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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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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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이명한 (2007.08.05 ~ 2010.08.22)
나영석 (2007.08.05 ~ 2012.02.26)
시즌 2
최재형 (2012.03. 04 ~ 2013.03.31)
이세희 (2013.04.07 ~ 2013.11.24)
시즌 3
유호진 (2013.12.01 ~ 2016.06.05)
유일용 (2016.06.12 ~ 2018.12.30)
김성 (2019.01.06 ~ 2019.03.10)
시즌 4
방글이 (2019.12.08 ~ 2022. 05. 01)
이정규 (2022. 05. 08 ~ 현재)
* 연출 담당 기간은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파일:유일용PD.jpg

1. 개요
2. 메인 PD 이전 출연 기록
2.1. 시즌 2
2.2. 시즌 3
3. 1박 2일 메인 PD로, 그리고 비판
4.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의 이적 이후
5. 기타


1. 개요[편집]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3기 2대 메인 PD로 1대 메인 PD였던 유호진의 후임 PD다. 충남 서산 출신.[1] 김종민과 동갑. 자녀는 2명. 뱃멀미가 심하신 분 별명은 김대희. 선글라스를 쓰면 엄청 닮았다[2]

2007년 OBS경인TV의 PD로 방송계에 입문했다가[3] 2011년 KBS로 이적, 이후 2019년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했다.

연출자로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은 1박 2일이나 그 이전에 불후의 명곡, 사랑의 리퀘스트 연출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 메인 PD 이전 출연 기록[편집]



2.1. 시즌 2 [편집]


  • 2013년 4월 7일 1박 2일 촬영현장에 합류했다.

  • 2013년 7월 28일 전남 장흥 바캉스 연구소 편에서 멤버들의 기록을 깨기 위해 오버액션을 하며 등장했으나 실패했다. 1박 2일에서의 첫등장이다.

  • 2013년 8월 11일 강릉 바우길편에서 주원, 시경팀과 같이 동행한다.


2.2. 시즌 3[편집]


  • 2014년 1월 19일 경기 북부 투어의 잠자리 복불복 눈 깜박이지 않기 게임에서 멤버들에게 사정없이 야구공을 던졌다. 시즌 3에서의 첫 등장.

  • 2014년 2월 2일 경북 울진 남자여행 문어잡이 조업 담당 PD로 당첨되어 다른 스탭과 멤버들보다 먼저 다운되어 버렸다. 멀미약 ㅠㅠ

  • 2014년 2월 16일 서울 시간 여행 2탄 1박 2일 가족오락관에서 남성팀 멤버로 추가되어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했다.

  • 2014년 3월 2일 방송된 전라남도 게미 투어편에서 모닝엔젤 박신혜의 미모에 홀려, 멤버 구제 스피드퀴즈에서 김주혁이 맞춘 문제 수도 못 세고 시간 체크도 제대로 못 한 바람에 멤버들로부터 지탄을 받았다. 차태현 : PD가 둘이나 있는데!

  • 2014년 4월 6일 방송된 봄꽃 기차 여행편 퇴근 미션에서 한 미국인이 김준호를 선택함으로써 김주혁은 부산 해운대로 가서 인어공주 분장을 해야 했는데... 왜 김준호를 선택했는지 묻는 과정에서 유창한 영어실력과 함께 영어학부 통번역 학사라는 학력까지 공개. 그리고 이때는 '류'일용 PD로 소개되었다.

  • 2014년 6월 15일 백패킹 편에서 등산 도중 진행된 배낭 배달 찬스 복불복인 제로 게임에서 멤버들의 상대로 나섰으나, 다섯번 연속으로 져버리는 바람에 멤버들과, 같이 등산중이던 유호진 PD, 김성 PD, 김민석 PD의 배낭까지 전부 배달하게 되었다. 선글라스까지 쓰고 멋있게 나왔는데

  • 2014년 7월 6일 경상남도 밀양 더위탈출여행에서 실내취침 팀의 방불가마앞에서 일용찜질방을 개업했다. 게임을 해서 멤버들이 이기면 식혜와 달걀, 얼음물, 선풍기 이용권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으나, 결국 멤버들에게 모든 게임을 이겨버렸다. 예능을 모르시는 예능 PD

  • 2015년 1월 18일 비포선셋 퇴근레이스에서는 김준호와 김종민의 쟁반노래방 할때 나왔다.

  • 2015년 2월 1일 명태와 오징어 특집에서 김종민, 김준호에게 선택[4]되어 1년만에 다시 울진 문어 조업 팀 그대로 오징어 조업을 나가게 되었다. 겨울조업 세 얼간이 리턴즈 이멤버 리멤버

  • 2015년 4월 5일 국보전국일주편을 마지막으로 제작 참여를 종료했으며 이후 유정아 PD와 함께 우리동네 예체능의 연출을 맡았다.

  • 2015년 12월 기준 불후의 명곡 연출을 맡는 듯 하다.

  • 2016년 5월 27일 이화여대 편 촬영에서 유호진 PD를 대신해 메인피디 자리에 앉은 사진이 나왔다. 이때문에 PD 교체 설(說)이 돌았으나 6월 5일/12일 방송분에서 유호진 PD가 병가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면서 멤버들의 투표를 거쳐 임시 메인 PD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멤버 6표 중 무려 5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발탁. 나머지 한 표의 주인공은 온 지 얼마 안 돼서 아무나 찍었다고 한다.

  • 여담으로 선배인 유호진 PD와 출연자인 김종민과는 79년생 양띠 동갑이다.[5] 더불어 김종민이 유호진 PD와는 다르게 가장 막 대할 수 있어서 편해하는 PD라고. 야 임마![6]그리고, 김종민 때문에 나중에 고생을 했다.[7]


3. 1박 2일 메인 PD로, 그리고 비판[편집]


전임 PD였던 유호진이 위기에 몰렸던 1박 2일을 기사회생시켰기 때문에 후임인 유일용으로서는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유호진의 경우 몇몇 논란이 있긴 했지만 갖가지 시도와 모험을 하며 나영석 이후 1박 2일에 다시 한 번 신선함을 가져오면서 예능과 다큐와 재미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지만, 유일용이 넘겨받은 이후에는 유호진 체제에서 초반 하드캐리를 했던 김주혁의 부재와 메인 멤버 중 정준영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필연적으로 게스트들에 의존하며 안정적인 제작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이는 유호진 때의 참신함이 사라져 버린 맹탕 같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27일, 유호진 PD가 총괄프로듀서로 이동하면서 시즌 3의 새로운 메인 PD가 되었다. 팬들 사이에선 암흑기였다고 여겨지는 시즌 2 시절로 돌아갈까봐 걱정을 표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유일용 PD도 시즌 3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인물이며, 유호진 PD가 아예 1박 2일을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를 드러내는 반응이 많았으나, 이화여대 편 2부부터 재미없다는 반응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울릉도 편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특히 무도리라는 별명으로 굳어진, 융통성이 없을 정도로 밀어붙이는 캐릭터 덕에 팬들로부터 '무리수가 심한 것 아니냐'는[8] 지적[9]이 많았으나 방학 특집에서와 같이 꽤나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만회할 여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농활 특집에서는 그동안의 무리수 기획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게임들과 무인도 여행이라는 독한 반전으로 재미를 만들어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를 보여줬으나, 동시에 출연진 중 정준영이 성추문 논란으로 출연을 잠시 중단하고 돌연 5인 체제가 되면서 이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대처해나갈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무리수 논란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났다라고는 하지만, 유일용 PD 체제 후 1박 2일의 게스트 초대 빈도가 급격히 증가[10]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이 압도적이다. 5인 체제의 여파가 크다고는 해도 5인 체제가 되기 전에도 게스트 초대를 했었고 5인 체제가 된 후로 훨씬 더 적극적이 되었다 뿐이지 5인 체제란 사유 자체가 게스트 초대 비중이 늘어난데에 대한 소명의 사유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

그 때문인지 11월 27일자 방영분인 김종민 특집 1탄 후 무도리 PD도 일련의 논란을 의식한 모양인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게스트 플레이는 5인 체제의 여파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라는 뉘앙스의 해명을 내놓았는데 김주혁의 출연 종료가 있었던 작년 이맘때부터 윤시윤이 투입되었던 올해 중반에 이르는 6개월 남짓의 시간과 정준영의 출연 중단 후 2개월 가량의 시간이 지난 현재의 게스트 투입 빈도를 생각해보면 과연...

특히나 멤버들이 평소에 부르짖던 TWICE를 제외한 다른 게스트들은 홍보목적이 존재한다 쳐도 멤버들과의 친분이 있다는 정당화 사유라도 있었다지만 '김종민 특집' 이후 방영된 드라마 화랑의 출연진 3인이 출연한 특집은 게스트가 멤버들과의 접점이 전무하다시피하다는 점에서 순수한 자사드라마 홍보성 특집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 보였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대놓고 '화랑' 이라는 단어를 수시로 쓰며 목적을 분명히 드러냈으나 박서준이라는 의외의 카드가 등장하며 홍보성 특집이라는 부정적 시선을 꺾어놓긴 했다지만.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메인 PD를 맡은 초기에 비해서는 나름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호의적인 시선 또한 존재한다. 정준영의 복귀 방영분에서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아직도 부정적인 시선이 약간 남아있음을 고려해 등산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곱게 복귀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라는 평가도 받았다.[11]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여전히 유효한지라 메인 PD로 자리잡은 지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이나 연출을 통한 예능적인 상황 유도보다는 멤버 개개인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점차 짙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 또한 거세다. 이러한 점에선 연출 3년차에 들어선 2018년에 와서도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찾을 수가 없으며, 시청자들의 비판이나 문제점 지적을 일관되게 무시하는 연출[12]과 이미 식상해진 과거의 프로그램 연출 방식이나 소재를 우려먹는 모습, 각종 낡은 소재 들먹이기와 10주년 특집에 고려 역사를 파헤치거나 해외로 가는 등 1박 2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재를 1박 2일을 기념하는 특집에 사용하는 등 질타받을 거리만 착실하게 쌓았다.

결국 전북 부안으로 떠난 '10주년 주제곡 만들기' 편에서 다시 시청자들의 원성이 폭발했다. 주된 요지는 '여행지의 의미가 없다', '복불복-식사-복불복-식사-복불복-취침'으로 반복되는 패턴과 엉성한 편집에 기껏 힘들게 불러온 게스트들의 매력을 크게 살려내지도 못하고 류머티즘 댄스라는 논란만 유발했다는 점.

최근에 들어서 멤버들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가 꽤나 늘어났다. 반강제로 짐들고 등산하는 등. 정준영은 자신이 PD를 했을 때, 그를 조연출이라고 한 적도 있고. 물론 형들을 속이기 위해서지만...

최근 분량을 보면 유일용 PD 역시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그러한 노력들이 비교 대상이 되는 전임 PD에 비하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정형화된 패턴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나마 프로그램을 지탱하던 멤버들의 개인기량도 서서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지라, 이제는 연기자들에게만 기대할게 아니라 제작진 차원에서 무언가 변화를 주는 것이 시급해보이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정준영을 1일 PD로 내세우는 특집을 기획했는데, 결과적으로 정준영의 센스와 진행능력이 유일용보다 더 나아보이는 역효과만 일어났다. 소재 고갈을 의식한 듯이 진행한 막내투어 특집이었지만 평가와는 별개로 유일용의 연출력이나 프로그램 구성 능력이 출연진보다도 떨어진다는 것만 당당히 입증해버렸다.[13]

심지어는 계속되는 삽질로 시즌 2 이세희 PD가 재평가를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그도 그럴 것이 이세희 PD는 사실 주로 토크쇼만 해오다가 1박 2일로 커리어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담당하다 보니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도 있고, 1박 2일 메인 연출에 올라오기 전에도 버라이어티 조연출 경험이 어느정도 쌓여있었고 1박 2일 메인 연출 기간도 당시 기준 2년 반 가까이 쌓여있던 유일용과는 달리, 최초로 담당하게 된 리얼 버라이어티가 고작 9개월 밖에 안 돼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만한 건덕지가 없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여담으로, 전임자였던 유호진 PD의 말로는 본인은 오래 전부터 제작 참여 종료를 생각하고 있었고 그때부터 후임을 맡을 PD를 물색하면서 유일용 PD를 내심 어느 정도는 후임으로 내정하고 있었다고 한다.유호진 PD의 유일한 실책

결론적으로 유호진의 후임으로 1박 2일을 2년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끌고 있었으나, 시즌 2 이세희 PD 연출 시기에도 지적되었던 1박 2일의 예능화가 아닌 다큐화를 꾸준히 유지하며 프로그램을 연명한 점과 더불어 소재 고갈과 제작진의 무력한 연출 및 구상력, 핍진성 등을 어찌어찌 메꿔보기 위해 둔 수 많은 무리수들과 억지로 인해 참신함과 순수한 재미를 완전히 잃어버렸고, 이때문에 시즌 3가 종영한 지 시간이 꽤나 지난 현재까지도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전임 메인 PD인 유호진 PD의 경우 시즌 1의 전성기를 다시 살려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던지라 더욱 비교될 수 밖에 없었다.

시청률 추이를 보면 평균적으로 13~18%대를 유지하며 나름 성공했다고 보는 이들도 많이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유일용이 메인 연출을 맡던 당시 일요일 황금 시간대 경쟁 예능이 1박 2일 외에는 전혀 없었던 것도 한 몫했기 때문에 크게 쉴드를 쳐주기도 힘든 상황이다. 거기다 그동안 최고 시청률 20%대 초반을 오락가락하기도 했던 시즌 3의 평균 시청률이 유일용 체제 부임 이후 꾸준히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다가, 2017년 정준영 복귀 특집에서 깜짝 20%를 돌파한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10%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성공적인 시청률 추이라고 보기도 힘든 부분이다. 거기다 화제성마저도 크게 떨어져 2018년 KBS 최고의 프로그램 상 수상에도 큰 환영을 받지 못했을 만큼 여러모로 빛과 그림자가 매우 극명하게 나뉘었던 시기였다.

하다못해 유일용 체제 이전까지 흑역사 취급을 받던 시즌 2마저도 방영 시작 이후 1년 동안은 최전성기였던 시즌 1의 후광 아래서도 어찌어찌 다큐화와 예능화의 중흥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1박 2일 시즌 1 종영 이후 엄청난 인기를 모으던 초강세의 예능을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현재도 썩 반기는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18년 12월 30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2년 6개월간 담당한 메인 PD 자리를 내려놓았다. 후임은 김성 PD. 그리고 마지막 방영분 방송 이후 KBS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건 아니고 휴가를 냈다고 했다. 하지만 MBN으로 이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2019년 2월 18일부로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함으로서 KBS를 떠났다. 그리고 시즌 3는 그가 떠난지 정확히 3개월 뒤 일련의 사건이 닥치면서 멸망했다.

김성 PD 체제 이후 거꾸로 재평가를 받으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 이세희 PD가 재평가를 받을 만큼 좋지 않은 메인 PD로 평가하기도 한다.[14] 그도 그럴 것이 이세희 PD는 토크쇼 전문이지 버라이어티는 1박 2일이 처음이었을 정도로 버라이어티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나중에야 재발견됐기 때문. 반면 유일용 PD는 버라이어티 분야인데도 이세희 PD보다 못하다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하차 이후 2019년 3월 16일 KBS 뉴스 9에서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이 있었고 같은 단톡방에 있던 유일용 PD도 방관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내기 골프 논란 자체가 무혐의로 밝혀지며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

시즌 4가 방영한 이후로도 이 까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오죽했으면 "유일용 PD 때문에 1박 2일이 재미없다는 인식이 박혀서 혹평을 받고 있다"라는 말도 나올 정도인데 애당초 뭘 좀 해보려던 차에 타의에 의해 문이 닫힌 김성 PD는 그렇다치더라도 시즌 4의 첫 수장으로써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진 방글이 PD에 이어, 이정규 PD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재미없단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유일용 PD 시절의 후폭풍이 없진 않았다고 봐야 한다.[15]

거기다 시즌 4의 멤버였던 김선호어떤 구설수에 휘말렸고, 사건의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흘러가자 가해자로 누명이 씌워지면서 김선호 스스로 하차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다시 안 좋은 쪽으로 재조명되기도 했다. 대형 사건의 주범임에도 허술한 수사망을 이용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저지른 가해자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실행시켜 시즌 3 실패의 단초를 제공한 점과, 이러한 행보 덕분에 훗날 1박 2일이 종영될 뻔한 상황이 벌어지자 엄연한 사건의 피해자였던 김선호가 사건의 추이를 기다리지도 못한 채 반강제적으로 하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난 것은 물론, 무혐의가 공식적으로 입증이 된 이후에도 복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의 근본과도 같은 인간이 가장 먼저 비난받았고, 당시 여론의 반응과 별개로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 인간의 연예계 복귀가 확정되자 곧장 1박 2일 복귀를 추진한 유일용이 그 다음으로 비난받았다.

4.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의 이적 이후[편집]


2019년 2월 18일부로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한 후에는 2019년 8월 3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 자연스럽게를 연출했는데, 1박2일의 나영석 PD 후임인 유호진 PD의 tvN 연출작 서울촌놈이나 어쩌다 사장, 김성 PD의 MBN 연출작 친한 예능이나 전국방방쿡쿡과 마찬가지로 연예인들이 지방에 여행 가거나 정착해서 살면서 음식을 해 먹는 나영석류 예능 프로그램의 범주로 묶일 수 있다.

2020년 10월 3일부터 2021년 1월 16일까지는 불후의 명곡을 맡았던 경력을 살려 유명 가수들과 성악이나 국악 전공자들이 경연을 벌이고 최종 승자 6인을 맞히는 음악 프로그램인 로또싱어를 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뮤직 게임쇼 포맷을 인정받아 2020년 11월 미국의 지상파 방송국 폭스 계열 제작사 FAE와 포맷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을 멤버로 구성한 야구예능 빽투더그라운드를 2022년 3월부터 연출했으나 불과 8회만에 종영하였다. 특히 마지막 회 방송 끝부분까지 종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급작스레 종영하여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고, 시즌2에 대한 암시를 했지만 종영 이후 1년이 지난 2023년 6월까지 프로그램 재개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다.[16] 우연으로, 빽투더그라운드가 종영하자마자 채널A에서 JTBC로 이적한 장시원 PD[17]최강야구가 대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더욱 비교되었다.


5. 기타[편집]


  •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으로 실제로 서산에서 1박 2일을 촬영한 적도 있다. 모교인 서령고등학교에서 2017년에 실시한 <직업인과의 만남>에 선뜻 나와주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한테 사인도 해주는 등 서령인들에게는 유명인사이자 자랑거리이다.

  • 이후, 개그 콘서트를 방청하고 있었는데 김준호의 모습에 놀라 도망갔고, 결국 코미디를 했다. 이유는 개그 콘서트를 방청하던 그의 앞에 김준호가 비욘세 코스프레로 자신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 으악 나 살려라!

  •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이 후, 그의 유품 중 베이지색 모자를 받아서 쓰고 다닌다고 한다. 데프콘에 따르면 모자를 받은 이 후 1년 내내 쓰고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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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BS PD 시절에 제작한 코미디 다웃자고의 만수동 1970's 코너 가운데 한 에피소드에서 서성금이 유일용 PD가 충청도 출신임을 밝힌 적이 있었다.[2] 2014년 6월 15일 방영분을 참고할 것.[3] 이 때 부른 트로트 버전 로고송방송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영상 보기[4] 사실 김종민이 선택을 했다!!어그로를 끌게 된 원인이라고 카더라[5] 유호진 PD는 빠른 80년생.[6] 솔직히 말하면 유호진은 김종민을 좀 불편하게 생각한다. 도대체 유호진과 김종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7] 유호진김종민의 물풍선에 맞았는데,그것도 돌직구로!! 사실 김종민이 일부러 돌직구를 던진 거다[8] 2016년 8월 자유여행 방영분에서 차태현이 아내가 "PD님 진상이셔"라 말했단 얘기를 전하며 방송을 통해서도 인증.[9] 당장 시즌1 전성기에 연기자(강호동)와 스태프(나영석 또는 이명한)간의 타협또는 협상으로 많은 레전드 에피소드가 나왔음을 감안하면 … 물론 예외는 있다[10] 정준영의 잠정 출연 중단 이후 녹화 6회(대왕세종, 김준호 동거인 특집, 수학여행 특집, 동계 캠프, 김종민 특집, 2017 나잇값 특집) 중 절반(김준호 동거인 특집, 수학여행 특집, 동계 캠프)은 게스트 특집이다. 그렇지만 유호진 때도 게스트를 많이 초대한 기간이 있다. (선생님 올스타, 전원일기, 복불복 수학여행 등) 그러나 유일용이 초대한 게스트들은 대부분이 연예인이며 그 중 드라마, 영화 홍보들이 과반수이다.[11] 물론 현 시점에선 호평은커녕 오히려 이 특집에서 정준영 복귀라는 무리수를 펼친 덕분에 시즌3 종영의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했다며 비난만 바가지로 받는 중이다.[12] 2018년 이후에는 일부 방영분에서의 자막에서 “그거 참 말 많네”, “보여준 것도 없이 받을 것만 탐낸다”와 같은 자막을 쓰면서 대놓고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출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하는 프로그램의 메인 수장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 시청자들과 이렇다 할 허심탄회한 소통하려는 자세는 고사하고 비판 받는 자신의 소신을 끝까지 유지했다는 점에서 까일 거리의 단초를 제공한 셈. 그리고 이는 후임인 김성 PD가 시청자들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좋은 연출로 호평받자 더욱 비판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13] 이후 해당 방영분에서 PD를 맡으신 분거하게 불명예스러운 사고를 치신 뒤 몰락한 덕분에 현 시점에선 득은커녕 실만 잔뜩 챙긴 상처뿐인 특집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는 바꿔 말하면 유일용 체제가 일개 범죄자보다 연출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니...[14] 반면 이세희 PD 체제는 시즌3가 한때 기록말살형에 쳐해진 뒤에 역으로 지금 보니 유일용 체제 때에 비하면 그럭저럭 무난했다면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15] 물론 방글이 PD식 순한 맛 연출이나 이정규 PD 식 독한 맛 연출이나 호불호가 여전히 극도로 갈리는 편이지만, 만장일치 불호인 유일용보단 여전히 낫다. 게다가 두 PD 모두 1박 2일 시즌 4에서 레전드로 꼽히는 편을 연출해냈다.[16] 오히려 홍성흔의 아내인 김정임이 인스타 라방에서 빽투더 그라운드는 폐지되었다고 말할 정도. 이에 대해서도 유일용은 어떠한 반론도 하지 않았다.[17] 강철부대, 도시어부를 제작한 그 PD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