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쿠사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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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편집]
만화 《불꽃 소방대》의 주인공.
어릴 적부터 엄마와 남동생 둘뿐인 가족에게 늘 둘을 지켜주는 히어로가 되겠다고 했고, 실제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방대에 입대했다. 작중에서도 히어로가 목표라고 계속 말하거나 언급된다. 하지만 입대한 결정적 계기는 어딘가 미심쩍은 화재 사건.[8] 신라는 그날 가족을 잃은 현장에서 검은 그림자를 보았고 단순한 화재가 아니라 굳게 믿으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입대했다.
아무튼 그 사건은 신라의 큰 트라우마로 남아, 긴장하면 표정이 굳어버려 억지로 웃는 버릇이 생겼다.[9] 이 때문에 가끔 사람들에게 기분 나쁘게 보이거나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 받을 때가 있다. 그 표정 때문에 가족을 모두 불태워 죽였다는 둥 별의 별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리며 악마라고 불렸고, 훈련 학교에서도 그 별명을 들어야만 했다.
대신 항상 어색하게 웃어왔던 것 때문인지 다른 사람의 미소를 보면 그 사람의 대략적인 심정을 알 수 있는 듯하다. 일례로 제 5 소방대 대장과 만난 직후의 아이리스가 지은 미소를 보고, 뭔가를 망설이고 있다는 걸 느꼈다.
233화에서 신라 쿠사카베는 대재해 이전 문명의 사람들의 구세주 상이 투영된 존재임이 밝혀졌다. 히어로를 표망하는 이유도 과거 약속을 포함해 이에 대한 영향도 있는 듯. 또한 아도라 버스트를 통해 대재해 이전을 관찰한 기간 동안, 도플갱어에 지배당해서 행동한 과격한 행동 역시 구세주로서의 이미지를 덮어쓰기 위해 누군가[10] 의도적으로 만든 악마라는 상이 아도라를 통해 영향을 보인 거란 떡밥이 나왔다. 그런데 마지막 기둥 출현시에 나타난 라플스 1세의 도플갱어를 진혼했는데, 그게 함정이라서 역으로 라플스 1세를 죽인 악마라고 이미지가 완전히 덧씌워져 버렸고, 인류의 절망이 최대치를 찍으면서 아도라로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273화에서 아서가 드래곤을 쓰러트려 드래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신라를 부름으로서 마침내 기둥에서 탈출, 쇼우와 함께 부활해 혼자 내려오는 달을 밀어낸다.
보통 소년 만화의 주인공은 머리가 나쁜 법인데 그렇지 않고 제대로 서류 작업 같은 사무 업무도 평범하고 수월하게 해낸다. 오히려 동기인 아서가 이러한 작업에 쥐약이라 오죽하면 신라가 여유롭게 작업하며 아서를 두뇌 노동에 약하다고 평가했으니 나름 정상적인 루트로 소방관 시험에 합격한 만큼 당연히 머리는 좋은 편이다.
2. 성격[편집]
히어로를 지향하는 모습답게 정의를 관철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릴 때의 화재[12]로 인해 훈련 학교에서도 악마라 불리던 것과는 달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보통 이런 장르의 작품에서 주인공은 정신적으로 완성되어 있는 경우가 드물거나 결함을 가진 것으로 나오고 둘다 멀쩡하더라도 대의를 품고 있더라도 복수의 대상을 만나면 눈이 뒤집혀 사고치는게 보통이지만 신라는 정신적인 면에서는 거의 완성형 주인공에 가깝게 나왔는데다가 본인의 히어로로서의 이상이 확고하여 일을 키우는 타입은 아니다. 거기에 인간적으로도, 능력면으로도 존경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면서 흔들림 없이 성장해나가는 특이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13] 굳이 이야기하자면 소방관으로 8대대에 배치된 초반에 신입이 보여주는 실수 정도. 이 때문에 신라를 알고 있는 다른 인물들은 신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소방관은 경찰이나 군인이 아냐. 설령 범죄자라도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다면 구하러 가는 것. 히어로란 바로 그런 거야.[11]
그렇지만 무조건적으로 타인을 긍정하는 것은 아니다. 선한 인물인 건 맞지만 이해를 넘어선 악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분노하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초반에 나온 지성을 가진 화염인간, 인카나 사이비 교주 도깨비와 같은 경우에는 명확하게 분노를 넘어선 혐오의 감정을 보여준다. 특히 인카의 경우는 명확히 보호해야할 대상에서 반드시 쳐죽일 대상으로 바뀔 정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
그 외에는 평범한 상식인 포지션. 상급자의 말도 자신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고분고분 잘 듣고, 목석이나 호색한도 아니며 가끔 아서의 행동에 태클도 걸어준다. 전투에서도 판단력을 그리 쉽게 잃지 않는 건 덤. 정말 분노한 상태라도 눈 뒤집혀 사고치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3. 능력[편집]
스스로 발에서 발화를 일으켜 그 불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제3세대 능력자. 불꽃의 추진력을 이용해 날아다니거나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15] 본인의 불 제어 능력도 준수해 공중에서도 자유자재로 이동 방향을 바꿀 수 있고, 덕분에 제 8 특수 소방대에선 최고의 기동력을 갖고 있다. 기동성 뿐만 아니라 화력도 상당히 강해 1톤이 넘는 승용차도 공중에서 발차기로 튕겨낼 수 있다. 판단력과 전투 센스도 평균 이상.
주 전법은 그 뛰어난 기동성을 살려서 상대를 교란하는 것. 그 예로 조커와의 싸움 중 공중에 뜬 채로 끝없이 궤도를 바꿔가며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29화에서 천장과 벽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중대장인 렛카를 쓰러트리기도 했다.[16] 근접전에서도 능력 발현의 근원인 발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브레이킹 댄스나 카포에라의 움직임과 같은 변칙적인 발차기도 섞어 쓴다. 마키를 통해서 배운 대인전도 숙지하고 있어서 유술을 걸고 빈틈을 만들어 발차기를 찔러넣는 응용도 가능하다.
나중에 원초(原初)의 불꽃 '아도라 버스트'를 갖고 있다는게 밝혀져, 아도라 링크를 통해 가호를 얻는다면 제4세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점은 공중전에서의 싸움을 지속하면 산소의 소비가 빠르다는 것. 렛카와의 싸움 때도 공중전에서 무리하게 능력을 쓴 결과 발화 한계에 몰리기도 했다.[17]
언뜻 보면 신라는 생각 없이 행동하는 열혈형 주인공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전에선 상대를 분석하고 자신의 공격을 냉철히 평가해가며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 지능적으로 싸우는 타입이다.
3.1. 제3세대 능력[편집]
- 래피드
제트 분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기술. 엄청난 속도로 가속해서 적을 기습할 수 있다. 가속은 곧 그만큼의 운동에너지(=충격량)에 영향을 끼치므로 래피드 상태에서의 발차기나 몸통박치기만으로도 어지간한 강자에게도 중상을 입힐 수 있다. 다만 결국 원리라는게 '발바닥에 화력을 모조리 쏟아붇는 육탄돌격'이라 결국 공격은 신라 자신의 몸을 탄환같이 쏘는게 전부며 가속도가 높다보니 커브도 상대적으로 잘 안된다.
- 코르나
래피드와는 반대로 광범위한 폭발을 목적으로 한 기술. 작내에서는 악마의 형이라 불린다.
- 죽음의 압박 모드
화재현장의 괴력을 의도적으로 일으킨 상태. 신체능력만이 아니라 불꽃의 화력도 올라 푸른 불꽃이 되며, 그 상태에서 불꽃을 악마의 날개 형상으로 만들어 적을 벨 수 있다.
3.2. 제4세대 능력[편집]
- 초광속
시간을 거의 멈춰버리는 쇼우의 4세대 능력에 대항하기 위해 도달한 신라의 4세대 능력.[18] 자신의 몸을 빛을 초월한 속도로 가속해 입자 분해 - 재조립되며 상대에게 접근하거나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광속을 넘어 이동하면 시간마저 거스를 수 있다.'라는 특성을 이용해 시간에 간섭하는게 가능하다. 준 패시브급 능력으로 입자화하기 전에도 4세대 불꽃이 피어오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쇼우가 입자화를 쓰기도 전에 시간을 멈췄음에도 그 정지한 시간대에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거기에 아도라 링크의 응용으로 상대와 자신을 추가로 링크시킴으로서 서로의 기억(과거)을 역류시켜 기억을 전달하거나 전달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서 리히토가 말했듯 실제로 아무런 제한없이 저렇게 계속 움직이면 행성내에서 블랙홀이 발생하고 육체도 입자화되는 순간 그대로 의식을 잃고 소멸한다. 즉 쇼우처럼 전도자의 가호를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한 국소범위에 한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만능은 아닌데, 결국 한순간에 입자화될정도로 막대한 힘을 소모해야해서 평소의 전력전투보다도 연비가 나쁘고 만약 입자화이후 재복구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발화한계가 와버리면 완벽히 수복되지 못한 부위는 그대로 소멸한다. 최악의 경우 입자화 도중 발화한계가 오면 그대로 입자상태로 갈가리 찢겨 소멸해버리는 것.
또한 '광속을 넘어 이동하면 시간마저 거스를 수 있다.'라는 특성을 이용해 시간에 간섭하는게 가능하다. 준 패시브급 능력으로 입자화하기 전에도 4세대 불꽃이 피어오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쇼우가 입자화를 쓰기도 전에 시간을 멈췄음에도 그 정지한 시간대에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거기에 아도라 링크의 응용으로 상대와 자신을 추가로 링크시킴으로서 서로의 기억(과거)을 역류시켜 기억을 전달하거나 전달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서 리히토가 말했듯 실제로 아무런 제한없이 저렇게 계속 움직이면 행성내에서 블랙홀이 발생하고 육체도 입자화되는 순간 그대로 의식을 잃고 소멸한다. 즉 쇼우처럼 전도자의 가호를 통해 자신을 중심으로한 국소범위에 한정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만능은 아닌데, 결국 한순간에 입자화될정도로 막대한 힘을 소모해야해서 평소의 전력전투보다도 연비가 나쁘고 만약 입자화이후 재복구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발화한계가 와버리면 완벽히 수복되지 못한 부위는 그대로 소멸한다. 최악의 경우 입자화 도중 발화한계가 오면 그대로 입자상태로 갈가리 찢겨 소멸해버리는 것.
3.3. 영혼의 공명[편집]
절망의 끝에서 어머니와 다시 만난 신라가 어머니, 쇼우와 함께 힘과 마음, 영혼을 합쳐 적을 타도한다는 발상으로 일으킨 현상. 전도자 측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힘이다.
- 삼라만상맨
신라가 이전에 언급한, 신라(삼라)와 쇼우(상)을 이어주는 맨(만)이라는 말을 극대화한 쿠사카베 가족의 형상으로, 성모[19]와 구세주[20], 그리고 천사[21]가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신라가 말하길 "이것이야말로 절망에 대적할 희망의 형태"란다. 그런데 생긴 건 검은 피부에 우뚝 솟은 두 뿔 등, 아무리 봐도 악마의 형상이라는 것. 다만 이는 작중에서 최종보스로 나온게 '절망을 짊어진 성녀'이기 때문에 외형적인 의미에서 대척점을 서고자 '희망을 품은 악마'라는 이미지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신라 쿠사카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이름의 유래는 삼라만상의 삼라(森羅)이다.[22] 동생인 쇼우는 삼라만상의 '상(象)'에서 따온 이름으로[23] 래피드를 래피드맨 킥이라고 부르자 맨은 빼는게 낫지 않냔 리히토의 말에 맨(일본어로는 '만'으로 발음)은 자신과 동생을 이어주는 부분이라면서 거절. 이에 리히토는 그 이유에 납득한다.
- 발바닥, 맨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동인계열, 양덕들 사이에서는 떠오르는 발 페티쉬의 아이콘으로 벌써 수 많은 팬아트가 나오는 중. 기본적으로 맨발로 그려지는 게 대부분이고 발화 부분도 발이라 그쪽 계통에서는 확실히 섹시하다고 느끼는 듯하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인 바쿠고와 키리시마[24]를 섞어놓은 것 같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관련 내용의 밈도 종종 보인다.
- 청의 엑소시스트의 주인공인 오쿠무라 린과 공통점이 많은데, 외모가 둘다 흑발에 상어이빨이고 악마와 연관돼 있으며, 형제관계가 남동생이 한명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25] 이것 때문인지 불꽃 소방대와 청의 엑소시스트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감상도 많이 존재한다.
- 작품이 진행되면서 동생 쇼우와 함께 처녀수태로 태어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어머니 이름이 마리 쿠사카베. 또한 처녀수태에 영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면 어머니의 모티브는 성모 마리아, 신라는 예수일 가능성이 높다. 233화에서 신라 쿠사카베는 대재해 이전 문명의 사람들의 구세주 상이 투영된 존재라는 것이 그 이유인데 이때는 종교가 존재했으므로 기독교를 믿는 교인들의 구세주가 주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가 마리 쿠사카베에게 투영됐고 이로 인해 처녀수태로 잉태한 신라가 예수, 즉 구세주이자 히어로로서 태어난 것인데 이를 막기 위해 전도자 측에서 악마 이미지를 씌워 역할을 저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 238화에서 전도자 진영의 함정으로 라플스 1세의 도플갱어를 신라가 직접 처치하면서 대중들에게 악마보다 더 나쁜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사실 신라 자체가 예수가 투영된 인물인데 대재해 이전 종교를 알 수가 없는 작품 세계관상 라플스 1세가 작품 내에서 예수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즉, 현대적으로 묘사하면 슈퍼 히어로가 예수를 직접 처치한 것과 같다. 이로인해 세간에 구세주라는 이미지는 복구가 불가능해져 버렸고 절망을 안겨준 존재로 인식되면서 아도라로 날아가버리고 인류는 절망하면서 대재해에 더 가까워졌다. 254화에서 대재해의 조건은 인류의 절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라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던 건지 다시 알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8:28:04에 나무위키 신라 쿠사카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아서, 타마키와 동갑.[2] 완결 에필로그 기준 나이[3] 다만, 햄버거는 작중에서 묘사된적이 없으며, 중대장의 요리는 나중에 추가되었다.[4] 아마테라스 안의 여자, 히토하시라메로 추정된다. 아이리스가 연상되는 외모의 소유자로서 그녀를 마주하자 신라도 순간적으로 아이리스를 떠올렸었다. 동시에 신라는 그녀를 매우 꺼려 한다.[5] 역시 작중에서 묘사된적이 없으나, 240화에서 오군의 회상으로 등장했다.[6] 본인 왈, 로큰롤~!직후 튕겨졌다 카더라[7] 스포일러도 담당했으며, 원작자가 같은 만화 소울 이터에서 크로나를 맡았다.[8]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히어로란 단어에 집착하게 된 듯 하다.[9] 하이지마 중공 능력자 아동 보호 시설에서의 실험이 트라우마로 남은 경험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10] 아도라로 짐작된다.[11] 신라가 지향하는 히어로상이 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대목.[12] 자신의 눈 앞에서 엄마가 불타 죽는 모습을 봤고 할머니에게 악마라 불리며 배척받았다. 만약 현실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트라우마로 남고도 남을 일이다. 실제로 신라에게 있어서 트라우마임이 몇 번이나 강조된다.[13] 이 탓에 불꽃 소방대는 특이하게 역경에 따른 주인공의 성장보단 신라와의 관계를 통한 주변 인물들의 정신적 성장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14] 화재가 끝나고 좀 냉정해진 이후에는 이런 일이 아니였더라도 인카를 구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당시의 감정과 별개로 진지하게 고찰해보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이 때문에 항상 신발과 바지가 남아나질 않으며월급의 반 이상이 의류비로 나갈듯... 이로 인해 입대할 때 제복을 마키가 신라의 능력에 맞춰 바지 단을 줄여 주기도 했다.[16] 렛카를 공중으로 차 올려 렛카는 공중에서 전방으로 주먹을 휘두를 수 밖에 없었고 공중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던 신라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17] 제3세대의 발화 능력은 체내의 산소가 근원이 되며 산소를 다 쓰면 오버히트 현상이 와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어버리고, 이 상황에서 무리하게 능력을 끌어쓰면 탄화병이라고 불리는 시한부 질병에 걸리게 된다.[18] 원래 4세대 능력은 아도라 버스트를 지닌 능력자가 전도자와 아도라 링크를 해야만 가능한, 사실상 전도자측의 전유물이었으나 신라는 쇼우와 혈연관계로서 깊게 이어져있었기 때문에 전도자와 연결된 쇼우와의 링크를 통해 제한적으로 4세대 능력을 끌어쓸 수 있다.[19] 어머니[20] 신라[21] 쇼우[22] 삼라의 일본 발음이 신라이다.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 신라와는 무관하며, 파이널 판타지 7에 등당하는 신라 컴퍼니가 신라 쿠사카베와 이름의 유래가 동일하다.[23] 상의 일본발음은 쇼우.[24] 다만 목표와 성격은 미도리야를 닮았다.[25] 단 린은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스타일이고 신라는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보단 쇼우나 가족에 관련된 사항이 아니라면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