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홍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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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홍지(洪之). 본관은 고령(高靈).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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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홍(申永洪)은 1469년(예종 1)에 태어났으며, 영의정을 지낸 보한재 신숙주의 손자이다. 신영홍의 아버지는 참판을 지낸 신정(申瀞)이며, 예조참판을 지낸 신종호, 좌의정을 지낸 신용개, 좌찬성을 지낸 신광한은 사촌이다.

1507년(중종 2)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전시고관(殿試考官)에 임명되었는데, 대간(大諫)에서 신영홍이 신진(新進) 선비라는 이유로 반대를 하였다. 또한 공훈록에도 책록되자 신진 선비에게 이러한 특혜를 주는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반대를 하기도 하였다.

내자시첨정(內資寺僉正), 안주목사(安州牧使), 정주목사(定州牧使), 해주목사(海州牧使), 진주목사(晉州牧使), 우통례(右通禮), 나주목사(羅州牧使), 장악원정(掌樂院正),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