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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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Leonean Leone (영어, 시에라 리오니안 레온)
1. 개요[편집]
시에라리온의 법적 통화로 ISO 4217코드는 SLE[1], 약자는 Le이다. 영문으로는 Sierra Leonean Leone으로 표기되는데, 똑같은 글자 "Leone"가 반복되지만 어째서인지 국명은 리온, 통화명은 레온으로 읽는다.
보조단위로 센트 (Cent)가 있는데, 이는 레온의 전신인 시에라리온 달러의 영향이 남아있는 것이다.[2] 하지만 이는 2022년 이전까지는 없던 것으로 여겨졌었다.
한때 옆의 라이베리아 달러 보다도 가치가 낮아 아프리카에서도 단위 가치가 가장 낮은 화폐였으며 본래 1레온은 0.1원 정도였다. 그러다 2022년 1,000:1의 리디노미네이션을 거치고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가치가 있는 화폐가 되었다.
하지만 이전보다 가치가 나아진 것이지 최고액권인 20 레온은 현재 환율로 약 1,200원으로 미 1달러 지폐보다 가치가 낮다.
2023년 7월 29일 기준 환율은 21 SLE / USD. 1 레온에 약 60원.
2. 1기(SLL)[편집]
2.1. 1차[편집]
1964년 독립 직후 도입된 시리즈. 교환비율은 1파운드(GBP) = 2레온(SLL).
1970년에 개정판이 나왔다...만, 의미는 없다.
위와 같이 똑같이 생긴 모습으로 1, 2, 5레온 3종이 출시되었다. 그것 외의 의미는 없다.
참고로 뒷면 도안은 석재광산(1레온), 일하는 마을주민(2레온), 바닷마을(5레온).
동전도 같은 시기에 도입되었는데, 1/2센트(옛 2펜스), 1, 5(옛 1실링), 10, 20센트의 5종.
결론적으로 50센트=1/2레온(옛 10실링)에 해당하는 단위가 한동안 없었다![3]
2.2. 2차[편집]
1974년부터 1987년까지 생산된 시리즈. 앞면 도안이 동전과 동일하게 모두 시아카 스티븐슨 대통령[4]로 바뀌었다.
디자인이 바뀐 점 말고는 50센트, 10레온 단위의 지폐가 추가된 것이 전부.
그리고 1984년에 3차도안의 초석이 되는 20레온이 등장했는데 도안은 여전히 시아카 스티븐슨.
2.3. 3~4차[편집]
1988년부터 도입된 시리즈로, 디자인적 면에서라면 가장 오랫동안 장수한 시리즈.
도안으로 앞면에 몽땅 조지프 모모가 들어가있다. 이로서 밀턴→시아카→조지프 3대 낙하산 연줄의 완성.
1996년에 들어서는 팔각형의 1레온화와 더불어 10, 50, 100, 500(2004년)레온 동전이 등장하면서 전기 지폐들이 점차 절멸해 따로 분류하게 되었다.
이후 2010년에 4차가 도입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이전권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냥 개정판 시리즈로 보는 시각도 있다.
3. 2기(SLE, 현행권)[편집]
2022년 7월부터 실시된 리디노미네이션에 맞추어 발행된 시리즈로 구권과의 교환비는 1,000 : 1.
이후 구권은 3달 동안 혼합 사용되었다가 10월 1일 부로 통용 중지, 11월 16일에 교환 종료되었다.
여담이지만 2010년대부터 높은 인플레로 인해 20,000레온의 발행을 계속 고려해 왔었는데 연기되다가 이번 리디노미네이션에 새 액면인 20레온으로 추가가 결정되었다.
4. 주화[편집]
1, 5, 10, 25, 50센트 5종으로 시에라리온 출신 음악가들과 악기가 도안으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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