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쳐 탈론

덤프버전 :

워크래프트3 나이트엘프의 전략. 초반 아처의 수를 적당히 맞춘 후 트리 업 후 윈드를 올려서 탈론을 추가해 준다. 이후 페어리 드래곤과 히포그리프를 적절히 섞는 경우도 있다. 임프루브드 보우 업그레이드도 거의 필수.

휴먼에게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2010년 현재 휴먼의 대 나엘 정석이 모타 지컬이기 때문. 예외적인 경기들로는 김성식이 2011년 G-League S2 결승전 4경기에서 윈드 두 개를 전진해 짓고, 본진에 있는 원더를 자리 이동시키며, 세컨 나가씨와 함께 올인을 한 적이 있고[1], 다른 선수가 초반 트롤 프리스트를 고용해 워터 엘리맨탈을 견제하고 중반에 고블린 슈레더를 고용하면서 아처 탈론을한 경기가 있다.[2]

언데드전의 경우 언데드의 초반 구울 압박을 나엘이 아처를 늘리며 막다가 자연스럽게 아처 탈론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이때의 핵심은 교전 시 아처 탈론은 언데드 유닛을 하나하나 점사하다가도 데나를 탈론의 사이클론으로 띄워서 힐용 코일을 못쓰게 하는 것으로 언데드 유닛을 끊어먹는 것. 다만 요즘은 아처 탈론을 거의 안 쓰는데 이유는 나엘이 유리하더라도 체력이 약한 아처와 탈론이 언데드 영웅들의 스킬쇼 및 핀드 점사에 1~2기씩 끊기다가 어느샌가 언데드 영웅들의 레벨이 폭증하여 나엘이 역관광당하거나 지속적인 교전으로 인해 문웰이 말라버리면 로어 체제와 달리 리쥬 같은 회복 수단이 없어서 유리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오크전에서는 아처를 섞어서 얻는 메리트가 전혀 없으므로 당연히 매스탈론.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나엘 동족전. 한쪽이 로어체제를 올리면 그에 대한 카운터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아쳐가 드라이어드에게, 탈론이 곰에게 상성이기 때문. 하지만 곰은 아처에게 상성이며, 드라이어드는 탈론에게 상성이라 진형 무너지면 역으로 발린다. 진형 잘 잡자. 그러나 마운틴 자이언트가 나오면... 미디움 아머인데다 스톤스킨/레지스턴트 스킨 업그레이드만 해도 아탈로는 잡을 수가 없다. 거기다 나무를 뽑아서 탈론을 때린다면...[3]

점사 위주 플레이를 해야 하며 영웅 외에는 몸빵이 없기 때문에 진형이 어그러지거나 뒷치기가 한 번 제대로 들어오면 그대로 싹 쓸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 단점. 엘리전은 꿈도 못 꾼다는 것도.

장재호가 W3 2006 결승[4]에서 조대희의 언데드를 맞아 4세트에 로템을 고르는 초강수를 선택하여[5] 이 전략으로 안드로메다 관광[6]을 태워버리기도 했다.[7] 장재호식 막멀티와 소수유닛 컨트롤이 잘 드러난 경기이다.

[1] 유투브 영상 참조.[2] 아프리카TV 영상 참조.[3] 유투브 영상 2 참조.[4] 이 경기는 원래 W3 초대 챔피언인 마누엘 쉔카이젠과 장재호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마누엘 쉔카이젠의 기권으로 인해 챔피언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챔피언 타이틀전을 하지 않을 수도 없었던 MBC GAME에서는 W3 랭킹 상위권 선수들 간의 선발전을 통해 조대희와의 매치업을 성사시켰다.[5] 당시 조대희는 2세트 맵으로 에코아일, 장재호가 4세트 맵으로 로스트 템플을 골랐다. 그런데 장재호는 자신이 고른 로스트 템플에 대해 별 5개 만점 중 3개를, 반면 조대희는 4개를 부여하였다. 사실 이 맵은 언데드가 나이트엘프 상대로 매우 좋아하는 맵이다.[6] 리치는 나엘-언데 진영 간에 정찰용으로 둔 위습에 길막당하다가 데몬 헌터의 마나번 맞고 사망, 빨피인 상태에서 본진까지 도망쳤으나 헌트리스 평타에 맞아 전사, 언데드 본진의 대규모 한타에서 단 한번 승리를 거둔 상황에서 리치를 순간점사 후 마나번으로 막타. 데스나이트도 아쳐 길막 후 데몬헌터의 평타에 죽었다. 결국 6레벨에 도달한 데몬헌터의 메타몰포시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데몬헌터가 6레벨에 도달하기 직전 유닛 하나만 잡으면 궁극을 찍는 상황에 관중석에서 들린 "하나만~"은 이 경기의 또 다른 포인트.[7] 이 경기에서 NATE MSL 4강 이제동 vs 김구현 전에서 발생한 부커질 사건과 비슷하게 데몬헌터가 영웅이 모두 사망한 언데드의 본진을 휘젓는 상황에서 W3 챔피언 벨트를 화면에 띄웠던 적이 있다. 둘 모두 MBC GAME에서 중계했으며, 매치포인트 상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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