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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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

파일:아카게이살 표지.jpg

장르
게임빙의, 아카데미, 회귀
작가
사람살려.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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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1. 05. 12. ~ 2022. 05. 05.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메르카바 아카데미
4.1.1. 학생
4.1.2. 교수진
4.2. 보라매 아카데미
4.3. 듀나레프 가문
4.4. 아덴 가문
4.5. 기타 인물
5. 설정
6. 미디어 믹스
7. 논란
8.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게임빙의물,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사람살려.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참가작이다.


2. 줄거리[편집]


플레이어를 죽였다.

죽일 만한 놈이었다. 아주 X새끼였거든.



2.1. 에피소드[편집]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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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에피소드
1~3화
플레이어를 죽여라
4~5화
계율
6~8화
등급 테스트
9~10화
코린 로크
11~12화
대도서관의 그리므와르
13~15화
미션 보드
16~19화
헌팅 그라운드
20~25화
마리에 듀나레프
26~28화
일상
29~31화
루니아 아덴
32~37화
아리샤 아덴
38~40화
복사가 된다고!
41~44화
조별과제
45~51화
철산의 왕
52~55화
마무리
56~60화
수상할 정도로…
61~62화
세반시아 듀크
63~65화
박쥐효과
66~69화
페스티벌 전야
70~74화
나즈레아, 죽은 자들의 도시
75~82화
화란
83~85화
자매상봉
86~88화
입동
89~92화
검술명가 아덴
93~105화
태양 - 클리우 솔러시
106~110화
약혼식
111~114화
에린 다누아
115~117화
신학기
118~122화
착한놈, 미친놈, 이상한 놈
123~130화
마탑의 마법사들
131~134화
얽힌 운명
135~137화
평범한 농장소녀 마리에
138~142화
코린 가디언즈
143~144화
밑준비
145~147화
보물섬 마그 멜
148~150화
누아다 아르게틀람
151~153화
불량성녀
154~156화
파도를 연주하는 남자, 코린 로크
157~158화
고대의 잔해
159~165화
에스텔 하닷사 엘 라스
166~168화
외전 - 박시후
169~174화
여름은 파란을 안고
175~177화
퍼즐 조각
178~180화
진실된 신앙
181~183화
접촉
184~188화
멘토
189~195화
미르암 엘리사벳 엘 라스
196~197화
연애상담
198~200화
업보
201~ 203화
완벽한 계획
204~212화
가을 수확제
213~215화
Long Live the Queen
216~218화
검제 가란드
219~222화
코린 사위 쟁탈전
223~224화
종말의 예언
225~229화
북부 장벽
230~231화
야인
232~234화
대침공
235~239화
발할라
240~243화
휴식
244~247화
세계수
248~249화
세 개의 샘
250~251화
남자의 삶
252~255화
타테스 발타자르
256화
사람살려 完
257~260화
외전 - 낯익은
261~264화
외전 - 제비의 고뇌
265~277화
외전 - 장인어른'들'. 따님'들'을 제게 주십시오!
278~283화
외전 - 지구
284~287화
외전 - 박시린
288화
에필로그. 아카데미 서브 플레이어는 하렘엔딩이다.



3. 연재 현황[편집]


2021년 5월 21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1년 6월 24일에 유료 연재로 전환했다.

2021년 8월 24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1월 14일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1월 19일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2월 3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3월 23일 총 256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2022년 3월 24일부로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2년 5월 5일 외전 포함 총 288화로 최종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4.1. 메르카바 아카데미[편집]



4.1.1. 학생[편집]


  • 코린 로크
표지 오른쪽의 남성. 본작의 주인공이다. 박시후의 악행을 알아챈 뒤 박시후에게 제압당해 박제당하지만, 박시후가 공교롭게도 최종보스전에서 패배하자 회귀하게 되어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다.[1]
회귀 이후 최우선적으로 박시후를 살해하고는, 시스템에 의해 서브 플레이어 판정을 받아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된다. 사람 목숨을 중요시 여기다보니 이전 플레이어였던 박시후보다 약하지만, 원래부터 모자란 스펙을 기술과 분석으로 때우는 타입이라 실제 스펙은 상태창에서 표기해주는 것 이상이다.[2] 주변 파티원들을 1년 사이에 거의 최종 테크까지 키워두는데 성공했다.
자각이 없는 듯하나 행적과 주변의 평가를 볼 때 여자 마음을 후리는 뛰어난 재주가 있는 듯. 애초에 얼굴도 야성적인 미남이라고 공인된 상태니...거기에 성격도 틱틱거리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줄 정도로 다정다감하고, 인간 카피바라 급으로 인싸력이 하늘을 뚫는다.
주위 평가에 의하면 자연스럽게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아서 꼬시는가 긴가민가한데 사심이 없어서 가까이 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끌리게 되는 모양. 이쪽 세계의 친부모의 발언과 동생인 시아 로크를 보면 원래 코린 로크도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된다.
꼭 여자만 후린 것도 아니다. 지구에서의 행적을 보면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한 국대 야구선수가 홋카이도 온천여행에서 실수인 척 게이바를 데려가기도 하는 등 언급되는 남자만 최소 두 명이다.
현실에서도 주위 사람들이 서로 견제하고 있었던 모양이며, 그 외에도 주변 어르신들에게 자기 딸을 볼 생각 없냐며 선자리를 자주 권유 받았다. 약수터에 아는 지인에게 양기가 넘쳐서 여난이 끊이지 않을 거란 소리를 들을 정도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눈치가 드럽게 없어 히로인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모른다. 그나마 후반부쯤 돼서야 마리에와 화란이 정도는 자신을 좋아하는 줄은 알고있는 것 같지만 문제는 다른 히로인들에 관해선 여전히 감각 무소식...
최종장쯤에 와서야 드디어 히로인들의 마음을 다 눈치채긴 한다. 하지만 만약 자신이 죽을 경우 남겨진 이들이 겪을 불행을 생각해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갖는 것을 계속 피하는 중이다.
지구에선 국대 후보 출신의 엘리트 체육생이었으며 후배를 챙기려고 감독에게 들이대면서 퇴출된 이후로는 헬스장 트레이너로 일했다. 본인은 자각 없는 타고난 인싸라 지구에서 펼친 문어발만 최소 일곱 명 이상.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자신 주위의 인물들의 감정을 알게되면서 여태까지 업보를 치루고 있다. 외전에서 지구로 돌아갔을때 부모님도 '너는 언젠가 이 지랄 할줄 알았다'라며 그러려니 할 정도.
게다가 여자 때문에 죽는단 예언을 받게 됐다... 거기에 예언해준 발키리가 말하길 주변에 여인들이 많이 있고 남자로선 최고의 죽음이라니 아마 사인은 이거인 듯...[3]
결국 최종보스인 발자타르를 쓰러뜨리고 히로인들의 마음에 응해 누구 하나를 선택할 순간이 오게 되는데 대답을 하려는 순간 히로인별로 계율에 의한 강제 퀘스트가 작동, 어느 한 명을 선택하면 나머지 여섯 명이 불행해져서 그 페널티를 받고 사망할 위험에 처한다!!!! 결국 코린은 살기 위해 하렘을 달성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결혼식 때 반응을 보아 히로인들 외에도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계율에 인지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나 인지 안할거라 생각하기까지 한다.[4]
또라이 기질이 좀 있는데,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5] 그때마다 주변으로부터 '이 새끼 또 미친짓 한다.'란 시선을 받는다.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쿠 훌린과 나이트런의 앤 마이어로 보인다.본격 앤 마이어 굿 엔딩 루트.

  • 마리에 듀나레프
표지 왼쪽의 여성.감자제국의 황녀.[6] 원작의 보스 중 하나로 흡혈귀라는 마족 인자가 발현되어 보스로서 등장하고 유폐되는 캐릭터.
회귀 전에는 박시후에 의해 납치되어 살아만 있는 상태로 귀한 영약인 흡혈귀의 피를 제공하는 피주머니 상태였으나, 회귀한 코린에 의해 구원받는다.
그 후 자신을 구원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주는 코린에게 단단히 반해 그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때줄 정도로 빠져있는 상태.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집착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타고난 선인이라 얀데레까지는 아니고 싫은 티를 내는 정도로 코린 주변에 여자가 늘어나는 걸 막지는 않는다.[7]
일단 코린은 모르고 있지만 회귀 후 코린의 첫키스 상대.[8] 그 외에 여러 행적들을 보면 일단 하렘향이 다분한 이 작품의 메인 히로인으로 추정된다.
자주 찐감자를 간식으로 나눠주는 초반의 소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대륙에서 세 손가락에 드는 대귀족이자 부호인 듀나레프 공작가의 장녀. 회귀 전 주인공이 게임지식까지 동원해도 얻기 힘들었던 재력과 보물들을 마리에는 그냥 시장에서 장 봐듯이 사온다. 오죽하면 마리에게 보스 캐릭터로 설정된게 주인공의 동료로 나오면 자금 부분에선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어서일거라고. 이 때문에 코린은 자신이 1회차에서 왜 마리에의 정체를 몰랐던건지 신기해한다.
재력뿐만이 아니라 인맥도 대단해서 주인공이 원하던 자격을 중앙의 연줄을 통해 얻게 해주는데 왕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치안국과 법무국의 고관들이 협력해준다. 그것도 심지어 2급 자격을 딴지 얼마 안 돼서 1급으로 진급이 안 되는걸 압박해서 진급까지 시킨다.
그 외에도 원래라면 통과하기 힘든 계획이나 문서도 전부 통과시키는 등 거의 만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 결혼문서도 배우자의 동의 없이 통과가능하냐 묻는 모습이 나오기도...
참고로 키는 160cm 정도로 아담한 편이지만 아래로 영양이 몰려있어 히로인 중 가장 글래머인 것으로 보인다. 친구인 이자벨은 어떤 옷을 입든 심의 문제에 걸린다고 하며 코린으로부터는 규격 외 판정까지 받는 등 독보적인 수준이다.
히로인들의 행복과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하렘을 선언한 코린에게 처음엔 당연히 반대하며 자신이 가진 권력, 재력, 인력 등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만약 자신을 선택하지 않으면 자신이 뭘 할지 모르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한다.[9]
하지만 이후 자신의 계율을 밝히고 하렘을 차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준 코린에게 못 이겨 결국 하렘을 찬성하게 된다. 근데 이젠 정실 자리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후 코린과 함께 부모님의 설득하는 도중 코린과 관계를 가지며[10] 결국 부모님들의 허락도 얻으며 결혼이 확정된다.

  • 덕구
마리에가 코린의 피를 흡혈해 만들어낸 늑대인간형 권수. 아버지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은 탓인지 온 동네 암캐들과 열애 중인 카사노바다. 마리에와의 상담 중 남자들이 뭘 좋아햐고 물어봤을 때 섹스라 대답하려 할 정도...
'생물학'적 어머니인 마리에에게 매달 용돈을 받는데, 그 액수가 대략 금화 이천 장, 한화로는 2억에 달한다. 평소에 마리에의 심부름으로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아카데미에선 이상한 강아지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신의 주인이자 어머니인 마리에는 극진히 모시지만 아버지인 코린은 생물학적 애비라 부르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전투에 관해서는 믿고 있는지 싸울 때 만큼은 말을 잘 듣는다. 덤으로 코린은 어째서인지 개처럼 짖어대는 이놈의 말을 알아듣는다...
여자관계로 고민하는 코린에게 왜 한 명만 선택해야 하냐며 그냥 다 받아주라고 충고해 하렘을 차릴 결단을 내리게 도와준다. 다만 정실은 마리에라고. 덕구: 컹컹! 크르르르르...!(뒤질래? 정실은 마마뿐이다)

  • 아리샤 아덴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 중 하나. 작품 내 검술명가인 아덴 가문의 차녀. 사실은 사생아로 친부에게조차 외면당한 것을 그녀를 아낀 언니 루니아와 검에 미친 조부의 후원 덕에 아덴 가에 들어와서 성장할 수 있었다.
코린의 회귀 전에는 초장에 박시후에게 암살당하고 가보인 참마검을 빼앗겼다. 사실 박시후는 마법사고 코린은 창술사였으므로 아리샤를 죽여서 아이템을 강탈해도 쓸데가 전혀 없었는데도 당한 것.
아리샤의 언니가 범인을 눈을 부릅뜨고 찾아다니다 보니 남한테 빌려줄 수도 없이 그저 창고에서 썩고 있었다.[11] 언니 루니아는 아리샤의 원수를 쫓기 위해 코린과 동료가 되었지만 끝내 박시후가 범인이라는 것은 알아내지 못했다.
회귀 후에는 코린의 개입으로 박시후가 살해당하고 원래 시나리오대로 입학하게 된다.
언니 루니아와 코린이 위장약혼을 하게 되자, 형부 지금 언니 없는데...라는 대사를 내뱉으며 불륜을 저지르는 위험한 사상을 드러낸다.
아덴 가의 사생아로 눈치를 보며 산 탓에 자존감도 낮아 코린을 독점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없다. 오히려 다 같이 살면 좋은 거 아니냐며 남들이 코린을 먼저 덮치기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 일명 불륜순애.
그런데 언니는 약탈애를 하려고 하고, 조부인 가렌드 아덴은 자매를 같이 취하라는 맛이 간 인물이다 보니 아덴가 가족 윤리관 평균처럼 보이게 된다...[12]

  • <비천야차> 화란
살아있는 인간을 강시로 만든 생강시로,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이자 보스 캐릭터. 고향인 월야성 일대에 대규모 참사를 일으킨 전적이 있으나 마인의 인권을 주장하는 신교와 아카데미 측에게 신변이 인도되어 구속구를 단다는 전제 하에 아카데미 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다. 정확히는 생강시의 인격인 '화'와 살아있는 인격인 '란'이 별도로 존재한다.
본래 부친인 강유가 극음지체를 타고나 지독한 구음절맥에 시달리던 란을 살리기 위해 양기 보충에 좋다는 온갖 영약을 갖다 먹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음기 그 자체를 힘으로 삼는 강시로 만들어서 그녀를 살려내겠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목숨은 건졌으나 부작용으로 또 다른 인격인 화가 생겨나게 되었다. 화는 란의 행세를 하며 멀쩡한 척을 하려 했으나 결국 강유에게 란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게 되었고, 그 결과 화의 강력함에 눈독을 들이던 강륜에게 조종당해 월야성 참사를 일으키고 말았던 것.
나이는 다른 1학년 캐릭터와 같지만 강시의 인격 '화'가 3년을, '란'이 14년을 따로 살았기 때문에 특정 상식이 부족하다. 남녀가 깍지를 끼고 자면 황새가 아기를 물어다준다고 믿고 있다. 이로 인해서 크나큰 오해가 발생한다. 아리샤에 의해 성교육을 받게된다.

  • 에스텔 하닷사 엘 라스
엘 라스 왕국의 제1왕녀이자 신교의 성녀. 나름 신실한 인물이었으나, 성력의 정체와 신들의 진실에 대해 알게된 이후 자신이 대지모신이 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 미르암 엘리사벳 엘 라스
엘 라스 왕국의 제2왕녀.
스포일러 ▼
전 회차에서 주인공의 아내였다. 마인들을 사냥하기 위해 약을 동원해 동침을 하고 국서로 맞아들었다. 이때 한큐에 임신에 성공했었다.

마인들에게 어머니와 가족 같은 고용인들이 죽는걸 눈앞에서 보고, 자신도 그때 한쪽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장애를 얻게 되었기 때문에 마인에 대한 증오심이 강하다.[1]

주인공을 복수에 이용하려 하기는 하였지만 박시후의 시점에 의하면 주인공에게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의 실체를 알고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마리에를 감금하고 혈액을 뽑아내는 걸 눈치챘기 때문에 이를 협박으로 박시후가 자신을 암살할 수 없도록 만들었으나, 박시후가 수인들의 도시의 위치를 발설하게 되면서 수인들을 대량학살하게 되고, 이를 시발점으로 관계가 파탄나면서 코린의 창에 찔려 그의 품 안에서 죽게 된다. 이때 박시후에게 너는 실패할 거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이는 그대로 적중해서 1화의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린이 좋은 아빠가 될만한 성격이고, 허니트랩에 당해 국서가 됐긴 했지만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고, 코린이 누가 죽어나가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박시후에 의해 수인들의 도시만 알지 못했다면, 코린의 아이를 낳아 둘이서 잘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리아팔을 통해 전 회차의 기억을 알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크리스마스에 한 번 더 동침해서 아이를 다시 가지려 했으나 거절당한다.


  • 유엘
아벨로른 숲의 드루이드. 소실된 오검문자를 찾기 위해 입학했다.

  • <어검의 용병> 도론 워스카이
워스카이 용병단의 부단장. 돈에 충실한 성격이지만, 받은 만큼 일은 확실히 한다.

  • 크라넬 루든
골렘술사. 음침한 성격이지만, 골렘만 타면 성격이 변해서 열혈 주인공으로 변한다. 골렘의 전개에 시전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시험만 되면 항상 먼저 얻어맞아 일찍 탈락하는 편이다.

  • 예거 힌츠페터
3급 기사. 약간 양아치 기질이 있어서 라크를 깔보는 모습도 보였지만, 코린의 재치 덕에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유이한 동성친구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1회차에선 박시후에 의해 짜증난단 이유로 살해당했다. 타투를 하고 있는데, 이는 모친이 타투이스트라서 그렇다. 나름 재능은 있는 편인데, 최종전 시점에선 2급까지 올랐다.

  • 라크 버그만
5급 마법사. 정사 및 1회차 땐 특성에 비해서 마법을 사용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삐뚤어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주인공에게 트집을 잡아서 퇴학 위기로 몰아가는 소소한 악역으로 나온다.[13] 2회차에선 코린의 도움으로 그게 해결되면서 3급까지 올랐다. 입학 직후 급수 때문에 예거에게 시비를 걸렸지만 코린의 재치로 원만하게 넘어간 후로 예거와 함께 코린의 대표적인 동성친구로 자리잡는다. 주 포지션은 코린이 제비짓을 하면서 문어발을 뻗는 꼬라지를 보면서 예거랑 같이 대차게 코린을 까는 것. 다만 인턴까지 했던 마탑이 작살나면서 취업계획이 대차게 꼬였다.

  • 이자벨 키르민
마리에의 룸메이트. 원작과 1회차 때는 마리에가 흡혈귀로 각성한 후 첫 피해자이지만 마리에의 초인적인 인내로 인해 큰 피해는 입지 않고 끝났다. 정사대로는 이 과정에서 마리에가 플레이어(박시후)에게 죽게 되어 마리에와 화해하지 못하지만 본작에서는 마리에가 무사히 살아돌아오는 데 성공하고 본인도 절친인데다가 크게 악감정은 없어서 금방 화해한다. 그러나 연애감정에 눈을 떠버린 마리에에게 간혹 홀대당하는 경우가 있기도...[14]

  • <광전사> 베아재커
하프 거인. 단역이지만, 그의 부족이 작중 등장하기도 한다. 1회차 땐 주력 파티원이다 보니 코린과 친분이 있어서, 코린에게 동생을 소개해주려 한 적 있다.

  • ,
늑대인간 남매. 1회차에선 구교의 노예로 이용되었으나, 2회차에선 그 전에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1회차에선 완전 각성 상태였는지 다 큰 모습이었으나, 구출된 시점에선 아직 각성하지 못해서 어린아이 모습이다. 둘다 예쁘장하니 생겼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듯하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렌도 나름 성장하긴 했지만 원작 시점에는 못 미치는 정도인데, 코린에게 호감을 갖고는 있으나 당장 8(+1)명이랑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서 들이대면 부담스러울 테니 나중에 상황 봐서 들이대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별 생각 없는 론은 자기는 렌만 믿겠다면서 박수나 치는 중.


4.1.2. 교수진[편집]


  • 비렌, 비흐, 에리우 카사르
각각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전전, 전, 현 이사장. 진짜 정체는 주인공의 스승인 <낙원의 여왕> 에린 다누아의 룬석으로 만든 스페어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에리우 카라스는 발타자르의 투창에 몸이 파괴되면서 대외적으로 마탑에 의해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 <공간의 마녀> 조제핀 클라라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수석교수. 준 특급이며, 공간마법이 특기. 작중 80년 전쯤 '마녀혁명' 사건 때 대 활약했으며, 이로 인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진이 실릴 정도로 유명세를 가지게 되었다. 발타자르의 제자로 여겨진 코린 로크를 경계하고는 있으나 그가 몸에 새긴 계율로 인해 어느 정도는 믿어 주고 있는 편. 다만 코린이 벌이는 기행에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되는지 사전에 미리 차단하려 하나 하나를 막으면 또 새로운 기행을 들고 오는 코린인지라...
어릴 때 에린에게 거둬져 컸기 때문에 그녀를 스승, 어머니이자 친구로 여기고 있다. 남자 손 한 번 못 잡아본 골드 미스며, 연애를 소설로 배웠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본인의 신랑감에 대한 기준점은 다음과 같은데...
1. 잘생길 것
2.선량할 것
3. 어머니(에린)를 지킬 만큼 강할 것.
4. 몸도 좋은 편이어야 함.[15]
5. 본인에 맞출 만큼 오래 살 수 있어야 함.
결론: 젊고 강하며 선량하고 잘생기고 오래 사는 반려=코린 로크||
정작 본인은 이런 결론이 나왔다는 사실에 어쨌든 엄마의 반려라며 부정한다.

  • <강완> 하먼 웰스치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기사학부 교수. 정년퇴임을 눈앞에 둔 노교수지만 본인은 아직 현역이라고 주장한다. 노력하는 자를 평가하는 성격이라서 마음에 드는 학생에겐 식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 페르막 다만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기사학부 교수. 아프로 머리에 껄렁껄렁한 태도, 슴다체를 쓰는 등 시종 진지해보이지 않는 모양세지만 교수진의 일원인 만큼 은근히 강자인 것으로 묘사된다. 주특기는 격투술.
스포일러 ▼
타테스 발자타르의 수하였음이 밝혀진다. 가지고 있는 계율은 현 시점에서 알려진 바로는 '결투를 거부하지 않는다.'(구속), '그림자를 섬긴다'(맹약)이며 <낙원의 왕> 타테스 발자타르의 일번 전사라고 한다. 현실의 유저들에겐 사천왕이라고 불린 모양.


  • 루라라 마스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연금학 교수. 작중 시점 4년 전에 수확제에서 가을의 여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 데이나 아리엔느
메르카바 아카데미의 마술학부 교수. 철산의 왕 실험을 실패한 이후로 연봉이 삭감되었다고 한다. 그 뒤로 가끔 주인공 코린 로크에게 밥을 얻어먹는데, 지금만 그런게 아니라 1회차에서도 심심치 않게 식사를 준 모양.


4.2. 보라매 아카데미[편집]


뭔가 KF-21을 윤용할 것만 같은 학교다
  • <도선> 강륜
보라매 아카데미의 수석교수. 강란(화란)의 숙부다. 화란을 조종해 월야성 일대에 큰 피해를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사건 이후 비공개적으로 처형될 것이라 언급된다. 이후 마탑의 흑파 수장 엘더 모르슈탄과 함께 핵심 죄수로써 호송되다가 마탑에 호송 행렬이 습격당했을 때 탈옥해 에스텔을 적대하지만 결국 에스텔의 버프 실린 메이스에 맞아 죽고 만다.

  • <검주> 강유화
보라매 아카데미의 학생회장. 강란(화란)의 사촌언니다. 가문의 현 가주직도 맡고 있는 모양. 란을 되찾기 위해 강륜을 따랐으나 본색을 드러낸 강륜에게 배신당하지만 무사히 살아남아 란과 재회하는 데 성공. 이후 강씨 집안의 큰어른 자리를 맡게 되었으며 화란이 코린과 결혼해도 된다고 허락해줬다고 나온다.

  • <투각견> 사진혁
보라매 아카데미 2학년 수석. 강륜이 조종한 화란에 의해서 한쪽 발과 가족을 잃었다. 화를 증오하고 있었으나 스승이자 월야성 사태의 진범이었던 강륜의 본성을 보게 되고 결국 화란을 용서하게 된다.[16]


4.3. 듀나레프 가문[편집]


  • 마르드 듀나레프
마리에의 아버지. 주위에서 코린을 사위로 못 받아들여서 안달인 상황이라 어쩌다보니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게 되었다(...). 세반시아 성에서 마리에가 코린을 흡혈한 후의 그렇고 그런 비주얼을 목격한 하녀에 의해 염문설이 쫙 퍼지자 피눈물을 흘리며 와이번 편대를 풀어 코린을 씹어먹으려 들기도...

  • 엘렌시아 듀나레프
마리에의 어머니. 코린을 사위감으로 보고 있어서 왕실과 아덴가 사이에서 사위쟁탈전이 일어나자, '내 사위 못 잃어'란 모습을 보여준다.

  • 예니퍼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차녀.

  • 릴리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삼녀.

  • 힐리아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사녀. 방년 2살.

  • 에릭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장남.

  • 로베르트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차남.

  • 바르그 듀나레프
듀나레프 가문의 삼남.


4.4. 아덴 가문[편집]


  • <검제> 가란드 아덴
아덴 자매의 할아버지. 아덴 자매에게 노망난 늙은이라고도 불린다. 과거엔 스펙에 의존하는 타입이었으나, 에리우와 만난 뒤로 기량을 추구하여 하늘을 베는 경지에 도달했다.

  • 제라드 아덴
아덴 가문의 당주.

  • 소피아 아덴
아덴 자매의 어머니. 전형적인 계모 겸 귀족 안주인처럼 보였으나, 가족들의 연애관이 맛이 가있다 보니 혼자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 <검호> 루니아 아덴
검술명가인 아덴 가문의 장녀이자 아리샤의 이복언니. 동생을 미워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아리샤가 그 정도의 재능을 가지고 썩히는 게 짜증나서 그렇지, 미워하진 않는다. 1회차에선 아리샤의 원수를 갚기 위해 파티에 합류하기도 했다. 아리샤가 두각을 드러내어 후계구도가 흔들리려 하자 이를 굳건히 만드려는 모친 소피아에 의해 정략결혼이 추진되려는 분위기가 되자 코란에게 거짓 약혼을 제안하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제 감정도 자각 못하는 아리샤를 골려먹으려는 심산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린의 인간미에 흔들려서 거의 약탈애에 가까운 감정으로 변화한다.(...) 그 결과 약혼식 자리에서 아리샤가 난입해 약혼식을 파토내자 충격먹은 척 해서 정략결혼을 사전 차단하는 간계를 부리지만 내심 약혼식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어도 상관없었을 듯.

  • <고속검> 제니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패션 센스가 좋은 모양.

  • <쌍검> 시린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 <파동검> 리나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 <참암검> 메이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 <환영검> 밀리아
루니아 아덴의 직속 검사 '오검(五劍)'의 1인.


4.5. 기타 인물[편집]


  • 박시후
주인공이 회귀 전 함께 싸워온 친구 겸 동료. 직업은 마법사. 원작 세계관의 주인공 위치에 환생했기에 시스템을 비롯한 특전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서브 캐릭터에 빙의해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던 코린은 원작을 잘 모른다는 박시후에게 자신의 게임 지식을 알려주며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을 박시후의 강화에 투자했다.
한편 박시후와 함께 성장해갈수록 코린은 자신이 알고 있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는다거나, 파티원에 여자가 한 명도 없고 남자로만 채워진다는 점 등에 더해 점점 이상한 점을 느끼지만 세계를 구하는 데에 집중하느라 최종보스전 직전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그 정체는 사이코패스 호모 얀데레. 주인공, 코린 로크를 사랑하고[17] 있었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암약해왔던 것.
주인공에게 원작 게임을 잘 모른다고 했던 것은 사실 거짓말이었고, 주인공보다도 훨씬 더 게임을 빠삭하게 알고 있던 고인물이었다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가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도 모든 여성 캐릭터들을 짜증나는 호감도 관리나 요구하는 짐덩어리로 봄과 동시에, 코린 로크를 유혹하는 경쟁자로 인식하여 철저히 배제했던 것.
사이코패스적 게임 감성 때문에 자신과 같은 빙의자인 코린 로크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경험치나 아이템 공급원 쯤으로 취급하였기에 사람을 죽이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고, 게임 내 등장인물들을 죽여 경험치를 얻고 아이템을 강탈하는 한편, 살려둬서 이득이 되겠다 싶으면 가두어놓고 잔혹한 실험에 활용하는 등 자신의 이득만 챙겨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명을 살상했으며, 주인공이 그를 알게 된 시점에서의 수는 99,997[18]명.
박시후의 모든 악행을 뒤늦게서 알게 되어 경악한 코린이 욕설을 내뱉으며 창을 들자 "형!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어!?" 하고 소리치며 코린을 간단히 제압하고는 최종보스전 직전까지 마법으로 잠재우고 최종보스와 맞서싸운다.
하지만 능력치 자체는 발타자르를 능가했는데도 막상 싸우게 되자 발타자르에게 당하고 말았다. 발타자르는 기연몰빵과 원작지식 치트로도 찍어누를 수 없는 상대였고, 정신적으로 나약했던 박시후가 치열하게 싸우면서 몸에 상처가 늘어나자 점점 흔들리면서 그동안 케어해주던 코린도 빠진 탓에 그걸 만회하지 못한 것이다. 이후 과거 시점으로 회귀한 코린 로크에게 미래의 기억이 없었던 탓에 제압 후 살해당한다.[19]
본편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프롤로그 파트가 끝이며 가끔 주인공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하지만 후술할 아카게이살이라는 별명의 유래가 된 것에 더해, 이후 캐릭터들의 설정이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행적이 재평가를 받는 밈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스포일러 ▼
외전에서 공개된 내용을 통해 실은 여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명은 박시린. 본작의 주인공이 남성이었다 보니 여자에서 남성으로 TS됐던 것이다.

더불어 1회차 기준 코린이 엄청나게 여자에게 인기를 끌던 인물이었던지라 시린을 미치게 만들었다는 게 밝혀지며 평가가 반전되었다.[1]

최종보스에게 죽은 직후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곧바로 코린을 찾아갔지만 코린은 이미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되며 게임에서 복귀하지 못해 결국 나름대로의 배드엔딩을 맞게된다.

...였는데, 완결 후 외전에서 재등장했다. 독자들은 단체로 환호하는 중이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능력치를 그대로 가지고 귀환한 박시린은 그대로 한국을 정복. 마도제국 대한으로 바뀐 한국의 신으로 군림하며 15년의 시간을 쏟아부어 차원이동 기술을 개발, 기어이 다시 코린이 있는 세계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이전과 달리 확실히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등장하자마자 코린에게 접근해 히로인들의 정보를 뽑아내고는 또 죽여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사랑의 다난 앙구스와 합작해 최종보스전 이후 회복이 덜 된 코린에게 마법을 걸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소원을 이룬 듯했지만 그 탓에 선한 자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다는 계율이 발생하고 코린이 죽어간다. 자신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냐 한탄하면서 죽는 와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코린을 위해 결국 마법을 해제하고 세계에서 사라진다.

외전에서 지구에 실패했던 박시후들이 힘을 가지고 돌아왔단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중 급이 다른 인물로 취급되며 마신으로 불리고 있단 게 밝혀진다.[2] 또한 잠깐이나마 같이했던 생활에서 아이가 들어선 덕분에 애엄마가 되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성향자체가 크게 변모했다. 코린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딸인 하연[3]을 데려가려 하는 코린에게 맞서는 절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4] 결국 코린의 8번째(9번째) 아내로써 받아들여진다. 그간의 속죄를 겸해 현재는 각지를 돌아다니며 히어로 노릇을 하고 있다는 듯.


  • 시아 로크
코린 로크의 여동생. 코린과는 평범한 현실 남매 정도의 사이인 것으로 보여진다.

  • <낙원의 여왕> 에린 다누아
다난 일족의 마지막 후예이자 타테스 발타자르와 회귀 전 코린 로크의 스승. 한때 발타자르를 자신의 후계로 여겨 모든걸 전해주려 했으나, 그의 야욕을 알게 되면서 적대관계로 바뀌게 되었다. 당대 신왕이기 때문에 발타자르가 낙원을 도래하기 위해선 그녀의 죽음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코린이 가르친 적도 없는 자신의 창술을 쓰는 걸 보고 발타자르의 제자라고 여겨 경계하지만 그가 몸에 새긴 계율을 보고 일단은 지켜봐도 좋은 존재로 여기게 된다. 그러다가 코린이 나즈레아 시티를 정화하고 소멸한 분신체의 기억이 흘러들어가게 되고 그 중 코린과의 기억은 1000년 넘은 숫처녀의 감성으로는 감당이 안 된 탓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봉인지에서 몸을 베베 꼬면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꼴을 조제핀에게 보이고 만다. 이후로는 헌팅 그라운드 실습에 자원한 코린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거나 아직도 코린을 의심하는 조제핀에게 그를 믿어도 괜찮을 거라며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등 코린을 은근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20]

  • 에린 다누아
300년 전 사신과 계약을 한 에린 다누아. 사신과 계약을 하면서 본체와 분리되었고 나즈레아 시티에서 3일간의 시간을 300년동안 되풀이하며 불사왕 게롤그의 음모를 저지하고 있었으나, 코린의 활약으로 나즈레아 시티가 정화되고 계약이 무효가 되면서 소멸...하게 되었을 터였으나 어째서인지 그녀의 300년간의 기억이 본체에게 흘러들어가게 되었다.

  • 레냐 클레어
정보 길드의 간부.

  • 퍼거스 더 웨폰브레이커
를 패러디 한 대장장이. 메르카바 시티를 대표하는 대표 장인 NPC이자 무기류를 제작하는 대장간의 주인으로, 웨폰브레이커라는 성은 실제 성이 아니라 그가 만든 무기가 다른 무기를 손쉽게 부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강화나 제작 시 성공률이 90%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을 박살내먹는 것으로 악명높은 인물이다. 자매품으로 키리 더 레이디버그, 홀그렌 더 브로큰이 존재. 사실 착시마법을 주특기로 삼은 비등록 마법사로 잘 만들어진 무기를 보면 착시마법으로 무기가 부서진 척 속이고 멀쩡한 무기를 숨겨서 소장하는 고약한 사기꾼이다. 다만 고인물인 코린에게 걸려 약점을 잡힌 뒤로는 코린에게 착취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으며 2학년 때 헌팅 그라운드 실습 때는 키리랑 홀그렌까지 세트로 엮여서 신입생들을 위한 무기 제작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 카시우스 블랑드리아
무역업을 주력으로 삼은 남부의 백작. 원작 게임에서는 세반시아의 성을 사들인 존재로 집무실을 조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에게 에게니아 해협 한복판에 똬리를 튼 씨 서펜트를 퇴치할 것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양반이지만 본작에서는 마리에 듀나레프가 자기네 파티에 참가하는 걸로 프리패스하여 코린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자기 자식인 레벤트를 마리에랑 엮어보려는 사심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당연하게도 실패.

  • 레벤트 블랑드리아
카시우스 백작의 아들. 준 1급 기사. 마리에에게 들이대지만 1급 기사인 코린한테 막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이후 1급 기사가 되어 코린을 꺾겠다는 의지로 씨 서펜트 퇴치에 참여하고 씨 서펜트를 죽이는데는 실패하지만 에게니아 해협에서 쫒아내는데는 성공한다.[21]

  • 강유
강란(화란)의 아버지. 극음지체로 죽어가는 딸을 치유하기 위해 란을 생강시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 결과물인 화는 란과는 다른 인물이었고 이에 절망하다가 형인 강륜에게 란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매달리지만 1급 괴마조차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생강시인 화에 눈독을 들인 강륜의 야망에 의해 월야성 사태가 벌어진 후 그 책임을 물어 주동자로써 처형당하지만 죽기 전에 화란을 에리우 카사르에게 맡기는 것으로 강륜의 야망을 일시적으로 저지시킨다.

  • 세반시아 듀크
800년 전의 영웅. 자신의 성에 육체와 영혼의 극히 일부를, 아카데미의 도서관에 영혼의 대부분을 남겼는데 그를 통해 받은 보상들은 코린의 기반이 되었다. 용살의 업적으로 유명한데, 작중 코린 로크가 최종전에서 비장의 수단까지 꺼내서 처리했던걸 감안하면 초월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루이나 듀크
세반시아 듀크의 딸. 모친의 사망 이후 모험가로 활약한것으로 전해진다.

  • 세실리아 듀크
세반시아 듀크의 부인. 세반시아는 재물을 많이 남겼으나, 그걸 지키지 못해서 고생하고 죽었다.

  • 우스키아스
핀디아스를 수호하는 드루이드.

  • 사신
죽음을 수확하는 자. 의외로 융통성 있는 성격이다. 게임에서는 반복 컨텐츠인 나즈레아 시티에서 보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분신체 에린 다누아와 300년간 동거동락한 탓에 그녀를 나름 전우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 존 도우
안개도시의 연쇄살인마. 안개와 동화되는 능력을 가진 흑마법사로 기사들의 시체를 모아 언데드를 제작하는 악당으로 원작에서는 이 인물과의 조우를 통해 마리에게 흡혈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 <불사왕> 게롤그
300년 전, 나즈레아 불사군단 사태를 일으킨 흑마법사.

  • 검귀
'검제' 가란드 아덴이 인정한 검사로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마물.

  • <입법자> 둠노릭스
왕의 수하. 드루이드들 중 유일하게 타테스 발타자르를 지지하는 드루이드. 에코파시즘적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타자르에게 붙었다.

  • <수왕> 둔 스카이스
왕의 수하. 운드리 내부의 생명체들의 집합체로, 이 때문에 다중인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왕의 수하. 다난 최초의 신왕이었으나, 뾰루지가 생기면서 신왕은 완벽해야 한다란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왕위를 넘겨주었다고 한다.
만능이란 말처럼 온갖 무기를 다 다루는데 기량 또한 매우 높다. 게임 시절에도 어떤 파티를 데리고 가도 패턴만 수십 개라서 공략이 안 되기로 유명했다.
다난답게 강자들을 고평가하되, 약자들은 멸시한다. 오만한 편이긴 하지만, 발타자르가 만드는 신세계를 위해 그 초석이 되고자 하는 각오는 있다.
최종전에서 에린의 창에 심장이 뚫렸으며, 태양의 다난인 코린 로크가 아르드리에 오르는 것을 보고 만족하며 사망한다.

  • <낙원의 왕> 타테스 발타자르
'아르한 영웅전설'의 최종보스이자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의 최종보스. 대륙 북부의 마경에 자신의 근거지를 두고 있다.
최종보스답게 스펙은 손꼽힐 정도로 높지만, 그게 아니라도 기량이 손꼽힐 정도로 높고, 전략전술도 매우 뛰어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계율을 두 개나 공략당해서 스펙이 떨어졌음에도 마신이나 다름없는 박시후를 잡았을 정도다.[22]
코린 일행을 몰살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놔주기도 하고, 최종전은 좀 더 스케일이 커야 한다는 듯 은근히 로맨티스트적인 면모도 있다.[23] 세계는 세계를 멸하고 창세하기 위해선 대적자가 필요하단 이유로 박시후를 준비했지만, 대적자로 치기엔 격이 부족했고, 이 때문에 99번 회귀를 반복했다.
이런 류 최종보스 캐릭터답지 않게 시원시원한 성격인데, 코린 로크와 상당히 닮은 꼴이다.


5. 설정[편집]


  • 아르한 영웅전설
극중의 게임. PC게임으로 보이며, 흔한 빙의물의 게임답게 굉장한 자유도를 가진 판타지 RPG 장르 게임이다.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사실은 세계가 발타자르와의 내기를 위해 만든 거름망이라고 한다.

  • 엘 라스 왕국
작중 대륙의 패권국. 주요 배경인 메르카바 아카데미가 위치했다.
  • 듀나레프 가문
감자제국. 남부의 대가문. 소유한 농장의 크기만 어지간한 대귀족의 영지보다 크다.[24] 작중 독보적인 부유함을 자랑한다. 현 시점에선 땅이 없는 귀족도 많기 때문에 진짜 영주로 여겨지고 있으며, 거의 왕국민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한 분기 순수익만 한화로 약 140조라는 정신나간 수준임이 밝혀지며 자금력 면에서는 왕국도 한 수 접어주고 들어가야할 수준이다.
  • 아덴 가문
검술명가.
  • 메르카바 아카데미
본작의 주 무대가 되는 아카데미.

  • 가디언
인류의 적인 마족들과 싸우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초인들. 헌터물의 헌터에 가깝게 보이지만 작품이 영향을 받은 것들을 추정하면 기사(나이트런)쪽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 마족
인류의 적을 총칭해서 부르는 명칭. 특정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적대적인 것들 대부분을 이 카테고리에 넣어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 마인
마족 중에서 인간에서 파생되었거나, 인간과 거의 유사한 이들을 가리킨다.
  • 마물
마족 중에서 물리적 육신을 가진 괴물들.
  • 마령
마족 중에서 따로 육체가 없는 영체 형태의 괴물들.

  • 인자
일부 사람들 안에 내재된 요소로 특정 조건에서 각성하면 인간을 마인으로 변화시킨다.

  • 룬 문자
위력이 별로라서 도서관 구석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사어로 여겨지나, 작중 등장하는 룬술사들의 기량이 높아 다양한 수단으로 응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무, 반드시 지켜야 할 맹세.

구속, 자신을 제약하는 제한.

맹약, 추구해야 할 대망(大望).
이렇게 세 가지를 합쳐 계율이라 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수단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켈트 신화에서도 그렇듯 공략당하는 순간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 계약의 맹세

  • 정령

  • 구교
그리스도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작중의 종교. 마녀사냥이나 부패 등, 중세 가톨릭의 어두운 쪽에서 많이 따왔다. 성지는 제온. 과반수의 고위층이 발타자르에 의해 신의 진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교단이 타락한 것으로 묘사된다.

  • 신교
구교에서 독립해 떨어져 나온 종교개혁을 모티브로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 작중 종교. 그러나 모티브가 된 개신교와 달리 신부와 수도사, 추기경들과 교황이 따로 존재하는 등 돌아가는 모습은 영락없는 천주교다.~대립교황~

  • 아덴류
'검제' 가란드 아덴이 만든 검술.

  • 팔괘
코린 로크가 익힌 무술. 도서관에서 찾은 무술서만을 보고 익혔다고 하는 것을 보면 흔한 무술로 보인다.

  • 육합창(六合槍)
코린 로크가 익힌 무술.
  • 첫 번째 합(合), 흉사(凶蛇)
    • 이면흉사(二面凶蛇), 용혈사(龍血射)
    • 흉사오의(凶蛇奧義), 가진사(假進蛇)
    • 흉사극의(凶蛇極意), 승천사(昇天蛇) 독룡출두(毒龍出頭)
  • 두 번째 합(合), 횡소호풍(橫掃虎風)
    • 호풍오의, 선풍대마창
  • 세 번째 합(合), 란나찰(攔拿扎)
    • 나찰마기, 발초심사
  • 네 번째 합(合), 회천(廻天)
    • 회천이식(魔境二式) 회마창(回魔槍)
    • 무간회천(無間廻天), 난창(亂槍)
  • 다섯 번째 합(合), 괴산(壞山)
    • 괴산오의(壞山奧義), 이타불요(二打不要) 굉격타(宏擊打)
  • 여섯 번째 합(合), 수라(修羅)
  • 최종오의, 육합무간(六合無間)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웹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웹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논란[편집]



7.1. 표절[편집]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과 설정이나 기술과 TYPE-MOON의 설정을 표절한 부분이 보인다. 일부 씬은 장면 하나를 거의 통째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도 있다. 작가도 사과문을 거의 변명식으로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으나, 오히려 선 넘은 신상 털기가 심해짐에 따라 역풍이 불어 작가가 고소를 하면 도와주려고 자료를 모아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오히려 동정표를 얻게 되었다.

다만 이것도 연재 당시 기준이고, 이후 2023년에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들이 해당 작가가 다른 작가를 내려치기하거나 자신의 작품 및 캐릭터를 스스로 올려치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뒷받침할 IP 및 계정 추적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작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 때문에 작가는 판타지 갤러리에서 본인 인증을 하고 내려치기를 한 작가에게 사과하는 사과문을 썼으며, 나무위키에 개인 요청으로 자신의 문서를 게시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넣기도 했다.


7.2. 표지 검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남성향 웹소설의 BL드리프트를 풍자하는 충격적인 시작으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목 덕분에 작품 약칭이 아카게이살(...)이 되어버렸을 정도.[25]

  • 원래 제목은 '플레이어를 죽였다'였다가 유료 연재되기 전 현재 제목으로 변경했다.

  • 작가의 정체가 국산 라이트 노벨 시온의 아이들의 작가 '나후'라는 의혹이 있다. 작가 본인도 이를 강하게 부정하지는 않는 상황.

  • 나름 배틀물이지만 막상 전투신은 호불호가 갈린다. 나이트런 감성이 오글거린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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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배가 원인이 아니라 박시후가 영웅의 자격이 없다 보니 리아 팔이 시간을 되돌린 것으로 밝혀진다. 이 때문에 2회차에선 리아 팔이 타테스의 운명의 상대로 코린을 지명하게 된다.[2] 같은 이유로 타테스 발타자르도 실제 스펙은 게임에서 표기되던 스펙 이상이다.[3] 다만 해당 장면의 정체는 외전에서 히로인들을 하렘에 동참시키기 위한 설득의 일환으로 에린에게 열렬한 구애를 펼쳐 계율의 패널티를 6중첩으로 받은 것에 의한 각혈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 직후 취소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너무 컸던 나머지 사흘간 의식불명 상태로 지냈다는 듯.[4] 다행히 결혼식 도중 시스템에 의해 엔딩을 본 것으로 취급되어 계율이 전부 사라지면서 계율의 제약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문제는 발키리들의 큰언니 브륀힐트(이쪽은 동생 발키리들에게 반쯤 떠밀리긴 했으나 본인도 호감은 있음), 렌 등의 인물들이 반려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이라...[5] 보라매 아카데미와의 친선 페스티벌 때는 단체전 예선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드라고라 산적단'을 결성해 자기를 '임모탄 로크'라고 칭하며 에피소드 내내 필요할 때마다 날뛰질 않나, 2학년 때 헌팅 그라운드 실습에 자원해서는 보라색 정장을 입고 광대분장을 한 모습으로 신입생들을 농락하는 등 엽기적일 정도의 똘끼를 보여준다. 정점에 이르렀을 때는 마 이클 잭슨을 칭하며 천마군림보를 선보였을 때.[6] 취소선 드립이라고만 치부하긴 어려운 게 감자를 숭배하는 수준이며 대륙 남부는 다 그녀의 가문인 듀나레프의 영지라 보면 될 정도라...[7] 다만 자신이 수명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과 코린도 흡혈귀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어차피 다른 사람을 선택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신이 승자가 된다는 매우 음습한 생각을 하고있다.[8] 세반시아 듀크의 오러 코어를 얻는 과정에서 싱장을 찔린 코린을 죽었다 착각하고 이를 살리려하던 과정에서 영약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피를 입에서 입으로 전달한다.[9] 이에 코린이 마리에는 이렇지 않다며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코린이 자길 이렇게 만들었다며 처음으로 강제로 흡혈을 하기도. 이를 보면 하렘을 꾸리려는 코린에게 상당히 화난 듯.[10] 일단 히로인 중에선 첫 번째다. 등장인물 전체로 따지면 통합해서 첫 번째는 박시린 양이(...), 1회차까지 포함하면 미르암이 첫 번째. 단, 코린의 자의로 누군가와 관계를 가진 것은 1회차와 2회차 통틀어 마리에가 확실히 처음이다.[11] 이 때문에 간간히 박시후 회귀자 설이 나오기도 한다. 히든 피스 독점은 핑계고 뭔가 한 번 단단히 당했던 박시후의 분풀이였던 게 아니었냐는 것.[12] 가문의 안주인인 소피아 아덴은 아리샤를 싫어하는데도 루니아의 약탈 발언에 다른 사람의 연인을 빼앗는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발언할 정도로 상식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13] 더불어서 1회차 때는 사이다패스를 넘어 사이코패스인 박시후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예거랑 마찬가지로 사망.[14] 대표적으로 단체전 선발 때 임모탄 로크 사건.(...)[15] 여기에서 선정적인 근육남들로 가득한 비밀의 애독지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이 폭로된다.(...)[16] 사실 용서라기보다는 복수를 포기한 것에 가깝다.[17] 원래 박시후는 빙의 후 작품 내에 존재하는 모든 등장인물을 NPC 내지는 데이터 쪼가리 쯤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코린 로크가 현실 세계에서 빙의된 빙의자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주인공을 게임이라는 거짓된 세계 안에서 현실을 기억하는 유일한 실제 존재로써 인식하고 사랑하게 되었던 것.[18] 3킬만 더 하면 10만이다 라는 대사가 있다.[19] 하다못해 성공이라도 했으면 죄책감도 들고 죽이기 전에 고민이라도 해봤겠지만 결국 실패했기에 망설임 없이 죽일 수가 있었다고.[20] 문제는 이 의식하는 모습을 외부 위장인 에리우 카사르의 모습으로 보인 탓에 예거와 라크에게 코린을 '남자까지 꼬시는 천생 제비'라 오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21] 다만 이게 계기가 되어 씨 서펜트가 '태풍박쥐' 알반이 짝짓기를 하던 돌섬에 난입하게 되고 그 결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메르카바 시티 근처까지 날아가 태풍을 일으킨 탓에 코린이 짓던 여관들이 날아가게 생기는 나비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즉 간접적으로 코린을 엿먹이는 데 성공한 셈.[22] 이마저도 본인 고백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공략당해 준 것이라 한다.[23] 이는 리아팔이 그만한 스케일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4] 본작에서 주인공이 땅이 얼마나 크냐는 질문에 약 200만 헥타르 정도 되는 크기의 땅이 있다고 했다.약 60억 5천만 평이다.[25] 정작 동생은 BL소설 작가로 서로 '남자가 애를 어떻게 낳냐'며 '응 니 소설 미소녀 동물원'이라며 노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