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식(교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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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학 및 외교학 분야의 학자.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산하 자문기구인 동북아시대위원회의 연구위원(2004~2007)이었으며, 전 KBS 객원해설위원이자 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의 교수이다. 또한 한국슬라브학회 총무이사, 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동아시아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국내에서 러시아 정치, 외교정책 관련으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전문가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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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3일, 서울대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서 이번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 우크라이나의 책임을 부각시키는 주장을 하였다. 이에 대해 러시아측 주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게 번역되어 외국인들한테까지 비판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서울대측의 해당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가 삭제되었다.

당시 영상으로 신 교수 개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소속 학교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가 이 내용을 접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큰 비판을 받게 되었다.

한편 당시 서울대학교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신범식 교수에 대한 옹호론이 주를 이루었고, 디시인사이드 군사 마이너 갤러리 글을 퍼다나르며 신범식 교수를 비판/비난한 유저들은 억까라며 역으로 공격당했다.

이렇게 공론화된 것은 서울대 공식 유튜브 계정이라는 특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정인이 비슷한 시점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전쟁을 막지 못했다며 피해자 탓을 한 영상을 올린 것에는 채널 론칭 초기였기에 친 문정인 성향의 긍정적인 댓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