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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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면(아스트랄 사이드(精神世界面(アストラル・サイド) / Astrall Side

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슬레이어즈의 무대인 일반 물질세계와는 별개의 차원에 있는 정신세계를 일컫는 용어.

미르가지아 씨의 언급에 의하면 "시야보다는 모든 걸 정신으로 인지하고 해내야 하는 공간"이며, 불안은 꽃밭을 지옥으로, 적개심이 상대의 목숨을 단축시키고 절망이 파멸로 이어지는 곳이며, 제로스의 언급에 의하면 종이 한장 차이의 이 세계에 주문으로 간섭해 물질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법칙(마법)을 여기에서 이끌어 내는 곳이라고도.


2. 설명[편집]


작중 정신체인 4대 용왕과 더불어 마족들이 이 정신세계에 기반을 둔 존재로서,[1] 일반적인 순수 마족의 경우 정신세계에 본체를 두고 있기에 물리공격이나 보통 정령마법 같은 물질세계로부터의 간섭이나 영향은 받지 않는다. 다만 고위 마족의 힘을 빌리는 '흑마법'은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모두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

정령마법 중에서도 불, 물, 바람, 땅의 마술은 정신세계면에서 이끌어낸 힘을 물리력으로 구현시키기에 마족에게는 효과가 없지만, 정신의 마술은 그 힘이 정신세계 면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흑마법 또한 일단 정신세계에서 데미지를 가한 후에 물리세계에 작용하게 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만든 주문의 예가 아스트랄 바인이다. 마족에게 해를 입힐 수 없는 보통의 검 등에 마력을 담아 마족까지 공격할 수 있게 한 것.

하지만 인간이 마족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입히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신 타격이 가능한 주문 사용자도 흔치 않을 뿐더러, 설령 타격을 입히더라도 말단 부분만 물질 세계에 현현시키고 본체는 아스트랄 사이드에 있어 소모전의 연속이거나 그곳으로 도주하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닭 쫓다가 지붕 처다보는 것밖에 할 수 없다.[2]

게다가 중급 마족 정도만 돼도 인간이 쓸 수 있는 통상적 주문으로썬 최강인 드래곤 슬레이브마저도 잘 안 먹힌다. 이런 상황이니 신관/장군 등의 상급 마족이나 심복~마왕 등의 최상위 마족의 경우 순살을 원한다면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힘을 빌린 주문이라도 써야하는데 그건 더 어렵다. 빛의 검을 비롯한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 정도의 초특급 무기가 있다 하더라도 일단 마족을 맞추는 것부터 어렵고, 인간이 쓴다는 가정 하에서 강한 정신력과[3] 실력[4]이 받쳐주지 않는 한 끽해야 낮은 급의 마족이나 수월하게 무찌를 수 있을 정도일듯(...) 작중 리나 파티가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주문까지 구사할 줄 아는 대천제 마도사랑 빛의 검 들고다니는 초특급 검사가 포함되어있는데도 마족들에게 고생하는게 그걸 증명한다

단 외전에서는 리나의 부모로 추정되는 인물이 낚싯대에 살의를 담아 마족을 공격한 적은 있다. 이 경우 죽진 않지만 상당한 타격을 당하는듯.[5]

참고로 마족이 아스트랄 사이드를 통해 직접 공격하면 오감이 발달했거나 아스트랄 사이드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별한 수단이 없는 한 인간으로선 대처하는게 불가능하지만, 마족에게 있어서 인간에게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 자체가 인간 따위를 상대로 전력을 다한다는 걸 의미하여 스스로의 자존감에 타격을 주어 약체화로 이어지기 때문에,[6] 인마가 되지 않는 한 마족은 인간을 공격하더라도 반드시 물질 세계로 몸체를 현현시킨 뒤 공격한다.

덧붙여서 인간은 아스트랄 사이드의 존재는 알고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스트랄 사이드를 경유한 공격은 물리적으로 방어하는게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한데, 후일담에 해당하는 16권. 아텟사의 해후에서 가우리가 아스트랄 사이드의 공격을 직감으로 감지해 베어내는 괴물같은 짓을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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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마족들의 순간이동도 자신들의 기반인 이 세계로 돌아갔다 다른 공간에 다시 현현하는 방식이다. 물질세계의 생물과 융합한 대다수 레서 데몬이나 인마들이 공간을 넘을 만큼 마력이 충분치 않거나 사용법이 서툴기에 이러한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않기에 일부에선 가브까지 이러한 이유로 순간이동을 못 한다고 보지만, 그의 첫 등장 자체가 이쪽에서의 공격으로 제로스의 팔을 날린 다음이었고 라샤트에게 도주하는 제로스를 쫓아가라고 한 것도 위험 인물인 리나를 우선 없애야 했기에 남았던 것 뿐이다. 게다가 순간이동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인마도 있었으니 본편 2부에서 등장하는 자인.[2] 물론 아스트랄 사이드를 오갈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을 역으로 끌어들일 순 있는듯하다. TRY에서도 바르가브가 리나 일행을 아스트랄 사이드로 추정되는 공간에 끌어들여 정신공격을 가한 적이 있었다.[3]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들의 경우 무기의 날/화살/현 부분을 사용자의 정신력으로 구현해 써먹으므로 당연히 정신력이 강해야한다. 정신력을 요구하지 않는 무기라 해도 마족이라는 강대한 적과 싸우려면 당연히 정신력 측면에서 고강함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4] 고위~최고위의 주문 구사력 포함. 리나가 1부에서 레조 = 샤브라니그두를 이겼을 때도 마왕보다 더 상위의 존재인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와 관련된 주문인 불완전판 기가 슬레이브를 빛의 검에 걸어 안정화시켜 공격한 게 먹힌 덕분. 그냥 빛의 검만으론 당연히 못 이긴다(...)[5] 물론 이 인물은 보통 인간이므로 아마 공격당한 마족도 그닥 급이 안 높은 마족일 가능성이 더 높다. 중급 마족 정도만 되어도 이쑤시개로 찔린 느낌 정도나 받으려나... 중급 마족이나 더 상위의 마족에게 주문이나 마도구 등의 힘을 안 빌리고 순수 정신력으로만 공격을 가해 타격을 입히거나 뒤지게 만들려면 최소 쉬피드 나이트 정도는 돼야 할 것이다(...) 쉬피드 나이트의 경우 마왕 + 5심복의 바로 아랫서열인 수신관과 맞장뜰 수 있는 레벨은 되니까.[6] 다만 같은 정신체, 심지어 동족을 상대로는 이러한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제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