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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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元史) | ||||||||||||||||||||||||||||||||||||||||||||||||||||||||||||||||||||||||||||||||||||||||||||||||||||||||||||||||||||||||||||||||||||||||||||||||||||||||||||||||||||||||||||||||||||||||||||||||||||||||||||||||||||||||||||||||||||||||||||||||||||||||||||||||||||||||||||||||||||||||||||||||||||||||||||||||||||||||||||||||||||||||||||||||||||||||||||||||||||||||||||||||||||||||||||||||||||||||||||||||||||||||||||||||||||||||||||||||||||||||||||||||||||||||||||||||||||||||||||||||||||||||||||||||||||||||||||||||||||||||||||||||||||||||||||||||||||
※ 48권 ~ 105권은 志에 해당. 106권 ~ 113권은 表에 해당. 원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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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里伯 · 시리바이
(? ~ 1281)
1. 개요[편집]
원나라의 인물. 몽골인이다.
2. 생애[편집]
실리백의 조상은 몽골 제국에서부터 대를 이어 관직을 지냈다. 실리백은 추밀원에서 단사관을 지내다 하남행중서성으로 임지가 바뀌었다. 지원 7년(1270) 금호부를 찼으며 수군 4만을 이끌고 양양을 공격했다. 남송의 장수 범문호(范文虎)가 양양에 원군으로 왔는데 실리백은 그 원군을 패배시키고 번성까지 추격하는데 앞장섰다. 양양 녹문(鹿門) 전투에서는 남송 장수 장귀(張貴)를 사로잡았다.
지원 10년(1273) 소용대장군으로 관직이 바뀌고 탐라국초토사를 지냈다. 잠깐 탐라에 갔다 돌아와서는 대도에서 황제를 알현했다. 쿠빌라이 칸은 실리백을 군민만호로 고쳐 임명했고, 양양 여러 로(路)의 신군을 맡겼다. 승상 바얀이 장강을 도하할 때 종군했다. 독송관(獨松關)을 격파하고 장흥(長興)을 점령했으며 호주(湖州)를 취해 안무사사를 지냈다.
지원 14년(1277) 호주총관에 제수됐고 진국대장군 회서도선위사로 승진했으며 지원 18년(1281) 죽었다.
3. 가족관계[편집]
조부 겁고리독(怯古里禿)은 징기스 칸을 도와 서하를 경략한 공이 있다. 주르치데이(朮赤台), 바우르치(領寶兒赤) 등과 함께 금과의 전투에 참전했는데 진중에서 죽었다. 아버지 막랄합(莫剌合)은 페르시아 알람다르(阿藍答兒)를 정벌하는 공을 세워 쿠빌라이 칸으로부터 백금 50냥을 받았다.
실리백의 아들 탑랄적(塔剌赤)은 곡(曲)·정(靖)등로선위사를 지냈는데, 한편 아버지의 뒤를 이어 탐라총관부의 다루가치에 임명됐다. 손자 노열니타 역시 그 아버지의 다루가치직을 세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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