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레이/기동전사 Z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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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활약
4. 기타



1. 개요[편집]


기동전사 Z건담에서의 아무로. 성우는 변함없이 후루야 토오루로 유지되었다.


2. 작중행적[편집]


일년전쟁이 끝난 뒤, 아무로는 영웅 대접을 받고 수많은 매체에서 그에게 뉴타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취재를 나왔지만, 그의 발언은 대중에게 추상적이고 난해한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대위로 진급해 북아메리카의 샤이안 기지에 후방지원으로 근무하게 되었으며, 1년전쟁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참전용사라는 대우로서 비행장에 고용인들까지 딸린 호화저택까지 제공받아 부유하고 편하게 살고 있었다.

이처럼 승진과 부유함이라는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었지만, 이는 뉴타입이라는 존재를 위험시한데다, 브라이트와 함께 1년전쟁의 온갖 더러운 꼴은 다 본 아무로의 입으로 전쟁의 실상과 연방의 추악한 행태가 다 드러나면 연방의 정권이 뒤집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도저히 숨길 수 없는 브라이트는 군에 두며 손발을 묶어놓고, 원래 군인이 아니었던 아무로는 연방이 이상한 짓 하지 말고 그냥 명예직이나 하면서 놀고 먹으라는 의미로 사실상 유배시켜 둔 것이었다.[1] 저택의 관리인과 고용인들도 사실 모두 연방정부에서 그가 혹시라도 돌발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붙인 감시인력이다. 즉 가택연금 상태인 것이다. 아무로 본인도 전쟁후유증라라아와의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상당히 피폐해진 상태였는데 아예 MS에 다시 타거나 전투에 참여하는 것조차 주저하는 이빨 빠진 호랑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2][3]

그러나 우주세기 0087년, 하야토와 결혼한 소꿉친구, 프라우 보우와 재회하면서 만난 카츠의 설득으로 다시 전장에 나선다. 저택에 붙은 감시를 벗어나 공항에서 수송기를 탈취하고 그 수송기로 앗시마를 뺑소니로 격퇴하는 신기를 보여주면서 에우고의 지원 조직 카라바에 화려하게 합류한다. 그 후, 7년만에 재회한 샤아와 술잔을 나눈 후[4], 자신의 옛 모습을 닮은 카미유를 만나 과거의 혈기를 상기하고 벨토치카에게 자극까지 받아 다시 모빌슈트에 올라타 싸우기로 결심한다.

전장에 돌아오자 그의 천재성과 풍부한 실전경험은 단번에 부활하여 무려 7년 동안의 공백이 있었는데도 릭 디아스를 타고 기체의 추진력만으로 비행하며 빔 사벨만 들고 적 모빌슈트들의 에너지 케이블만을 거의 곡예에 가까운 동작과 함께 잘라내는 백전노장의 실력을 다시금 보여주며 에우고의 우주 귀환 작전에 큰 몫을 해냈다. 이때 샤아가 우주로 함께 갈 것을 권하지만 우주의 무중력 상태의 감각이 두렵다며 아직까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음을 표현하지만 이에 바로 샤아가 라라아와 만나는 게 두려운 거 아니냐고 반문하자 겉으로는 부정하지만 그의 눈을 속이진 못한다.[5] 결국 끝내 우주에 올라가는 것을 거부하고 벨토치카와 지구에 남아 훗날더 거대한 전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기약한다.

이후 아무로는 지구권의 반연방조직 카라바의 주요 전력이 되어 티탄즈의 기지를 공격한 킬리만자로 작전이나, 샤아가 연방의회에 침투해 연설을 했던 다카르 전투 등에서 지구권 전용기체 디제를 타고 큰 활약을 했다. 자신이 스스로 지온 다이쿤의 아들이자 샤아 아즈나블임을 밝힌 크와트로와 동지로서의 악수를 하기도.

어쨌건 본인이 지구에 남아 카라바와 함께 행동하기로 결정하면서 극중에서 리타이어했기 때문에 역습의 샤아에서 다시 등장하기까지 그 중간의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프라모델 매뉴얼이나 설정집 등으로 기록된 건 있지만 영상화는 되지 않았다.

건담 센티넬 등에서는 내전 종반에 아우도무라 제18비행부대의 대장으로서 건담 타입 가변형 MS, 제타플러스에 탑승했다는 설정이었는데 이는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제타 3호기가 부각되면서 잠시 기종 전환 차 탔던 걸로 바뀌는 추세다.[6] 또 기동전사 건담 그린 다이버즈나 건담 이볼브 등에 의하면 Z건담 3호기를 테스트하는 '화이트 유니콘'이라는 콜 네임으로 활약한 것으로 그려졌다. 이후 론드벨 결성시 브라이트와 함께 우주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7]

Z건담 이후의 아무로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를 참조할 것.


3. 활약[편집]


조연으로 출연했기에 1년 전쟁 때처럼 말도 안 되는 전공을 세우는 걸 연발하지는 않았다.[8] 다만 기행의 정도로 치면 이쪽이 더 강렬하다.

  • 건담 MK2의 카미유와 백식의 샤아 둘이서도 상대하기 힘들어 쩔쩔매던 브란 블루타크의 신형 MA 앗시마를 모빌슈트도 아닌 고작 수송기로 기습적인 몸통박치기 한 방에 쫓아내버렸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충돌 후 조종석이 개박살나며 상공에 내던져진 상황에서도 유유히 낙하산을 펼친채로 유리 파편이 여기저기 튀어있는 곳을 뚫고 상처 하나 없이 생환한다.

  • 연막이 터져 시야 확보가 안되는 상황에서도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뎅겅뎅겅 썰어댔다. 이런 뉴타입같은 능력자가 연막탄 같은 공격에 통하지 않는다는 상황은 후에 건담 더블오세츠나 F 세이에이에서 오마쥬된다.

  • 7년 동안의 공백으로 감각이 무디어졌고[9], 바로 전 화에서 PTSD 때문에 출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첫 출격에서 후방에서 막 발진하는 브란 블루타크가 이끄는 공격대의 존재를 알아채고 홀로 요격에 나서는데, 같은 뉴타입인 카미유와 크와트로는 "아무로가 구름 때문에 길을 잃어서 못 쫓아오나 보다"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생전 처음 타보는 릭 디아스를 가지고,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 앗시마가 사각지대로 숨었는데도 그걸 알아차리고서 카미유에게 방향을 지시한다.[10] 그것도 막 돌아온 벨토치카를 안전하게 아우둠라로 유도해야 한다고 해서 카미유가 "이런 긴급한 때에 여자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라며 어이없어 한 직후. 즉 짙은 구름대 속에서 아우둠라, 벨토치카, 브란의 위치를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브란이 MK-II를 붙잡고서 MK-II의 빔 샤벨을 뽑고 동귀어진 하려던 순간 얏시마의 손을 베고 콕핏을 관통해 격추시켜 버리는데, 위치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는데도 뒤에서 부터 쫓아와 이 짓을 한다. 앗시마는 공중전을 상정한 기체인데 반해 릭 디아스는 공중전을 위한 기체가 아님에도 저런 미친 행동을 해냈다![11] 여기서 카미유에게 한 명대사가 바로 "뒤에도 눈을 달아!".[12] 그 와중에 백팩만을 순식간에 베어버리는 묘기까지 보여주며 한 하이잭 양학은 더 말할 것도 없는데, 카미유가 이걸 따라해 보려고 하다가 콕피트까지 관통해 버려서 실력차만 통감했다.

  • MS로 벌인 짓은 아니지만 미라이 등이 인질로 잡혔을 때 교환조건으로 대신 인질이 되었다가 탈출하는데, 양 손이 뒤로 묶였는데도 바다로 뛰어들어, 그 상태에서 헤엄쳐서 꽤 떨어진 보트까지 갔고, 밧줄을 풀자마자 바다에 떨어진 하사웨이 노아를 잠수해서 구조해 온다. 그래놓고는 전혀 힘든 기색도 없이 보트를 운전해서 안전지대까지 대피했다.

  •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Z건담 시기를 다루는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 잠시 등장하면서 우주괴수의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친 티탄즈파 연방기지인 뉴기니아 기지[13]에서 1년전쟁시 부터의 에이스인 유인 바더와 그 부하들이 모는 앗시마 댄더차크라, 마타 비리[14]라는 2기의 강력한 MA에게 고전중인 주인공들 앞에 아우둠라 부대를 이끌고 지원을 와서는 공격 한번에 간단히 2기의 MA를 몰아내고 구원하였으며, 이후 부대원들을 물리고 단신으로 다시 강습해서 당시 에이스급으로 성장한 어네스트 맥가이어(주인공의 라이벌)와 강화인간인 로스바이세를 몰아붙인다. 어네스트가 결사의 각오로 SFS인 도다이를 격파하자 그때야 유유히 물러가는데, 이 전투에서 모함도 잃고 히로인이 포로로 잡히는 등 엄청 고전한 주인공 일행들이 저거 대체 뭐냐고 어이없어 할 정도.

이런 활약 때문에 팬들은 만약 아무로가 우주로 올라갔으면 혼자서 시로코와 하만 둘 다 잡고 전쟁을 깔끔하게 끝냈을 거라고 찬양한다. 다만 저런 활약에 가려져서 그렇지 7년간의 공백과 그 동안 상향평준화된 파일럿들, 기체의 성능 차이는 아무로도 극복하기 어려워서 티탄즈의 하이잭에게 처맞기도 하고 사이코 건담한테 붙잡혀 죽을 뻔하기도 하는 등 굴욕도 몇 번 당했다.


4. 기타[편집]


에마 신은 생도 시절 사관학교 동기들과 북아메리카를 여행하던 중 아무로를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모노아이 MS인 디제에 탑승해서 전작에 비하면 평범한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아무로가 건담을 안 탄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이유로 디제의 인기는 아무로 전용기치곤 매우 낮다. 담당 디자이너조차 아무로가 탈 줄 알았다면 다른 디자인이었을 거라고 밝힐 정도.[15] 작중에서도 벨토치카 일마가 "건담은 아무로가 타야 한다"며 카미유에게 땡깡을 부리기도 했고, 크와트로는 모빌슈트를 달라는 아무로의 말에 당연히 건담을 말하는 줄 알고 '건담 Mk.II는 이미 임자가 있어서 안 된다' 며 거절하기도 했다. 정작 아무로가 원했던 건 릭 디아스였지만.[16]

팬들도 아무로 전용 건담을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반다이도 그건 알고 있어서 제타 플러스 아무로 전용기나 Z건담 3호기 등이 MG로 발매되었다.[17] 반면 디제는 RE/100로는 나왔지만 MG 출시는 기미도 없다. 그나마 새로 발매된 HGUC의 품질이 좋은 편이라는 것을 위안으로 삼자.[18]

[1] 배주석병권이라고 불리는 매우 온건한 숙청 방법이다. 연방 수뇌부가 아무리 전쟁영웅으로써 세계구급 유명인사가 된 아무로를 눈엣가시처럼 여겨도 물불 안 가리고 아무렇게나 숙청해버리면 민심이 나락으로 갈 테니 최대한 편의를 봐주면서 구석에 짱박아 둔 것. 브라이트도 비슷하게 대령으로 승진시켜주고 전투함이 아니라 편한 군생활을 빌미로 군용 셔틀의 기장이라는 한직에 박아뒀다. 소시민적 인물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처우지만, 문제는 이 둘은 전쟁때 너무 처참한 연방의 민낯을 제대로 본 부류의 인물이었다.[2] 이때 카츠 코바야시가 계속 이렇게 무력하게 놀고 먹을 거냐며 "'지하에 MS를 숨겨놨다'라는 말이라도 해주세요!"라며 일침을 가하는데, 이 떡밥 때문에 슈로대 알파에선 아 바오아 쿠에서 좌초된 퍼스트 건담이, 임팩트에선 리가지, T에선 뉴 건담이 갑툭튀하는 결과가 나온다. 어설프게라도 Z건담을 오마주하는 스토리인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 키라 야마토의 집 지하에 프리덤 건담이 숨겨져 있던 것도 이 발언의 오마주였다.[3] Z건담의 코믹스인 디파인에선 아무로가 망가졌다는게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신참 파일럿들을 상대로 6기를 격추시키는데 2분밖에 안 걸려놓고 예전의 자신은 1분도 안걸렸을 거라고 자기는 파일럿 적성이 맞지 않다며 한탄한다. 단, 1년 전쟁 당시 아무로는 3분도 안걸려서 9기의 릭돔을 격추하고 바로 이어서 무사이와 잔지발 한척을 격침시킨 전적이 있다. 도즐 자비 휘하의 나름 정예 병력 1개 대대를 3분 정도만에 전멸시켰던 인간이 초짜 6명 상대로 2분이 걸렸으니 실력이 떨어졌구나 라고 느낄 수는 있는 일일지도... 물론, 그럼에도 감이 떨어졌다 정도가 아니라 파일럿 적성이 아니다란 소리는 비틱질 맞다(...)[4] 당시 샤아는 크와트로 바지나라는 이름을 가진 연방군 대위 신분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최상급 뉴타입에 샤아와 직접 맞붙어온 아무로는 단번에 샤아임을 알 수 있었다.[5] 아니라고 부정하는 아무로에게 샤아는 살아있는 동안 살아있는 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 일을 하는 것이 죽은 자에 대한 도리라고 말하자 그만하라며 듣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 결국 우주에 올라가서 라라아와의 기억을 만나는 게 두렵다는 게 맞다.[6] 당시 탑승했던 제타 플러스도 아무로 레이 전용기라는 설정에서 테스트 컬러라는 설정으로 굳어진 상태. 대신 도색이나 마킹 등은 아무로가 내린 후에도 전장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심리 공작 목적으로 바꾸지 않고 투입했다. 다만 전용기 설정은 일시적 해프닝으로 추정되는데 연방에는 퍼스널 엠블렘만 있지 컬러는 인정하지 않으며, 전용기 설에서 주장하는 것 중 지제네 시리즈의 설정은 공식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다른 근거로 제시되는 것 중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MG 역시 테스트 타입으로 발매된 동시에 매뉴얼의 설정에 테스트 기 특유의 컬러, 아무로가 내린 후 심리전 목적으로 도장을 유지했다는 언급이 있다.[7] 화이트 유니콘 활약 영상은 우주를 무대로 하고 있다.[8] 아무로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건담을 참조.[9] 전작에서 샤아가 2달 반 정도 쉬다 오는 동안 아무로가 샤아보다 강해진 걸 생각해 보자.[10] 카미유 曰 "?? 어, 어디야? 안 보이는데?". 그리고 한 대도 못 맞춘다. 아무로가 쏜 발칸은 다 박혔다.[11] 여기까지 가는 과정마저도 흠좀무한데 장기전으로 이어지고 SFS가 격추되어 조금씩 추락중이라 카미유가 물러서자고 하자 앗시마가 파워다운중이란걸 지적하며 몰아 붙이자고 한 결과 브랑은 마지막 수단으로 MK-II와 동귀어진을 택하며 결사의 돌격을 한 것인데, 서로 정면으로 스쳐지나갔고 SFS가 없는데도 기어이 따라 붙어서 MK-II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손만 자른 것이다.[12] 사실 일본어에서 '눈을 달다(目をつける)'는 '눈여겨보다, 주목하다'라는 뜻의 숙어다. 진짜로 눈을 달라는 게 아니라 뒤도 신경써서 보라는 말. MK-2는 전방위 모니터를 채용한 기체라 눈만 돌리면 후방까지 전부 보인다.[13] 설정상 바잠은 여기서 설계 및 개발되어 이후 킬리만자로나 콘페이토 등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선 이동중인 한대만 등장.[14] 쉽게 설명하자면, 빅 잠에서 다리 때고 상체만 대기권내 운용 MA로 바꾼 버젼. 즉 방어력과 화력이 빅 잠 급이다.[15] 원래 네오 지온 기체인 MS-110 챠이카라는 이름으로 디자인해 놓은 녀석인데 이걸 일부 수정해서 아무로가 타는 기체로 만들어 놨으니 디자이너로서는 억울한 일이다.[16] 이것조차도 '그거야말로 에우고의 최중요 기밀이니 더욱 안된다' 라며 퇴짜놓았지만, 결국 나중엔 릭 디아스를 타게 된다. 사실 아무로 정도의 전력을 섭외하는데 한대뿐인 건담 Mk-2는 무리여도 릭 디아스 정도는 줘야 현실적이지만.[17] Z건담 디파인에선 디제 대신 건담 타입인 백식의 전단계인 하이뉴 컬러의 영식을 탄다.[18] 다만 Z건담 당시의 아무로는 건담이란 이름을 부담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중에 벨토치카나 하야토가 아무로를 건담에 태우려는 것과 달리 아무로 자신은 건담 Mk-2엔 그닥 관심을 보이지않았고(당장 건담 Mk-2가 아닌 릭 디아스를 요구했다) 디제가 지온계 MS로 완성된 것에 불만이 없었다. 사족으로 이 디제는 우주형인 릭 디제로 개수까지 되어 아무로와 무려 5년이나 동거동락했다. 이를 보면 불만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로의 마음에 쏙 들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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