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연합

덤프버전 :




United Colonies

파일:United_Colonies_Emblem.webp

식민지 연합의 로고

1. 개요
2. 특징
4. 소속 조직
5. 역사
7. 기타



1. 개요[편집]


Starfield에 등장하는 국가. 약칭 U.C.


2. 특징[편집]


개척 성계에서 인류가 세운 정부 가운데 가장 막강한 군사력과 정치력을 보유하고 있다. 체제는 중앙집권형 공화국이며 반대로 라이벌인 자유 항성 공동체는 분권형의 느슨한 연합이다. 그러다 보니 서로 대조적으로 큰 정부 vs 작은정부의 구도를 띠고 있다. 게임 상에서 주인공에게 자신들과 협력해 크림슨 함대를 쓰러트릴 것을 권유한다. 수도는 뉴 아틀란티스. 엘더스크롤 시리즈제국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개발자들은 SF 소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우주 공화국의 이상적인 버전이라고 한다. 뉴 아틀란티스의 우주선착장의 주변 이미지를 보면 상당히 경비가 삼엄하며, 전체적인 뉴 아틀란티스의 모습이라든지, 상점 중 하나인 UC 유통 센터를 보면 굉장히 관료주의적이나 행정적인 면모를 지닌 팩션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적어도 그런 관료주의가 작동하기는 하는지 빈민가인 우물지구도 최소한 공공행정이 보장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폴아웃: 뉴 베가스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모습이 보여진다.

역사적 행보는 그렇지만 작중 직접 마주해보면 의외로 제일 현실적인 팩션이며 소속된 인물들은 확실하게 챙겨주는 편이고 어느정도 융통성도 갖추고 있다. 현 대통령 알렉산드라 아베요는 내각을 통해 최대한 온건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며 여러 조언을 염두에 두는 편이다. 이러한 면모 덕에 우주급 재앙이 벌어질 위기에 처하자 전범 단체를 복직시키면서 까지 사태를 막으려고 하며 나중에는 선택지에 따라 이 재앙의 원인을 은폐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 항성 공동체에도 알려 미래에 다가올 추가적인 재앙을 막는 행보도 보인다. 다만 현실적인 팩션답게 구리구리한 면도 있어 우주적인 재앙이 이들이 어긴 약속 때문에 벌어진 사단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고 이걸 들은 내각은 곧바로 해당 사실에 대해 함구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UC는 출생에 따라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즉 부모가 UC 시민이더라도 그 자식이 자동으로 UC 시민이 되지는 않는다. UC 시민권을 얻으려면 직업이나 봉사를 통해 UC에 기여해야만 하며 대개는 시민권이 나올 때까지 꽤 오래 걸린다. 플레이어의 경우 시민권을 얻으려면 UC 뱅가드(우주 의용군)에 가입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시민권이 나올 때까지 10년 정도 걸릴 거라고 했다.

군사 행정 과학 삼두위원회(Military Administrative and Scientific Triumvirate)라는 조직이 중앙 정부 역할을 하며, 그 밑에 경찰인 UCSEC(United Colonies Security & Safety)가 시내를 순찰하고, 우주의 무법자들과 싸우는 군 부대인 뱅가드(Vanguard)와 성계 방위군(System Defense)도 있다.

2023년 7월 25일 팩션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뱅가드가 소개된다. 배달부였던 주인공은 뱅가드에 가입해 우주 해적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큰 돈을 벌고, 원하던 고층 빌딩의 집을 사게 된다.

UC는 전투(지상전과 함대전 모두)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플레이어에게 좋은 파벌로, 파벌 메인 퀘스트라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총싸움이다. 특히 스타필드의 데스클로인 “테러모프”[1]와 상대할 일이 많으니 준비를 충분히 하자. 장갑 관통탄을 쏘는 무기가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아니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 중력을 조종하는 파워를 얻은 후에 UC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 중력 공격으로 테러모프를 공중에 띄우면 허공에서 버둥거릴 뿐 공격을 못하므로 공략이 훨씬 쉬워진다.

UC 메인 퀘스트는 완료 보상이 좋은 편으로, 뉴 아틀란티스에서 물건값 할인 혜택이 있고[2]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무료로 준다. 허나 뒷맛이 씁쓸하기로 이름난 퀘스트 라인으로, UC와 식민지 전쟁의 어두운 이면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

UC 뱅가드 가입 시험에 사용되는 우주선 전투 시뮬레이터는 스킬 랭크업에 매우 유용한데다[3] 일반 우주선 파츠들보다 성능이 조금 더 좋은 뱅가드 파츠를 팔기도 하니 UC 파벌에 관심이 없더라도 UC 뱅가드 가입 시험까지는 진행을 해두면 좋다.

우주해적단인 크림슨 함대에 잠입하는 퀘스트도 UC를 통해 시작되므로, 우주해적이 되고 싶은 플레이어도 일단 UC 뱅가드에 입대하거나 UC 관할 구역에서 체포되어야 한다.


3. 소속 항성계[편집]




4. 소속 조직[편집]


UC 군사력의 핵심인 우주 해군 정규군이다. 과거 자유 항성 공동체와 나리온 전쟁에서는 우주 함대 회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나리온 조약을 체결하였으나, 이후 식민지 전쟁에서는 샤이엔 전투에서 패배하며 종전 협정을 맺었다.
  • UC 해군 원수, 파스쿠알 로건 (Pascual Logan)

UC 해군 소속이며, 자원한 민간 우주선 선장들로 구성된 의용군이다. 샤이엔 전투에서 자유항성 소속의 민간 함선 의용군이 활약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창설되었다. UC 소속 영역에서 정규군이 손이 닿지 않는 각종 치안, 군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정 년수 이상 복무하면 UC 시민권이 발급된다. 작중 입단 시험을 통해 플레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 UC 뱅가드 사령관, 존 투알라 (John Tuala)

UC 해군 소속의 주력 정규군 우주함대이다. UC 비질런스함이 기함이자 이동 사령부로 태양계 포보스 궤도상에 정박중이다. 비전시상황인 작중 시점에서 주요 주적은 크림슨 함대를 비롯한 우주 해적 세력이며, 전시에 비해 규모가 축소되었다.
  • UC 성계 방위군 사령관, 키브웨 이칸데 (Kibwe Ikande)

UC 영역 내의 주요 행성, 우주정거장, 우주공항의 지상 보안 및 치안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 조직이다.
  • UC 경비대장, 사킨


5. 역사[편집]


2310년 갈등을 빚던 자유 항성 공동체와 식민지 전쟁을 펼쳤다. 그리고 20년이 지나 2330년, 두 집단은 서로 독립적인 정부로 남기로 결정하며 전쟁을 끝맺었다. 현재는 큰 긴장감과 함께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성계에서 세력을 확대해온 크림슨 함대를 소탕하는 게 주 임무. 안셀론의 위성인 크리트 행성의 연구실까지 점거 당했다. 참고로 크리트 연구실에서 비밀리에 위험한 외계 생물 실험을 했던 흔적 보아 뒤가 구린 구석이 보인다. 네온의 길거리에 U.C라고 적힌 칼[4]로 무언가를 반갈죽하는 그래피티로 봤을 때 몇몇 대중들에게는 이미지가 안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6. 팩션 퀘스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tarfield(게임)/퀘스트/식민지 연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전술조끼, 탄창파우치 등 UC군대 복장은 현,근미래의 밀리터리 풍을 물씬 풍긴다. 하지만 정작 경비원들은 자유 항성 공동체 복장이 더 멋지다며 투덜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4:55:40에 나무위키 식민지 연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름대로 가공할 괴물인데, 공격력이 높고 아머를 두르고 있어 맷집도 엄청난데다 다른 동물들이나 인간을 정신조종해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만든다.[2] UC 뱅가드 가입 후 시민권 획득 시 1차로 할인해주고, 퀘스트 라인을 끝까지 다 완료해 1등 시민이 되면 2차로 할인해준다.[3] 시뮬레이터에서 파괴한 적의 수를 스킬 랭크업에 쳐준다. 때문에 ”XX 무기로 적 X척 격파“가 조건인 스킬 랭크업에 아주 편리하다. 또한 시뮬레이터 내부에 반복해서 해킹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어서 보안 스킬 랭크업에도 유용하다.[4] 칼을 쥔 사람은 팔에 Imperial(제국)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