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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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프로듀서. 1박 2일 시즌 1과 신서유기 시즌 1부터 6까지 연출을 담당했다.
2. 활동[편집]
2.1. 1박 2일[편집]
형, 제가 다 경험해봤잖아요. 결론은 뭐냐면, 이명한 감독님이 가면 몸이 힘들어요, 배가 고파요.
근데 신P... 신효정PD님이 가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대이작도 편에서 이승기의 평가
멤버들이 잔꾀 못 부리도록 눈에 불을 켜고 감시하거나 부정행위 적발에 열심인 다크호스. 협상의 달인 강호동조차 신PD한테는 꼼짝 못 한다.우리 저 신PD도... 그래도 아무리 PD라도 여자인데... 저래 독해가지고 시집가겠나!
밤낚시투어 편에서 강호동의 평가
상술한 이승기의 발언처럼 이명한 PD가 육체적인 고통을 선사한다면 신효정 PD는 정신적인 고통을 담당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꾸준한 미니홈피 관리 덕에 1박 2일 팬들이 거의 유일하게 촬영 정보나 뒷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정보통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열혈 서태지 팬, 일명 서빠. 매 회마다 서태지 음악 삽입은 물론이요, 효과음도 출처가 이 쪽일 정도로 높은 팬심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런 그녀조차 기겁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지상렬이다. 밤낚시 투어 당시 신PD와 소개팅 시켜준다는 수근의 꼬임에 상렬이 호수를 헤엄쳐 건너가자 방안에 숨어있다가 상렬이 발견하니 짧고 굵은 비명을 질렀다. 지상렬은 처음에는 귀신을 봐도 안 그러겠다고 서운해하다가 앙칼지니까 더 매력 있다고 한다...
1박 2일 영암편에서 이수근이 시켜서 나영석에게 '죽을래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2.2. 1박 2일 시즌 1 이후, CJ E&M[편집]
2011년부터 KBS에 사표를 내고 SBS로 이적하면서 1박 2일 제작에서 빠지게 되었다. 이 후 힐링캠프, 화신 등을 연출하다 CJ E&M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고 신서유기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3] 해당기사 신서유기 1~6까지가 신효정 PD 공동 연출.
나영석이 무리수 공약을 걸때마다 옆에서 제지하는 여성 목소리의 PD가 신효정 PD이다.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서 나영석은 라이브 출연진이기에 신효정PD가 총괄적인 라이브 감독을 한다. 특히 달간세 사태 때 방송 코드를 끊든 회사를 끊든 했어야 됐다고...
2019년 말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연출을 담당했는데 그 과정에서 채널 십오야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나라 공약 사건 때문에 이를 수습하느라 탈모가 왔다고 한다.
마포 멋쟁이에서 여러 분야의 덕후(서태지, 마블, 홍명보 등)임을 드러내는 사복들을 공개했는데, 무려 10년전에 굿즈로 출시됐던 1박 2일 집업 자켓을 소장하고 있다. 이를 송민호가 입었는데 1박 2일 로고가 있는 부분이 엄청 까슬린다고 평했다.
삼시네세끼에선 나영석의 일시 부재로 대신 퀴즈를 진행을 하였는데, 자신은 상당히 후하다고 발언하였고
출장 십오야 PD특집 2탄을 보면 편집 실력이 상당히 높게 평가받는 듯하다. 후배 PD들이 게임에 실패해 상품을 빼는 와중에도 15분 편집권은 계속 남아있었다. 신서유기 팬들도 신서유기 7~8의 박현용 PD와 비교해 신서유기 1~6의 신효정PD의 편집 실력을 인정한다. 박현용 PD가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 출연해서 밝혔는데, 편집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한다.
이후 다른 편에서의 멘트에서 실제 사례도 언급되었는데, 예를 들어 1박 2일 초창기에 복불복 게임같이 각잡고 촬영하는 장면이 아니라, 이동 중이나 휴식 중 같이 중간중간에 짜투리로 찍은 장면에서 소소하게 재미를 뽑아내는 장면들이 모두 신효정이 편집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한다. 요즘은 나영석 표 방송에서 익숙한 포맷이 되어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걸 찍어서 방송으로 내는건 출연자나 제작진도 확신이 없어서 긴가민가 했지만 신효정이 그걸 계속 해냈고, 결과적으로 분당 시청률이 잘 나오는걸 확인한 뒤 나중엔 다들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서유기에서부터 시작해 현재는 나영석 표 방송에서 익숙하게 굳어진, 조금 지루하게 길어진다 싶으면 검은 화면에 커다란 글씨로 “끝” 같이 자막 몇 글자 나오면서 “따닥”하며 바로 잘라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포맷도 신효정이 처음 시도한 거라고 한다.
3. 논란[편집]
3.1. 우정 여행 발언 논란[편집]
아래에 있는 논란에 비해 묻힌 감이 있지만, 그전에 우정여행 편에서도 요금소가 있는 데로 길을 잘못 든 은지원, 이승기에게 싸늘한 말투로 무전을 날려 이승기를 극대노하게 할 뻔한 전적이 있다. 정작 은지원은 "또 욱한다, 또 욱해!"라면서 표현했는데[7], 이때 자막에서는 '욱 선생'으로 표현해서 논란이 되었다.[8]신효정 PD: 길 잘못 들어서 요금 나온 거거든요?
이승기: 뭔 소리야 내비게이션이...
은지원: 그대로 갔는데?
신효정 PD: 저희 점심 얻어 먹은 대신에 요금 내드린 거예요.[5]
은지원: 이게 무슨 소리야 그게... 아니 여기 원래 나오는... 돈인데...
신효정 PD: 원래 그런 돈도 알아서 해결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이승기: ...카메라 다 뜯어갖다 그냥 다 팔아버려야겠어. 줘버릴까 봐 아주! 그냥, 통행료 대신에! 열 받아서 못 살겠네.[6]
3.2. 친구 특집 태도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1박 2일/2009년/같이 가자! 친구야 특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38 부터
뛰어난 연출 능력과는 다르게 그 반대로 인성은 좋지 못하다. 이런 문제가 정점을 찍은 것이 바로 여기서 언급할 같이가자 친구야 특집에서 이승기한테 발언한 사건.불 안 지르면 다행이지... 불 안 지르면 다행이야!
그 때문에 1박 2일부터 검증된 연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특집의 평가를 왕창 깎아먹어 나영석 사단의 유일한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방송이 나간 이후 1박2일 게시판 댓글에 항의와 욕설이 담긴 글들이 수두룩했다고 한다.운이려니 생각하세요
제주도 때는 어부지리로 밥 드셨잖아요!
신효정 PD가 1박 2일 방송 중에 본인 스스로가 직접 말한 내용
이명한은 돌발상황이 생기면 분량에 만족하며 먹는거 후하게 잘 주는 편이고 예시 나영석은 적어도 돌발상황이나 사건사고가 일어났을때는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깔끔하게 인정[9]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적어도 신효정 마냥 억울한 출연진을 악마의 편집까지 써가면서 악질적으로 깔보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10] 특히나 여러 논란 가운데 크게 공론화된 문서에 적힌 두 논란 모두 이승기와 관련된 논란과 사건사고였으며, 신효정 본인이 인성질을 시전한 당사자들한테 사과 혹은 설명을 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반성이나 후회를 하는 듯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아 더욱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신서유기로 넘어온 이후에도 이승기와 1박 2일의 일부 팬들은 여전히 신효정의 이름 석자가 거론되거나 신효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는 편.[11] 일각에서는 이승기와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나라는 의견이 있었다[12], 그러나 신서유기 1에서 이승기와 신효정 PD가 야시장에서 서로 진지한 대화를 하는 장면이나 이승기 입대길을 동행한 것을 보면 실제 둘의 관계는 원만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에 진심으로 기분이 상했을지라도 그것도 아주 오래 전 일이기 때문에 정작 당사자들은 해프닝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본인도 이런 비판에 어느 정도 생각을 바꾼건지, 아니면 일정적인 휴화산 시기가 온 것인지 CJ E&M, tvN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이렇다 할 소식없이 활동하고 있다. 이후 이 바통을 3기의 유일용 PD, 런닝맨의 최형인 PD가 이어받았다. 더 심각한 건 신효정은 역량이라도 컸는데 유일용과 최형인은 역량도...
4. 여담[편집]
- 서태지의 팬인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1박 2일 시즌 1에 서태지의 노래가 BGM으로 많이 깔렸는데, 대표적으로는 Moai[13] 등 시즌 1 당시 발매되었던 서태지 8집 곡들이 있으며, 게임이나 규칙 소개 장면에서는 'yo! Taiji' 등의 브릿지 곡들이 자주 등장했다.
- KBS 노조 파업으로 인한 2010년 7월 4일 스페셜 방송 당시, KBS 사측에서 화면 하단에 노조의 파업이 불법임을 알리는 자막을 사용한 것에 대해 "총성없는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판....그곳에서 총 내려놓고 서 있는 심정....그러나 더는 짖지도 않는 개[14]가 되기싫었습니다", "혹시나 파업중인걸 모를까봐 알려주는 센스? 그러나 오타가 나셨네요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라며 KBS 사측을 비판하는 트윗을 남겼다.
- 친구 특집에서 이승기한테 끝내 사과하지 않은 신 PD와 달리 나 PD는 제주도 편에서 식당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다른 멤버들[15]한테도 그 노력을 인정하여 아침을 제공하였다.
- 2009년 촬영한 1박 2일 시즌1 대이작도 편에서 이승기가 신효정이 아닌 신현옥 PD라고 지칭한 것을 봐서 개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편집]
[1] 개명 전 이름은 신현옥.[2] 뜻밖의 여정 4화에서 김대주 작가가 81년생 동갑이라고 밝혔다.[3] 나PD: 신효정PD한테 문자로 보내세요 (삼립호빵 퀴즈 中)[4] 규현은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여러 방송에서 예능적 노출이 있었지만 송민호가 타 방송에서 게스트로라도 예능캐라는 두각을 드러낸 게 전혀 없었다. 송민호는 순수하게 신서유기에서 발굴된 인재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름을 좀 알리긴 했지만 사실상 예능과는 전혀 관계 없는 방송이라 더욱 그러했다.[5] 그런데 정작 요금소에서 낸 돈은 고작 800원이었다.[6] 이때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말에서 분노가 느껴진다.[7] 사실 은지원도 빡이 돌긴 했지만 그나마 자신들을 걱정할 시청자들 때문에 자중하며 이승기가 자중할 수 있게 컨트롤을 해준 것이다.[8] 사실 이전까지는 신효정과 이승기 사이는 괜찮았다. 서로 잡담도 할 정도로. 허나 이 시기에 둘이 큰 싸움으로 신효정이 이 때부터 이승기에 대해 완전히 앙심을 품었다라는 추측이 있다.[9] 대표적으로 출사 특집에서 멋도 모르고 멤버들한테 점수를 퍼주자 결국 자책 후 멤버들한테 무릎을 꿇으며 석고대죄하면서 1성급 호텔 못지않은 대접과 멤버들한테 46만원어치의 옷 사주기를 실천했다. 또한 단합대회/산나물 특집에서 자신이 직접 장뇌삼 캐오기에서 쓴맛을 본 뒤 본인의 실수를 깔끔히 인정했었고 신서유기에서도 송가락 사건처럼 무릎꿇으며 사죄하고 사자성어 퀴즈 같이 안재현의 "와이프짱" 답안에 감탄하면서도 식재 하나 더 넣어주는 등 멤버들과 상부상조 하는 모습을 보인다.[10] 신효정과 굉장히 유사한 케이스가 바로 옆동네 김태호. 이 쪽 역시 좀비 특집처럼 자신의 설계 실수로 인해 벌어진 돌발 상황들을 출연진한테 덮어버린다거나, 일부 활약상이 부진한 멤버들을 상대로 보는 입장에서도 가혹하다시피한 연출을 일삼거나 전진을 비롯한 일부 멤버를 홀대하며 아예 없는 존재로 취급하는 등 멤버들에 대한 관리력도 떨어지면서 가족 드립을 치는 것이 대해 큰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논란과 문제점이 쌓이고 쌓인 결정체가 바로 해외극한알바. 그러나 실질적으로 김태호는 나영석 등과 같은 대우를 받는 프로그램의 총괄이자 수장이고, 무리한 도전때부터 단 한 차례의 휴식도 없이 계속 방송 체제와 프로그램의 수장의 위치에서 이끌어왔으며 그만큼 방송국의 압력 속에서 역량을 뽑아야 했으며 그로 인해 쌓여왔던 내적 피로도 또한 무시할수 없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프로그램 안에서 일정 부분에서의 역할만 담당하는 일개 프로그램 제작진 한 명일 뿐인 신효정의 비판이 무엇인지 눈에 확연하게 띄인다. 요약하자면 호랑이 없는 골에 여우가 왕 노릇하는 셈이다.[11] 일각에서는 규현, 송민호, 피오 출연 관련 설들과 신서유기에서 이승기의 재합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있어 신효정의 존재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이다. 다만 신서유기 복귀의 경우에는 이승기가 복귀 선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는형님에서 "신서유기가 나를 불러주지 않는다" 이외의 상세한 입장을 밝힌적은 없으며, 신효정 및 제작진의 입장 역시 전혀 밝혀진 게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뇌피셜이다.[12] 실제로 초중반 까지는 이승기와 신효정 PD 사이가 나쁘진 않았다.[13] 응원법에 박수가 있는데, 슬레이트 치는 이승기의 모습을 정성스레 박자에 맞춰서 편집했다(...)[14] 서태지 7집 타이틀곡 '로보트'의 가사를 인용했다.[15] 차를 착각한 은지원 포함[16] 이전까지 1978년생인 은지원을 오빠라고 부르고, 1박 2일 촬영 당시 1979년생인 MC몽이 친근하게 신 PD라고 부르는걸로 보아 80년생 이하로 추정되기도 했으며, 신효정PD는 2005년에 KBS에 입사를 했고, 당시 연출진에서 막내였던 81년생 김대주 작가에게 존칭을 쓴 것을 고려하면 1982~3년생 정도로 추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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