이상 타 무기를 향상할 수 있으면 그쪽으로 바로 향상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성능도 좋기 때문에, 2레벨이라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이 카드를 향상할 가치는 그닥 없다.
7.2.3. 속사용 권총집 (4)[편집]
한손총의 슬롯을 없애고 즉발로 쏘게 해준다. 권총을 근접무기 대신 서브무기로 쓰기 좋아보이지만 부착한 무기는 손 슬롯을 차지하지 않지만, 부착하고자 하는 무기가 플레이 영역에 들어오긴 해야한다. 그 말은 양손 무기를 메인 무기로 활용하는 경우, 메인 무기가 이미 깔려있는 상황에서 권총집에 무기를 부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요인이 크다. 수호자라면 이 용도로는 탄띠가 더 안정적이다.
그렇기에 양손 무기를 쓰지 않고 권총의 부족한 화력을 권총집의 폭딜로 보완해서 결전무기 대용으로 쓰는게 더 좋다. 좋은 결전무기가 많고 탄띠라는 선택지가 있는 수호자보다는 루피라나 소드오프 산탄총 같은 결전무기급 한손 무기 갖는 무법자에게 더 어울리는 자산이다. 특히 무법자가 조이 비질(3)을 쓰면 루피라나 소드오프 산탄총을 포함한 권총을 신속으로 내리고 발사하고 팔아버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쓰레기 더미 뒤지기로 총을 찾아올 수 있고, 고유 자산으로 저렴하게 쓰며, 능력으로 조이 없이 자유롭게 총을 쓰는 밥 젠킨스에게 특히 어울린다.
주의할 점으로 '
파일:text_action_trigger_white.png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파일:text_action_trigger_white.png을 읽지 않고 탄약/충전 및 소진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파일:text_action_trigger_white.png 비용'만 지불하지 않을 뿐 그 외의 탄약 등은 정상적으로 지불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7.3. 수호자/신비주의자 카드[편집]
7.3.1. 크투가의 화염검 (1)[편집]
수호자도 쓰는 공격 마법. 최대 6 피해를 제공하기에, 최대 8 피해를 주는 쭈그러뜨리기나 45구경 자동 권총 보다 최대 피해는 낮고 턱걸이로 성공하면 행동도 잃는다는 한계점을 갖는다. 그러나 공격에 성공해야 충전을 쓸 수 있으며, 홀수 체력 상대로 충전을 분배해 쓰는 등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만큼 실제 피해는 비슷하게 들어간다. 아울러 성공 시에만 충전을 소비하여 일반적인 피해 대신 소비한 충전마다 피해를 1씩 주기에 아군 오사로 인한 피해도 없다는 것이 특기할만한 점. 또한, 패널티를 쉽게 조절할 수 없는 쭈그러뜨리기와는 다르게, 소모/부스팅 수단으로 능력값을 바꾸거나 마지막 행동으로 공격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패널티를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마력 표식(3) 쓸 때 극딜 빌드에서 서브 웨폰으로 좋다는 의견도 있다. 쭈그러뜨리기로 때리고 남은 체력 만큼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피해를 쪼개 쓰는 것의 이점을 극대화 할 수 있으나, 대다수의 마력 표식 덱이 유틸리티나 육감과 함께 돌려먹는 것도 맞으니 취향껏 택하자. 손 슬롯을 쓰지 않고 힘으로 쓸 수 있는 만큼 수호자가 화염방사기(5)의 서브 웨폰으로 쓰기도 좋다. 이 경우, 화염방사기의 교전 페널티를 바이패스하면서도 아군 오사 위험 없이 적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탁월하게 작용한다.
무기가 아니라 캐롤린 펀도 쓸 수 있다. 충전이 많기에, 원한다면야 아카치 오넬레가 자원 소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7.3.2. 크투가의 화염검 (4)[편집]
수호자의 입장에서는 화염방사기나 거석망치 등에 비교해보면 능력값/피해 측면에서 장점이 없기에 주 무장으로는 크게 선호되지 않으나, 신비주의자의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한 좋은 전투 자산 마법이다. 쭈그러뜨리기 5레벨과 비교하면 최대 피해는 12 vs 9로 3피해가 적지만, 대신 적 체력에 맞추어 원하는 만큼만 충전을 사용할 수 있기에 초과 피해가 빈번히 나오는 쭈그러뜨리기와 실제 효율은 유사하다.
크투가는 패널티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다. 쭈그러뜨리기는 기호 토큰을 공개하면 공포 2를 받는 반면, 크투가는 0차이로 성공하면 행동을 2회 잃게 된닼 실제로 활용해보면 신비주의자는 높은 의지를 가지며, 카드 소모 혹은 능력값 부스팅을 통하여 0차이 성공을 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나 1차이 성공하도록 오버부스팅을 해도 좋고, 혹은 토큰 하나만 있는 수치에 0차이 성공을 해도 좋고, 혹은 올리브 등의 토큰 조작을 써서 0차이 성공을 피해도 좋다. 추가로 마지막 행동이라면 이런 번거로운거 안하고 그냥 행동 잃으면 그만. 추가로 다른 조사자와 교전 상태인 적을 공격하는데 큰 부담이 없다. 실패하면 단순히 1피해고 충전도 그대로 보존되니, 큰 부담없이 공격해볼 법. 다만 충전 1개의 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기에 재충전 같은 카드를 활용한다면 크투가와 시너지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수호자도 보조무기가 필요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데, 손 슬롯을 차지하지 않으므로 탄띠 등의 보조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7.3.3. ⁕은코시 마바티 (3)[편집]
파일:text_cultist_white.png, 
파일:text_tablet_white.png, 파일:text_elder_thing.png파일:text_elder_thing_white.png 토큰을 자신이 정한 기호 토큰으로 바꾼다. 시나리오 참조 카드를 보고, 가장 적당한 토큰을 선택하도록 하자, 축복/저주 덱인 경우에는 축복이나 저주를 선택해도 된다. 다만 "인장"은 주머니에서 찾아서 공개해야 하기에, 격발 시점에 실제 주머니에 있어야만 격발이 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할 것. 축복/저주를 선언한 경우 이렇게 사용한 축복 저주는 빠지는 것도 참고하자. 쭈그러뜨리기 특수 토큰 공개 패널티를 줄여준다고 생각할 여지도 있는데, 어차피 바꾸는 토큰도 저러한 기호 토큰이다 보니까 축복/저주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차이는 없다. 짐 컬버가 망자의 노래 같은 카드를 사용한다면 시너지를 볼 여지는 있겠으나, 그래봤자 잘 안나오는건 육감 조사만 해 봐도 알 수 있을 것. 그래도 축복/저주덱을 쓴다면 더 적은 숫자의 토큰으로도 제대로 돌아가게 해준다. 특히 고대의 성약도 쓸 수 있으면 무조건 성공 토큰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며, 신성한 성약만 해도 다시 뽑을 기회를 무료로 받는 것이다.7.3.4. 거석 망치 (5)[편집]
쭈그러트리기와 경쟁하는 신비주의자 주력 공격이자 수호자도 애용하는 근접무기. 힘+의지에 2피해, 3초과 성공시 3피해는 굉장한 성능이며 횟수 제한이 없다. 신비주의자인 경우 혼령 칼날과 동일하게 힘 테스트이므로 의지 아이콘은 소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의하자. (다만, 비술 연구 같이 자유격발로 의지를 부스팅하여 보정값을 높이는 것은 가능하다.) 신비주의자의 경우 마법슬롯을 먹지 않는건 좋지만 양손에 마법이 아니라서 마력 표식과 시너지가 없는건 아쉽다. 힘이 심각하게 약해서 쓰기 애매한 신비주의자도 있다. 적을 이동 시킬 수 있기에 상대하기 싫거나, 처치 시 같은 장소 패널티가 있거나, 반대로 처치 시 이득 보는 장소로 보내기 위해 써먹을 수 있다.
유일한 무제한 1행동 3 피해 무기인데, 이로 인해 너무 강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는 편. 특히 수호자의 경우 무기 마법 부여로 인하여 탄약의 소모가 없는 무기의 티어가 많이 올라갔는데, 그와 동시에 추가 효과도 있고 3 피해까지 주기 때문. 초창기에 나온 무제한 무기인 마체테, 접이식 칼 등은 결국 금기 리스트에 전부 올라와서 너프가 되었는데, 지구의 끝자락까지 와서 이러한 무기가 왜 또 출시되었는지는 의문.
결국 금기 5에서 3 피해는 차례당 1번으로 너프를 먹어서 피해값 자체로는 타 무기와 경쟁할 수 있는 선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하지만 다수의 수호자는 이미 의지값이 높은 편이라 능력값 세팅 측면에서는 아직도 탑티어로 건재한 상황인데다, 무기 마법 부여와의 연계성도 어디 가지 않았기에 지위를 잃지 않은 편. 신비주의자의 경우 마력 표식과 천구 도해서라는 두 가지 자산이 메타 카드로 지배적인 상황을 구축한 상황이기에, 상황에 따라 써봄직한 카드가 되었다.
7.4. 수호자/생존자 카드[편집]
7.4.1. 대형 망치[편집]
행동을 추가로 소모해서 공격해서 높은 피해를 한 번의 능력 테스트만으로 가할 수 있는 양손 무기. 능력값 패널티를 받으면서 1행동으로 2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 0레벨 무기이면서 테스트 한 번에 2의 보정값 추가에 3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지만, 그 대가가 행동 2회 소모로 결코 적지 않은데다 테스트를 성공만 한다면 다른 1피해 무기로 2회 전투하는 것보다 딜 기댓값은 떨어진다. 조금 더 안정적이지만 딜량은 떨어지는 무기인 셈이다.
1행동으로 굴리자니 다른 무기에 비해 오히려 힘 보정값을 깎아먹는 페널티가 있어 장점이 없고, 2행동은 큰 비용에도 불구하고 3피해라 다소 아쉽다. 일반적인 수호자는 마체테, 마법 걸린 칼, 톰슨 기관단총 등의 준수한 0레벨 대용품이 많아서 거의 채용하지 않고, 생존자들 또한 행동이 여유로운 입장은 아니기에 잘 채용하지 않는다. 예능 세팅이라도 보통 4레벨 버전부터 고려하기 마련이라 거의 사용될 일이 없는 무기다.
7.4.2. 대형 망치 (4)[편집]
대형 망치의 4레벨 버전으로, 1행동 옵션의 경우 피해량은 동일하지만 보정값을 1 제공하게 되어 잡몹 처리가 그럭저럭 어렵지 않게 개선되고 2행동 옵션은 3행동이라는 무거운 비용을 요구하는 대신에 무려 +5 보정값에 +5 피해를 가한다. 이 정도의 피해를 가할 수 있는 다른 무기는 총 종류라는 점을 생각하면 근접 무기 중에서는 한 방 피해량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다. 힘 보정값도 5씩이나 주어지기에 자동 실패만 제외하면 실패할 일이 없을 만큼 안정적이다.
피해량만 놓고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6피해를 주기 위해 무려 3행동이나 소모해야 한다는 점이 발목을 붙잡는다. 정예 몬스터가 아닌 이상 보통은 6피해 정도면 초과 피해로 즉사하기야 하겠지만, 억척스러움 같은 자산과 연계할 것이 아니라면 오버딜은 일반적으로 손해일 뿐더러 두 명 이상의 적을 상대할 때는 큰 손해가 된다. 행동 3회면 보통 차례가 끝나버리는데 그렇다고 1행동 옵션으로 나눠서 때리자니 3체력 적을 상대할 때 행동 낭비가 심하다. 때문에 중반부터 사용할 주무기로서는 3피해를 무기만으로 넣을 수 없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다가오게 된다.
테스트만 성공할 수 있다면야 거석 망치와 같은 다른 무기는 기본 7피해를 줄 수 있고, 총기류 및 화염방사기(5)의 딜 기댓값은 탄약 소모를 감안하더라도 이보다 더 높다. 한 방의 대미지는 높을지 몰라도 비용이 3행동이므로 총 딜량으로 따지면 여러 최종 무기들과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는 것이다. 안 그래도 행동이 모자란 수호자 입장에서는 다수 적 처리도 어려우면서 딜 기댓값도 떨어지는 이 무기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 생존자 또한 전기톱(4)이나 고대 흑요석 검(5)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행동이 여유로운 직업군은 아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나마 본인 능력과 무법자 카드 풀을 바탕으로 행동을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는 레오 앤더슨이 사용해 볼 여지는 있지만, 그냥 많아진 행동을 가지고 다른 무기로 여러 차례 때리는 것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이 무기를 고를 메리트는 없다. 한방의 낭만으로 억척스러움에 4~5원씩 적립하는 예능 덱이 아니고서야 보통 거의 선택되지 않는 무기다.
7.4.3. 보호 장구 (2)[편집]
체력 3과 정신력 3을 가진 신체 자산. 위기 키워드를 가진 음모를 방어할 수 있는 기능도 달려 있다. 그러나 취소할 수 있는 음모가 제한적이라 상황을 타고, 업소빙만 놓고 보자면 수호자의 경우 사냥꾼의 갑옷이나 탄띠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어 손이 잘 가지 않고, 생존자는 가죽 코트+소중한 기념품+쓰레기 더미 뒤지기나 피터 실베스터+제시카 하이드 등 고려할 수 있는 다른 탱킹 옵션이 많아서 2경험치에 4자원을 먹는 이 카드를 채용할 메리트가 별로 없다. 때문에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 카드다.
7.5. 탐구자/무법자 카드[편집]
7.5.1. 접이식 망원경[편집]
인접한 장소의 공개 면을 확인해 보는 자유 격발 기능과, 아무 제한 없이 이어진 공개된 장소 한 곳에서 원거리 조사가 가능한 물품. 유틸성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별도의 행동 격발 기능이 달린 손 슬롯 자산이라는 점이 문제로, 탐구자와 무법자 모두 조사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다른 경쟁력 있는 손 자산이 너무 많아서 슬롯이 겹치는 이 카드를 넣을 자리가 안 나온다. '멋들어진 의상'처럼 일부 시나리오 저격용으로는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좋은 손 자산을 포기하면서까지 쓸 정도는 아니다. 우르술라 다운즈는 고유 약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7.5.2. 억겁의 지도 (1)[편집]
2 비용과 액세서리 슬롯으로 3 행동을 얻을 수 있다. 한 차례에 조사/회피/이동 중 하나도 안하는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행동이 증가한다고 생각하면 편한다. 경험치도 1로 비싸기 않고 비용도 합리적이다. 무법자에게는 악세서리 슬롯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탐구자에게는 악세서리 슬롯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우수한 성능으로 유물 사냥꾼까지 채용하여 사용하는 조사자도 적지 않다.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섬뜩한 궤변론자 등으로 비밀을 재충전하기도 한다.
금기5로 기본 행동으로 바뀌어서 카드에 있는 격발 행동의 조사는 사용할 수 없다.
7.5.3. 억겁의 지도 (4)[편집]
2 비용과 액세서리 슬롯으로 6 행동을 얻을 수 있다. 같은 행동을 2번 선택할 수는 없지만, 이동-조사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사를 담당하는 무법자와 탐구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행동이 부족한 아컴호러 카드게임에서 행동을 추가해주는 카드는 소중하다.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섬뜩한 궤변론자와 조합하여 라운드마다 2 행동을 더 수행할 수 있다. 밀란 크리스토퍼 박사등 조사와 연계하는 카드가 많은 탐구자에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 탐구자와 무법자 가릴 것 없이 접근 가능한 모든 조사자가 채용할정도로 우수한 성능의 카드로 높은 채용률을 자랑한다.
덱에 카드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물 발굴(2)을 사용하여 억겁의 지도와 다른 카드를 지정한다. 유물 특성으로 카드를 뽑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무한 행동이 가능한 콤보가 있다. 금기 목록5에 기본 행동만 적용되게 바뀌어서 무한 행동 콤보는 막혔다. 깡조사를 주로 하는 탐구자들에게는 큰 피해가 없지만, 자물쇠 따개등을 사용하는 무법자에게는 타격이 있다.
특히 어맨다 샤프에게는 붉은 장갑을 낀 남자와 함께 반필수적인 카드로 유명하다. 고유 능력과 추론(2)을 연계하고 한 라운드에 추론을 3~4번 재활용하여 맵에 있는 단서를 휩쓸어버리는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주어 티어 상승에 단단한 한 몫을 하게 된다.
7.5.4. ⁕제네 보르가르 (3)[편집]
이동한 다음 적이나 단서 위치 조정하는 조력자. 민첩과 지식을 +1씩 펌핑해주는 성능은 상당히 유용하며 단서나 적을 이동시키거나 당겨오는 효과는 조사자의 유틸리티에 큰 도움을 준다. 장막값이 높거나 귀찮은 효과가 달린 장소나 승점 장소에서 단서를 당겨와 효율적으로 조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적을 수호자에게 배달시켜주거나 샤냥꾼이 아닌 적을 옆으로 치워버리는 등 적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효과도 시나리오를 더욱 편하게 해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맵 배치를 타고 5 자원으로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금기 5에서는 5경험치가 필요하지만 기능과 이중 능력 부스팅은 여전히 강력하다.
7.6. 탐구자/신비주의자 카드[편집]
7.6.1. 점복술 (1)[편집]
의지 또는 지식을 사용해 조사하고, 성공하면 충전을 소모하는 마법 자산이다. 탐구의 의식이나 천리안 등과 비교했을 때 저 둘은 실패하면 그대로 충전이 날아가는데다 단서 1개인 지점에서는 손해를 보게 되지만 점복술은 그런 단점이 없고 그냥 실패하면 거기서 끝이다.
그러나 이 카드는 최대 단서 4개까지밖에 캘 수 없기 때문에, 탐구의 의식이나 천리안으로 캘 수 있는 단서가 6개임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 1경험치를 요구해 불가사의한 연구와 연계하여 향상하기가 좀 어렵고 초반 덱에 채용하기 꺼려지는 것도 문제. 탐구자 입장에서는 조사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지문 감식 도구가 손 슬롯을 먹는 점을 제외하면 더 좋아 그닥 채용할 가치는 없다.
7.6.2. 점복술 (4)[편집]
점복술의 4레벨 버전으로 충전이 늘어서 활용도가 늘었다. 탐구의식(5)이나 천리안(4)에 비하면 얻을 수 있는 총 단서량은 적지만, 1레벨 버전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만큼만 충전을 소모해 단서를 그만큼 획득할 수 있어 단서가 1~2개인 곳도 부담없이 조사할 수 있다. 충전을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아카치 오넬레는 여차하면 돈으로 쓰기에도 더 좋다. 탐구자 또한 마법 슬롯을 먹으면서 큰 조건 없이 단서 2개를 더 가져오는 조사 카드가 없는 만큼 고려해 볼 여지가 있다.
그러나 조사에 치중하는 신비주의자가 막상 사용하기에는 단점이 있어 채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데 우선 천리안이나 탐구의 의식과 비교하면 얻을 수 있는 단서량이 모자라고, 충전을 다 쓰면 애물단지가 되는 문제도 다른 마법과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재충전(4)이나 황홀경 등으로 충전시켜 쓸 수도 있겠지만 크투가의 화염검과 마찬가지로 충전 1개의 가치가 낮아서 효율이 떨어진다. 결국 충전을 낭비하는 일은 적더라도 조사 마법으로서의 고점은 낮은, 안정성을 좀 더 가져가는 방향의 마법이고 0레벨 버전이 없어서 향상할 때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이 마법의 차별점은 지식을 의지 대신 사용할 수도 있는 조사 마법이라는 점으로, 탐구자 카드 계열을 채용하여 지식 스탯을 활용할 수 있는 신비주의자인 루크 로빈슨이나 노먼 위더스에게는 다른 조사 마법보다 매력적이다. 추론(2)을 연계해 최대 5개의 단서를 1행동으로 얻거나 통찰력(2)을 연계해 드로우를 강화하는 등 활용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의지 또는 지식 중에 원하는 능력값으로 카드를 소모할 수도 있다. 다만 유지력 문제 때문에 루크와 노먼이라 하더라도 지구의 끝자락 풀까지는 다른 조사 마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를 갖지는 못했다. 노먼은 그냥 높은 지식값으로 조사를 해도 되기도 하니…
그러나 진홍색 열쇠 사이클에서 무시무시한 빙의(1) 능력 카드가 등장하면서, 충전량이 많은 이 카드에 충전을 계속 보충할 수 있게 되어 단점이 해결되고 장점이 부각되면서 채용률이 부쩍 늘었다. 루크나 노먼이 가장 잘 활용하지만, 조사에 관심을 둔 신비주의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천구 도해서(3)와 연계하면 무시무시한 빙의를 4번까지 쓸 수 있게 되어 유지력 문제를 보완하고 빠른 단서 채굴을 가능하게 한다.
7.6.3. 아니르니크 갈무리 (2)[편집]
단순히 드로우 3장을 보는 카드로 쓰겠다면 다른 좋은 대체재도 있는 만큼 이 카드의 주된 목적은 결국 조력자 재활용이다. 신속 3드로우 자체는 좋으나 조건부이기에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조력자를 굳이 이런 카드를 동원하여 손으로 데려올 바엔 탐구자 입상에서는 차라리 덱을 한 바퀴 돌려서 다시 찾아오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신비주의자는 워낙 경험치가 모자란 직업군이기도 하고, 보통 이런 카드까지 동원해서 살려야 할 만큼 중요한 조력자를 쓰는 경우 자체가 드물기에 애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카드다.
7.7. 탐구자/생존자 카드[편집]
7.7.1. ⁕윌리엄 웹 교수[편집]
쓰레기 더미 뒤지기의 효과를 붙여 놓은 조력자. 아니면 이어진 장소의 단서를 대신 발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어진 장소 조사는 어디까지나 옵션이고 메인은 버려진 물품을 주워 오는 것인데, 쓰레기 더미 뒤지기는 2 차이 이상으로 초과 성공을 해야만 하고 생존자 자산이라 순수 탐구자는 사용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 카드는 탐구자와 생존자 이중 역할군이고, 초과 성공을 요구하지도 않기에 중요한 물품 자산을 주워 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번 플레이해 두면 영구적으로 지속되고, 별도의 슬롯도 차지하지 않는 쓰레기 더미 뒤지기에 비해 비밀 3개의 제한이 있다는 것부터 메리트가 없다. 쓰레기 더미 뒤지기는 2레벨로 향상하면 플레이 행동까지 아껴준다는 점이 더욱 그렇다. 때문에 생존자는 이 카드를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쓰레기 더미 뒤지기에 접근이 안 되고 물품 자산을 주력으로 굴리는 탐구자라면 생각해볼 만도 하겠지만, 탐구자는 그냥 덱을 빨리 돌려서 다시 주워 온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굳이 조력자 슬롯을 내 준 뒤에 단서 1개를 버리면서까지 물품을 주워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7.7.2. ⁕윌리엄 웹 교수 (2)[편집]
쓰레기 더미 뒤지기와 유사하게 카드 회수와 조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그거 위해서 경험치와 조력자 슬롯을 쓰는 것도 과한데다가, 사용 횟수도 제한이 있는 만큼 여러모로 손은 안가는 카드. 그래도 민티판이 아닌 탐구자가 자체적으로 네크로노미콘이나 얼음 송곳을 재활용하는 방법이다.
7.7.3. 얼음송곳 (1)[편집]
손슬롯을 써서 턴에 한 번 조사나 전투에 +1 준다. 조사에는 횟수 제한이 없는 돋보기가 있어서 그냥 쓰기에는 아쉽지만 다른 스텟으로 조사하는 경우 차별화된다.
전투는 무기를 쓰느라 손슬롯에 여유 없는 경우가 많지만 마법으로 공격하는 경우 이런 걱정이 없어진다. 결국 특화 조사자보다 손에 여유 있는 하이브리드 조사자나 보조직업이 신비술사라서 마법을 적극적으로 쓰는 조사자가 고려할 수 있는 자산이지만 우선순위는 낮다.
7.7.4. 얼음송곳 (3)[편집]
생존자의 조사 및 전투에서의 다소 모자라던 고점을 보완해 준 자산으로, 테스트에 성공하면 이 자산을 버린 뒤에 추가 피해를 주거나 단서를 하나 더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사실상 손 슬롯과 1자원을 대가로 쓸 수 있는 무자비한 일격+추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비용도 1원으로 저렴하고 신속이라 내려놓는 행동도 요구하지 않기에 부담이 적다.
버려진다는 특성상 이 효과 한 번을 보자고 3경험치를 투자하기에는 메리트가 없지만, 이 카드의 핵심은 생존자의 버린 더미 재활용 기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중적인 사용 방법은 얼음 송곳이 물품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덕분에 쓰레기 더미 뒤지기로 회수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신속으로 행동을 요구하지도 않아 1 자원만 있으면 된다. 탐구자에게는 윌리엄 웹 교수까지 동원하는 게 아니면 어중간한 카드지만, 생존자 입장에서는 어설프던 고점을 높여줘서 조사와 전투 양면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다. 기존의 생존자는 조사에 크게 도움을 주는 수단이 거의 없어서 "이것 좀 봐!", 날 선 관찰력(1)등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쓰레기 더미 뒤지기와 연계하여 조사에 집중한다면 괜찮은 효율로 조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주워올 방법만 있다면 전투에서도 1피해를 보충할 수 있어서 고점이 상승했다. 우수한 성능의 카드로 높은 채용률을 자랑한다.
다만 전투 보조용으로 사용하려면 추가적인 빌드업이 필요하다. 손 슬롯을 요구하기에 양손 무기와 연계하기는 어렵고, 쓰레기 더미 뒤지기와 달리 전투만으로는 얼음 송곳을 회수할 수 없다. 임기응변 + 진정한 생존가(3)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1피해보다는 1단서의 가치가 더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섣불리 버리기 아쉽다.
윌리엄 요릭은 탄띠로 손 슬롯을 추가하여 양손 무기인 전기톱과 함께 쓸 수 있고, 적을 처치하고 고유 능력을 격발하여 얼음송곳을 가져올 수 있어서 조금 아쉽던 화력을 보완할 수 있다. 사일러스 마쉬는 전용 무기 or 도축용 칼+피터 실베스터나 완력(1)을 중심으로 운영하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생존자 회수 카드로 재활용하기도 쉽다. 다니엘라 레예스는 얼음송곳 + 탄띠를 쓸 수 있긴 하지만 회수하기가 더 어렵고, 0레벨 생존자 카드는 5장만 채용 가능하므로 생존자 회수 카드와 쓰기 조금 어렵다.
조사용으로 쓸 때는 추가 단서의 가치가 워낙 높고 쓰레기 더미 뒤지기를 통해 주워오는 것이 가능하여 뛰어난 조사용 자산이 된다. 쓰레기 더미 뒤지기를 채용할 수 있는 탐구자인 렉스 머피와 민 티 판은 지속적으로 추가 단서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른 자산보다 우선해서 채용할 가치가 있다. 기본 지식값이 높은 탐구자들에게 2 이상 초과 성공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 다시 주워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쉽고, 이렇게 가져온 뒤 다시 신속으로 내려놓아 재사용할 수 있는 덕분에 단서 수집력에 가속이 붙게 된다.
다만 매 턴 주워와서 다시 내려놓는 과정에서 행동은 들지 않더라도 1자원이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쇼프너 잡화점 카탈로그, 사건 해결, 믿기 어려운 사실, 야근등의 자원 수급 수단을 따로 강구해 놓지 않으면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라운드마다 1자원씩 소모한다는 것은 정리 단계에 자원을 얻지 못하는 급의 패널티와 같다.
7.8. 무법자/신비주의자 카드[편집]
7.8.1. 에테르 넘나들기[편집]
적과 자신의 위치를 바꾸어 버리는 카드. 잘만 활용하면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런 카드는 활용할 상황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아주 활용할 가치가 없냐고 하면 그 정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시나리오 저격 용도로 굳이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보통 다른 카드를 넣는 것이 더 낫다.
7.8.2. 에테르 넘나들기 (2)[편집]
거리 제약이 없어져서 맵 전체의 공개된 장소에 있는 적 하나를 선택해 자신과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카드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달라진 것이 아니고, 오히려 경험치까지 들기 때문에 더욱 매력 없는 선택지가 되었다.
7.8.3. 흐릿한 잔상 (1)[편집]
회피 성공시 충전을 소비하고 이후 추가 행동 1번을 받을 수 있다. 회피하느라 소모된 행동을 돌려받을 수 있어 회피 담당을 할 때 활용할 만하다. 충전 소비는 선택이 아니라 강제임에 주의. 르리에의 안개를 비롯한 다른 회피 마법은 이동이나 적 강제 이동이 붙은 만큼 성능으로 따지면 비슷하지만, 추가 행동의 유연성이 아무래도 더 높아 1경험치를 먹는 점만 제외하면 회피 마법 중에서는 가장 쓸만하다.
7.8.4. 흐릿한 잔상 (4)[편집]
충전을 2개씩 쓸 수 있어서 회피에 성공하면 회피에 들어간 행동을 돌려받음과 동시에 추가 행동도 얻을 수 있어서 적을 행동 부스팅 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패널티도 그만큼 강해졌기에 0 성공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7.9. 무법자/생존자 카드[편집]
7.9.1. "한 장 더!"[편집]
토큰을 하나 공개한 뒤에 또 하나의 토큰을 뽑고, 그 토큰이 음수라면 양수로 바꿔서 테스트 성공을 노리는 카드다. 다만 추가로 토큰을 뽑는다는 특성상 촉수 뽑을 확률이 높아지는데, 해골 토큰마저 자동 실패로 취급하기에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을 만들 가능성도 낮지 않다. 요행처럼 위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카드이지만 늘 균등한 성능을 보장하는 요행과 달리 안정성 카드임에도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리턴이 큰 것도 아니다.
7.9.2. 비양심적인 대출 (3)[편집]
추방될 수도 있는 위험성을 감수하고 많은 자원을 당겨오는 자산. 1카드 1행동으로 10원을 얻는 강력한 성능으로 판돈 독식(4)보다도 획득량이 더 많다. 이벤트가 아닌 자산 카드이기 때문에 '두 배로, 또 두 배로'와 연계가 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자원이 곧 힘인 무법자의 자원 수급에 큰 도움을 준다.
자원을 많이 모으는 것이 미덕인 무법자이기에 패널티를 받지 않을 수 있게 10자원 유지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3경험치를 날리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시나리오 후반부에 돈 관리가 조금은 필요하다. 마지막 시나리오인데 경험치가 남는다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넣어도 좋은 카드다. 자원을 쌓아두고 든든한 연줄, 담력/거리의 법칙, 재력 과시를 메인 플랜으로 하는 프레스턴 페어몬트, 밥 젠킨스 등의 무법자가 자주 채용한다. 특히, 프레스턴 페어몬트는 전용 약점을 감안하더라도 게임이 끝날 때 10자원 이상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많아서 채용률이 높다.
무법자의 채용률은 준수하지만 생존자의 채용률은 낮다. 생존자들의 경우 아슬아슬한 줄타기+마음을 추스르다+소름끼치는 토템 콤보를 쓴다면 자원은 썩어넘치는 수준이라 굳이 이 카드를 사용할 필요도 없지만, 사용하더라도 10자원 남겨 놓기가 어렵지는 않다. 숨은 실력자를 위시한 가난 빌드를 간다든지, 웬디 및 캘빈처럼 덱을 빠르게 돌리면 안 되는 생존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생존자 카드들 자체가 자원을 많이 요구하지도 않기 때문에 보통은 굳이 생존자가 채용할 필요는 없다. 자원이 급하다면 이걸 구입할 3경험치로 아슬아슬한 줄타기나 소름 끼치는 토템을 구입해 마음을 추스르다와 연계하는 쪽이 더 유지력도 좋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7.9.3. 귀중한 증표 : 전생에서 가졌던 (4)[편집]
초과 실패로 피해를, 초과 성공으로 공포를 회복할 수 있는 업소빙 액세서리. 규칙상 (내세에서 가질) 버전까지 둘 다 챙길 수도 있지만, 경험치 비용도 많이 들거니와 액세서리 슬롯 문제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본인에게 더 적절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회복 효과를 갖고 있기에, 캐롤린 펀과 빈센트 리도 채택할 수 있다.
7.9.4. 귀중한 증표 : 내세에서 가질 (4)[편집]
초과 실패로 공포를, 초과 성공으로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업소빙 액세서리. 규칙상 (전생에서 가졌던) 버전까지 둘 다 챙길 수도 있지만, 경험치 비용도 많이 들거니와 액세서리 슬롯 문제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본인에게 더 적절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회복 효과를 갖고 있기에, 캐롤린 펀과 빈센트 리도 채택할 수 있다.
7.10. 신비주의자/생존자 카드[편집]
7.10.1. 수호부[편집]
받는 피해나 공포로 쓰러질 위기에 처했을 때 2만큼 취소해 주는 방어용 마법. 신비주의자에게는 없어서 못 쓰는 마법 슬롯을 먹는다는 점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없지만, 마법 슬롯이 남아도는 생존자는 취향에 따라 보험으로 쓸 수 있으며 특히 캘빈은 생존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의 초중반 시나리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후반까지도 가져갈 가치가 있다. 물품 키워드를 가지기 때문에 쓰레기 더미 뒤지기로 다시 주워오는 것도 가능하다.
수호자의 불가피한 숙명을 늦추다와 상당히 비슷한데, 플레이 비용도 동일하면서 유지비도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 비록 피해나 공포를 전부 취소하지는 못하지만 생존력을 널널한 마법 슬롯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생존자 카드에 접근이 가능하면서 피해 및 공포를 자주 받는 다니엘라 레예스 또한 0레벨 생존자 카드 제약을 감수하고서 사용하기도 한다.
7.10.2. 현세적인 안락 (1)[편집]
회복 마법의 기준이 되어 버린 고성능 회복 주문. 테스트 결과에 따라 행동 하나로 피해/공포를 최대 4까지 회복할 수 있다. 일단 테스트를 한 뒤에 성공하면 원하는 만큼만 충전을 소비하는 방식이라 낭비되는 회복량도 없고, 실패 리스크도 적다. 1경험치가 필요하기는 해도 여태까지 회복 마법들이 1경험치 이하 선에서는 영 쓸모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감지덕지다. 본인뿐 아니라 다른 조사자들도 회복시켜줄 수 있어서 힐러 역할도 할 수 있다. 패널티 또한 자원 1개 손실로 가벼운 편이고, 의지가 5만 되더라도 0차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부담이 적다.
내려놓는 1행동 이후에 테스트 1회에서 4 이상 차이로 성공하면 한번에 피해/공포 도합 4 회복이 가능하므로 효율이 뛰어나서, 의지가 높은 신비주의자들이 회복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생존자들도 의지 값을 적당히 챙길 수 있다면 회복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지만, 훌륭한 업소버가 많은 생존자 입장에서는 우선순위가 밀리기도 하고 의지를 땡겨 오기가 쉬운 일은 아니라서 신비주의자에게 더 잘 어울린다.
7.10.3. 현세적인 안락 (4)[편집]
충전이 늘어서 최대 회복량이 더 많아졌다. 2자원 2행동으로 6 회복이 가능한 고성능 회복 주문. 충전량이 많아서 아카치 오넬레는 돈으로 써먹기에도 좋다. 원하는 만큼만 충전 소비가 가능한 것도 여전하므로 마력 표식(3)의 연계용 마법으로도 적합하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인해 신비주의자들이 공포 치유 특화인 캐롤린 펀보다 힐을 더 잘 하는 상황이 발생해 진홍색 열쇠 확장이 나오기 전까지의 캐롤린 펀의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7.10.4. 마법 걸린 활 (2)[편집]
의지나 민첩 스탯을 사용해 +1 보정값으로 2피해를 주는 무기다. 충전을 소모해 이어진 장소에 있는 적도 타격이 가능한데,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충전 소모가 없으니 기본적으로는 탄약이 없는 무기다. 냉담한과 보복을 무시하고서 이어진 장소에 2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은 행동을 크게 절약해주므로 특기할 만하다.
그러나 한번 사용하면 소진되기에 지속 화력은 크게 떨어지고, 양손에 마법 슬롯까지 먹기 때문에 두 슬롯 모두 중요한 신비주의자는 좋은 공격 주문들을 내버려두고 이런 카드를 쓸 이유가 없다.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득을 보자고 손 슬롯을 다 버리고 마법 하나만 쓸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생존자는 슬롯 압박이 좀 덜하다고는 해도 충분히 쓸만한 다른 무기들이 많은데다 양손을 대가로 2경험치를 써서 채용하기에는 심하게 효율이 떨어져서 고민할 필요조차 없이 버리게 되는 카드다.
7.11. 삼중 역할군 카드[편집]
모두 특정 키워드의 카드를 플레이하는데 비용을 줄여 주거나, 해당 키워드 카드의 능력치 테스트에 보너스 주도록 되어 있다.
삼중 역할군 카드는 매 라운드 2자원이 보충되며 능력 부스팅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4레벨 역할군 부스팅 카드(조사자 확장과 인스머스에 산재되어 있음)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삼중 역할군 카드는 특정 특성이면 아이콘과 무관하게 부스팅이 되며, 해당 카드의 자원 비용도 지불해 주기에 자원 소스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지불해서 능력 부스팅이 불가능 하다는 점은 명심해 둘 것. 부스팅이 메인인 경우, 삼중 역할군이 아닌 4레벨 부스팅 카드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낫다.
7.11.1. 선지력 (3)[편집]
삼중역할군 카드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카드.
가장 잘 사용하는 케이스는 역시 신비주의자로, 마법을 사실상 매 턴 쓰는 만큼 낭비될 일이 잘 없다. 여차하면 마법 자산을 플레이할 때 능력값 보정도 얻을 수 있어서 자산이 다 깔린 뒤에도 활용도가 있고, 초반부터 나와준다면 이 카드가 제공하는 자원 관리 능력은 신비주의자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생존자는 행운 이벤트가 덱에 많은 경우가 있어 쓸만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원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 상대적으로 채용률이 낮고, 수호자도 보통 물품 등의 비중이 크기에 잘 쓰지 않지만 예외로 너새니얼 조는 주무기 권투 장갑의 특성상 영혼 카드를 많이 쓰는 만큼 하나 깔아두면 이벤트를 팍팍 써도 자원 관리가 잘 되면서 힘 보정값도 보탤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7.11.2. 정탐 (3)[편집]
부적, 서적은 자산이지만 능력 테스트가 있는 것이 의학 서적 정도 뿐이고 오히려 전술은 이벤트지만 특히 전투 능력테스트가 많은편이라 쏠쏠하게 쓸 수있다. 많은 서적을 돌려 쓰는 데이지나 전술 카드를 많이 채용한다면 사용해 볼만 하다.
7.11.3. 육탄 (3)[편집]
무기에 쓰이는 자원이 나오고 세 직업군 모두 보통 무기로 싸우는 만큼 활용도는 그럭저럭 있다. 수호자는 보통 계획 엄수+만사에 대비하라를 통해 자산을 행동 및 자원 할인과 함께 내려놓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무법자는 그래봐야 총 내려놓는 정도에 원래 돈이 많은 직업이라 굳이 채용할 필요는 없다. 생존자는 전투 위주로 굴리면서 자원 수급 수단은 모자란 경우에 덱에 포함시킬 만하다.
7.11.4. 손재간 (3)[편집]
탐구자는 통찰 이벤트가 많지만, 이건 보통 덤이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이 카드에 관심을 가진다면 일반적으로는 도구나 속임수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일 것. 도구의 경우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쓰레기 더미 뒤지기를 활용한 덱이 많다. 대표적으로 얼음송곳(3) 덱이 있는데, 얼음송곳(3)을 매라운드 줏어오는 덱에서 플레이하는 비용을 위해 넣는다. 그 외에는 절도(3)을 매라운드 쓰기 위한 비용을 위해 넣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도구는 세 역할군 모두에 배치되어 있으며, 속임수는 무법자와 생존자에 고르게 나뉘어 있으니 확인해보자.
7.11.5. 골동품 연구 (3)[편집]
두배로 또 두배로 덱에서 호의 이벤트의 비용이 비싸다 보니, 그걸 위한 비용에 넣자는 덱이 일부 있었지만 삼중 역할군 카드는 매라운드 무료로 재충전되는 자원을 꾸준히 나눠서 써야 이득을 보는데 반해 두배로 또 두배로는 한번에 많은 자원을 소모하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다.
8. 중립[편집]
8.1. 깊이 휘말리다[편집]
지구의 끝자락 사이클 최고의 사기 카드. 이 카드가 출시되면서 사실상 거의 모든 조사자들의 체력/정신력 최대치를 1씩 깎아먹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덱에서 채용률이 하늘을 찌르는 영속 자산이다. 체/정 중에서 선택해서 2만큼 트라우마를 얻는 대신 3경험치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데, 초반부터 향상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2트라우마의 패널티를 아득히 상회하는 이득을 가져다 줄 뿐더러 총합 경험치 부담도 3만큼 줄여주어 이후 덱 파워가 향상되는 시점도 더 빨리 찾아오게 된다.
수호자의 경우 무기 마법 부여(3) 등을 1시나에서 사용하여 마체테 등의 유지력 우수한 무기를 3피해로 휘두르고 다닐 수 있고, 카리스마(3)를 먼저 구입해 순찰 경찰이나 경비견 등을 둘 굴리면서 유지력과 힘 보정값을 챙길 수도 있다.
탐구자는 얼음송곳(3)이나 길잡이(1) 등을 넣어 조사 및 이동 능력을 강화한 채 시작하거나, 타 직업군 접근이 가능한 경우 카론의 은화, 끈기(1) 등을 가지고 시작해 덱 순환 혹은 성장 잠재력을 보완할 수 있다. 무법자들은 카론의 은화 및 손쉬운 표적을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인 경험치 펌핑 및 자원, 드로우 소스를 확보할 수 있기에 사실상 국룰이 되었다.
신비주의자는 천구 도해서(3)를 하나 들고 시작하거나 크투가의 화염검(1) 같이 경험치를 먹는 마법을 추후 편하게 향상하기 위해 들고 시작할 수 있다. 쭈그러뜨리기(3)를 하나 들고 시작한다면 초반 전투력을 챙기면서 2시나부터 5렙 쭈그러뜨리기를 공짜로 향상할 수도 있다. 생존자는 끈기(1)나 소름 끼치는 토템(3),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덱의 방향성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긴 해도 대부분의 덱에서 3경험치는 정말 귀중하기에 어떤 방향으로든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카드의 출시 이후로 상당수의 덱들이 1시나 덱에 3경험치를 포함하는 것을 전제로 구성되고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다만 2트라우마라는 비용이 있는 만큼 모든 조사자가 무지성으로 채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트라우마를 주기 때문에 캘빈이 자주 쓸 것 같지만 캘빈은 도합 11트라우마면 사망하거나 미치기 때문에 전용 약점을 매 시나마다 1번씩 본다고 가정하면 이 카드 채용했을 시 다른 이유로 트라우마를 하나라도 추가로 받게 되면 8시나에서
체력 관리가 중요한 마크 해리건 등의 조사자도 체력에 할당하자니 소피가 뒤집어질 위기가 더 빨리 찾아오며, 정신력에 할당하자니 공포 관리가 귀찮아져 잘 채용하지 않는 편이다.
8.2. 두툼한 모피[편집]
체력 피해를 일부 막아주는 신체 자산. 무법자의 가죽 재킷이나 생존자의 가죽 코트와 경쟁한다. 모든 역할군에서 기용할 수 있는 중립 자산이라는 장점이 있고 자동 실패 토큰을 제외한 기호 토큰을 취소할 수 있는 기능도 달려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자동실패 토큰은 취소가 안 되기에 다소 아쉬운 성능이다.
아무래도 2피해만 제한적으로 막아주기에 이 카드를 잘 활용하려면 피해를 복구하거나 버려진 것을 주워와서 쓰는 등 유지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법자와 생존자 정도가 해당된다. 무법자는 로니 리터와 연계한다면 쉽게 피해를 수복해 가면서 활용할 수 있기에, 기호 토큰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기능도 적절히 써먹으면서 가죽 재킷 대신에 쓸 수도 있다. 신속이 아니라서 내려놓는 행동이 들기는 하지만, 고난이도일수록 골치 아픈 기호 토큰 취소 기능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생존자는 반면에 0자원으로 놓을 수 있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가죽 코트가 이미 존재하고, 피해 업소빙은 힘 +1 제공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회복하는 제시카 하이드(1)가 버티고 있기도 해서 굳이 이 카드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
취소 문구가 있기 때문에 다이애나의 조사자 능력 대상이기도 하다.
8.3. 썰매개[편집]
썰매개 덱이라는 아키타입을 만든 카드. 한 장이 조력자 슬롯의 1/2를 차지하며, 덱에 4장까지 투입이 가능하므로 조력자 슬롯이 2개만 있어도 4마리를 모두 깔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내려놓은 썰매개를 원하는 만큼 소진시키는 것으로 전투나 이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마리를 모두 소진시키면 1행동으로 4회 이동이 가능하고, +4 보정값으로 4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를 도와주면서 이동력도 보완해 주는 준수한 기능을 가졌으며, 각각 체력/정신력 2만큼 할당이 가능하여 업소빙 능력도 뛰어나다.
다만 한 마리당 3원의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네 마리를 모두 덱에서 직접 서치해서 깔아야 하므로 세팅이 완성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조력자 슬롯도 애니멀리즘 지팡이(1)나 카리스마(3)로 확보해야만 4마리를 쓸 수 있으므로 여타 조력자 및 악세서리 채용에 제약이 걸리고, 주력 무기를 향상하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된다.
중립 카드인 도움 요청을 활용하면 9장 중에 서치해서 찾아올 수 있으며, 놓여져 있는 카드가 버려지지 않고 손에 올라와서 숫자를 쉽게 불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내려놓는 행동과 요구 자원에 비해 고점이 낮다고 평가되어 잘 쓰이지 않으나, 레오 앤더슨은 예외로 개장수 덱이 등장할 만큼 조사자 능력과 시너지 효과가 있어 잘 써먹는 카드다. 행동 소모 없이 2원, 애니멀리즘 지팡이와 연계하면 1원으로 내려놓을 수 있어 세팅이 훨씬 편하고, 무법자 카드의 도움을 받아 썰매개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본인의 행동도 별도로 할 수 있어 고점도 준수하다. 시그니처 카드인 미치 브라운이 조력자 슬롯을 추가로 제공하므로 여기에 경비견과 같은 조력자를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다.
8.4. ⁕애니멀리즘 지팡이 (1)[편집]
생물 조력자를 2장 내려놓을 수 있게 슬롯을 추가해 주는 악세사리. 생물 조력자는 개, 고양이, 까마귀 정도로 많지는 않다. 생물 조력자 놓자고 악세사리 슬롯에 이 카드를 쓰기에는 일반적으로 수지타산이 안 맞기에 굳이 채용하지는 않지만, 썰매개 덱에서는 이 카드만 채용해도 썰매개 4마리가 들어갈 슬롯이 나오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내려놓는 비용을 할인해 주는 기능도 3원이나 먹으면서 4장이 필요한 썰매개의 플레이 부담을 줄여준다. 바꿔 말하면 썰매개 카드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카드라는 뜻으로, 그 외의 조력자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레오 앤더슨은 고유 능력까지 연계하면 라운드마다 행동 소모도 없이 1자원으로 개를 풀어놓을 수 있다.
8.5. 지원 요청 (2)[편집]
행동 하나 정도의 효과를 받는다. 역할군 2개 정도로는 다소 애매하고, 역할군 3개 정도가 갖춰져 있어야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
9. 기본 약점[편집]
특정 행동 2~3종류를 정해 두고, 그 중에 하나라도 하면 차례 동안 나머지를 포함한 모든 행동을 못 하게 만드는 약점이다. 조사자 특성이나 덱 구성, 역할에 따라 매우 귀찮은 약점이 될 수도 있고, 그냥 달고 살아도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행동이나 조사로 처리하지는 못하고 회복으로만 지울 수 있어서 회복 수단이 없으면 골치 아프다. 이 약점들이 나온다면 회복 수단을 더 챙기자.
9.1. 팔 부상[편집]
차례당 전투나 활성화 행동을 한 번밖에 할 수 없게 만드는 약점. 탐구자처럼 전투를 할 일이 거의 없는 경우라면 반쪽짜리 약점이 되지만 수호자 등 전투원에게 이게 붙으면 굉장히 치명적이다. 피해 회복용 수단을 투입해서 대비하는 것이 좋다.
9.2. 다리 부상[편집]
이동, 후퇴, 회피를 차례당 한 번밖에 못 하게 만든다. 후퇴는 그냥 하면 끝이긴 하지만 이동 후 후퇴가 막히게 되어 한 라운드를 버려야 할 수 있다. 회피를 한 뒤에 이동도 못 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이동 후 회피도 못 하게 되어서 여러모로 귀찮다. 본인이 회피 담당이 아니라고 해도 이동 2회가 안 되는 것만으로도 귀찮아질 수 있으니 회복 수단으로 적절히 떼어내는 게 좋다.
9.3. 공황[편집]
보통 전투원이라면 자산을 플레이한 뒤 교전을 걸고 공격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돈이 모자라면 자원을 얻고 자산을 플레이하는 등의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 연계를 못 하게 만든다. 뭐라도 플레이하는 순간 다른 행동이 일체 막히니 제법 답답하다. 덱 구성에 따라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손해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다.
9.4. 인사불성[편집]
누구한테 붙는지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는 약점. 탐구자 등 조사 담당에게는 조사도 연속으로 못 하는데 일반 드로우까지 막아버리니 자원이나 먹고 있는 사태를 만들 수 있어서 말할 것도 없이 1순위로 떼어내야 할 약점이 되지만, 조사를 거의 안 하고 협상도 잘 안 하는 수호자라면 연속 드로우를 못 하는 것 말고는 당장 영향이 없다. 그렇지만 조사나 드로우나 이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은 변함이 없으니 뗄 수 있다면 빠르게 떼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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