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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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んこ (Shinko)/방울이(게임[1] 더빙판), 초롱이(더빙판)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2]/박리나[3]

스오토메 아이, 오오하라 나나코, 사쿠라다 모에코와 함께 속눈썹을 가진 몇 안 되는 캐릭터이다.[4]

2008년 12월 5일 방영분에서 첫 등장해 2009년 1월 23일, 2월 27일, 4월 3일[5], 10월 30일, 11월 20일, 2010년 1월 15일 방영분까지 등장했다. 한국판에서는 2012년에 방영한 12기에서 '초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초롱이는 진짜이름은 신초롱이다. 노하라 신노스케와 스오토메 아이의 미래의 딸이다. 미래에서 왔다. 미래인이다.

2. 작중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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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651-2, 한국판은 12기 4화 2부에 첫 등장 시 밝힌 등장 이유는 히마가 엄마한테 혼나기만 해서 슬퍼하고 있기에 미사에가 진짜 엄마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사에가 진짜 히마의 엄마라고 확신하게 된 에피소드(661화)가 마지막 출연이 된...줄 알았으나 690화에 다시 등장했다. 그리고 나서 사쿠라다 네네와 스오토메 아이의 소원해진 관계를 쪽지로서 호전시키고 떠난다. 신코의 말로는 둘은 잘 어울리는 단짝이라고 한다.

등장할 때는 왠지 불길하고 어두운 BGM과 이상한 모양의 구름과 함께 등장했다가 사라질 때는 변기소리와 함께 화장실에서 사라진다.[6] 약간 음침한 성격이며 신노스케와 히마와리처럼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볼 수 없고 뒤돌아 웃는 모습만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당황하게 하지만, 신노스케한테는 장사없다(…).[7]

똥모양의 구름은 최측근인 노하라 가족 이외에 쿠로이소만이 발견 하는데, 보디가드의 직업적 센스 인지 아이가 노하라 가족과 연관성 인지는 2022년 현재 기준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신코가 처음 후타바 유치원에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어느정도 힌트가 있는데 타카쿠라 분타는 아무리 신코와 대화중이였다곤 하나 하늘위.. 그것도 자신의 머리 위에 덩그러니 똥 모양의 구름이 떠있는데도 먹구름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자주하는 말은 "それは個人情報ですから…(그것은 개인정보니까요…)" 역시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가끔 おじゃま(실례)를 おまじゃ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역시... 하지만 원래 시간여행자들은 미래의 정보를 과거에 알리면 안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라 비밀이라고 할 수도 있다.[8] 사실 또 하나 떡밥이 더 있는 게 극장판 신부 이야기에서 시간 이동을 했던 타임머신을 마지막에 보면 짱아가 가지고 놀고 있다. 물론 극장판은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신코 양쪽 귀에 있는 하얀 털뭉치는 귀마개가 아니라 시로랑 똑같이 생긴 새끼 강아지들.(메인 사진의 흰색 강아지 2마리) 이름은 주, 니어로(합쳐서 읽으면 주니어) 목에 사람말로 번역할 수 있는 장치(멍멍 통역기)를 착용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네네와 아이가 강아지들이 사람말로 하는 소리를 듣지만 신코는 당연하다는 듯 동물의 말을 인간의 언어로 변환되는 장치라고 설명하고… 그 둘은 별다른 의심없이 넘어간다. 작 중에서 여자의 직감이 가장 탁월하게 묘사되는 네네와 아이짱이지만 워낙에 강력한 유전자를 받고 미래에서 온 신코의 등장 앞에서는 둘 다 한참 어린 아이들이다.

비록 신코가 등장 에피소드는 많지는 않지만 한 번 등장하면 신짱이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로 영리하면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3. 정체에 관한 추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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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노하라 히마와리의 몇년 후 5살 때의 미래 모습이거나 노하라 신노스케와 스오토메 아이의 딸이라는 설이 있다. 확답은 할 수 없고 장르 특성상 그냥 정체가 끝까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두 가설 중 뭐가 맞든 이미 미래의 노하라 일가의 일원이라는 것에 부정하는 이는 없다.

우선 추론에 앞서 떡밥을 정리하자면

• 본인의 입으로 미래에서 왔다고 말했다. 신코가 히마에게 준 인형은 근미래에 나오는 캐릭터이다.

• 자신을 소개할 때는 "저는 히마…"(私は、ひま…)라고 말하는 듯 하더니 "ひま…なこどもの、しんこです.(한가한 아이 신코입니다.)" 라고 한다.

• 히마와리와 둘도 없는 친구라고 말한다.

• 히마와리와 마찬가지로 보석을 좋아한다.

• 나타날 때에는 똥 모양 먹구름이 끼며 먹구름이 없어지면 사라진다.

• 신코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신코의 등장을 암시하는 똥 모양의 먹구름을 인식할수 있는 사람이 한정 된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다. 똥 모양의 먹구름을 목격한 이는 노하라 일가와 아이의 경호원 쿠로이소.[9]
  신코가 처음 후타바 유치원에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타카쿠라 분타는 유치원 밖에서 신코와 대면하는데 신코와 대화 도중 하늘을 바라보며 웃는 장면이 있었음에도 똥 모양의 먹구름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 시로와 판박이로 생긴 주, 니어라는 강아지가 있으며 흰둥이는 이들과 서로 아주 격하게 친밀하다.

• 시로의 경계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신코의 지시에도 잘 따른다.

• 신노스케의 가족에 대한 것을 아주 자세히 알며 미사에가 벽장에 대한 건으로 고민하자 정리정돈을 하라는 것을 미래의 미사에가 전해달라고 했음을 암시한다. 옆집 아줌마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아는 모양이다.

• 신노스케를 `오빠`라고 부르는 데에 극도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10]
  노하라 히로시 앞에서는 비교적 침착하게 신노스케를 히마와리의 오빠라고 칭했었는데 스오토메 아이 앞에서는 신노스케를 오빠 라고 부르려다가 당황한듯 다급하게 말을 돌려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신노스케가 부르는 노래를 잘 흥얼거린다.

• 히로시가 사고 당하려던 찰나 '아직은 안 돼!'라며 그를 구하고 사라졌다.

• 숲속에 그녀만 아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 이름은 '라벤더'.

• 사라질 때 수차례나 화장실로 가는듯한 묘사가 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여럿 있다.

• 단 음식을 좋아한다. 푸딩에 관심을 가졌고 카페에서 파르페를 먹는 묘사가 2번 등장한다. 신노스케나 히마와리 둘 다 푸딩이나 파르페를 매우 좋아하는 것과 판박이다. 실제로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는 항상 푸딩이나 과자를 비롯한 케이크처럼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해서 간식으로 먹는 장면이 아주 많다.

• 어린이답지 않게 아주 영리하다. 신노스케처럼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주로 한다. 다만 말을 할 때 신노스케처럼 단어 하나 차이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 웃을 때의 모습이 신노스케, 히마와리와 똑같다.[11]
  정면을 보지 않고 고개를 돌려 입만 보여서 웃는다. 정면에서 웃는 모습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 툭하면 '개인정보'라며 자신을 향한 질문을 흘러넘긴다. 신코가 개인정보라고 한 질문은 '집이 어디냐?', '부모님은 누구시냐?', '집이 부자인 건가?' 등이 있다.

• 본인은 엄마한테 혼나고 있으며 미사에가 자식을 무섭게 혼내는 것은 이전부터 그랬던 것이라고 납득하는 장면이 있다.

• 토오루는 명문 초등학교에 다니며, 보오는 돌을 좋아하고 마사오는 좋은 남편이 될 것이라고[12]
  한국판은 소심한 남편.
  언급한다.

• 스오토메 아이가 자신과 아주 닮았다며 놀랄 정도로 스오토메 아이를 쏙 빼닮았다. 일본판 ‘사이좋게 지내라고!’ 편에서 처음 대면했을 때 아이가 카케무샤를 맡아달라고 부탁도 했었다.[13]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네네와 아이를 화해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였다.

• 노하라 집의 내부 구조를 빠삭히 알고 있다. 벽장만 해도 그렇고 시로의 밥도 빠른 시간에 찾아서 줬다는 묘사가 있다.

• 마지막으로 등장하고 없어질 당시 '지금까지 무례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라며 앞으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을 미리 알려줬다.

• 라벤더 카페의 종업원이 초롱이의 마지막 등장에서 남긴 메시지를 궁금해하는데, 신코는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 메시지가 신노스케가 히마와리와 음식을 사이좋게 먹어야 한다고 말한 것인지, 자신이 앞으로 오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 신코는 원래 신노스케가 여동생 히마와리를 위해서 생각한 이름이었다. 신코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자신의 딸이나 손녀에게 지어줬을 수 있다.

• 신코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순서대로 신코가 만나는 인물들을 중복 없이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이렇게 된다.

신코에 대한 떡밥은 대략 이 정도가 있는데, 애니 12기에서만 5~6차례 등장하고 이후 소식이 끊긴 캐릭터지만 워낙에 임팩트가 크고 미래의 노하라 일가라는 암시가 꾸준히 이어져 아래의 두 가설이 세워졌다.

3.1. 5년 뒤의 히마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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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히마와리가 5년 뒤의 미래에서 온 것이 신코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고[15] 가설들도 이를 뒷받침한다. 마사오의 몇십년 후 미래에 대한 발언과 신코의 외모가 스오토메 아이와 닮았다고 언급되는 작중 묘사를 제외하면 모든 가설이 성립할 수 있다.

• "돼지가 방구 뀌면 돈가스, 돼지가 떨어지면 돈벼락, 돼지가 앉으려면 돈방석" 신코가 등장할 때 마다 부르는 노래인데, 이는 신노스케도 자주 부르는 노래이다.

• 스오토메 아이가 신코를 보며 "당신에게서 신사마(신노스케의 극존칭)가 보여요"[16]
  쉽게 말해서 "너 짱구(신노스케) 닮았어" 이 말인데, 국내판에서는 "너에 대한 얘기는 짱구한테서 들은 적 있어." 국내판에서는 짱구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듯이 묘사되었다. 아마 한국판은 오니상과 오니기리라는 언어유희를 살리지 못하고 대 놓고 오빠라고 언급할 수 밖에 없기에 일부러 이 부분은 생략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에 신코가 "오빠..."라고 운을 띄웠다가 마사오군으로 화제를 돌려 더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17]
  일본어로 오빠는 お兄さん(오니상)이고, 마사오군의 별명 주먹밥은 일본어로 御握り(오니기리)이다.
  사실 이것 말고도 이전에 신짱을 오빠라고 언급한 대사가 하나 또 있다. 이걸 눈치채지 못한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12기 6화 "초롱이가 또 나타났어요" 에서는 노하라 히로시 앞에서 신짱을 오빠라고 2번이나 말했다.[18]
  그러나 작중 신코가 히로시 앞에서는 신 짱을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칭하는 데 비해 카스카베 방위대와 스오토메 아이 앞에서는 오빠라고 칭하다가 화제를 돌려 말하는 부분에서 신코가 히마와리이거나 혹은 신짱과 히마와리의 동생이라면 아이 보다는 히로시 앞에서 오빠라는 호칭을 조심했어야 한다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추측은 아래 후술.

• 미사에에게 히마와리에 관한 것을 문제로 낼 정도로 히마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미사에는 그 문제를 못 맞혔다. 그런데 문제가 '오늘 히마와리가 기저귀를 간 횟수'라든지 '오늘부터 히마와리가 좋아하게 된 이유식은?'처럼 억지스러우며 난이도 높은 문제…. 그런데도 신코는 이를 다 알고 있었다는 점.

• 첫 등장부터 히마와리의 취향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또한 신코조차 히마랑 같이 보석을 몸에 두르고 똑같이 좋아하며 히마랑 취향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웃는 모습과 자세도 완벽하게 동일하다.

• 미사에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저는 히마…"(私は、ひま…)라고 운을 띄웠다가 "ひま…なこどもの、しんこです."라고 돌려 말했다.[19]
  나는 한가한 아이 신코 입니다.라는 뜻이다.

• 머리에 달고 다니는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인 쥬, 니아는 시로의 새끼라는 설도 있는데 이게 들어맞는다면 시로와도 엮이는 인물이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속설이지만.

• 지네 인형과도 연관이 있다. 신코 관련 에피소드에서 자주 보이는데 히마가 좋아한다. 신짱한테는 못 넘길 정도인데다 소중히 여긴 이것을 신코는 다시 떠날때 히마에게 건네주며 '그 인형을 간직하는 한 우린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히마는 이 지네 인형을 집어들어 신코가 타임머신을 타기 위해 들어간 화장실 문 틈 사이로 던져 버렸고, 결국 신코와 인형 모두 사라져버려 침울해져 있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히로시가 그 지네 인형을 사왔고, 인형을 받은 뒤 신코의 말이 떠오르자 히마는 그것을 소중히 여겼다. 히로시는 이 인형이 앞으로 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코가 처음 떡잎 유치원에 왔을 때도 찰흙 만들기 시간에 이 지네 인형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신짱 친구들은 처음 보는 캐릭터라 했고 이에 신코는 "조금 있으면 유행할거야." 라고 말한다. 신코가 미래에서 왔음을 좀 더 확고히 묘사하는 부분.

• 교통사고로 차에 치일 뻔한 히로시를 구해준 것으로 보아 신노스케와 히마와리 뿐만 아니라 노하라 일가와 어느 정도 엮여 있음으로 볼 수 있다. 신코가 미래에서 온 것을 가정하면 그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온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12기 9화도 보면 미래에서 온 또 다른 이유를 알 수 있다.
• 카자마 토오루가 명문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보오가 돌맹이 수집을 좋아한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카자마 토오루가 명문초에 실제로 입학하는지는 독자 입장에선 불명....이였지만 짱구가 초등학생이래요 에피소드에서 정말로 짱구와는 다른 사립학교에 입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무튼 그 사립초가 명문 초등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오빠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의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이상한 건 아니다.[20]
  다만 사토 마사오에게는 좋은 남편이 될 것이라며 몇 년 후가 아닌초딩 때 결혼할 리는 없으니까 최소한 몇십 년 후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앞 뒤가 살짝 안 맞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건 아래의 스오토메 아이의 딸이라는 주장의 뒷받침이 된다. 상세한 건 아래 주장을 참조.

• 신코가 히로시를 데리고 간 카페 이름이 '라벤더'이며, 히로시 메인 에피소드 중 하나가 '라벤더 향기에 집착해요'이다.

• 신코가 나오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신짱이 옆집 아주머니에게 히마랑 같이 먹으라고 받은 푸딩을 다 자기꺼라고 속이려다 들켜서 "이야~ 5년이나 살다보니 깜박깜박하네"라고 변명하는데, 이에 신코는 웃으며 "5년 후가 걱정된다"라고 맞받아 쳤다.

• 만났던 그 누구보다 히마와리에 대한 애정이 남 다르다. 히마에 대해 미사에보다 잘 알고 있으며 기저귀도 갈아주고 히마가 진짜 신짱네 가족인지 알려고 했으며, 무엇보다 신코가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가 "여동생을 소중히 대할 것" 이였다.

• 신짱이 처음에 히마와리에게 지어주려 했던 이름이 신코다.

• 일본판 한정으로 성우가 똑같다.

• 닌텐도 스위치 게임에서의 초롱이와 짱아의 팀 이름이 짱아 콤비다.[2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janggu&no=5871

• 짱아를 찾는 미사에가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듯한 이불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짱아임을 확신하고 이불을 걷었더니 신코가 나왔다.

• 4년 뒤의 히마가 엄마에게 혼나서 슬퍼하고 있기에 진짜 엄마가 아닐까봐 걱정했다는 말을 하며 정확하게 4년 뒤라는 년도를 언급했다.

• 토오루의 경우 히마와리에게 호감이 있는 에피소드가 종종 나오는데 히마와리와 닮은 신코에게도 같은 반응을 보이며 호감을 가졌다. 다만 카자마 토오루는 잠시 뿐이였다곤 해도 한때나마 스오토메 아이의 마음을 얻기위해 신 짱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었으므로 꼭 신코에게서 히마와리의 외모를 보았다고 할 순 없다. 아니, 애초에 신코의 외모가 작중에서 히마와리 보다는 누구와 닮았다고 언급이 되는지를 본다면 이 부분은 다소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위의 언급대로 히마와리의 분위기와 향기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미사에의 반응이 있으니 가능성이 없진 않다.

• 작화에 따라 속눈썹이 없게 묘사되는 경우도 있는데 속눈썹이 없는 작화와 히마와리의 얼굴 작화가 완벽하게 일치한다. 크레용 신짱의 그림체가 단순하기에 눈 주변의 쌍커풀 등으로 개성을 나타내는데 히마와리의 쌍커풀과 일치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정작 신코의 쌍커풀이 히마와리의 쌍커풀과 일치하게 그려졌던 에피소드에서 신코는 히마와리가 아닌 스오토메 아이와 외모가 닮았다고 언급된다. 허나 히마와리의 냄새와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미사에의 언급도 있어서 정확히 어느 쪽인지는 불명.

3.2. 신노스케와 아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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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 신노스케와 스오토메 아이의 딸이라는 가설 또한 만만치 않게 설득력이 있는데, 이쪽을 암시하는 노골적인 떡밥도 히마와리 설 못지 않게 많다.

• 이름

• 아이와 닮은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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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화상의 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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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본 신코의 첫 인상

• 몇십 년 후의 미래를 알고 있다.

• 타임머신과 멍멍 통역기

• 먹구름

• 과거에서의 체류

• 신코가 히마와리라는 증거 중의 일부는 신짱과 아이가 결혼을 하고 낳은 딸이라고 가정해도 들어맞는다. 예를 들어서, 신짱을 오빠라 부를 뻔한 것은 미래에 신짱이 남매를 낳았다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 짱구의 친할아버지, 아버지의 사례를 보면 긴노스케는 늙은 지금도 짱구와 얼굴형이 아주 비슷하며 다르게 생긴 히로시도 어린 시절은 짱구와 판박이니 유년기 시절의 노하라 가문 남자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만... 그게 아닐 경우라면 아래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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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코가 아끼던 지네 인형을 히마에게 남기고 떠나는데, 원래부터 신코 본인의 것이 아니라 고모인 히마와리가 아끼던 인형을 조카에게 선물로 주었고, 신코가 다시 그 인형을 과거의 고모에게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가설 역시 히마와리가 아끼던 인형이라는 주장과 충돌하기 때문에 애매해진다.

• 돼지가 방구 뀌면 돈가스, 돼지가 떨어지면 돈벼락, 돼지가 앉으려면 돈방석.

• 머리에 달고 다니는 데리고 다니는 강아지인 주, 니어는 시로의 새끼라는 설이 있는데 이게 맞다면 시로와도 엮이는 인물이라는 건데, 신짱이라면 죽고 못 사는 아이가 단 한 번 신짱과 싸운 게 이 시로 때문이었다. 잠시 데려갔을 때 황제처럼 키우기도 했고 이후 신짱이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계속 자신이 키우겠다며 전력을 다해 신짱과 대치했을 정도로 아이는 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쿠로이소가 진정한 주인은 소유자가 아니라 진심으로 시로의 행복을 위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하자 시로가 신짱과 함께 있기를 바란다는 걸 깨닫고 포기하는 성숙한 모습도 보여줬다.

• 스오토메 아이의 과거 발언

• 타임 패러독스의 요건(?).

• お父さん(오토상)과 お兄さん(오니상)을 혼동하고 있을 가능성. 다소 억지스럽긴 하지만 단어 하나 차이로 단어를 틀리게 말하는 신코 특유의 말버릇을 볼 때 꼭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신코 = 신 짱과 아이의 딸이라는 가정과 신코가 말실수를 했다는 가정 하에 위 내용처럼 유독 `오빠`라는 호칭을 조심스러워하는 신코의 행동에서 몇가지 가설을 세워 볼 수 있다.

• 신코는 과거 여행을 하는 중 자신과 관련된 이들을 만나는 중 신노스케를 `아빠`라고 칭했다간 타임 패러독스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하지만 신코는 `아빠`(일본어: お父さん(오토상)) 라는 단어를 `오빠`(일본어: お兄さん(오니상))로 잘못 알고 있다.
  • 신코 본인의 시간대에선 `아빠` 와 `오빠` 호칭을 잡아줄 이들이 있지만 과거 시간대의 인물들은 그 호칭 오류를 잡아줄 이들이 없다.
  • 그러므로 신코 본인은 `아빠`라는 호칭을 `오빠`로 말하면서도 신노스케에 대해 `오빠`라고 부르는 것에 극도로 조심하고 있다.[35]
    신코가 히로시와 미사에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긴 하지만 스오토메 아이와 닮은 외모. 더불어 타임머신, 강아지 통역기, 개인 카페와 개인 집사(?)까지 부리는 재력을 볼 때 이 부분은 가능성이 극히 낮다.

• 라벤더 카페

• 보디가드

• 이미 히마와리의 미래 모습이 드러남

3.2.1. 그 밖의 가능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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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편에서 카네아리 타미코라는 신노스케 예비신부가 나왔기 때문에 신코는 신노스케와 카네아리 타미코 사이에 딸이나 손녀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부분의 경우 극장판이 정식 스토리에 반영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갈릴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정식 스토리에 반영이 된다고 하더라도 해당 극장판의 결말부를 보게되면 이 가설은 지극히 가능성이 희박하다.[41]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나중에 동생이 생기고 히마와리랑 친하게 지내는데 그게 신코라는 재밌는 추측도 있다. 이 가설대로라면 히마와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 신짱을 오빠라고 부른 이유 (친오빠는 아니지만 오빠가 맞으니까) 가까운 미래에 지네인형 캐릭터가 유행할지 안다는 점, 아이와 닮은 외모 등 양쪽 면에서 많은 점이 맞아 떨어진다.

단, 이 추측도 아이의 동생이라면 신코가 성격이나 행동이 너무 신짱을 닮았다는 의문이 존재한다. 결정적으로, 신코는 누가 봐도 신짱의 가족처럼 보이는데 아이와 행동이 닮은 점이 많지 않아서 딱히 신빙성이 없다.

더 마이너하게는 4년 뒤의 짱아의 친구라는 가설도 있지만 외모적 유사성 때문에 의문점이 많다.

3.2.2. 그렇다면 왜 히마의 친자 여부를 궁금해했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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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간대에서 고모(히마와리)가 할머니(미사에)를 씹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을 수도 있고, 혹은 정말로 히마와리에게 부탁을 받았을 수도 있다. 타임머신이라는 엄청난 물건을 가졌으면서 본인이 사는 시간대와 크레용 신짱의 시간대 단 두 시간만 왕래했을까? 본인 시점에선 과거이지만 크레신 시점에선 미래의 시간에 가서 조금 성장한 히마를 만나 친해졌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히마와리와 잘 노는 이유 또한 설명되며, 미래의..즉 5살의 히마가 늘 야단만 맞아 우울해 한다는 말도 본인 이야기를 돌려 말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본 내용을 그대로 말한 게 된다.

하지만, 신코는 고작 이 목적 하나만을 위해 과거로 찾아온 게 아니다. 히로시에게 갑자기 나타나 하루종일 같이 있다가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에 구해주거나, 미사에에게 미래의 누군가가 전해달라고 했다며 정리정돈 좀 잘 하라고 도와주기도 했다.[42] 자신이 히마여서 친자 여부가 궁금했던게 아니라 그냥 시간여행을 하면서 추가로 떠맡은 임무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

3.2.3. 그렇다면 히마와리만 알 수 있는 것을 신코가 어찌 아는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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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좋아하는 이유식 같은 부분이 그렇다. 미래 시점에서 4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5살의 히마와리는 자신이 좋아하던 이유식을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성년이 되었을 때는 기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게다가 만약에 기억하고 있던지, 엄마한테 물어봤어도 자기가 좋아했던 이유식을 조카한테 말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앞서 서술했듯 타임머신이라는 엄청난 물건을 가졌는데 본인의 시간대와 크레용 신짱의 시간대 단 두 시간대만 왕래했을리도 없고 다른 시간대로의 여행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하면 신코가 히마와리만이 알 수 있는 것 또한 쉽게 알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사실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5살의 어린아이가 본인의 1살이던 시절 갑자기 좋아하게 된 이유식을 기억한다는건 직접 시간을 되돌려서 확인해보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3.2.4. 신짱의 여성 취향에 대한 고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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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특징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젊은 연령의 여성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신노스케는 무턱대고 본인보다 연상녀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아직 신짱의 나이가 어려서 지금은 연상의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여질 뿐이다. 그리고, 히로시나 긴노스케가 본인보다 훨씬 연하녀 취향인 것을 볼 때 신짱도 나이를 먹으면 취향이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43]

결정적으로, 신짱이 결혼 적령기인 20~30대의 나이가 되면 아이는 나나코처럼 20대 정도의 젊은 여성이 되지만 나나코는 사실상 미사에처럼 엄마뻘 정도의 나이가 된다. 한국 나이 기준으로 신짱과 아이가 20살이 되면 그 때의 나나코는 아들에게 아줌마 소리를 듣는 미사에보다 많은 30대 중반이 되며, 거의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다.

게다가 그 시점이라면, 나나코는 현실적으로 신짱이 아닌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거나 결혼을 해서 남편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설령 나나코가 그 때까지 미혼이라서 신짱과 결혼을 한다고 해도 집안에서 설득 못 할 정도로 심하게 반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나나코가 쇼타콘 연하취향이라도 신짱과 미래에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0%에 수렴한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아직 스토리상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나나코가 세계관 최고 미인으로 묘사되는 만큼 신짱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더라도 실제로는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을 수도 있고 언젠가는 정체가 밝혀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신노스케가 어른이 되고 직업을 얻은 뒤 경제적으로도 안정화 되려면 아무리 빨라도 20대 중반은 되어야 한다. 당연히 이 때 나나코는 엄마 미사에와 비슷한 40에 가까운 나이가 된다. 노하라 부부가 친손자를 보길 원하는데 아무리 나나코가 신노스케를 많이 예뻐한다고 해도 임신이 어려운 나이대의 여자를 젊은 아들과 짝지어줄 확률은 현실적으로도 낮을 것이다.

또한, 신짱의 여성 취향은 노하라 일가의 유전과도 같은지라 할아버지 긴노스케도, 아버지 히로시도 모두 똑같이 젊은 나이의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할아버지 쪽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아버지 히로시는 아내이자 짱구의 어머니인 미사에와의 첫만남에서도 짱구가 이슬이 누나를 볼 때 처럼 헬렐레한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44]

어른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에서도 신짱은 본인의 예비 신부에게 좋아서 들이대는 모습 같은 것은 보여주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어쩌면 실제로 신짱의 배우자 취향은 외모보다는 개성적인 부분이 있거나 당찬 성격의 여성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평행 세계이긴 하지만, 신짱이 극장판 18기에서 나나코가 아니라 카네아리 타미코와 결혼 약속도 한 것을 잘 생각해보면 신짱이 좋아하는 여자가 오직 나나코 한 명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은 그렇게 정확하지도 않다. 예쁜 여자들이라면 아무한테나 눈길 주고 능글맞은 멘트를 하면서 작업을 거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게다가, 남자들은 2차 성징이 지나고 철이 들어서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여자의 취향이 바뀌는 것은 언제든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오히려 흔한 일이다. 당장 신짱은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나나코보다 예쁜 여자들을 얼마든지 도색잡지나 비디오에서 많이 볼 것 같다.[45]

신짱이 후타바 유치원을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청소년이 되면 성장환경도 바뀌니 당연히 유치원 시절때보다 엮이는 여자들도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결국, 어른이 된 신짱이 나나코와 결혼하지 않고 미래에 비슷한 나이대인 타미코와 결혼을 하면서 이어지게 되는 것도 딱히 설정오류로 봐야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는 남덕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미친듯이 덕질을 하더라도 대부분은 30~40대 이상의 나이가 될 때까지 거의 평생동안 인생을 갈아서 덕질을 할 정도로 여자 연예인을 단 한 명만 좋아하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남덕들은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은 여자 연예인 덕질에서 멀어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신짱구를 좋아하고 있는 스오토메 아이가 미래의 신부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유치원 시절부터 변하지 않고 성장하면서 계속 신짱에게 애정을 갖고 대쉬를 한다면 아무리 신짱이 매사에 가벼운데다 무신경하고 둔감한 성격의 남자라고 해도 충분히 마음이 기울어 버릴수도 있다.

게다가, 신짱과 아이가 후타바 유치원을 졸업하고 나서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이후에도 계속 소꿉친구처럼 지내면서 미래에 결혼까지 하는 것도 딱히 이상한 일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 정도로 애정이 깊어지는 사이가 된다면 아무리 마사오가 아이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신짱을 위해서 아이를 포기할 확률이 높고, 마사오도 나이가 들면 좋아하는 여자가 바뀔 가능성도 높다.

3.3. 결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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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코가 등장하지 않아서 묵은 떡밥이 되었지만 팬들 사이에선 일부러 확정짓지 못하게 애매하게 떡밥을 풀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히마와리의 미래버전이든, 아이의 딸이든 어느쪽으로 해도 말이 되게끔 해서 팬들이 신코에 대해 상상을 자유롭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린 결말느낌으로 둔듯 하다.

팬들은 그녀의 재등장을 원하고 있지만 고의적으로 맥거핀처럼 만든 캐릭터라서 재등장은 어려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