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프리큐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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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프리큐어

등장인물 · 설정(아이템 · 필살기) · 엔드 카드 · 국내 방영 · 평가 · 극장판


1. 개요
2. 캐릭터
3. 스토리
3.1. 긍정적인 평가
3.2. 부정적인 평가
3.2.1. 설정 오류
4. 연출
5. 기타
6. 총평


1. 개요[편집]


심쿵! 프리큐어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캐릭터[편집]


Yes! 프리큐어 5 이후 항상 지적되었던 프리큐어들의 비중 분배 문제가 전작들보다 더 문제되고 있다. 주인공 마나레지나에게 비중이 쏠린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레지나가 등장한 중반부 15~22화 쯤에서 레지나와 마나 둘 사이의 관계에 지나치게 비중이 쏠려버리며 나머지 세 멤버의 비중 감퇴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특히 많았다. 레지나가 잠시 안 나온 이후부터는 각 멤버마다 돌아가면서 개인 에피소드를 할당 받는 식으로 전개되며 비중 분배가 그나마 공평하게 돌아가는 듯 했으나 나중에는 아구리와 레지나, 그 떡밥과 연관해 비중이 쏠리고 말았다.[1]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활약할 때는 활약하지만 중, 후반부 메인 스토리의 비중이 마나, 아구리, 레지나 세 사람한테 치우쳐 있었으니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 레지나 등장 후 공기화 된 마코토는 막판에 다시 어느 정도 비중을 얻었으나, 아구리와 레지나처럼 주인공급 비중을 얻었던 극초반부와 비교하자면 이쪽은 일종의 멸망해 버린 트럼프 왕국의 생존자를 대표하는 서브메인격 캐릭터에 가깝다. 그리고 아예 메인 스토리와의 접점이 적은 릿카, 아리스의 스토리 비중은 후반 갈수록 부실해진다.

사실 스마일 프리큐어!를 제외하면 비중분배를 실천한 작품은 적은데 주인공을 위시한 프리큐어 시리즈의 장르를 생각해보면 비중 분배가 완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2] 그러나 유독 이 작품의 비중 분배가 지적 받는 이유는 비중의 변천사가 다른 작품들보다도 심한 탓도 있다. 마코토, 오카다, 마리 앙주는 설정상 가장 중요한 쪽이고 비중도 작지 않았지만 레지나, 아구리 등장 이후 마코토와 오카다는 아예 비중과 함께 설정상의 중요도가 떨어지고, 앙주는 그저 떡밥거리로 끝나고 퇴장해 버리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작품의 전개가 난해해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요 캐릭터의 호불호 문제가 상당히 크며 주인공인 아이다 마나는 따로 평가항목이 생성되었고[3] 레지나, 아구리 역시 비판 문단이 존재한다.

위의 특징 문단에도 언급됐지만 프리큐어들이 워낙 뛰어나게 묘사되다 보니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힘들고 거리감을 느꼈다는 의견도 많다.[4] 릿카, 마코토는 그래도 고민하거나 질투하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도 많이 표현되어 그런 평이 거의 없지만 마나, 아리스, 아구리는 너무 멘탈갑스런 모습만 주로 나오고 부정적인 감정은 적게 다루거나 너무 쉽게 극복하는 바람에 좀 심했다는 평이 많다.


3. 스토리[편집]



3.1. 긍정적인 평가[편집]


본편의 주제는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이기적인 마음(지코츄)이 있지만 사랑(누구를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다, 이타심)으로 극복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제 의식에 대한 고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직선으로 잘 그렸다고 할 수 있으며, 주제가 사랑인 만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를 만들어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사랑이란 주제를 가장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을 가장 이 작품의 장점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3.2. 부정적인 평가[편집]


중요한 부분의 스토리의 전개 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평가가 있다. 보통 2~3화 정도는 들여서 차분히 진행되어야 할 사건이 1화 만에 해결되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는 것. 초반의 전개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지만 뒤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1화만에 세계가 멸망 위기에 처했다가 구해지는 31화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액션씬이 줄어든 것도 다소 빠른 전개의 영향이 크며, 본편의 감정이입과 긴장감을 줄이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5] 긴장감을 충분히 느낄 때쯤에 이미 사건이 해결되기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프리큐어들이 강력한 힘으로 적을 물리치는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나, 이야기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니까 프리큐어들이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건지 어떤지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메인 각본가인 야마구치 료타의 각본은 평이 꽤 갈리는 편이다. 야마구치의 경우 오히려 감독보다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그의 에피소드는 대부분 특이하고 참신한 시도를 하여 이 점은 높게 평가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전개가 워낙 부실했던 것. 일단 이야기가 워낙에 독특하다 보니 다른 에피소드와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지 않고, 무엇보다 탄탄한 전개가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전개가 부실하다는 점. 똑같이 중요한 에피소드를 자주 담당한 요네무라 쇼지, 타카하시 나츠코의 경우 소재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소재의 특징을 잘 나타내었고, 나름대로 그것을 시청자로 하여금 이해가 되도록 깔끔한 방식으로 전개를 진행했다. 하지만 야마구치 료타는 일단 수많은 소재를 나타내기 위하여 전개를 과도하게 빠르게 하였고, 한 소재에 대하여 설명하기 보다는 여러 소재를 설명하기 바빠 당시 중요한 부분을 나타내지 못했다. 당장 최종화 부근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설정 변경으로 하지 않았다는 이라의 죽음, 큐어 하트의 흑화 등도 한두 화 안에 한꺼번에 진행하기는 턱없이 많은 내용이고, 또 그걸 한 화 안에 전부 정리시키려 한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면서 수많은 떡밥들이 뿌려졌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 가설과 추측들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이야깃거리들은 이 시리즈를 관전하는 또 다른 흥미 유발 요소 중 하나였다.[6] 그런데 진행될 때마다 각본상의 설정 오류, 설정 변경, 설명 부족, 개연성 부족 등이 이어지면서 후반부에는 어느 정도 흐지부지되어 버리며 마무리되었다. 특히 큐어 에이스와 관련된 떡밥은 설정 충돌 논란이 존재하기도 한다.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도 이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본작은 메인 스토리상의 구멍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편이다.

지코츄의 경우에는 진 최종 보스인 프로토 지코츄의 등장과 마무리가 너무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 페이크 최종 보스 킹 지코츄의 쟈네지를 삼킨 것은 분명 베르인데 베르가 컨트롤하지 못하고 삼켜지긴 했으나 조그맣게 남아있는 파편인 쟈네지와 베르의 쟈네지가 합쳐진 것만으로 갑자기 악의 조직 세계관 최강자가 각성했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부자연스럽다. 또한 삼신기를 쓴 선대 프리큐어가 봉인시킨 강자를 큐어 하트가 파르테논 모드의 필살기 한 방으로 이겨 버리는 것 또한 부자연스럽다.


3.2.1. 설정 오류[편집]


  • 로열 크리스탈은 트럼프 왕국 왕가 대대로 전해지는 보물로서 트럼프 왕국에 있어야 하는데 본편 시점에서 왜 지구에 있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마리 앙주가 가져온 듯 싶긴 한데, 트럼프 왕국 침공 당시 이전 평소에도 왕녀가 가지고 다녔다면 이해되지만 언급이 없었다. 마찬가지로 이터널 골드 크라운 역시 트럼프 왕국 지하에 방치되었을 텐데 어째서 어딘지도 모를 유적에서 발견되었는지의 설명이 없다.

  • 마리 앙주의 퇴화된 육체에 불과한 아이짱이 어째서 그런 다양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자네지를 억제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은 킹 지코츄의 진실을 감안하면 설명할 수 있지만, 강력한 초능력이나 프리큐어의 아이템 소환 능력은 설명할 내용이 없다. 레지나와 아구리의 힘은 그들이 지코츄처럼 프쉬케에서 탄생한 생명체라고 하면 지코츄와 같은 원리로 생긴 힘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프쉬케가 빠져나간 육체일 뿐인 아이짱의 초능력은 그렇게 설명할 수 없다. 앙주가 본래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 묘사되지는 않았다.[7]

  • 레지나를 제외한 지코츄 간부들의 모티브는 7대 죄악이지만 제대로 얼굴이 나온 건 5명 뿐. 나머지 2명은 트럼프 왕국킹 지코츄가 나타났을 당시 검은 실루엣으로만 비추어지고 나오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본작의 세계관에서 전설의 프리큐어는 1만년 전 존재했으며, 총 3명이지만 큐어 엠프레스를 제외한 파란색(이터널 골드 크라운의 주인), 빨간색을 상징하는 프리큐어(빛의 창 미라클 드래곤 그레이브의 주인)는 얼굴이나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

  • 이 부분은 메인 라이터인 야마구치 료타의 인터뷰에서 설정이 밝혀졌다. 7대 죄악의 나머지 두 명은 색욕의 러스트(Lust), 교만의 고마(왠지 이것만 일본어)이며 트럼프 왕국 침략시 마코토의 선배 프리큐어들에게 당했기 때문에 본편에 등장하지 않는다. 1만년 전의 프리큐어 3명은 타로 카드가 모티브이며, 3신기 중 거울을 사용하는 엠프레스, 창을 사용하는 매지션, 왕관을 사용하는 프리스티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이 부분은 나중에 별도로 발매된 '도키도키 프리큐어 오피셜 컴플리트 북'의 기재된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므로 본편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8]

  • 본래 등장할 예정이 없었으나 스폰서인 반다이 측의 요청으로 신전사가 추가되어, 거의 완성된 스토리에 캐릭터 자리를 하나 만들어 주느라 많은 설정오류가 생기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해당 인물은 22화까지 나오지 않으므로 시청 중이라면 스포일러를 피할 것.


4. 연출[편집]


하트캐치 프리큐어! 이후 꾸준히 지적받는 액션신이 적었다는 비판을 이번 시리즈 역시 못 피하고 있다. 액션신 자체가 주 시청층인 여아들에게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학부모측의 클레임이라는 외적 요인이 있지만 많이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래도 이런 비판이 피드백 되었는지 큐어 에이스 등장 이후 각 멤버들의 각성화부터는 상대적으로 액션신이 늘기 시작했으며, 획기적인 연출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연출 면에서는 23화, 26화, 28화, 30화, 33화, 40화, 42화, 45화, 48화가 좋은 평가를, 특히 액션 중심 면에서는 23화, 30화, 33화, 42화, 45화 등의 평가가 좋았다. 그 중에서도 33화에서 로제타가 선보인 공중전이 호평을 받았으며, 연출 부문에서는 40화에서 마코토가 레지나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일련의 과정이 특히나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심쿵프리의 수많은 연출이 좋은 화는 대부분 치프 연출 타나카 유타가 연출했다.

생기 넘치는 캐릭터 묘사나 소소한 일상 및 개그 같은 밝은 연출은 좋은 편이지만, 위기감을 조성하거나 캐릭터의 부정적인 감정을 묘사하는 어두운 연출에는 약하다는 평이 있다.예를 들어 31화 같은 경우 마을 전체가 지코츄의 손에 넘어가 세계 멸망 위기가 있을 대형 사태인데 정작 위기의 묘사가 프쉬케가 오염된 마을 사람들이 코까지 골며 편안히 자고 있는 모습만 나오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심각한 사태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9] 최종 결전 같은 경우 악의 조직이 대량의 군세를 이끌고 인간 세계를 침공하는 프리큐어 시리즈 초유의 사태인데도 불구하고 지코츄가 인간들을 공격하거나 건물을 파괴하는 묘사는 별로 없고, 프리큐어들이 지코츄를 열심히 막아내는 장면이나 민간인들이 서로 도와 대피하는 훈훈한 장면만 비춰주니 역시 그만한 무게감이 안 느껴진다는 평. 특히 색감이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 밝은 것이 치명적이다. 배경은 어둡게 칠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캐릭터들에게까지 그림자가 지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 음악 역시 웅장하거나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들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5. 기타[편집]


적측인 지코츄의 간부들의 활약과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0] 사실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인 부분도 제법 있고,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역들도 프리큐어를 매번 위기로 몰아가다가 결국에는 지고 돌아갔던 것을 감안하면 행적 자체는 후반부 44화에서 단체로 이기지 못한 걸 제외하면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11] 그러나 지적한 대로 전개 속도가 빠르고 액션 부분이 짧아서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들에 비해서 순식간에 격퇴 당하는 것으로 비춰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무능해 보였을 뿐만 아니라 레지나와 이라를 제외한 나머지 간부 및 보스들이 특별히 매력적이었던 것도 아니었다.[12] 특히나 후반부로 가면 레지나를 제외한 간부 캐릭터들은 아예 1대 1 싸움에서도 프리큐어들에게 압도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등장한 진 최종 보스의 경우 이론의 여지 없이 역대 최약의 최종 보스라 불릴 정도로 낮은 전투력과 작중에서 주인공이 그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보여진 특정 굴욕적인 장면으로 조롱마저 받고 있는 실태이다.[13][14]

기존의 신전사가 이미 등장했던 캐릭터를 신전사화 시키는 데 반해 본 작품에서는 아예 새로운 인물을 신전사로 내세웠으며 레지나, 왕녀, 아이짱 중 하나가 큐어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가설이 많았다. 때문에 제작진의 방침으로 제 3의 인물이 큐어 에이스로 낙점되어 팬덤에서 혼란이 빚어졌는데, 그래도 신전사 자체를 암시하는 장면은 존재한다.[15]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기술이 많은 축에 속하는데, 정해진 분량 안에서 이렇게 많은 기술이 들어가니 몇 번 등장하지도 못하고 끝난 기술이 많다. 특히 큐어 로제타의 '로제타 벌룬' 은 매번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놓고는 결국 2번밖에 나오지 않아서 특징이 바랬다. 한편으로, 상대를 구속하는 기술이 너무 많아서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40화부터 도입된 '프리큐어 로열 러블리 스트레이트 플러시' 의 경우 기존의 '프리큐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가 통하지 않던 것도 아닌지라 새로 도입될 필요성이 부족했다는 것도 문제가 된다. 그리고 해피니스 프리큐어!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이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된 것도 있다.

이라와 릿카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된 건지 너무 미묘하다. 레지나와 마나의 경우는 초반부터 레지나는 친구 포지션의 묘사가 정확해서 개심의 여부가 확실하지만, 이라는 개심할 듯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마지막엔 개심도 하지 않았으나 그닥 나쁜 악당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커 보인다.[16] 지코츄 일당과 이라가 떠난다는 점 자체는 사실 문제 될 일이 적으나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 된 관계는 심쿵프리의 평가를 미묘하게 했다. 설령 원래 있던 비극으로 만든 설정을 변경한 것이라 하더라도 이미 스토리가 레지나와 마나 투톱으로 흘러가니 짧은 시간 내에 레지나와 마나, 킹 지코츄 중심의 이야기와 함께 이라의 떡밥 회수까지 하기는 무리에 가까울 정도였고, 열린 결말이라 하기에는 팬들의 의도인 커플링 성취와 상관 없이 이미 갱생 떡밥 자체는 잔뜩 깔렸었으며, 이러하게 이야기가 꼬이는 것은 레지나와 마나 외 다른 이들이 거의 동료 및 금방 지는 악당 정도로만 나온 탓이 큰 듯.[17] 이들의 애매한 결론은 26화의 각본을 담당했던 요네무라 쇼지와 수습을 못한 시리즈 디렉터&구성 담당인 코가 고우, 야마구치 료타의 책임이 크다.[18] 둘의 관계가 심쿵프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요소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한 불평이 크다.

6. 총평[편집]


"마나를 위시한 먼치킨 프리큐어 팀이 악의 무리를 가볍게 박살내고 세계를 지켜낸 밝디밝은 영웅담"으로 보면 이에 따른 작품 시작과 컨셉은 좋았지만, 메인 스토리 전개에서 논란이 많았고 특히 열린 결말 같은 49화 에필로그 분위기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다.

본작의 최대 특징이자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 유난히 호불호가 갈리는 요인은 극단적으로 밝은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본작은 작화, 각본, 연출, 캐릭터 등 거의 모든 요소를 밝고 긍정적인 방향에 전면 집중했고, 어둡고 부정적인 방향의 묘사가 잘 다뤄지지 않았으며, 그나마 다룬 부분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큐어들은 뛰어난 능력과 정신력으로 위기와 갈등을 빠르게 극복했고, 악역들은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에 비해 훨씬 유쾌한 분위기를 보였으며, 각본과 연출은 격렬한 싸움보다는 캐릭터의 매력 묘사와 '사랑'에 대한 주제 전달에 맞춰졌고, 작화와 미술 및 음악은 전작들에 비해 매우 밝은 분위기다. 결말 역시 악역들도 대부분 살아남아 어디론가 가버렸고, 트럼프 왕국과 지구가 교류하게 되니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유난히 긍정적인 결말이다. 프리큐어 시리즈가 후기 시리즈로 갈수록 분위기가 밝아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심쿵프리는 후속작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분위기가 밝다. 이런 방향성은 기존에 없던 고유의 개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아 냈다.

하지만 프리큐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세계정복 혹은 세계멸망을 노리는 악의 조직과 벌이는 프리큐어들의 사투를 다룬 제법 무거운 이야기에 속한다. 심쿵프리도 기본적으로는 마찬가지며, 사실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와 비교해도 무거운 소재들을 많이 집어넣은 축에 속했다. 그렇기에 이에 걸맞은 무거운 연출을 기대했던 이들은 이야기가 중후반부를 넘어서도 그다지 위기감이 없고 밝은 연출로 일관하자 실망감을 느꼈고, 비판 의견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것이 호불호가 갈리는 근본적인 원인이다.[19] 이에 대한 반성인지 후속작 해피니스 프리큐어!부터는 스마일 프리큐어!까지의 프리큐어 시리즈처럼 일상 파트에서는 밝은 묘사를 하면서도 최종결전 같이 어둡게 묘사해야 할 부분에서는 확실히 어두운 묘사를 하는 경향을 이어가게 되었다.

해피니스 프리큐어!와 함께 프리큐어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시리즈로[20], 아무리 좋은 컨텐츠를 가져도 제작진이 제대로 설정을 잡지 못하고 높으신 분들이 어정쩡하게 끼어들면 작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 때문인지 2019년에 한 전 프리큐어 대투표에서 작품, 캐릭터 부문에서 하위권의 성적을 받았다.[21]
[1] 아구리가 다른 멤버의 에피소드에도 매번 나와 주제를 말하거나, 본인은 다양한 필살기를 한 번씩 사용해 끼어드니 비중 문제가 더욱 악화된 셈이다.[2] Yes! 프리큐어 5만 유일하게 엮이는 요정이 없으며, 카렌코마치의 비중은 줄어들 때가 있다. 후레쉬 프리큐어!에서의 미키이노리패션 합류 후 사실상 들러리 수준.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등장 기준의 비중 균형으로 인해 이츠키는 작화 보정을 받았는데 전반 스토리 내내 비중이 거의 사실상 없었으며, 유리는 늦게 합류하는 바람에 비중이 별로 많지 않았고 작중에서도 부정적인 사건이 많아 안티 스레가 만들어져 버렸다. 스위트 프리큐어♪카나데큐어 비트 합류 후부터 비중이 줄었고, 큐어 뮤즈가 합류한 이후 43화부터 히비키만 남기고 셋의 비중이 줄었다. 대부분은 주역 캐릭터가 많거나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1~2명이 공기가 되고, 스위트 프리큐어에서도 히비키만 편중된 건 43화 이후지만, 심쿵! 프리큐어는 중~후반에서부터 마나 - 레지나로 편중되며 스토리가 가니 나머지 멤버들의 비중이 없어졌다.[3] 아이다 마나와 관련된 평가의 경우 항목 참조.[4] 사실 스토리상으로 프리큐어들이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게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몇 번 나오기만 하고 넘어가니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아리스는 작중 못하는 것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전작의 레이카마나처럼 어느 정도 뛰어난 엄친딸이지만 16화, 43화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방황하며 성장하는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점이 많았다.[5] 본작에서 유달리 강조되는 주인공들의 비범함과 한심하게 그려지는 적대 세력의 모습도 이유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6] 이전 시리즈(특히 스위트 프리큐어♪)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본작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했다.[7] 과거 회상에서 마리 앙주가 초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본편에서 영혼 뿐인 상태로 통신이나 가짜 육체를 만든 것으로 보면 초능력을 숨겼을지도...[8] 제작사인 토에이가 본래 본편의 세계관이나 뒷설정 설명에 다소 소홀한 편이다. 때문에 가면라이더 시리즈프리큐어 시리즈등 세계관이 비교적 디테일한 작품들은 4쿨임에도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주 타겟층이 원하는 건 주인공들의 활약이지 세계관을 풀어내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다만 그 정도가 작품 자체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릴 만큼 심각해지면 이는 토에이 기준으로도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작품 특성상 세계관을 설명하는 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경우라든가, 세계관 설명은커녕 기본적인 복선 회수조차 소홀히 한다든가. 특히 본작은 토에이의 성향을 감안해도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에 비해 설명이 부족한 면이 많이 부각되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9]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인 수전전대 쿄류저를 보더라도 대지의 귀신 가드마와의 대결이나 암흑종 데보스와의 최종 전투에서 악역들이 시민들을 위협하자 그걸 주인공들이 막으려고 애쓴 장면을 보여주며 심각한 사태를 제대로 어필하였다.[10] 전작의 배드엔드 왕국은 드라마성이 부족해도 역대 최고의 중간 간부라는 평을 듣는 조커와 엄청난 인기를 누린 울프룬 등 매력적인 간부진은 존재했다. 한편 본작에서 베르, 마모, 이라 같은 비주얼이 잘 뽑힌 미형 악역은 있었지만 모에 요소, 중요 캐릭터와의 연관성으로 인기가 있던 레지나를 제외하면 작중 비중이나 활약이 애매해서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을 듣는다.[11] 일단 프리큐어 시리즈가 매번 악역이 프리큐어에게 지는 경우는 많지만 Yes! 프리큐어 5에서 변장한 카와리노가 드림 콜렉트를 빼돌리거나,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팔세토프리큐어를 쓰러트리고 남은 음표를 빼앗아 노이즈를 완벽히 부활시키거나,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조커프리큐어들을 일방적으로 쓰러트리고 조롱하며 떠나 멘붕을 주는 등 부분마다 중요한 순간에 악역이 이기는 에피소드도 있다.[12] 게다가 레지나와 이라는 모에 요소와 인기 캐릭터와의 커플링으로 관심이 있었지만 분비, 울프룬 같이 다른 악역으로서의 어느 정도 매력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13] 이게 얼마나 조롱 받으면 전작에서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별 볼일 없는 최종 보스로 보였던 피에로가 재평가를 받는다. 사실 분량이 부족하고 막판이 극장판 재탕이라 평가가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적어도 외형과 행적을 보면 최종 보스의 위엄은 있었다. 처음부터 스마일 프리큐어!를 통해 프리큐어 시리즈에 입문한 세대들에게는 오히려 평가가 좋기도 한데, 용자 시리즈로 치면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최종 보스 드라이어스가 일본 현지에서는 용자 엑스카이저의 최종 보스 다이노 가이스트에 비해 최종 보스로서의 평가가 나빴지만 용자 엑스카이저가 방영되지 못한 한국에서는 최종 보스로서의 평가가 매우 좋은 것과 비슷하다.[14] 애당초 최종화에서 킹 지코츄페이크 최종 보스로 사라지고 갑자기 프로토 지코츄는 진 최종 보스라고 나와 최종화 앞부분에 전투가 끝나는데 큰 활약이 있을 리가 없다. 차라리 고얀, 레드처럼 처음부터 간부로 위장해 막판에 자신이 진 최종 보스라고 밝혀지거나, 노이즈처럼 30화 중반에서 자신이 진 최종 보스로 드러났다면 이렇게 평이 최악이 되지 않았을 정도인데, 상식적으로 자신이 처음 나와 마지막에 최종 보스의 위엄을 보일 상황이 이루어질지 불투명이다.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된 킹 지코츄도 작중 알 수 없는 행동과 개그스럽게 싸우다 끝나서 전작의 피에로보다 최종 보스로서의 평도 별로다.[15] 조 오카다 曰, "로얄 크리스탈 5개가 모이면 비장의 카드가 나타난다."[16] 이 이유는 공식 가이드북에 설명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라 항목 참조.[17] 정확히 이라가 완전히 개심했는지, 아니면 훗날을 기약하며 마모, 베르와 제 3의 길을 모색하는지 이후 알 수 없게 되는데, 시리즈 내 악역 간부들이 막판에 정화되어 다 사망하거나 완전히 개심해서 새로 시작하는 내용들과 대조적일 것이다.[18] 이를 보면 당시 시리즈 디렉터와 각본가들과의 교류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커플링의 경우에는 야마구치 료타가 타나카 유타의 연출 실력이나 요네무라 쇼지의 각본력, 성우의 연기 등 대부분의 제작진을 이용하여 전력으로 밀어준 반면, 코가 고우는 애초에 커플링을 넣을 생각조차 별로 안 했다 하니 그는 이 설정을 어떻게 정리할지 야마구치 료타에게 별다른 협력을 안 했단 의미이다.[19] 사실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처럼 복잡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보기 꺼려 상업적으로 망하는 일도 있다 보니 밝은 이야기로 저연령층을 공략할 선택을 했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거기에 걸맞지 않게 무거운 소재들을 많이 집어넣는 바람에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차라리 수전전대 쿄류저, 임금님전대 킹오저처럼 호불호를 줄이고 왕도적 설정이었다면 평이 좋았을지도 모른다.[20] 그래서 프리큐어 시리즈 팬덤 사이에서는 심쿵! 프리큐어해피니스 프리큐어! 중 최악의 프리큐어 시리즈가 어느 쪽인지에 대해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21] 레지나가 조역 캐릭터 부문에서 무려 5위를 했지만 레지나 이외에는 메인 프리큐어들이 순위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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